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자율신경실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자주 만난다. 어지럼증, 두근거림, 만성 피로, 위장기능장애, 수면장애 등과 같은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다양한 직업군에서 비슷한 호소를 듣게 된다. 그 중에서 진료실에서 만나게 되는 직업군 가운데 하나가 교사들이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들이 업무 소진과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과 불안, 만성 피로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2023년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젊은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 사건은 교사들이 겪고 있는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교사들은 수업뿐 아니라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행정업무 등 다양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학생들의 생활 전반을 관리하고 보호해야 하는 책임이 크다. 최근에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 역시 학교 현장에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국내 조사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약 16%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 기준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초등학생 시기에는 ADHD와 행동 문제가 많고, 중학생 시기에는 불안과 정서 문제가 증가하며, 고등학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기관들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판로지원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판로가 막히고 매출이 급감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7일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등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산하 공기업 등 각급 공공기관에서는 판로지원법에 의거, 매년 공공기관별 구매 목표와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사전협의’라는 편법과 미미한 제재로 인해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당초 취지에 맞지 않을 뿐더러 실효성도 떨어져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판로지원법은 공공기관이 총 구매액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실제 최근 5년간 전국 각급 공공기관들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미달 규모는 총 6조 3000억 원에 달하고 있다. 매년 수천억~수조 원 규모의 구매 공백이 발생했고, 미달 건수는 총 102건에 이르고 있다. 이런 현상은 산업통상부 산하 기관들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경우 2020년부터 4년 연속 미달됐으며,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6·3 지방선거 포천시장 후보에 백영현 현 시장을 단추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도당 공관위는 이날 4차 회의를 열어 서류 및 면접을 통해 경쟁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백 시장을 단수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날 단수 추천을 의결한 김정호 광명시장 후보,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를 포함해 단수 공천을 신청한 4명 모두 단수 추천을 받게 됐다. 이들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후보로 확정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청렴과 신뢰로 포천의 혁신을 이끄는 검증된 행정 전문가이자 청백봉사상이 증명하는 도덕성, 포천이 안고 있는 불합리한 제약을 혁파하고 새로운 성장의 전기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디고 도당 공관위는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면접에서도 검증된 실력과 진정성으로 포천의 미래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의정부시·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 등 경기북부(경원권) 5개 시군이 과천경마장과 방산혁신클러스터 경기북부 유치를 위해 ‘원팀’ 대응에 나선다. 5개 시군은 17일 의정부시청 태조홀에서 ‘경기북부(경원권) 5개 시·군 공동선언식’을 열고 과천경마장과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를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은 경기북부가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특별한 희생’을 보상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5개 시군은 개별 이기주의를 배제하고, 경기북부 유치를 위한 협력과 행정 절차 간소화에 합의했다. 특히 경기북부가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5개 시군은 개별 이기주의를 배제하고 경기북부 유치를 위한 협력과 행정 절차 간소화에 합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북부는 공통적으로 지난 70여 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산기업 연구개발과 실증 드론 및 지상MRO(정비·수리·분해) 사업 추진에서 경원권 5개 시·군에 편재된 사격장과
<홍보실>3.17.(화)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民)우창코넥타 지회 고용 승계 07:00~ 모베이스전자 앞 1,000 수원권선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통일교 특별기도회 14:00~17:00,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50 의왕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종배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미추홀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간 인천시의원으로서 성공적인 의정활동 기간 중 13개 시민사회단체와 언론기관으로부터 의정대상 등을 수상한 결과는 오로지 구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로 출마 포부를 열었다. 김 후보는 시의원 재임 시절 수봉공원 고도 완화 촉구 결의안을 통해 올해 상반기 안에 주민의 재산권 보호가 확대되는 도시 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인천지하철 4호선 신설 촉구 시정질문과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신청을 위한 조사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며 굵직한 현안 사업을 마무리하고자 미추홀 구청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2024년 통과된 철도지하화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행정절차에 들어간 경인선 구간 중 간석역~주안역~도원역 5.6km 구간의 지하화를 강력 추진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상부에는 인천랜드마크 공원과 신혼부부·청년을 위한 임대아파트 건설, 상업시설 및 주안역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 도원역 스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해 미추홀구의 대변혁을 주도한다는
평택시의회는 16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사,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의 안건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별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지 ▲(가칭)송담고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설립지 ▲배다리도서관 ▲평택보건소 ▲청북하늘빛호수공원과 모산,은실 조성 공사 현장 ▲브레인시티 아주대병원부지 현장 등 주요 사업장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임시회는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정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필수·법정 경비, 연말 교부된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세입·세출 변동 사항 등을 반영해 기정예산 대비 1680억 원(6.92%) 증가한 2조 5964억 원 규모로 제출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혜영 의원이 7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운영 내실화와 합리
정국진 새미래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7대 공공기관 이전을 선언하며 "서울에 집중된 권한을 경기도의 미래로 돌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접경지역 도약을 위해 '평화경제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기업만 유치하고 규제만 푼다고 평화경제의 엔진이 돌아가겠습니까"라며 현 구조를 지적했다. 이어 "핵심 기관들이 서울 도심에 집중돼 남북 접경지역인 경기도와 물리적·행정적 거리가 크다"며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핵심 공공 인프라를 서울에 남겨두는 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통일부 등 7개 핵심 공공기관의 경기도 이전을 전격 추진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가 제시한 이전 대상은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북5도청 ▲통일연구원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남북하나재단 ▲남북회담본부 등 총 7개 공공기관이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이전 추진의 3대 논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선 공공기관의 경기도 이전 논거로 '정책과 현장의 일치'를 꼽았다. 통일부가 현장과 가장 가까운 경기도에 위치할 때, 실무형 행정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그는
안성시는 17일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상반기 신청을 다음 달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수행하는 공익적 역할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이다. 지급 금액은 일반 농어민에게 월 5만 원,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과 귀농 5년 이내의 만 65세 이하 귀농 농어민, 환경 농어민에게는 월 15만 원이 각각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관내 1년 이상 거주(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1년 이상 실제 농산물 생산 활동 종사 ▲농외소득 3700만 원 미만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손승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어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가 유튜브 채널 ‘안진걸TV’에 출연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17일 안진걸TV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오는 7월 1일 신설하는 검단구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초대 구청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신생 자치구인 만큼 연습 없이 곧바로 실전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구의원과 시의원을 경험했기에 살맛나는 검단구를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 최대 현안인 서울 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원당역 경유 등 주민 의견이 향후 노선 확정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했다. 수도권매립지 문제에 대해서도 “쓰레기를 배출한 지자체의 확실한 책임과 비용 부담이 선행돼야 한다”며 “매립지 이익은 검단구에 직접 환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검단신도시 교통 체증 해소, 과밀학급 문제 해결, AI 혁신산업 유치 등 5대 핵심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검단 주민과 함께 천년 검단 명품 자족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