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부터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면 1면당 월 2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민간 부설주차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료로 개방하면 최대 3000만 원을, 앱을 활용해 주차 공간을 공유하면 1면당 150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부설주차장을 2년간 개방하면 1면당 월 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지원되고 있는 시설개선비와 중복 지원은 안 된다. 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주차 공간을 공유하는 경우, 의무 유지 기한을 5년에서 1년으로 대폭 완화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각 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공영주차장만이 아닌 기존에 조성된 주차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추석 연휴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 무용을 즐길 수 있다. 인천시는 오는 29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인천시립무용단 한가위 특별 야외공연 ‘달마중’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추석에 어울리는 7개의 민속춤 모음으로 구성됐다. 청색과 홍색의 배색이 어우러진 치마를 입고, 모였다 흩어졌다 하는 강강술래로 시작한다. 이어 농악 놀이의 한 부분인 북놀이에서 시작해 북가락과 춤이 어우러진 ‘진도북춤’, 봄날의 정경을 무대로 그대로 옮긴 ‘춘흥’이 펼쳐진다. ‘광대무’는 줄타기를 하던 광대가 줄에서 내려와 부채를 들고 추는 춤으로, 이번 공연에서 새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익살과 해학을 담은 가면무극 봉산탈춤의 한 장면인 ‘미얄할미’, 검정 갓과 흰색 도포 자락으로 고고한 학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동래학춤’도 만날 수 있다. 농악 놀이에서 유래된 ‘소고춤’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윤성주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인천시립무용단이 준비한 풍성한 민속춤 한마당을 보며 흥이 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선학동 무주골이 80년 만에 드디어 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인천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1호로 추진한 ‘무주골 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완료돼 공원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원시설로 지정된 지 80년 만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공공에 기부채납하고, 30% 미만은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학동 427번지 일원의 무주골 근린공원은 1944년 공원시설로 지정됐다. 하지만 그간 공원으로 개발되지 못하고 공장과 폐기물 야적장, 경작지 등으로 방치되다가 2016년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 공원으로 선정됐다. 2020년 6월 공사를 착공한 지 약 3년 3개월 만에 조성이 마무리된 인천시 최초 민간자본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총 사업비 3587억 원 중 600억 원이 투입된 무주골 공원은 축구장(7140㎡) 약 12개 크기인 8만5000여㎡ 규모로 ▲장미정원과 장미꽃 쉼터 ▲숲 산책로 및 어린이놀이터 ▲생태연못과 생태학습원 ▲1.5㎞ 산책로와 야외 운동기구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무주골 근린공원은 도심 속 대규모 녹지를 조성해 시민에게 안락한 휴식
셀트리온이 분기 공급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25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램시마SC·유플라이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등 약 4236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분기 공급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지속해서 늘어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수요와 최근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승인을 받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와 베그젤마 등 신규 품목 중심의 성장세에 따라 신속한 글로벌 공급을 위한 물량이다. 여기에 테바의 편두통치료제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공급물량이 연내 추가되면 하반기 매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 허가를 확대하고 있는 유플라이마와 베그젤마 등 신규 품목 중심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빠르게 나서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시장 안착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등 주요국에서 꾸준히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 허쥬마 등 기존 바이오시밀러 품목의 공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가천대 길병원이 17층으로 이뤄진 인공지능병원에 혈액암 환자 치료를 위한 최첨단 조혈세포이식병동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식병동은 4개 이식실과 11개 무균실로 구성했다.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15개 병상 모두를 무균 1인실로 운영한다. 이식병동은 조혈세포이식과 항암치료 등 혈액암 치료를 위한 첨단 감염관리시스템을 갖췄다. 이식실은 조혈세포이식을 시행하는 환자가 입실 대상이다. 무균실은 백혈구가 감소돼 감염 위험이 높아 역격리가 필요한 환자가 사용한다. 길병원은 외부 감염원으로부터 격리가 필수적인 혈액암 환자들을 위해 1인실 운영을 비롯한 감염 관리 분야에서 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각 병실과 복도 등에 개별 양‧음압 시스템을 동시에 갖췄다. 평소에는 양압 구조로 외부의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데, 감염 상황에서는 음압으로 변경할 수 있는 시설도 도입했다. 병동과 각 병동을 출입할 경우 감염 관리를 위한 인터락 기능이 포함된 전실도 설치했다. 간호 스테이션에서 각 병실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온도‧습도 자동제어시스템 등도 가동한다. 장기 입원에서 비롯되는 심리적인 우울과 불안을 낮추기 위한 병동 구성에도 신경 썼다. 조혈세포이식 환자의 경우 최소 3
인천 남동구가 세차장 등 지역 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벌여 4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곳을 대상으로 했다. 점검반은 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과 주요 폐수 배출업소인 세차장을 비롯해 주요 대기‧폐수 배출업소가 많은 고잔동을 중심으로 점검을 벌였다. 우선 세차장에서 발생하는 방류수를 채수해 분석을 의뢰하고, 기타 환경시설 운영사항에 대한 중점점검과 기술지원 등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환경관리인 법정 교육 미이수,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4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구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주요 폐수 배출업소인 세차장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과 단속 강화로 환경오염 우려 해소와 구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가 지난 22일 중구 용유도 해변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진행했다. 인천해경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인천항만공사, 지역어촌계, 자원봉사자 등 9개 기관에서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유도 해변에서 조름섬까지 이동하며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 약 8톤을 수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인천해경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섬 지역 복지 현황 파악과 문화‧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백령도를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는 1박 2일 동안 2023 행복찾음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만남을 가졌고, 옹진군 이동푸드마켓 사업을 점검했다. 먼저 백령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연 문화행사는 청사초롱 만들기를 시작으로 미술 공연,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문화행사는 인천도시공사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 소외 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백령도를 찾은 협의회 임직원들은 장명자 백령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와 섬 복지 현황과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이동푸드마켓 이용자 가정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눴다. 옹진군 이동푸드마켓은 2014년부터 10년간 시행 중인 사업으로, 협의회와 옹진군의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기부 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으로 생필품 박스를 구성하고, 옹진군은 배송비를 지원해 저소득층 600세대에 연간 6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박선원 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연계되도록 하는 것은 협의회의 중
박정수 인천 연수구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2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9시 30분쯤 연수구 청량로 92번길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박 의원은 소주 3잔과 맥주 1잔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중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047%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박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일행과 술을 마신 뒤 대리를 불렀지만 오지 않아 직접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 중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가 행정수요와 민원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지난 22일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과 관련해 개편 필요성과 향후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앞서 채은경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진행,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 및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채 연구위원은 “27년간 유지된 현재의 행정체제로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민원 대응이 어려운 만큼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제물포 르네상스 등 민선 8기 주요 계획과 연계해 지역을 특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영 인천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 최원구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중·동·서구 주민대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장, 인천시 행정체제혁신과장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공통으로 인천시의 행·재정적 여건을 고려했을 때 이번 행정체제 개편이 꼭 필요하다는 데 한뜻으로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