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가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동유럽 시장개척단’ 파견 기업을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불가리아와 헝가리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 상담과 시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매년 해외 시장 개척단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캐나다, 하반기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를 대상으로 총 1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161건의 상담과 2,712만 달러(약 365억 원)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동유럽 시장을 겨냥해 보다 전략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안성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 협력해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참가 기업들에게 해외 바이어 발굴, 상담 주선, 현지 시장 분석 등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통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가 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수도권 내 역차별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최승혁 안성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안성시 공공교통 도시철도 추진을 위한 수도권 역차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이 11일 제22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 노선이 없는 도시다. 하지만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기준 개편이 수도권 내 지역 간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시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기획재정부의 예타 제도 개편이 수도권 내 역차별을 초래한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안성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탄-안성-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과 평택-안성-강릉을 잇는 평택부발선이 포함됐다. 하지만 평택부발선은 2021년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또한, 수도권내륙선의 경우 지난해 6월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의 예타 용역 착수가 연내 불발됐다. 최 의원은 “안성은 수도권에
안성상공회의소는 2월 10일(월) 안성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안성시체육회(회장 백낙인)와 지역 경제 및 체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 경제와 체육을 동시에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기업체 후원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사업, 체육 행사 및 대회의 공동 주관 및 후원,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 활동 등이 포함됐다.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상공회의소와 안성시체육회가 더욱 긴밀히 협조하고, 기업인과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경제와 체육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모멘텀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백낙인 안성시체육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상공회의소와 안성시체육회가 서로 발전하고, 지역사회와 건강한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지방자치대상’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치행정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제 30주년을 맞아 민주연구원과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해 진행됐다. 주요 심사 항목은 ▶기본사회 ▶인구감소 대응 ▶기후위기 극복 ▶자치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8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각 지자체장의 정책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시장은 ▶단계별 무상교통 도입 ▶농민 기본소득 지원 ▶어르신 복지 확대 등 서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안성맞춤형 어르신 일자리 모델’이 지역 경제와 복지를 동시에 고려한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이 모델은 ▶경험을 살린 ‘협력형 일자리’ ▶경제적 자립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초고령화 사회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제조업 경쟁력 강화 ▶지역화폐 활성화 등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시민 모두가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
안성소방서가 10일, 죽산면 칠장사에서 열린 ‘문화재 방재의 날’ 기념 합동소방훈련에서 지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방위적인 대응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소중한 전통사찰과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화재 발생 초기부터 산불까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에는 총 13대의 소방차, 33명의 소방공무원, 20명의 산불진화대 등 대규모 인력이 동원됐다. 더불어, 안성시 산림녹지과와 도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을 지켜봤다. 훈련은 칠장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인근 산림으로 확산된 상황을 설정, 초동조치부터 문화재 구조, 화재진압, 산불진화까지 다각도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그 중에서도 문화재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과 인근 주민 대피 훈련은 특히 중요한 부분으로,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화재와 산불에 대응하는 능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훈련을 참관한 신인철 안성소방서 서장은 “문화재는 우리의 역사와 정체성의 핵심이다. 화재나 산불 등으로부터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들과 문화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안성시가 또 다시 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출자금은 36억 원이며, 추가 인력은 단 2명으로 책정되었다. 또한 1조 원이 넘는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3천 개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제시되며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구용역 업체는 “안성시가 추진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서안성 스포츠 파크, 동안성 체육센터 등 주요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도시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호섭 안성시의원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도시공사 설립을 반대하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2008년과 2012년에도 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했지만, 시민 반대와 시의회의 비판으로 무산된 바 있다”며 “과거 사례를 되짚어볼 때 도시공사는 안성시에 적합한 선택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안성시는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도시공사 설립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2008년 첫 시도 당시, 안성시는 개발 이익의 지역 환원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당시 부동산 경기 침체와 안성시의 낮은 재정 자립도가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타당성 용역에서도 “공사 설립
안성시가 기업과 봉사단체의 훈훈한 기부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의 손길을 더욱 넓혔다. 양성면에 위치한 지역 기업인 (주)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1000만 원의 현금을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꾸준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KC그룹 가족봉사회는 매년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선물을 나누고 있다. 이번에도 49개의 선물세트를 기부하며, 보호종료아동과 관내 복지시설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들의 나눔은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꾸준한 멘토링 사업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도움을 실천하고 있다. 세모신용협동조합은 최근 안성으로 이전하며 개소식에서 받은 축하금 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세모신협은 화환 대신 기부금을 선택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 마음을 나누었다. 남상은 부시장은 "관내 기업과 봉사단체의 참여로 기부 문화가 활발히 확산되고 있다. 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모금된 기부금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며, 복지 증진과 다양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주민들이 대규모 물류시설 부지 조성 공사로 인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 하루 수백 대의 덤프트럭이 마을 도로를 오가며 안전을 위협하고 도로를 파손하는 가운데, 주민들은 "마을이 사실상 공사장이 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여기에 토지 매입이 지연되면서 거주 불안까지 가중되자, 7일 주민과 사업자 간 간담회가 열렸지만 갈등이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죽산면 두교리 산51-3번지 일대 약 6만 평 규모의 '두교2 물류시설' 부지다. 사업은 2021년 10월 시작돼 2022년 4월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확정되면서 본격화됐다. 그러나 부지 조성이 시작되면서 하루 약 200~250대의 덤프트럭이 마을로 진입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이 크게 불편해졌다. 마을 도로는 폭 4m 정도의 2차선 도로로, 대형 트럭이 계속해서 드나들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주민들은 "아이들이 길을 건너는 것도 위험한 상황"이라며 "덤프트럭이 도로를 훼손하고 먼지를 날리며 신호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마을이 무법천지가 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마을 입구는 공사장처럼 어수선하고, 도로 곳곳이 망가져 운전하기도 어렵다"
안성시가 동물보호와 복지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최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안’이 2월 임시회에서 심의에 들어가며, 본회의를 통과하면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공동 발의에는 안정열, 이관실, 이중섭, 최승혁, 황윤희 의원이 참여했다. 이번 조례안은 ▲동물 학대 방지 ▲유기동물 보호 ▲반려동물 문화 조성 ▲길고양이 돌봄 정책 등을 담고 있으며, 특히 동물복지 정책을 총괄할 ‘안성시 동물복지위원회’ 설치 조항이 포함돼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 또한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해 무분별한 사료 급여로 인한 민원과 환경 문제를 예방하는 내용이 담겼다. 길고양이 돌봄 교육을 이수한 시민에게만 공식적인 사료 지원을 허용해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한다. 최호섭 의원은 “안성시가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며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발맞춰 시민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월 11일 개회하는 제229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공식 상정되며, 조례등심사 특별위원회 심사를 거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최호섭 의원이 ‘안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이 늘어나는 가운데,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월 11일 개회하는 제229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공식 상정되며, 안정열, 정천식, 박근배, 이중섭, 최승혁, 황윤희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조례안은 2월 12일 조례등심사 특별위원회를 거쳐 심사를 진행한 뒤, 2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장비 ▲화재감지기 ▲방화벽 등의 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시설이 밀폐된 공간에 설치될 경우 화재 감지 및 대피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외부 공기 순환이 원활한 옥외 주차장을 우선 활용할 것을 권장하며, 지하 주차장 내 충전시설 설치 시 별도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리 매뉴얼 제작과 안전 교육도 추진된다. 시민과 주차시설 관리자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