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1일 수원을 방문할 계획이어서 경기도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4일 한 전 대표 측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1시, 꽃피는 봄날 주말에 수원 팔달문 앞에서 뵙겠다”고 밝혔다. 또 “경기 수원 해피마켓! 팔달문 앞에는 지동시장, 팔달문 시장, 영동시장, 미나리광시장, 못골시장 등이 모여 있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의 수원 방문은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가 지난달 26일 경기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려던 계획을 돌연 취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경기도는 한 전 대표 제명 당시 장 대표의 사퇴를 주장한 친한(친한동훈)계 당협위원장들과 이들을 윤리위에 제소해 징계해야 한다는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 소속 당협위원장둘로 사실당 둘로 나눠져 있는 상태다. 도내 친한계 전·현직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한 전 대표 수원 방문에 대거 동참할 계획이다 이날 방문은 ‘민심 청취 즉, 주민들과의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가지 목표라고 한 전 대표 측은 밝혔다. 민심 청취의 경우, 추락하는 국민의힘 지지도와 관계없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표심을 한 데 모으려는
BMW 코리아는 '2026 월드 카 어워즈'에서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첫 번째 양산 모델 더 뉴 BMW iX3가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전 세계 자동차 전문 기자들의 실제 주행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제적 권위를 가진 상이다. 심사에는 전 세계 33개국 자동차 전문 기자 9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광범위한 시승 테스트와 세부 평가를 진행했다. 더 뉴 BMW iX3는 뛰어난 성능과 주행 역동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체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57대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신차로 선정됐다. 또한 전기차 부문에서도 총 43개의 후보 모델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아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타이틀을 수상했다. 수상 결과는 지난 1일 개막한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발표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인천시가 한 민원인의 요구로 대형병원 응급실 진입로에 긴급차량 진입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횡단보도 설치를 계획한 것과 관련(본지 4월 2일자 1면 보도), 현직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원이 직접 민원을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쯤 A시의원은 교통 관련 담당 부서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응급실 앞 왕복 4차선 도로에 보행신호기를 겸비한 횡단보도를 설치해달라고 요청한다. A시의원은 설치를 위한 근거로 자신의 지역구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받았다는 이유를 들었다. A시의원이 받은 민원에는 휠체어 등을 통해 병원을 찾는 보행 약자들의 이용이 불편하고, 버스 정류소에서 에둘러 돌아가야하는 불편함 등을 토로하는 내용이 접수됐다. 시는 A시의원이 받은 민원에 대한 내용 등을 취합해 부평경찰서에 요청했고, 이후 인천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가결됐다. 당시 심의에서는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도 해당 구역은 모든 보행신호기가 동시에 켜지도록 돼 있어 긴급차량 운행 등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해 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병원 인근 주민들은 심의에서 교통 체증과 긴급차량 진입 방해 등은 자세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
송도에 봄의 활기를 불어넣을 ‘송도 청춘지구 벚꽃 페스티벌’이 오는 11일 송도동 151번지 156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가 주최하며 최근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가 열리는 곳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바로 앞에 위치해 대학과 지역이 긴밀하게 연결된 상권이다. 행사 무대 역시 연세대 인근에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인천 소재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체험 부스, 치어리더 응원단 및 동아리 무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가수 우디, 마이티마우스, 슬로울리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에게는 풍성한 봄 축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관계자는 “연세대와 지역은 함께 성장하는 관계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생과 지역 상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춘지구가
경기도청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경기도청 청사 24층 구내식당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는 오전 10시 3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인원은 모두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이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발화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경기도는 지난 3월 30일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연천·파주·포천을 선정하였다. 정부의 ‘2026~2027년 평화경제특구 지정계획’(2월 20일)에 따르면, 접경지역에 약 4개의 특구를 지정할 예정이므로 강원도와 인천광역시도 곧 공모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1차 접수는 9월까지, 2차 접수는 2027년 8월까지 진행되는 만큼 현재 사업은 진행 중이다. 이 공고사업은 기존 경제특구와 달리 지향점이 분명히 다르다. 가장 큰 특징은 특구 내에 남북 교류·협력 및 평화 기능을 수행하는 ‘평화용지’를 5% 이상 확보하도록 한 점이다. 또한 남북 교류 확대를 통한 경제공동체 형성과 북한의 경제·관광특구와의 연계 가능성을 평가 기준에 포함하고 있다. 평화용지는 평화경제특구의 핵심 요소로, 기존 신도시 개발과의 중요한 차별성이다. 접경지역은 오랫동안 개발에서 소외되어 왔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이후 군사적 규제로 다양한 제약이 뒤따랐다. 2006년부터 주한 미군의 평택 이전이 진행되면서 반환된 공여지가 상당하지만, 매각과 정화, 인허가 지연으로 여전히 많은 지역이 방치되어 있다. 그 부담은 고스란히 지역 주민에게 남아 있다. 따라서 평화경제특구의 조성은 경기
정성호(동두천양주연천갑) 법무부 장관은 3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에 대해 “많은 국민께서 당시 수사 과정의 적절성에 깊은 의구심을 갖고 계신 만큼, 최대한 협조하며 실체적 진실이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터 지난 정권의 각종 수사 과정을 둘러싼 불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가 이날 법무부와 법원행정처, 대검, 서울고검, 수원고검, 서울남부지검, 수원지검, 수원구치소 등으로부터 기관보고를 받으며 본격 활동을 시작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정 장관은 ‘연어·술파티 회유 의혹’을 겨냥해 “국정조사에 앞서 일각에서 최근 특정검사 의혹을 계기로 법무부의 진상규명 의지에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두 ‘기우’”라고 일축했다. 그는 "“법무부는 지난해 제 취임 직후부터 ‘수원지검 연어회 술파티 의혹’ 관련 특별점검팀을 구성해 수사 과정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 1600쪽에 달하는 보고서를 작성했다”며 “이를 토대로 작년 9월 대검에 진상조사를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경기도 5대 권역별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3일 의정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는 도시와 농어촌,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작은 대한민국”이라며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산업육성 계획과 교통 및 주거계획이 통합된 성장전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는 각 권역별 구체적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의정부·양주·포천 등 경기 동북권에서는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을 실천하는 구상을 담았다. 공업지역 물량 재배치를 통한 AI 방산·첨단산업 일자리를 유치하고, 이재명 정부에 공공의료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강력히 요청해 착공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고양·파주·김포 등 서북권에서는 K컬처밸리를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중심으로 완성시키고, 파주·임진각 일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GTX-D 착공과 5호선 연장 등을 임기 내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용인·성남·평택 등 남부권 공약으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과 분당·평촌·산본 등 노후 1기 신도시를 자족형 미래 도시로 재건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부천·안산·시흥·화성 등 서남권은 피지컬 AI 중심 대한민국 제조업
민선 8기 부천시장을 지낸 조용익 시장이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조 시장은 이날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민주당의 파란 옷을 다시 입고 시민과 당원의 품속으로 들어가겠다”며 “초심으로 시민의 삶 깊숙이 들어가 부천의 자부심을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불평등과 불공정을 바로 잡는 정의로운 개혁정당, 민생과 평화·인권을 중시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신으로 단단히 무장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의 최전방 공격수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의 주요 성과로 ▲부천 과학고 설립 확정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한항공·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 등 선도기업 유치 ▲GTX-B 및 대장~홍대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 추진 ▲출산지원금·입학준비금·청년드림주택 등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 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기본사회의 길을 부천이 가장 앞서 개척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 4년을 더 맡겨주신다면 이 기반 위에 새롭게 빛나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성장과 노동존중이 함께 굴러가는 지방정부를 실현하고, 원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