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직임용> ▲기획조정실장 김홍빈(수도권감염병전문병원건립추진단장 겸임) ▲경영혁신실장 김세중
성남시가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의사 면허를 가진 역학조사관을 임용하며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18일, 이재혁 씨(44)를 5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현장을 추적·분석하고, 전파 차단과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전문가다. 현행 감염병예방법상 시·군·구 단위에서 의사 면허자를 역학조사관으로 채용할 의무는 없지만, 성남시는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거쳐 임용을 결정했다. 이재혁 역학조사관은 성남시 전체 역학조사 업무를 총괄하며, 기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소속 6명의 역학조사관과 함께 감염병 대응을 담당한다. 시는 이번 임용을 계기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정밀 역학조사 ▲감염병 대응 전문성 강화 ▲감염병 관리 인프라 고도화 ▲정책 수립 시 의학적 자문 활성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역학조사관 인력이 7명으로 늘어난 만큼 감염병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추진하는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에서 네 번째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 성남시는 18일, 예비 신랑 박모 씨(34)와 예비 신부 한모 씨(30)가 전날 오후 성남시청을 방문해 신상진 시장에게 청첩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9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 ‘솔로몬의 선택’ 2차 행사에서 처음 만난 해당 예비부부는 이후 교제를 지속, 오는 5월 2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랑 박 씨는 “솔로몬의 선택 덕분에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났다”며 “뜻깊은 행사를 열어준 성남시에 감사를 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을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이들이 결혼을 결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23년 7월부터 ‘솔로몬의 선택’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13회 행사를 개최했다. 그 결과 610쌍이 매칭됐으며, 288쌍(47%)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금까지 1호(2024년 7월 7일), 2호(2024년 9월 1일) 부부가 탄생했고, 다음 달 27일 3호 부부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내외에서 주목받아 뉴욕타임스(NYT), 스트레이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국민의힘 소속 이덕수 의장의 선임 효력 정지를 요청한 가운데, 법원이 이를 일부 받아들였다. 수원지방법원 행정2부(홍득관 부장판사)는 17일, 지난해 6월 26일 진행된 성남시의회 의장 선출 결의에 대해 "본안 소송 판결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덕수 의장은 이날부터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됐다. 재판부는 "해당 결의가 유지될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긴급한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집행정지 기간을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로 연장할 사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법원 결정은 지난해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비밀투표 원칙 위반’ 논란과 맞물려 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비밀투표 원칙을 어겼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올해 1월 9일 검찰이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사태가 본격화됐다. 검찰에 따르면, 국민의힘 시의원 16명은 지난해 6월 26일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당시 기표지를 촬영한 뒤 당 소속 의원들이 모인 메신저 채팅방에 인증샷을 공유한 혐의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연임을 결정지었다. 13대 원장으로 병원을 이끌었던 그는 14대 원장직을 이어받아 또 한 번 병원 운영을 총괄하게 됐다. 송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검사의학과 임상화학 전공으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교육수련실장, 진료부원장, 공공의료본부장 등을 거치며 병원 경영에 깊이 관여해왔다. 2023년 3월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의료계 갈등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임 후 그의 최우선 과제는 ‘스마트 병원’ 전환이다.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해 병원 운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중증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병원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를 높이는 첨단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한다. 진료 프로세스 개선, 병상 운영 최적화, 공공의료 역할 확대 등 다양한 개혁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맞춤형 외래진료가 가능한 ‘첨단외래센터’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원격 모니터링, AI 기반 진료 시스템 등이 도입돼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30년…
30대 직장인 김모(남)씨는 최근 갑작스러운 복통을 겪었다. 처음에는 단순 소화불량으로 생각해 약국에서 소화제를 사 먹었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졌고 미열까지 동반됐다. 이후 몇 시간 만에 통증이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하면서 극심한 고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충수염(맹장염)으로 확인됐고, 긴급 수술을 받았다. 충수염은 맹장 끝에 위치한 충수 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우측 하복부 통증 △식욕 부진 △구토 △발열 등이다. 특히 초기에는 배꼽 주위에서 시작된 통증이 시간이 지나면서 우측 하복부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당제생병원 외과 전병건 과장은 “충수염은 초기에 배란통, 골반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방치되기 쉽다”며 “특히 충수가 막히면서 염증이 심해지고, 36시간을 넘길 경우 터질 위험이 높아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수가 파열되면 복막염, 패혈증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충수염 치료는 대부분 복강경 수술로 진행된다. 발병 후 36시간 이내 수술을 시행하면 합병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분당제생병원 외과는 환자 도착 후 평균 6시간
신상진 성남시장이 제50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16일 오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성남은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체육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쌀쌀한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성남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분당구 정자동 제설차량기지 부지의 체육시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생활체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진행하는 저출생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성남시는 지난 2월, 2025년 초·중·고등학교 대상 인구교육 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83개교 493학급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5개교 201학급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73곳 중 66곳(90%)이 신청해 초등학교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중학교는 46개교 중 16개교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해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급별 맞춤형 교육을 개발했으며,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전문 강사 67명을 배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35개교 201학급(1만50명)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래세대가 가족과 결혼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더 많은 학교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3월 중 교육 희망 학교들과 일정을 조율한 후,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소음 저감시설 2단계 공사에 들어갔다. GTX 성남역부터 매송지하차도까지 390m 구간이 대상이며, 2027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로를 복개 구조물로 덮은 뒤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 20만여 대 차량이 오가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성남시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이매동 아름삼거리(GTX 성남역사)~야탑동 벌말지하차도(1.59㎞) 구간에 소음 저감시설을 설치했고, 지난해 11월 공사를 마쳤다. 2단계 공사는 차량 통행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사 완료 후 복개 구조물 위에 잔디마당과 어울림마당 등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민 숙원인 소음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기도 성남시제6선거구(판교동·서현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지역 정치인,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태년(수정구)·이수진(중원구) 국회의원, 김병욱 분당을 지역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 전·현직 시·도의원과 주민들이 함께해 김 후보의 출마를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김 후보가 지역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전문가로서 성남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26년간 청소년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도의원이 된다면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청년 성장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의원 선출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고, 지역 주민의 뜻을 반영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번 보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