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취임 3주년을 맞아 “지금보다 더 소통의 기회를 늘려 현장의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공언했다. 30일 오후 도 교육감은 시교육청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민선 4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3년 간 업적에 대해 그는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앎과 삶을 잇는 교육에 힘써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학교, 다양한 교육과정, 다양한 지원체제를 구축, 운영해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하며 자신만의 성공시대를 펼쳐 갈 수 있도록 도왔다”고 돌아봤다. 그는 특히 올해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역점 정책으로 삼고 있다. 읽걷쓰로…학교 교육과정 속으로 도 교육감은 “읽걷쓰는 삶의 힘을 키우는 인천교육의 교육철학이고, 방법이며, 내용이다”고 강조했다. 읽걷쓰(읽기·걷기·쓰기)를 ‘학교 교육과정 속으로’, ‘시민문화 속으로’, ‘전국화·세계화 속으로’ 확대하고 꽃피우며, 학생들을 평생학습 실천자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최근 미국 MIT 연구진이 한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 입학시험(SAT) 에세이를 작성할 때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하면, 스스로 사고해서 글을 쓰는 경우보다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2차 조사를 위한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1일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청사 현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5일 또는 6일에 출석할 수 있다는 출석기일 변경 요청서를 제출했다"며 "특검이 일방적으로 결정해 고지한 7월 1일 출석은 불가하다"고 밝힌 만큼 이미 불출석은 예고된 상태였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이번 주 중 하루를 출석일로 재지정해 통보할 방침이다.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는 전날 브리핑에서 "(1일) 출석에 불응할 경우 즉시 금주 중에 있는 특정 일자와 시점을 지정해 재차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며 "특정 일자는 4일 또는 5일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특검은 재지정일에도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체포영장 청구 시 기존에 기각된 체포영장에 적시한 대통령경호처 동원 체포 저지 지시,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 혐의에 다른 혐의를 더 추가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1차 특검 조사 때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비상계엄 전후 열린 국무회의 과정 등에 대한 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방해하며 근거 없는 비방·음해를 지속한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김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2·3 내란 이후 사실상 6개월 동안 정부가 공백 상태였다. 이제는 이재명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당은 신속한 총리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가 국정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3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 집행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도 다짐했다. 김 대행은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행은 “코스피 지수가 3년 6개월 만에 3000을 돌파했다”며 “(흐름을 타고) 30조 민생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얼어붙은 내수와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상법 개정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도 세제개혁 패키지 논의를 단서로 단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선 경계하는 모습을
◇고양시 인사 ◇4급 승진 ▲자치행정국장 김형기 ▲도서솬센터소장 길영훈 ▲푸른도시사업소장 이병영 ▲도로건설사업소장 채만식 ◇4급 전보 ▲상하수도사업소장 이재학 ▲일산동구청장 박노선 ▲일산서구청장 신영호 ◇5급 승진 ▲인적지원과장 박영산 ▲토지정보과장 안수민 ▲주차교통과장 유진상 ▲연구개발과장 양희경 ▲수도시설과장 이종선 ▲창릉동장 김미정 ▲풍산동장 유은숙 ▲마두1동장 김동숙 ▲장항2동장 양정길 ▲가좌동장 이해승 ◇5급 전보 ▲차량등록과장 안미경 ▲소통협지담당관 강경구 ▲언론홍보당담관 문영기 ▲법무담당관 박천재 ▲행정지원과장 이경희 ▲주민자치과장 주은주 ▲민원여관과장 김복희 ▲회계과장 이학천 ▲일자리정책과장 김경한 ▲징수과장 이순자 ▲여성가족과장 장은옥 ▲노인복지과장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 정은숙 ▲체육정책과장 박종민 ▲주택과장 이성실 ▲미래산업과장 김봉민 ▲도로정책과장 정일형 ▲도시개발과장 안하림 ▲농업정책과장 한성준 ▲덕양구도서관장 오창진 ▲일산동구도서관장 최경숙 ▲생태하천과장 김주영 ▲수도행정과장 이원형 ▲덕양구 자치행정과장 왕연우 ▲덕양구 세무2과장 양미례 ▲덕양구 사회복지과장 진종구 ▲행주동장 김희택 ▲행신3동장 윤순희 ▲일산동구 자치행정과장 김경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는 6월 말 기준,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을 부착하고 협력 사역을 진행 중인 교회가 7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서울야고보지파는 수년간 지역 내 교회들과 교류하며 ‘말씀 중심의 신앙 회복’을 핵심 가치로 삼고 협력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사역은 성경에 근거한 예배 회복, 성도 교육, 영적 리더 양성 등을 포함하는 ‘전인적 교회 회복 프로그램’의 형태로 진행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협력 교회의 목회자 요청에 따라 설교 콘텐츠와 성경 교육, 목회 세미나, 교회 운영 노하우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침체된 기성교회가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찾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지난 5월 말 기준 100곳 이상의 교회가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한 기성교회는 2023년 10월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와 말씀 교류를 시작해 최근 협력교회로 등록됐다. 이후 약 60명의 성도가 새롭게 유입됐으며, 헌신예배나 초청행사 등에는 1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예배 회복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청년층 유입도 뚜렷한 변화 중 하나다. 상계동 인근의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 통합운영학교 관리 및 운영 도움자료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통합운영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1일 도교육청은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고등학교를 각각 설치하되, 학교 운영의 시설, 설비, 교원 등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한 학교 유형이다. 경기도에는 20교의 통합운영학교가 있으며, 향후 7교의 신설이 예정돼 있다. 이처럼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효율적 학교 운영을 위해 통합운영학교는 그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통합운영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초·중등 교원 자격 구분 및 학교급별 수업 단위시간(초등학교 40분, 중학교 45분, 고등학교 50분) 차이 고려 등 현행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현행 법령 내에서 통합운영학교 운영에 필요한 항목별 세부 기준과 소관부서, 시행 주체를 명시한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제작, 보급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움자료는 ▲교직원 배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교자치활동 운영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행·재정 업무 ▲영역별 지원기관 운영 등 통합운영학교의 궁금한 점을 전반적으로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 통합운영학교 전용 소통망(블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오후 4시 평택1구역 철대위·한터 연합, 평택경찰서 앞 인도, 생존권·이주계획 보장 촉구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