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가 본격적인 장마와 집중호우를 앞두고 관내 수해 우려지역 14개소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오산철교와 탑동대교 일대, 은계동 반지하 주택 등을 차례로 찾아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피고 긴급 구조 대책을 현장에서 즉각 검토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장마철 극한 호우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장 서장은 특히 소방차량 진입 여부와 대원들의 현장 접근성 등을 직접 확인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력 운영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장재성 서장은 "기상특보 발효 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건설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GS건설이 이번에는 초고층 아파트 화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기술 협력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에서 화재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메테오시뮬레이션사와 ‘초고층 공동주택 화재안전 성능설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메테오시뮬레이션社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구축되는 이번 시스템은 ‘디지털 트윈’ 이라는 기술을 활용해 실제 건물을 그대로 복제하고, ‘AI’를 활용해 수천 번 화재 시험을 거쳐, 화재에 대비한 구조와 설비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고객들의 대피 가능 시간을 연장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따라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해 화재에 대한 초고층 건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 현재 GS건설은 다수의 건축 · 주택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다양한 화재 시나리오 및 화재발생시 입주민 피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번 MOU를 통해 초고층 공동주택 시공의 핵심분야인 화재안전에 대한 특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한층 고도화된 화재안전 기술을 갖추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AI기반 화재 예측 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프로야구 관람객을 위한 숙박 패키지 ‘플레이 앤 스테이’를 선보였다. 야구장 인근 호텔에서의 레이트 체크아웃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통해 도심 속 힐링을 제안한다. 16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야구 관람 후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플레이 앤 스테이(Play & Stay)’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10월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호텔은 야구장 인근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 ▲롯데호텔 부산 ▲L7 강남 바이 롯데 ▲L7 해운대 바이 롯데 ▲롯데시티호텔 대전 ▲롯데시티호텔 구로 등 6개 지점이다. 체크인 시 호텔 프론트에 경기 관람권 또는 야구장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평일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제공돼 경기 후 다음 날까지 여유롭게 투숙할 수 있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우선 패키지 이용 완료 후 전송되는 LMS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2025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예측해 응모할 수 있다.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프리미어 스위트 숙박권(1명) ▲롯데호텔 프리미엄 치즈케
수원도시공사가 역점 개발사업인 '탑동이노베이션배리'(탑동IV)의 성공을 위한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16일 수원도시공사는 '탑동IV 인증샷' SNS 이벤트 참여는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탑동IV' 광고를 촬영하거나 캡처해 공사 인스타그램에 보내면 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4일 탑동IV 부지 내 첨단업무용지(10만 5191㎡) 공모공고를 시작해 본격적인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탑동IV는 서수원 지역의 개발과 수원시를 첨단산업기반의 자족도시로 완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첨단업무용지 공급과 함께 공사는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네이버와 카카오톡, 광역버스, 지하철,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탑동IV의 성공은 수원시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탑동IV의 성공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사기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HUG는 지난 15일 인천 연수구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고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6월 체결한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 부동산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교사들은 전세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와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HUG는 이들이 향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해당 내용을 전파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날 부산에서도 교육이 이어졌다. HUG는 부산 지역 6층 대강당에서 자립준비청년 및 대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임차인 되기’라는 주제로 기초 부동산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HUG 소속 실무 강사가 맡았으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절차, 안심전세 앱 활용법, 전세사기 예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부산 교육은 HUG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더 많은 이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HUG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여 사회초년생 등
삼양라운드스퀘어 그룹 계열사 삼양애니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페포(PEPPO)’가 론칭 1년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5천만 회를 넘기며 글로벌 숏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양애니는 16일 유튜브 채널 ‘페포’가 개설 1년 만에 누적 조회수 약 1억 5천만 회를 기록하고, 구독자 수 90만 명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공식 SNS를 포함한 전체 누적 조회수는 약 1억 8천만 회에 달한다. ‘페포’는 빨간 병아리 캐릭터 ‘페포’와 주인공 ‘리(LEE)’의 독특한 일상을 숏폼 콘텐츠로 풀어낸 유튜브 채널이다. 약 10~60초 분량의 밈, 챌린지 콘텐츠를 중심으로 뮤직비디오, ASMR 등 150여 개의 오리지널 영상이 공개됐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페이스 이모지 챌린지’로 약 4600만 뷰에 달하며, ‘도레미 챌린지’, ‘무엇이든 먹는 페포’, ‘랫 댄스 챌린지’, ‘잘못된 장난’ 등 다수 콘텐츠가 수백만 뷰를 넘겼다. 눈에 띄는 점은 해외 시청자 비중이다. 전체 구독자의 99%가 해외 팬이며, 그중 37%인 약 34만 명은 미국 시청자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영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오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산시와 기초질서 확립 및 야간 조도개선을 위한 협약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16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번협약을 통해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여 오산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기초질서는 사회가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 약속임에도 생활 속 개인의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작은 일탈 행위가 시민 불편과 분노를 일으켰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부분을 고친다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에 오산경찰서에서는 기초질서 분야에서도 한 단계 도약하도록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오산경찰서는 일상생활 속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주요 위반행위들에 대해 민․관․경이 협업하여 집중적인 홍보·단속을 넘어 다양한 준법지원 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주요 위반장소는 오산시와 협업하여 환경개선을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지역치안에 대한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오산시와 협업, 가로등·보안등 신규설치 및 조도개선으로 시민이 안전
세븐일레븐이 경남 거창군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 매장에서 거창 양파 판매에 나선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품질이 뛰어난 지역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인다. 16일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오는 18일부터 거창군에서 생산된 양파를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파 출하량 증가로 수취가가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븐일레븐과 거창군은 2023년 6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협력해왔다. 대표적으로 ‘거창 설향딸기’를 활용한 자체브랜드 음료 ‘세븐셀렉트 명인딸기에이드’는 1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편의점이 2030세대의 주요 장보기 채널로 떠오르며, 세븐일레븐의 신선야채 매출도 올해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보이는 ‘거창 양파’는 1.5kg(4~8입) 기준 2900원으로, 고랭지 지역에서 자라난 뛰어난 품질을 갖췄다. 해발 고도가 높은 거창군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양파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병해충 발생
DL건설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DL건설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건설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높은 관심 속에서 조기 마감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참가자는 사전 선착순 모집을 통해 접수됐으며, 실무자와 현장 기술자 등 다양한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DL건설은 협력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산업기본법 실무 ▲하도급법 실무 ▲납품대금 연동제 ▲건설 노무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했다. 오전 교육은 건설산업기본법 실무 과정으로, 건설업 등록기준과 건설기술자 배치, 시공관리, 최근 개정 법령 등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하도급법 실무 과정은 법령 개요부터 위반사례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납품대금 연동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건설 노무관리 교육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는 노사 관리, 중대재해처벌법 해설, 근로시간·휴게·휴일 관리 등 건설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DL건설은 이번
구리시는 지난 15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제철 과일 지원사업인 ‘과일 드림·사랑 나눔’의 1주년을 맞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일 드림·사랑 나눔’ 사업은 구리농수산물공사를 비롯해 청과 도매시장법인 3사와 사랑나눔단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2024년 6월 5일 협약식 이후 시작된 이 사업은 도매시장 내 제철 과일을 지역아동센터별로 소포장해 주 2회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아동 450여 명에게 총 105회에 걸쳐 130개 품목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진수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청과 도매시장법인 대표, 이석우 사랑나눔단 이사장, 17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구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사업에 대한 지역아동센터의 모니터링 결과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의견이 오가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과일 드림·사랑 나눔’ 사업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