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1인당 최대 31만 원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24일 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는 시에 주소를 두고 다른 지역의 중·고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을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다른 시·도에 소재한 중학교 및 고등학교,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이다. 학칙 등에 규정된 교복 구입 비용 실비를 바탕으로 1인당 최대 31만 원을 지원하며, 해당 지역 시·도나 관할 교육청 등에서 입학지원금 및 교복구입비 등의 지원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 달 3일 오전 9시부터 5월 29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시 누리집(incheo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신청 과정에서 주민등록등본과 재학증명서, 교복 착용 규정, 교복 구입 영수증, 통장 사본 등의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는 서류 심사 및 중복 지원 검토 등을 통해 오는 6월 말까지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교복 구이빕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이나 시 교육
남동구가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많은 상사업비와 포상금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 주요 시책 중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 등 7개 분야, 35개의 일반시책에 대한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했다. 구는 7개 분야 중 환경·녹지와 경제 등 2개 분야 전체 1위를 포함해 전 분야에서 고르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35개의 일반시책 중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이나 공원 조성 및 관리, 생활환경 업무추진, 교통안전 문화 및 정책 등 8개 시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환경·녹지와 균형발전, 교통 등 3개 분야 우수 및 특수사례 정성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상사업비 5억 7562만 원과 시책별 포상금 3778만 원을 확보헀다. 박종효 구청장은 “군·구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상사업비 최대를 달성했다는 것은 직원과 주민들이 하나가 돼 일궈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확보한 재원을 향후 주민 건의 사항 해결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성원 국회의원과 2027년도 국비 확보 및 주요 현안 건의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방재원만으로는 대규모 숙원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지역 도약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의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선제적으로 국회와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7년도 국비 지원이 필수적인 핵심 사업을 의원실에 전달하고 구체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춰 원도심 노후 가로환경 개선과 주거 쇠퇴 지역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사업, 하천 오염 방지를 위한 기초 하수도 시설 정비, 관광지 확대 개발에 대비한 교통·주차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됐다. 또, 시는 반환공여구역 개발과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대응을 최우선 현안으로 캠프 북캐슬과 캠프 모빌의 우선 반환과 국가 주도의 반환·개발 전담기구 설치, 특별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더불어 미군부대 이전 여파로 가파른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만큼 하반기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평가에서 최근 5년간 인구 증감률에 대한 가중치 부여와
인천지역 주택 매매 및 전·월세가격 등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시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6년 1월 부동산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주택 매매개가격지수 변동률은 0.07%다. 지난해 12월(0.10%)보다 상승폭은 줄어들었지만 오름세는 여전하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63%), 중구(0.04%), 부평구(0.04%), 남동구(0.03%), 계양구(0.02%), 동구(0.01%), 미추홀구(0.01%) 순으로 상승했다. 서구(-0.15%)는 지역 내 8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21%로 직전(0.26%)의 상승세보다는 다소 주춤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수구(0.59%), 서구(0.32%), 남동구(0.26%), 동구(0.11%), 중구(0.07%), 계양구(0.07%), 부평구(0.05%), 미추홀구(0.01%) 순으로 상승했다. 월세가격지수 변동률도 0.28%로 직전(0.29%)는 소폭 줄어들었지만 전반적인 상승세는 여전하다. 동구(0.51%), 서구(0.51%), 남동구(0.32%), 연수구(0.31%), 중구(0.25%), 계양구(0.18%), 부평구(0.15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인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Ⅲ’에 입주할 신규 기업 23곳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국내 제1호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으로 문을 연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단순 지원이 아닌 ‘실증-투자-판로-글로벌’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만들어 왔다. 인스타Ⅰ·Ⅱ를 운영하며 아기유니콘 7개사 배출(누적), 40억 원 펀드 투자, CES2026 혁신상 17건 수상, 업무협약(MOU) 10건·계약 3건 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인스타Ⅲ 확장 운영과 공공·민간·대학 실증(TRYOUT) 고도화, 도시안전 데이터 기반 AI 실증 신설을 통해 스타트업 스케일업과 시장 진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성 지원이 아닌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를 실제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사업을 설계해 추진할 예정으로 4대 분야 13개 프로그램을 세웠다. 4대 분야는 ▲생태계 활성화 ▲실증 지원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으로 아기유니콘기업의 성장 전주기에 걸쳐 있다. 홍준호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모델이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스타트업 실
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6년 경기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로컬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로컬여행 플랫폼 개발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선정 기업에는 협약 체결 후 최대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사업비는 2회 분할 지급된다. 또 비즈니스 모델(BM) 수립 컨설팅, 베타버전 테스트 지원 및 사업 고도화, 도 및 경기관광공사 매체(SNS홈페이지보도자료 등) 홍보도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공고 마감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국내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로 업종 제한은 없다. 다만 도내 로컬 관광 콘텐츠 미활용 사업이나 유사 지원사업 중복 수혜 기업 등은 제외되며, 선정 기업은 추후 관광사업자 등록이 필수로 요구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4월 3일까지로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기업의 경쟁력 있는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개발된 로컬 플랫폼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서구가 이달부터 폐수 부적정 처리 등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감사에 나선다. 24일 구는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특별단속반을 상시 운영한다. 특별단속반 운영은 지역 가좌하수처리구역(석남동·가좌동·원창동) 인근에는 타 지역 대비 중·소규모 영세 폐수배출 사업장이 다량 입지하고 있는 점과 고농도 폐수가 발생하는 업종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 등이 지적사항으로 다뤄진 것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폐수 부적정 처리 등 위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구는 특별단속반 운영을 통해 불법 환경오염행위 완벽 근절을 도모한다. 폐수 무단 방류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간대에 환경순찰을 집중 실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지역 내 주요 폐수배출사업장 294곳을 특별관리 사업장으로 지정해 불법 비밀배출구 유무와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연중에 불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수질자동측정기기 등의 과학 장비를 이용한 24시간 환경 감시와 무단 바율 발생 의심 지역에서의 하천 및 하수구 맨홀 등에 대한 추적 감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폐수 부적정 처리가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의성 여부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 1일 ‘검단·영종 교육지원청 개청추진센터’와 ‘서해5도전담센터’를 공식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센터 신설은 그동안 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교육지원청 개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검단·영종일대 교육행정 수요 급증과 도서지역의 특수한 교육 환경을 고려해 전담 조직의 설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는 ‘영종교육지원청 개청추진센터’, 인천원당초등학교에는 ‘검단교육지원청 개청추진센터’,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에는 ‘서해5도 전담센터’를 각각 배치해 운영한다. 이들 센터는 향후 정식 교육지원청의 출범 전까지 개청을 위한 행정적·실무적 준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센터 출범은 연구용역을 통해 입증된 주민 요구에 응답하는 첫걸음”이라며 “교육 수요를 현장에서 해결하고, 소외됨 없는 교육 환경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올 연말까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이웃 돌봄 강화를 위해 ‘2026년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 7개 면 11곳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반찬을 준비하고 직접 가정에 전달해 안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건강을 확인하고 정서적 돌봄을 함께 실천하는 생활밀착형 봉사 활동을 한다. 특히 군은 올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봉사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과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한다는 각오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한 끼 식사를 넘어 이웃의 일상을 살피는 따뜻한 연결이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세월이 참 빠릅니다. 주민의 일꾼으로 뛰어온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네요.” 제9대 미추홀구의회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진구 의원은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성과를 자랑하기보다, 주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기록”이라고 표현했다.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주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라면 골목길이든 공원이든 직접 찾아가 듣고, 함께 해결책을 고민했죠.” 벚꽃길과 맨발 걷는 공원, 주민이 만들어준 변화 김 의원이 가장 애정을 갖고 추진한 사업 중 하나는 인하대 3번 출구에서 용현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길목의 ‘벚꽃길’이다. 3년 전 심은 200그루의 벚꽃나무는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봄을 선사한다. “봄이면 아이들이 꽃길을 걸으며 등교하고, 주민들이 산책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을 상상했어요. 이제 그 꿈이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용정공원에서는 주민 건강을 위한 맨발걷기 트랙을 조성했다. 김 의원은 “직접 걸어보신 분들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정비와 꽃 식재를 통해 계절마다 변화가 있는 공원으로 가꿔가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올봄에는 용정공원 정상과 배드민턴장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