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1일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의 서비스 5주년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이번 사전등록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업데이트 완료 후 ‘3000젬’을 지급하고, 오는 6일까지 공식 카페를 통해 참여 인증을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판토’ 작가의 ‘가디언 테일즈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오는 13일까지 ‘가디언 테일즈’ 5주년 기념 인게임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10개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된 이용자에게는 ‘게이밍 체어’, ‘블루투스 헤드폰’ 등의 상품과 다량의 ‘젬’을 선물한다. 또한 선정된 인게임 굿즈는 5주년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진행되는 5주년 업데이트에서 신규 영웅 ‘크루시엘’과 해당 영웅의 메모리얼 단편집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다음 달 3일부터 8월 24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민관협력 전시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활성화전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기획사 ㈜아트그램과 협력해 진행된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는 윤동주 시인의 시 124편을 데이터로 분석해 가장 많이 사용한 시어 20개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미술 작가들이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했다. '달'과 '별'을 주제로 한 작품에서는 시가 지닌 울림과 윤동주의 경험을 담았고 '서시'를 주제로 한 작품에서는 시인의 고요한 내면과 독립에 대한 희망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나만의 시어를 담은 카드·키링 만들기, 윤동주를 주제로 한 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복합문화공간 111C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어'라는 단어와 현대 예술가의 예술적 창의성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한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윤동주 시인의 고뇌, 독립에 대한 애환과
호반그룹이 창립 36주년을 맞아 임직원, 협력사와 함께 동행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겼다. 호반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대아청과 등 장기 근속자(10~30년) 275명에게 근속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40여 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에게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호반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창립 36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정직과 원칙, 동반성장의 경영수칙으로 사회에 공헌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호반그룹이 지난 2
신한은행이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다. 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1982 전설의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신용) 신규 조건 및 3개월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4.2% 또는 신한카드(신용/체크) 6개월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3.5% ▲신한 SOL뱅크 내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응원 팀 설정 시 연 0.5% 등이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같은 해 출범한 KBO 리그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총 상금 1억 9820만 원(1982년) 상당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982 전설의 적금’을 신규하고 KBO 한국시리즈 최종 우승팀을 맞힌 고객에게 총액 1억 7820만 원의 상금을 참여 고객 수에 따라 균등하게 나눠 지급한다. 또한 전체 투표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2만 포인트(1000
SK이노베이션이 1일 시대와 고객이 원하는 에너지 해답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신규 지면광고 2편을 선보였다. 슬로건은 ‘세상이 에너지를 물을 때, 이노베이션으로 답하다’. 본원적 경쟁력에 기반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광고는 각각 ▲‘합에서 답을 찾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답을 찾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SK이노베이션과 주요 자회사들이 함께 협력하며 미래를 향한 에너지 솔루션을 찾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1편 광고는 스포츠 경기 작전판을 연상시키는 구성을 통해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들이 ‘원 팀(One Team)’ 정신으로 협력해 나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광고 이미지에는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해 각 자회사를 상징하는 말(馬)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힘을 발휘하며, 화살표로 연결된 궤적을 따라 ‘합(合)’과 ‘답(答)’이라는 한자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광고 문구는 “합에서 답을 찾습니다. 서로의 힘을 합해 전에 없던 에너지의 답을 내놓습니다”라는 문장을 통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의 시너지 창출을 강조했다. 2편은 광활한 대양을 항해하는 유조선 이미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파도와 불확실성이
현대자동차가 ESG 경영 내재화를 목표로 ‘2025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와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연간 주요 성과와 전략을 공개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본격화하고 있다. 1일 현대차는 ‘2025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의 실적과 향후 계획을 담은 ESG 경영 전략을 밝혔다. 이 보고서는 기업 활동이 지속가능한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책임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내부 방향성을 담았다. 보고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환경 부문에서는 전력구매계약을 통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해외사업장의 재생에너지 도입 현황을 제시했다. 특히 폐차 소재를 신차에 적용하는 차량 순환 프로그램인 ‘카 투 카’ 프로젝트가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사회 부문에서는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과 리스크 스크리닝 시스템 운영이 주요 항목으로 포함됐다. 현대차는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글로벌 임직원 대상 다양성 교육을 도입하고, 신규 다양성 목표를 수립했다. 지배구조 파트에서는 사외이사 선임 제도 운영과 여성 이사 신규 선임 등 이사
계엄 사태에 연루돼 탄핵소추 된 조지호 경찰청장 측이 헌법재판소에서 "계엄 당일 국회 월담자를 방치해 사실상 계엄 해제 의결에 조력했다"고 주장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청장의 대리인은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첫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해 비상계엄 당시 국회 경찰 투입과 관련해 "국회를 전면 통제하려면 70개 중대가 필요하지만 당시 동원된 경찰은 6개 중대 규모로, 우발상황을 대비한 최소한의 조치였다"고 말했다. 포고령 발령 이후 국회 출입 통제와 관련해선 "형식적으로는 정문을 통제했지만 월담자는 사실상 방치해 실제로는 계엄 해제 의결에 조력했다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말했다. 국회 측은 이날 탄핵소추 사유와 관련한 주장 요지를 내놓는 대신 법원에서 진행 중인 조 청장의 형사재판 사건 결과를 보고 탄핵심판 결론을 내려달라는 취지로 요청했다. 국회 측은 '국회 봉쇄를 비롯한 사실을 형법상 내란죄 등으로 구성한 부분을 유지하는지, 헌법 위반으로만 포섭해 주장할 것인지'를 묻는 정정미 재판관 말에 "유지해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 측 대리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에서는 형사재판이 아직 시작되지 않고 기약이 어려운 상황이라 내란죄 성립
쿠팡이 프리미엄 AI 로봇청소기 브랜드 나르왈 제품을 공식 론칭하고, 오는 8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플래그십 모델을 포함한 주요 제품에 최대 24% 할인을 적용하고 설치와 사은품 혜택도 제공한다. 1일 쿠팡은 나르왈 로봇청소기 제품군을 로켓배송으로 선보이며 사전판매에 돌입했다. 나르왈은 2016년 론칭된 프리미엄 청소 솔루션 브랜드로, 자동 세척과 건조 기능, 3차원 인식 기술, AI 개체 식별을 기반으로 한 장애물 회피 기능 등을 탑재한 고성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쿠팡에서 판매하는 나르왈 제품은 Freo Z10 Ultra, Freo X Ultra, Freo Z Ultra 등 로봇청소기 4종과 물걸레 청소기 1종으로 구성된다. 제품 구매 시 2년간 무상 A S와 함께 로켓배송, 로켓설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직배수 타입은 전문 설치기사 방문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Freo Z10 Ultra 모델은 정가 대비 2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전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클리너, 사이드브러시, 더스트백 중 1종을 랜덤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Freo Z10과 Z10 Ultra 모델을 구매한 선착순 10
오산소방서가 7월 1일자로 장재성 서장이 제23대 오산소방서장에 취임했다고 1일 전했다. 장재성 서장은 1993년 9월 소방사 공채로 경기도 소방에 입문하여, 33년 동안 공직에 몸담으며 ▲경기도소방학교 예산회계팀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정보통신팀장 ‧ 행정조직팀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 소방행정기획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직전에는 안양소방서장을 지냈다. 장재성 서장은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행정역량과 풍부한 지휘능력을 갖춘 지휘관으로 2018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장재성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오산소방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최민희 의원(남양주갑)이 1일,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가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 등의 응급장치 위치정보를 지도에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하는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공동주택, 공항, 대형 사업장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 AED를 의무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전국 AED의 설치 정보를 수집·관리 하고 있으나, 이 정보는 E-Gen 앱 등 제한된 플랫폼을 통해서만 제공되고 있다. 실제로 대다수 국민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 민간 지도 서비스를 통해 주변 정보를 탐색하지만, 이들 지도 앱에서는 AED 위치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 의원은 “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이며,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에 AED가 도착할 수 있느냐가 생사를 가른다”면서, “지도에서 편의점과 음식점은 물론이고 복권집과 구두방까지 쉽게 찾을 수 있는 반면, AED가 나오지 않는 현실은 국가 보건정책의 구조적 사각지대”라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용자 수, 서비스 규모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위치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