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하이웨이는 새해를 맞이해 고객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고속도로 문화 구현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가 재해예방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에 서약을 하여 안전 및 재해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신공항하이웨이는 2025년 안전관리 중점 추진 사항으로 ▲안전경영체계 구축 관리 ▲위험성 평가로 안전관리 역량강화 ▲안전보건관리체계로 지속적 모니터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체계 표준화 이행 등으로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방종구 대표이사는 “ 이번 행사가 산업재해 예방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상생과 안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한국문학 분야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김애란과 이병률 작가가 선정됐다. 한국 소설 분야는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4.80%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3년 만에 출간된 김애란 작가의 신작은 출간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2024년 한국소설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꼽혔다. 이후 독자 투표 ‘2024 올해의 책’ TOP 10으로도 선정되며 독자들에게 연중 내내 꾸준히 사랑받았다. 한국 소설 분야 2위, 3위로는 ‘영원한 천국(정유정)’과 ‘대온실 수리 보고서(김금희)’가 순위에 올랐다. 한국 시 분야는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의 이병률 작가가 4.01%로 최다 득표를 얻으며 선정됐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병률 작가의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은 그의 7번째 시집으로, 2024년 한국시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 시 분야 2, 3위로는 ‘한강의 시인((사)한국시인연대)’과 ‘버킷리스트(나태주)’가 그 뒤를 따랐다.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한국 소설과 한국 시를 대상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소설과 시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중위권으로 밀려난 수원 KT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수원 KT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와 방문경기를 치른다. 현재 15승 13패로 리그 5위에 위치한 KT는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시즌 내내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에이스 허훈은 지난해 11월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로 약 한 달 반 동안 결장했고, 하윤기와 문정현도 각각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등 팀 내 핵심 자원들이 이탈했다. 여기에 틸먼의 대체선수로 영입된 조던 모건이 햄스트링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전력 공백은 더욱 커졌다. 다행히 지난해 말 부상자들이 복귀해 새해부터 연승 행진을 달려 3위까지 오른 KT는 지난 5일 서울 SK전 이후 다시 부진에 빠져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1옵션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의 추가적인 약화가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KT는 최근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조엘 카굴랑안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174cm의 작은 신
BC카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 마트, 온라인 등에서 BC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BC카드에 따르면, 우선 현대백화점에서 오는 28일까지 20만 원, 4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17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현대백화점에서 자체 진행되는 정관장 행사에서 최대 100만 원 이상 구입할 경우 10%에 달하는 최대 10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마트 할인행사도 지원한다. 오는 30일까지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에서는 선물세트 포함 과일, 정육, 가전용품까지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하나로마트는 최소 30만 원부터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최대 2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GS더프레시∙롯데슈퍼∙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는 30일까지 설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CU편의점은 22일까지 설 선물세트 23종에 대해 BC카드로 구매 시 20% 현장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족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컬리에서는 16일부터 23일까지 BC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의정부 KB손해보험이 팀 최다 연승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KB손보는 16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서 안산 OK저축은행과 홈경기를 진행한다. 6연승을 기록한 KB손보는 2009~2010시즌(전신 LIG손해보험)과 2021~2022시즌 작성한 팀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1승만 추가하면 구단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현재 남자부 팀 순위 3위에 위치한 KB손보(11승 9패·승점 31점)는 2위 인천 대한항공(12승 8패·승점 40점)과의 격차를 승점 9점으로 좁혔다. KB손보가 지금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에 돌입한 프로배구 일정 상 더 높은 순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KB손보의 상승세를 이끈 1등 공신은 단연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다. 비예나는 득점 부문에서 481점으로 2위 대전 삼성화재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395점)보다 월등히 앞선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또 리그 내에서 가장 많은 765번의 공격을 시도한 비예나는 55.03%의 순도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KB손보의 돌풍에는 토종 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고교 무상교육 국고 지원 연장법’ 재의 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해 “교육을 뿌리째 흔드는 일”이라고 규탄했다. 전자영(용인4) 도의회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성명을 통해 “최상목 대행과 교육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교무상교육이 위기에 처했다”면서 “최 권한대행이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교 무상교육을 국민의힘이 책임지겠다’며 거리에 현수막을 내건 국민의힘은 끝내 국민에게 짐이 되고자 하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전 수석대변인은 해당 법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무상교육 관련 금액을 전액 교육청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태희 도교육청 교육감을 향해 “심각한 재정 상황과 위기에 처한 고교 무상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교육부를 향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전 수석대변인은 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당장 사퇴해야 한다”면서 최 권한대행에 대해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과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대해 직무유기를 일삼은 만행은
경기도는 ‘평택시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이달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민선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평택시 원평동은 ▲생활상권 골목 활성화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집수리 지원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 거점공간 및 주민‧청년 활력 프로그램 운영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평동 일대는 평택역 역세권인데도 주변 지역과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오래된 노포, 판매점 등이 흩어져 있어 소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상권이 형성되지 못했다. 또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좁은 골목길과 불법주차, 공원과 녹지 부족으로 주거 환경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역경제 재생, 주거환경 재생, 공동체 재생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 상인 역량강화 교육과 상인회 조직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쇼핑카드, 공구 대여, 전자기기 충전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환경 재생을 위해서는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골목길 환경개선과 집수리 지원을 집적화해 주거환경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에 놓인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모색한다. 15일 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삼프로 TV 부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된다. 강연 주제는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이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제언'(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토론을 주재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이 시장 주재로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시장은 같은 달 18일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역 일자리 예산 증액 편성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강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비상대책 간담회 후속 조치로 마련한 이날 '위기의 민생경제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15일 체포된 윤 대통령의 향후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출석 계획에 “쟁점들이 정리가 되면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출석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석 변호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 측이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하겠다는 정말 기괴한 주장을 했고, 이 사안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탄핵심판 소추사실 정리 등이 빨리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지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무도한 체포 집행에 의해 구금 상태가 될 가능성이 많지만, 그로 인해 위축되지 않고 (헌재에) 출석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 공수처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에 직접 입회하지 않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피조사자로서의 보장된 권리를 행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혀 진술 거부권을 지속적으로 행사할 것임을 시사했다. 16일 예정된 탄핵 심판 2차 변론에 윤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대해선 “공수처가 현직 대통령을 이런 식으로 영장 집행을 빙자해 사실상 강제로 출석하게 한 상황”이라며 “이 조사가 내일까지 가는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이 15일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예방강화지구 현장안전 지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는 설 명절 화재예방을 위해 건물의 노후 및 소규모 점포 등 밀집도가 높아 대형화재 우려가 높은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현장 안전 지도 및 컨설팅으로 관계인의 자율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 안전컨설팅 ▲화재취약대상 소방관서장 지도 점검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화재 예방 집중 홍보 등이다. 최진만 서장은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엔 평소보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며,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