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음식물쓰레기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오늘부터 잔반제로’ 사업에 참여할 민간 집단급식소를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체결한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민간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회사·대학교·어린이집 등 지역 내 집단급식소 2~3곳을 선정해 잔반측정기 6대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부터 잔반제로’는 급식 이용자가 식사 후 잔반측정기를 통해 남은 음식물의 무게를 직접 측정하고, 60g 미만일 경우 기후에너지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100원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자 스스로 잔반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실천사업이다. 잔반 감축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직접적인 효과가 있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앞서 2025년 8월부터 시청 구내식당에서 시범운영을 했으며, 그 결과 음식물쓰레기
경기민예총 남양주지부(이하 남양주민예총)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이보나 라세라오페라길드 대표를 추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보나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남양주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도시다. 민예총이 지역사회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예술로 기여하는 통로가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예술가들이 남양주 안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공연·전시·교육 현장 곳곳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민예총 차원에서 예술인 복지와 권리 보장을 위한 논의와 실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학교수 경험을 살려 청년 예술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콘텐츠 창작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보나 신임 회장은 “남양주민예총이 지역 예술인들의 집이자 플랫폼이 되어 시민과 함께 숨 쉬고 예술가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보나 신임 회장은 남양주시 진접읍에 거주하는 성악가이자 예술경영학 박사로, 오랜 공연 경력과 예술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현장형 예술가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성악전공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라티나 ‘레스피기’ 국립음악원과 베르첼리 ‘비옷띠
구하우스미술관이 오는 25일 2025년 한 해 동안 수집한 소장품을 공개하는 '소유x공유 구하우스 2025년도 신규 소장품전 Possession × Sharing'을 선보인다. 두 번째를 맞이하는 '소유x공유' 전시는 "예술은 소유하는 것이 아닌 공유하는 것"이라는 구정순 관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구하우스미술관은 국내 사립미술관 중 컨템포러리 아트 컬렉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 소장 작품을 관람객과 나누는 컬렉션의 의미를 조명한다. 2025년 신규 컬렉션은 현대미술의 거장과 중견 작가, 신진 작가들의 작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의 관람의 재미를 선사한다. 김수자, 루이스 부르주아, 신성희 등 현대미술사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도시의 이면을 기록해 온 안세권의 작업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인도네시아의 마하라니 만카나가라와 인도의 나레쉬 쿠마르 등 아시아 미술 작품도 전시돼 국내외 예술세계를 한자리에 모았다. 김윤영, 박세은, 홍원재, 연여인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은 컬렉션의 역동성을 증명하며, 주요 작가들의 예술적 성취 기록을 넘어 동시대 작가들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지하는 미술관의 가치를 드러낸다. 동
경기아트센터가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2026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출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공연장이 아닌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예술을 전달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문화복지 사업으로, 공연예술의 접근성 향상과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아트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의 세부 사업을 리브랜딩해 공연 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사업의 목표와 실제 수혜자의 만족도를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도민의 일상에 공연을 배달하는 '공연 배달부'를 슬로건을 내세우고 '예술 딜리버리', '우리집에 ON 공연장', '예술로(路) 경기로' 등 세 가지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 공연예술 전문 단체로, 총 25개 단체 내외를 선정해 세 가지 사업 중 하나 이상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 단체에는 위촉일로부터 올해까지 활동하며 회당 250만 원의 공연료와 기본 음향 장비 등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5인 이상 출연하는 60분 분량 공연 콘텐츠를 보유한 전문 공연단체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 ▲공고일 기준 도내에 주소지를 둔 단체로 세 가지
남양주시는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수출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3월 6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이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직접 만나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무역 박람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켄톤페어)’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얻고 해외 마케팅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분야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부스 임차 ▲장치 비용의 80% ▲전시품 운송비 전액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외 전시회는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수출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설 명절 기간 농축산물을 부정 유통한 7개 업소를 적발했다. 인천시특별사법경찰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역 내 농‧축산물 및 성수용품 판매‧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축산물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했다. A업체는 소비기한과 제조일자 등 필수 표시 사항을 누락해 축산물의 표시기준을 위반, B업체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C업체는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 취소된 이후에도 식육가공품을 생산·판매해 관련 기준을 위반, D업체는 매장에 진열·판매 중이던 한우를 검사한 결과 한우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이 드러났다. 시는 적발된 7개 업소에 대해 수사를 마무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 구청에도 통보해 행정처분이 병행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종문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와 위생관리는 시민 먹거리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해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부천오정경찰서는 23일 늦은 밤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가정폭력행위 등 특례법 위반)로 부천시 현직 시의원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11시쯤 “가정 내 폭행 의심”이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다음 날인 13일 오후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했다”며 “가정 내 사건의 특성상 피해 내용과 혐의 여부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가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현직 시의원의 형사 입건 소식에 지역 정계에도 파장이 예상되며, 당 소속 의원의 가정폭력 사건이라는 점에서 당 차원의 대응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지역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혁신도시의 면모를 입증했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시 부문 평가에서 상위 15%에 포함됐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낸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75개 시, 82개 군, 69개 구)를 대상으로 매년 혁신역량과 주민 체감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기관장 리더십, 주민소통·참여 확대, 민관협력 강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행정서비스 추진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부천시는 혁신활동 참여도, 성과 확산 노력, AI 기반 혁신 추진, 대표 혁신과제 성과 등 대부분 분야에서 고른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혁신나래연구단 운영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 개최 ▲부천역 일대 불법 유튜버·BJ 근절 노력 ▲AI 기반 복지콜 ‘온마음’ 운영 등 지역 현안 해결 중심의 활동이 성과로 인정됐다. 또한 시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과제를 발굴·실행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권빈 부천시 기획조정실장은 “3년 연속
김포지역 공장화재가 최근 5년간 386건 발생해 전체 화재의 20.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체계적인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양촌읍, 대곶면, 통진읍, 월곶면, 통진읍 등 5개 읍면동 외국인·이주노동자가 다수 근무하는 영세 제조업 기숙사, 주거시설 등 중심으로 화재 위험이 반복되고 있어 안전 사각지대 해소가 과제로 떠올랐다. 24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김포시는 이주노동자 기숙사 등 밀집 구조와 노후 공장, 복합 용도 건물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공장화재 비중이 꾸준히 높은 수준을 보인다. 이는 이주노동자가 많이 근무하는 일부 사업장의 경우 안전교육 전달의 한계, 언어 장벽, 야간·밀집 작업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위험도가 높다는 소방서의 분석이다. 문제는 다수의 공장이 소규모 사업장 형태로 운영되면서 안전관리 인력과 설비 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다. 공장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연소 확대 속도가 빨라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예방 점검과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한 김포소방서는 외국인 밀집 지역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김포 산업단지 한 관계자는 “현장 특성을 반영한 다
그동안 밤이면 어둠에 묻혔던 가평군 북면 목동근린공원이 '별빛 치유의 숲'으로 탈바꿈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가평군은 '2026년 경기도 야간 경관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북면 목동근린공원이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별빛 치유의 숲' 조성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군비를 포함해 총 5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올 12월까지 자연과 빛, 사람이 공존하는 야간 경관을 구축해 야간 보행안전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계획이다. 북면 목동근린공원은 국도 75호선과 지방도 391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북면 행정복지센터,파출소, 생활체육공원, 목동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한 지역의 행정.생활 중심지다. 그러나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야간에는 조명이 부족해 인지도가 낮고 유동인구 유입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목동근린공원에 '자연의 빛, 놀이의 빛,치유의 빛'이 어우러지는 3색 테마를 적용한다. 공원 지형과 보행 동선을 고려해 ▲달빛 마중길 ▲별빛 놀이터 ▲은하수 사색길 등 3래 구역으로 나누고 구역별 특색을 살린 조명을 연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별빛 치유의 숲' 사업이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