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008년도 중소기업 서비스 연구개발사업 지원대상 업체로 경기지역 소재 (주)에이티티알앤디 등 14개 업체를 선정하고 업체당 평균 7천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업체당 평균지원금액 7천만원보다 500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중소기업 서비스 연구개발사업은 제조업의 제품·공정개발에 대응하는 서비스업의 새로운 서비스 상품 및 서비스 전달체계 개발과제로서, 중소서비스업 및 전통제조업의 마케팅, 조직혁신 등 경영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서비스업의 신성장동력 확충에 기여하는 동시에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융·복합적으로 발전, 제조업의 서비스 기능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한 서비스 전문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6일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와 공동으로 ‘하도급 피해사례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들의 하도급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하도급거래 질서확립 및 사전 법위반 예방활동 등을 통한 공정한 하도급거래 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 실무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건설, 제조, 용역 등 다양한 분야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직접 상담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상당수 중소기업들이 고원자재가, 고유가, 고환율의 삼중고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하도급법에 대한 이해부족과 불공정한 거래로 인해 하도급분야의 분쟁으로 번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마련됐다”며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3일 올 4월부터 시작해온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주거여건을 위해 매해 추진돼 왔다.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은 전몰군경 유족은 이계풍(수원시 화서동) 씨 등 3명이며 무공수훈은 선기엽(수원시 세류동) 씨 등 2명, 전상군경은 김건오(수원시 지동) 씨 등 4명, 전상군경 유족은 정명자(성남시 금광동) 씨 등이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에는 도내 주택건설업체인 (주)신창건설과 석미건설(주) 등 10여사가 참여했다. 주택건설사들은 주택당 평균 1천여만원의 공사비를 투입, 주택(방, 부엌, 마루, 화장실, 지붕, 방수)의 각종 시설물수리 및 교체와 함께 벽체, 내부 단열공사, 지붕의 도색공사 등을 진행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관계자는 “지난 1994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1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 및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을 개선해 상부상조의 사회분위기 조성 등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사들의 사
“부지이전으로 76억원의 자산과 학교설립비용도 마련했다. 건축중인 대림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설립은 문제될 것이 없다.” <화성교육청> “교육청이 수익금에 눈이 멀어 양산초(가칭) 설립부지를 이전한 것이다. 땅 장사를 하기보다는 기존계획대로 초등학교를 설립해야 한다.” <늘푸른오스카빌 주민대책위> 늘푸른오스카빌 주민대책위는 지난 19일 화성교육청이 미원모방(주)과 오산시 양산동 내 양산초등학교(가칭) 부지를 교환하기로 한 것은 토지교환 차액으로 들어오는 수익금 76억원 때문이라고 주장, 화성교육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화성교육청이 늘푸른오스카빌 인근에 벽산건설이 1천200가구 규모의 아파트 신축계획을 세우자 중학교 부지(기존 양산초 부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 벽산측에 맞교환된 학교부지를 기부체납 받는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어 주민대책위는 화성교육청이 땅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3일 화성교육청과 주민대책위에 따르면 화성교육청은 2003년 11월 24일 양산동 114-1번지 일원을 양산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도시시설결정을 마쳤다. 지난 2004년 2월 늘푸른
다음달 수도권 분양물량은 9천82가구로 집계, 이중 경기도에서만 10개 사업장 4천291가구가 예정됐다. 도내에서는 용인과 김포, 안산 등이 눈에 띈다. 고려개발은 용인시 성복동에서 113㎡~320㎡ 1천314가구를 1, 2차로 나눠 공급한다. 판교와 광교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있어 향후 기대가치도 높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경우 성복인터체인지를 이용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 개통예정) 호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남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 내 양촌지구 AC-14블록에 129㎡~248㎡ 1천202가구를 분양한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검단신도시, 일산신도시, 파주신도시 등과 함께 수도권 서북부 주거벨트를 형성할 전망이다. 48번 국도와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한 서울 도심 및 인근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주택공사도 안산시 신길동 신길지구 B-1, 3블록에서 96㎡~110㎡ 866가구를 분양한다. 공급되는 물량 모두 중소형아파트로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신길지구는 안산 시가지와 인접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10년간 전매가 제
“전세물건찾기, 이젠 클릭하세요.” 최근 전셋값 상승과 재개발 이주 수요에 따른 전세매물 품귀현상 등으로 세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 수요자들이 발품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매물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전국민 전세찾기 서비스’를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전세 찾기 서비스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전세매물을 찾아 중개업소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스피드뱅크는 전국 최대 2만여 중개업소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거래지원시스템’을 지원, 수요자들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맞춤전세해결사’도 서비스된다. 맞춤전세해결사는 세입자의 전세자금에 맞춰 금액에 맞는 지역을 선정, 희망면적과 입주년도, 총 가구수 등 추가 조건을 적용해가면서 선택폭을 좁히는 방식이다. 생생한 주변 시세 동향과 주거여건에 대한 리포트도 제공된다. 지역과 가격 및 여타 조건이 정해지면 개인별 상담사가 조건에 맞는 중개업소 물건을 찾아 중개업소 매칭을 지원한다. 지역의 유력 중개업소가 직접 입력한 매물정보가 세입자에게 실시간 SMS로 전달되며 전체 목록들을 서비스 웹페이지 ‘내 신청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피드뱅크 박
경기도 내 아파트값이 지난주와 비교해 0.02% 상승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도시의 경우 -0.02%로 큰 변동률이 나타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하남시(0.28%), 의정부시(0.16%), 남양주시(0.15%), 광명시(0.13%), 시흥시(0.08%) 등이 상승했으며 용인시(-0.10%), 신도시 김포(-0.09%), 분당(-0.07%) 등은 하락했다. 의정부시의 경우 민락동 일대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민락2지구 조성 영향과 2011년 개통 예정인 의정부 경전철에 따라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동안 시세가 많이 오른 상태여서 최근에는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의정부 송산푸르지오 108㎡A의 경우 1천만원 상승한 3억4천만원~3억6천만원의 시세를 형성했고 한라비발디 105㎡도 500만원 상승한 2억9천5백만원~3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광명시는 철산동과 광명동이 뉴타운 지정구역의 영향을 받으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광명뉴타운 시행사인 경기도시공사가 ‘신도시급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광명시 철산동 소재 하나부동산 관계자는 “물건을 팔려는 사람들은 더 오를 수 있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는 상가투자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성공적인 투자방향을 조율하는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점검 서비스는 일반 투자자들의 필수 점검 누락사항을 투자정보분석 전문기관이 객관적 입장에서 세무 항목을 밀도있게 분석 후 보고서로 정보를 제공, 올바른 투자법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연구원은 “상가피해확산방지센터를 6개월간 시범운영한 결과 상당수 투자자가 상가시장의 이해도가 낮아 피해나 실패를 겪고 있다”며 “40여가지에 이르는 상가투자 분석 서비스를 통해 투자를 선택, 상가투자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토지보상에 대한 노하우 139가지 방법이 공개된다. 법무법인 강산은 이달 2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택지개발, 도시개발, 재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공익사업에 수반되는 토지보상에 대한 강의를 개최한다. 주요내용은 1교시 ‘토지거래허가 계약비법’과 2교시 ‘토지보상 특별노하우 139선’으로 각각 오전 8시부터 9시50분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법무법인 강산 김은유 대표변호사가 맡는다. 김은유 변호사는 “법무법인 강산은 행정복합도시, 아산신도시2단계, 탕정지방산업단지 등 주요지구의 보상협의회에 직접 참여, 생생한 보상정보를 연구하고 있다”며 “변모하는 보상방법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강료은 토지거래허가 계약비법과 토지보상 특별노하우 139선이 각각 3만원, 7만원이며 전체는 9만원에 등록이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www.oacs.co.kr)에서 가능하다. ☎031-259-6390
화성교육청이 오산시 양산동 늘푸른오스카빌 옆 양산초등학교(가칭) 설립부지를 맞은편에 건축중인 대림 e-편한세상 조성부지와 맞교환하기로 해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화성교육청과 오산시 등에 따르면 화성교육청은 지난달 26일 대림e-편한세상 시행사인 미원모방(주)과 토지를 맞교환하기로 협약한 후 19일 계약을 체결했다. 맞교환된 토지는 화성교육청 소유의 양산동 114-1번지 가칭 양산초등학교부지 1만1천276㎡(65억4천500여만원)와 미원모방(주)의 양산동 140번지 일원 1만1천917㎡(141억8천100여만원)다. 76억여원의 차액과 일부 토지는 화성교육청에 기부체납으로 제공된다. 하지만 늘푸른오스카빌 주민대책위는 이같은 계약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004년 2월 입주당시 경기도화성교육청에서 양산초등학교를 설립하겠다는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토지매입과 건축설계를 추진했기 때문이다. 주민대책위 서영심 씨는 “교육청은 입주 당시 초등학교 설립을 결정해놓고도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삽질 한 번 하지 않았다”며 “어떻게 이제와서 초등학교부지를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냐. 속이 터진다”고 성토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