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회원사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 강화를 위한 ‘스마트러닝’ 서비스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러닝 서비스는 지난해 전담조직을 발족한데 이어 15억원을 투입해 시스템 개발 및 콘텐츠 확충 등을 추진, 최근 개발을 완료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스마트러닝 서비스에 맞춰 기존 무역아카데미의 오프라인 교육기반을 토대로 온라인 기반의 e-러닝과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러닝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회원사들에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방소재 중소회원사들을 위해 무역협회 국내지부·지자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지방소재 중소회원사들의 경쟁력 향상시킬 방침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향후 정확한 교육수요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해가는 한편 교육관련 IT기술 발전에 맞춰 다양한 교육기법 및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H는 오는 5월 입주예정인 마포 펜트라우스 분양주택 251가구를 다음달 6일부터 최초 분양가 대비 최고 2억5천만원(평균16%)이 인하된 가격으로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 그 동안 마포로 1-5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권리자간 이견으로 6개월 이상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분양가격 인하(안)이 지난 25일 주민전체회의를 통과함으로써 마포 교통의 요충지, 공덕오거리에 위치한 펜트라우스 분양시장이 활기를 찾게 됐다. 지하철 5, 6호선 공덕역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마포 펜트라우스는 인근 대우월드마크에 비해 형별에 따라 3.3㎡ 당 평균 150만원에서 59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주택으로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만20세 이상이면 주택소유, 청약통장, 거주지, 세대주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월 6일 10시부터 신공덕동 현장 내에 위치한 분양사무소에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5%, 입주잔금 45%, 분양잔금 50%로 인근지역 전세금 수준 이하인 분양대금의 50%만 납부하면 입주 가능하다. ※ 위 내용은 건설사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자료:부동산1
도내 중소기업 업황전망이 5개월 연속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199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4월 경기전망조사’ 결과 다음달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에 비해 0.8p 상승한 96.9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초과하지 못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중기 업황전망은 지난해 10월 102.5를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넘지 못하고 있다. SBHI(건강도지수)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반대를 의미한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이 92.0로 전월(93.9)보다 1.9p 줄었지만 혁신형 제조업은 117.6로 전월(113.0)대비 4.6p 늘었다. 규모별로는 소기업(93.8→96.8, 3.0p)은 상승한 반면 중기업(100.0→97.1, -2.9p)은 하락했다. 공업구조별로는 경공업(93.4→95.8, 2.4p)은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중화학공업(99.4→98.2, -1.2p)은 내림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체 22개 업종 중 11개 업종에서 업황이 상
중소기업청은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30일부터 모집한다. 모바일 오피스는 출장, 외근 등 회사 밖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 직원이나 경영진들이 회사에 직접 출근하지 않고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문서결재, 재무·인사관리, 재고·생산관리, 수·발주 및 고객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새로운 개념의 근무형태다. 국내에서는 삼성그룹, 코오롱그룹, KT 등 대기업과 기상청,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도입하거나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열풍에 맞춰 중소기업의 정보화 지원을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총 15억원의 예산으로 한 기업당 개발비용의 60% 이내에서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중기청은 올해 시범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호응이 클 경우 내년부터 점차 확대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생산성은 물론 근로여건 등이 개선되는 여러 가지 정책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수출업계는 2분기에도 수출경기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원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수출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499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 결과, 2분기 EBSI 지수는 116.9로 전분기보다 2.0p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수출업체들의 수출경기 호조 기대심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무역협회 측은 설명했다. EBSI 지수가 100 이하면 수출경기 침체를, 100 이상이면 호조를 의미한다. 도내 EBSI 지수는 지난 2009년 1분기 21.5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 회복국면에 접어들어 최근 8분기 연속 110~135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세부 항목별는 수출상담 및 수출계약이 1분기에 이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고 이에 따라 설비가동률을 높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출상품 제조원가(67.2→ 49.1) 상황과 수출채산성(69.0→58.5)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해 자금사정 (100.3→85.3)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원자재 가격상승은 수출채산성 악화(
대한상공회의소가 28일 소비자물가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유류세 인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물가 안정을 위한 5대 과제’ 보고서를 발표해 귀추가 주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유류세가 10% 인하되면 휘발유 ℓ당 74.6원, 경유 ℓ당 52.9원이 내려가 소비자물가를 0.19%포인트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류세가 20%, 30% 인하되면 소비자물가는 각각 0.39%포인트, 0.57%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석유제품에 부과되는 유류세는 종량세 체계로 유지되는 교통에너지환경세와 이에 부가되는 교육세, 주행세로 구성돼 있으며, 법정세율로 정해진 교통세는 ±30%의 범위에서 조정이 가능한 탄력세율이 적용된다. 상의는 또 국내 소비자물가 오름세의 다른 요인인 농수축산물의 가격을 안정하려면 유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생산자들에게 작황ㆍ생산ㆍ판매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비축 물량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이밖에 과도한 임금인상 억제, 원유ㆍ원자재의 안정적 확보,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수입품ㆍ원자재가 하락 등을 물가
중소기업중앙회는 2011년도 2분기 외국인근로자 고용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에는 1만1천명의 외국인근로자를 중소기업에 배정할 예정이다.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주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 베트남 등 15개국이다. 올해 제조업종 외국인근로자 쿼터는 총 4만명이며, 앞서 진행된 1분기(배정인원 1만7천명) 신청 접수가 개시 3주만에 소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1분기 보다 약 6천명 줄어든 2분기 접수도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오는 3분기와 4분기 배정인원은 각각 7천명과 5천명이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기중앙회 및 지역본부, 또는 지부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http://fes.kfsb.or.kr/)를 참조하면 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감안할 때 조기에 신청마감이 예상돼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빠른 기일에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8일 안양시 동안구 소재 ‘사랑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탁구교실을 진행,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사 직원과 아동이 일대일로 멘토와 멘티로 짝을 이뤄 탁구 교습을 하는 체육활동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전국에 소재한 지역본부와 아동센터 간에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가스안전교육, 학습교재 및 기자재 제공, 문화 체험 등 지역아동센터가 필요로 하는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탁구라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봉사다운 봉사를 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화합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지역 中企지원 경제단체 성적 지난해 도내에서 중소기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단체 중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가장 많은 신규 회원사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무역협회 경기본부는 최대 규모의 누적 회원사를 보유, 회비 수익 부문에서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역협회 경기본부는 지난해 742개사의 새로운 회원이 늘어나면서 도내 경제단체 중 가장 많은 신규 회원사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누적 회원사는 총 1만5천115개로 집계돼 무역협회 경기본부는 지난해 회비 수익으로만 11억8천만원 가량을 벌어들였다. 무역협회 경기본부의 회비 납부율은 60% 가량이다. 경기벤처기업협회는 지난해 186개사의 신규 회원이 증가, 도내 경제단체 중 두번째로 많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총 회원사는 1천261개, 회비 납부율은 40% 가량이며 지난해 회비 수익은 약 2억5천만원이다. 중소기업이업종 경기연합회는 181개사(1개 교류회)의 신규 업체가 증가, 누적 회원사는 853개(39개 교류회)로 나타났다. 지역 및 업종별 교류회 단위로 구성되는 중소기업이업종 경기연합회는 회비납부율이 100%에 달하며 지난해 4천500만원의 회비 수익을 얻
정부가 올해 전통시장이나 소상인이 밀집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개별 시장에서 진행됐던 각종 지원사업을 인근 상점가까지 확대, 지역 상권 전체를 활성화하는 ‘상권활성화 지원 사업’을 27일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우선 2~3개 구역을 선정,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구역당 최대 100억원을 투입해 주차시설이나 테마거리 등을 조성하고 고객문화센터 구축 등 인프라 구축사업을 벌인다. 또 캐릭터 및 디자인 개발, 이벤트 또는 문화축제 개최 등 컨텐츠 문화 개선도 함께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시장 혹은 소상인 상점가가 포함된 구역 중 최근 상업활동이 위축됐거나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이다. 신청하려는 지자체는 기반 인프라 구축 및 경영개선에 관한 내용을 모두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제출해야 하며 중기청은 서류 및 현장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아울러 중기청은 영세 슈퍼마켓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전국 3천개 대상 점포를 확정하고 유통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춘 컨설팅팀(지도원)을 권역별로 배치해 지원에 나선다. 나들가게 선정 업체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