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위한 아이디어상업화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디어상업화지원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시제품 제작비용 등으로 사업화를 망설이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2007년 1월 1일 이후 창업기업)을 위해 최대 5천만원까지 시제품제작, 소비자반응조사, 상품화제작, 마케팅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아이디어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이나 기능이 개선된 제품 중 연구개발 과정이 필요 없거나 연구개발이 완료된 기술로 사업기간(1년) 내에 상품화를 완료해 실물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는 과제다.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전체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단계별로 사업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30%는 아이디어사업자가 현금 10%와 현물 20%로 부담해야 한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상업화지원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의 발굴과 사장되어 있던 아이디어의 사업화로 창업촉진은 물론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디어 상업화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창업초기기업은 창업넷 홈페이지(http://www.chan
올해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8년 만에 최저치로 나타나 국민주택인 중소형 아파트의 전세난이 전망된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의 수도권 입주아파트(임대 제외, 2010년은 입주예정 아파트)를 전용면적별로 분석한 결과, 올해 수도권 중소형(전용면적 85㎡ 이하) 입주아파트는 총 6만7천697가구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중소형 아파트 입주물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 2004년(14만241가구)에 비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셈이다.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웰빙문화가 확산되면서 중대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졌고 각 건설사들도 수익이 적은 소형아파트보다는 중대형아파트 공급에 주력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입주아파트 중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5년 80.7%에서 ▲2006년 77.7% ▲2007년 74.3% ▲2008년 71.6% ▲2009년 64.1% ▲2010년 50.8%로 매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구간별로는 전용면적 60㎡초과~85㎡이하 아파트는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8~10만가구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이후 감소세를 보여 지난해 5만9천651가구
올해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가 R&D 비용 세액공제율 및 특별세액감면 대상 범위가 대폭 확대 되는 등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새롭게 달라진다. 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소기업 신성장동력산업 및 원천기술개발 분야 R&D 비용에 대한 당기분 세액공제율을 기존 25%에서 30%로 확대한다.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은 자동차정비업, 관광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세액감면율이 기존 5~15%에서 15~30%(수도권20%, 지방 30%)로 확대 되며 인력공급업, 고용알선업,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업과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이 감면대상에 추가된다. 창업후 3년 이내 ‘에너지신기술 중소기업’으로 확인을 받은 기업은 최초 소득이 발생한 과세연도를 포함해 4년간 법인세·소득세의 50%를 감면받는다. 특히 임시투자세액공제는 당초 올해 폐지될 계획이었지만 지방 투자분에 한해 올해 말까지 연장돼 금액의 7%까지 세액에서 공제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010년도 수출중소기업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육성사업은 브랜드전문 사업수행사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개발, 브랜드 해외마케팅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브랜드 개발과 브랜드 해외마케팅 중 1개 분야를 지원 받으면 6천만원 한도 내에서 소요비용의 70%를 지원하며 2개 분야 모두 지원 받을 경우 1억원 한도로 50%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수출액 300만달러 이상 또는 매출액 200억원 이상의 기업이거나 혁신형기업(수출유망, 벤처, 이노비즈, 경영혁신형 등)으로 수출액 200만달러 이상 또는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및 제조관련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 전자민원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7일 삼성엔지니어링 용인하수종말처리시설현장에서 무재해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안전의식 이완에 따른 재해사고 급증에 따라 사전 안전점검 등을 통해 재해발생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근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터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장 안전수칙 리플렛, 연말연시 안전관리 철저 3대 다발재해 추방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유해위험요인에 제거를 위한 안전점검이 함께 실시됐다.
한국무역협회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 거래선 발굴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는 올해 사업방침으로 해외시장 개척, 무역상사협의회 활성화, 현장 방문지원을 통한 네트워크 확대 등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6회) 및 우수상품전(1회) 참가와 시장 개척단 파견(3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미국 라스베가스 ISC WEST 전시회 및 일본 동경우수상품전에 참가하며 미국 시카고 바이오통촉단을 구성한다. 하반기에는 섬유업체를 중심으로 한 미국 뉴욕 텍스월드 전시회와 일본 부품소재산업전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무역 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수출초기단계의 기업을 위해 인터넷기반 인프라 구축은 물론 바이어발굴, 무역상담 등 일련의 전자무역 교육을 실시하며 업체당 최고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수원시, 오산시, 화성시, 안양시 등과 공동으로 시행되고 있는 인터넷 해외마케팅지원 사업은 서비스 확장을 위해 올해부터 참가 지자체를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무역 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위해 연 고정 4%의 저리 대출 사업을
올해 도내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정책자금이 지난해 절반 수준인 6천억원 내외로 줄어들 전망이다. 더욱이 자금 배정방식이 특정 기업만을 위한 선별적 방식 위주로 변경돼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중소기업 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중소기업 정책자금 규모는 2조8천355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전체 자금 대비 20% 수준이 도에 편성된 것을 감안할 경우 올해는 약 5천6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9천106억원)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이와 함께 중진공은 운영기조를 기술 및 사업성 등에 비중을 두고 정책자금 지원 방식을 선별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녹색·신성장동력 산업은 정책자금 비중이 15%로 전년대비 5배 확대되며 지식서비스업 역시 지난해의 2배가 넘는 5%로 증가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시작되는 기술사업성 산업의 경우 자금 신청시 재무재표 평가에 관계없이 기술사업성 등급만으로 자금지원 여부를 판단하게 되며 지원 규모도 비교적 큰 10% 정도가 배정된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경기도에 배정될 예상 정책자금이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
국토해양부는 6일 최근 폭설에 따른 자동차 소유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 검사 및 점검을 일정기간 동안 유예할 수 있도록 시·도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폭설로 인해 자동차의 정상운행이 어려운 지역의 자동차는 차종이나 종전 검사(점검) 기간에 관계 없이 시·도지사가 공고하는 바에 따라 검사(점검)를 받으면 된다. 또 유예되는 기간에 대해서는 검사지연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한편 국토부는 폐차업체 등이 보유한 견인·구난차를 활용해 폭설로 인한 사고 자동차의 처리에 적극 협조토록 관련업계에 요청했다.
소상공인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의 소득공제가 영구화된다. 중소기업 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의 가입자 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영구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31일 국회를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란우산공제의 사회안전망 역할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지난 2007년 9월 도입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연 300만원 한도내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아 왔으나, 이번 법개정으로 영구적인 해택을 받게 됐다. 이는 노란우산공제가 서민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대표적인 제도로 정착돼 세테크 상품으로 향후 공제가입자의 확충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 중앙회 관계자는 “노란우산공제는 도입 2년만에 공제가입자 3만3천명, 공제부금액은 1천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매년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양도세 혜택 ‘막차’ ‘알짜노선’ 찾아라! 이달 신축주택 양도소득세 감면 특례의 종료시점(2월 11일)을 앞두고 전례 없는 분양물량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한 청약일정 때문으로, 세금감면 종료 이슈를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건설사와 세금 감면수혜의 막차를 타려는 청약자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선 것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경기지역에는 24곳, 1만7천166가구가 공급되며 인천은 4곳, 2천573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지역은 고양 삼송지구와 김포 한강신도시, 수원 광교신도시가 주를 이루고 그 외 성남 판교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도 분양 물량이 나온다. 인천은 송도국제도시가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증명 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고 1월 중 3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고양시 삼송지구 A9블록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고양시 삼송지구 A9블록에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09㎡ 총 353가구로 구성된다. 삼송지구는 서울과 가깝고 지하철 3호선 2개역(기존 삼송역, 신설 원흥역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