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지난 15일 화성시 남양읍의 한 농가를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농업인 대상 행동요령 전파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을 비롯해 박주신 남양농협 조합장, 김창겸 농협 화성시지부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폭염에 따른 건강피해 예방 수칙을 농업인들에게 안내했다. 경기지역은 최근 폭우에 이어 폭염특보까지 겹치며 이상기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농협은 무더위 시간대 농작업 자제, 수분 섭취, 건강 이상 시 즉시 병원 진료 등 ‘농업인 폭염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 온열질환 발생 시 경기기후보험을 통해 진단비와 병원비 청구가 가능하다는 점도 안내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경기도청 및 관내 농축협과 긴밀히 협력해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농촌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9월 30일까지 경기도 관내 NH농협은행과 농축협 점포에서 영업시간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회원국 20곳(한국 제외)에 초청 서한을 발송했다. 올해 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이다. 강유정 대통령실은 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올해 APEC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한민국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임을 알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초청 서한에서 “APEC이 지난 30여 년 동안 아태지역 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번영에 기여해 왔다”며 APEC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주제 아래 영내 연결성 강화, 디지털 혁신 진전, 번영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정상회의를 통해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부는 정상회의에 앞서 정상회의 주간인 10월 마지막 주 APEC 최고 고위관료회의 및 외교통상 합동 각료 회의를 개최해 APEC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 비서관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통령실 TF를 구성해 정상회의 일정과 인프라, 의제, 무대행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5일 “제11대 도의회의 마지막 1년이 도민 삶 속에서 진짜 의미로 증명되도록 저부터, 그리고 이 자리의 155명 의원 모두 처음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제385회 도의회 임시회(7월 15~23일) 제1차 본회의에서 11대 도의회가 3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후반기 의회가 출범한 지 꼬박 1년이 지났다”며 “1년 전 이 자리에서 일하는 민생의회,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의회를 약속했다. 그 약속이 공허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도의회는 1년간 실천과 변화의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고 했다. 김 의장은 또 “후반기 남은 1년은 끝이 아닌 ‘완성의 시간’”이라며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무엇을 해내야 할 것인지를 실천으로 보여줄 중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11대 도의원들의 노력으로 도의회가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출범하고, ‘의정연수원’ 건립을 추진하는 등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도적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토론회와 촉구 건의안 제출 등 여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 본부장급 승진 ▲강남지역본부 홍다연 ▲강동지역본부 김진희 ▲서부지역본부 이동운 ▲중부지역본부 김춘기 ▲인천지역본부 김봉환 ▲부산지역본부 장태호 ▲경남지역본부 신영출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강승균 ▲호남지역본부 김영욱 ▲기업고객부 김수원 ▲IBK경제연구소 서경란 ▲검사부 신정성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디지털사업부 주정태 ▲혁신금융부 홍준서 ▲혁신투자부 문화콘텐츠금융팀 강승현 ▲투자금융부 김영철 ▲인프라금융부 이동현 ▲기관고객부 이성욱 ▲개인디지털사업부 이태섭 ▲개인고객그룹 마이데이터사업팀 김일주 ▲신탁부 장서영 ▲글로벌사업부 송제훈 ▲글로벌영업지원부 최수진 ▲카드사업부 최성호 ▲경영관리부 강성배 ▲점포운영부 송기천 ▲사회공헌부 김정규 ▲여신기획부 여신지원팀 김택근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이수일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김영기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전길성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임종필 ▲소기업여신심사센터 양희선 ▲사모투자부 한진우 ▲여신운영그룹 여신문화개선팀 이황구 ▲직원행복부 임정훈 ▲프로세스혁신부 심재동 ▲IT기획부 허욱 ▲IT내부통제부 최대영 ▲IT시스템운영부 조종영 ▲IT시스템운영부 김경태 ▲IT운영본부 IT경영정보팀 장동학 ▲IT금융개발부 조성열 ▲IT
경기 사랑의열매가 '2025 신청사업Ⅱ'에 선정된 소규모 사회복지기관·단체 55개소에 총 4억 2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전달하고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15일 경기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2025 신청사업Ⅱ'은 소규모 사회복지기관·단체의 참여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기능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더. 선정된 기관과 단체들은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한 환경개선 및 물품구입에 사업비를 활용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경기남부를 소재로 하는 소규모 복지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진행됐으며 공정한 심사와 심의를 거쳐 총 55개소의 기관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비 전달식과 함께 신청사업 선정 현판이 각 기관에 전달됐으며 회계 및 결과보고서 작성 등 실무교육도 진행됐다. 사업 선정 기관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교체가 어려워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했던 물품을 이번 사업으로 교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규모 기관에까지 관심을 기울려 준 경기 사랑의열매에 감사하다"고 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소규모 복지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이천시는 지난 15일 중리천로 107에 소재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라이더, 택배기사, 활동지원사, 건설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생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이동노동자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들이 잠시라도 더위를 식히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생수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1일부터 이동노동자쉼터 앞 및 쉼터 내 냉장고에 얼음 생수를 비치해 이동노동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쉼터를 통해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 하나금융지주 > ◇ 팀장 전보 ▲IR팀 이건희 ▲준법지원팀 조현숙 ▲AI·디지털전략팀 황상진 < 하나은행 > ◇ 부장 승진 ▲이사회사무국 김태경 ◇ 지점장 승진 ▲청주지웰시티 전병걸 ◇ RM 승진 ▲가락금융센터 김중환 ▲강남금융센터 박상배 ◇ 부장 전보 ▲글로벌FI사업부 김은숙 ▲법무지원부 이용은 ▲글로벌사업부 주진오 ▲소호사업부 한승헌 ◇ 지점장 전보 ▲주엽역금융센터 권성훈 ▲우이동 길유청 ▲신정동 김경애 ▲원곡동외국인센터 김두현 ▲성남금융센터 김민규 ▲구로역 김성운 ▲방이동 김순철 ▲신길동 김승재 ▲호평 김연옥 ▲방학동 김영건 ▲잠실레이크팰리스 김영권 ▲분당시범단지 김영일 ▲대화동 김영태 ▲시흥 김옥연 ▲일산 김은미 ▲천안역 김은임 ▲금산 김진여 ▲충무로역 김진우 ▲일원동 김태수 ▲양주금융센터 김휘종 ▲옥수역 남미경 ▲음성금융센터 남승일 ▲반월공단 민병곤 ▲성산동 민성혜 ▲성남중앙 박성재 ▲킨텍스역금융센터 박승민 ▲평택고덕금융센터 박영민 ▲강서금융센터 박장식 ▲평촌역금융센터 박재영 ▲신설동금융센터 박준석 ▲구로금융센터 박춘봉 ▲동래 방두성 ▲상도역 서종국 ▲장산역 성기열 ▲청담동 손우철 ▲종로5가 손호진 ▲송파 신유라 ▲남춘천 신
양평군은 공동주택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동주택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사업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중,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보안등 전기요금이 별도로 고지되는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보안등 전기요금을 예산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4월 주택조례 개정을 통해 본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왔다. 이번 신청 접수는 사업 추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절차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군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동주택 보안등은 주민의 야간 안전과 직결된 필수 시설이지만, 그동안 유지비를 입주민이 전액 부담해왔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안등 계량기 벌도 설치 등 전기 설비 관련 사항은 한국전력공사로 문의하면 되며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상용차 ‘ST1’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을 출시했다.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격을 낮춘 신규 트림을 추가해 소비자 편의를 확대했다. 16일 현대자동차는 전기화물차 ‘2026 ST1’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고객 요구를 반영해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보급형 트림 ‘스타일’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2026 ST1은 76.1kWh 배터리를 탑재해 카고 기준 1회 충전 시 317km, 카고 냉동 기준 298km 주행이 가능하며,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 트림에는 1열 선바이저 거울, 동승석 어시스트 핸들, 동승석 카매트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선택 사양인 컨비니언스 패키지에는 동승석 열선 및 통풍 시트를 새롭게 포함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고객의 실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존 스마트 트림보다 가격을 106만 원 낮춘 ‘스타일’ 트림을 카고 모델에 추가했다. 스타일 트림은 12.3인치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실내 V2
김포경찰서는 김포시 학부모협의회와 생활 안전협의회,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사우역 학원가 일대에서 김포 청소년을 위한 예방지도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김인호 생활 안전연합회 회장은 “찜통 같은 더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부모 회장협의회 김민정 회장님을 비롯해 임원님 학부모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포경찰서 생활 안전연합회 측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곧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양형용 김포경찰서 생활 안전협의회 대외협력국장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을 통해 김포가 접경지역으로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지정돼 대북전달 살포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되고, 명백한 불법행위라는 것을 함께 알렸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