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오는 7월 31일까지 경기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안전 교육연극 ‘커튼콜, 마음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이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도사에서 필요성을 강조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생명 존중 교육의 일환이다. 연극 프로그램은 ▲공동체 형성 및 스트레스 요소 발견 ▲가상의 인물과 상황으로 생명 안전에 대한 의견 나눔 ▲전문가가 되어 문제 공유-해결하기 등 3시간씩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달 20일과 25일 시흥 논곡중학교 2학년 1개 반을 대상으로 교육연극 및 감정코칭 전문 강사가 교육연극을 시범 운영했다. 이미옥 시흥 논곡중 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삶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최근 경기지역 청소년의 우울감, 스트레스 인지율, 외로움 경험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청소년 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스트레스를 발견하고 해소 방법을 찾아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고 내밀하게 숨어 있던 자기 신뢰, 자존감을 회복해 건강한 시민으로
경기도는 오는 30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를 시작으로 10월까지 ‘2024 찾아가는 공정거래 교육’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도내 특성화고나 대학교에서 창업 관련 학과나 동아리 등 활동을 하는 사업자·예비 창업자로, ▲계약 시 주의사항 ▲계약서 작성 방법 ▲불공정 피해 시 대응방안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도에서 공정거래 피해상담 및 분쟁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진이 교재 제작과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이 취업, 아르바이트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안내 및 수요조사를 진행, 한국외국어대학교, 창의경영고등학교,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총 17개교에서 20회 교육을 신청받았다. 이문교 도 공정경제과장은 “학생 사업자들이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기 전 공정거래 교육을 통해 스스로 공정한 거래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정거래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가맹사업·대리점·하도급·대규모 유통·일반 불공정 등 공정거래 관련 모든 분야에서 피해상담·분쟁 조정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전화 상담 또는 사전 예약 후 방문 상담이 가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양주시도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 에서 가장 낮은 ’관심‘으로 하향한다. 이에 코로나19는 지난해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되면서 대부분의 방역조치는 해제되었으나, 병원과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선제검사 등의 의무였던 조치가 모두 권고로 전환된다. 따라서, 코로나19 진단검사비의 경우 무증상자 검사비 지원은 중단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 확진을 진단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되던 PCR검사 본인부담금 지원도 종료되어 기존 무료로 받은 PCR검사는 건강보험 적용 1~3만원 내외 비용부담이 발생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경우, 위기 단계가 하향된 만큼 다른 4급 감염병과 동일하게 본인부담금 부과가 필요한 시점으로 건강보험 등재 전까지 부담최소화를 위해 5만원이 부과되나,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 대해서는 무상 지원이 유지된다. 한편, 백신은 23~24절기 접종까지만 전국민 무료 접종을 유지하며, 올해 겨울부터는 65세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만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강화군은 석모도 휴양림 산책로에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방문객 및 주민 편의를 위한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관조명이 설치된 곳은 석모도 휴양림 1~2차를 연결하는 길이 0.6km, 폭 2.2m 규모의 무장애 데크로드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서해 바닷가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전망 포토존 등의 휴식처도 마련돼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이곳 무장애 데크로드에는 야간조명이 없어 안전사고 등의 우려로 방문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강화군은 올해 4월 군비 4000만을 투입해 총 185개의 친환경 LED 조명등을 설치해 더욱 안전하고 분위기 있는 데크로드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석모도 자연휴양림 및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효율 친환경 LED 조명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양정보를 지도 화면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GH분양지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는 기존 GH토지분양시스템 공고문 형식의 분양 정보를 지도화면에 직관적으로 담아 이용자에게 분양 예정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분양 공고문의 가지번(임시로 부여한 지번) 또는 블록번호 등 해상도가 낮은 공고문의 지도를 보고 위치를 추측할 필요 없이 분양 중 또는 분양 예정인 물건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 주변여건, 로드뷰, 거리측정, 연속지적도, 공시가격 등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 담아 편리성도 추구했다.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해 표시되는 목록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위치로 지도이동을 할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PC 등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GH 누리집 또는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GH분양지도 도메인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분양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사업지구·물건이 추가되며, 특히 3기 신도시의 경우 이용자가 미리 계획 세울 수 있도록 LH와 협업해 오는 9월부터 분양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29일 KB금융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양 회장은 다음 주자로 KB국민은행 홍보모델인 배우 이영애 씨와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골프선수 이예원 선수를 지목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 줄 수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하이트진로 켈리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파쿵야가 그려진 아이스백과 켈리 캔맥주 24캔 세트 구성을 선보인다. 해당 기획 구성은 29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오는 5월 8일까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콜라보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양파쿵야 아이스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엠엔비는 내달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 마련된 하이트진로의 ‘두껍뮤지엄’ 내 쿵야 레스토랑즈 X 켈리의 콜라보 공간을 오픈하는 등 추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규모 콜라보 캠페인으로 확장 전개할 계획이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솔루션을 제공하고 I
IBK기업은행이 올해 1분기 784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37조 3000억 원을 달성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난 7845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111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3조 5000억 원(1.5%) 증가한 237조 3000억 원으로 시장점유율도 23.31%로 소폭 상승하며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로 전년 말 대비 0.07%p 상승했으나, 대손충당금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2%p 감소한 0.39%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과 은행,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한국장학재단과 청년층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을 위한 학자금 지원사업 시행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청년층 지원을 위한 신사업 추진 ▲공동 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및 마케팅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상생금융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보유 청년들을 위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신용회복 중인 청년들의 조기 대출상환을 지원 하는 등 청년지원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학자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빨리 덜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행장은 올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을 실천하자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신한은행은 적극적인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올해 초 상생금융기획실과 사
인천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선점하고자 팔을 걷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3박 4일간 중국 시안시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안 방문은 중국의 방대한 단체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고자 추진됐다. 중국 산시성 시안의 주요 지방정부·협회·송출사·랜드사·기업 등 민관협력을 통해 일반관광 및 특수목적(SIT) 단체 8만 명을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 3건을 체결했다. 이로써 중국 현지의 지속가능한 관광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질적인 모객 유치 단계부터 인천에 방문해 투어하고, 행사를 개최하는 단계까지 6개 분야에 전면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특수목적 단체 기획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안시와의 우호협력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지난 28일 유정복 시장은 팡 훙 웨이 시안시 위원회 서기와 만났다. 인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양 도시 교류협력과 관광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면서 관광객 유치 등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과의 공통점이 많은 만큼 협력사업 발굴 가능성 높아 향후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한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