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자사 KBO 리그 기반 인기 야구 게임 3종에서 특별 이벤트를 연다.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도 퀴즈, 특별 쿠폰, 출석 보상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유저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13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컴투스프로야구2025’(컴프야2025), ‘컴투스프로야구V25’(컴프야V25),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5’(컴프매 LIVE 2025) 등 KBO 리그 기반 야구 게임 3종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프야2025’에서는 오는 19일까지 공식 커뮤니티에서 OX 퀴즈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에게 ‘마일리지팩’을 지급한다. 광복절 당일에는 구단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기 아이템이 포함된 특별 쿠폰이 공개된다. ‘컴프야V25’에서는 21일까지 투표 참여 유저에게 ‘라이브 고급 스카우트 티켓’ 등 아이템을 지급하며, 15일에는 ‘훈련 카드 박스’가 담긴 쿠폰을 제공한다. ‘컴프매 LIVE 2025’는 29일까지 매일 미션 수행 시 ‘광복절 코인’을 지급하고, 이를 ‘베테랑 드래프트권’ 등 고급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상점을 운영한다. 또한 15일부터 24일까
기업 전략 설계 전문기업 펄스가 전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신사업 전략과 부동산·도시개발에 특화된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했다. 펄스는 김성영 전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와 김순길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8월 12일까지 3년이다. 두 전문위원은 향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점검 역할을 맡는다. 김성영(1965년생) 전문위원은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에서 일본어 석사 과정을 마쳤다. 37년간 신세계그룹에 몸담으며 이마트24·에브리데이 설립, 신세계 면세점 인수, 신세계 티브쇼핑 설립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주도해온 ‘신세계맨’이다. 2016년부터 7년간 이마트24(옛 이마트위드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2023년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현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교수단(고문)에서 활동 중이다. 신사업 전략과 시장 개척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순길(1965년생) 전문위원은 고려대에서 국토계획경제학 석사, 명지대에서 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낙후됐던 서울 연남동을 ‘8대 상권’으로 성장시킨 주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13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빌보드는 "'골든'은 '핫 100' 차트를 정복한 K팝 관련 아홉 번째 노래로,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부른 곡 중 최초의 1위"라고 설명했다. 특히 골든이 앞서 지난 1일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이 노래는 두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는 속편 제작, 실사화 영화, 뮤지컬 제작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완구 등을 포함한 상표권도 단독 출원하며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이에 서 교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적인 신드롬은 'K팝의 확장성'을 증명한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서 교수는 "기존 10~20대 여성층이 중심이었던 K팝 팬층을 넘어 이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팬덤의 확장성'이 형성됐다"고 전했다. 그는 "극중 헌트릭스 맴버들이 투어 일정을 마친 후 세신을 하고 국밥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대중목욕탕이 여
현대자동차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의 장기 파트너십 ‘현대 프로젝트’ 일환으로 타바레스 스트란 개인전 'The Day Tomorrow Bega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계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서사를 재조명하며, 관객에게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포용적 미래를 제시한다. 13일 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타바레스 스트란 개인전 'The Day Tomorrow Began'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차와 LACMA가 2015년부터 이어온 장기 파트너십 ‘현대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아트+테크놀로지 프로그램 전시다. 타바레스 스트란은 바하마 나소와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예술·과학·정치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역사 해석을 제시해온 작가다. 특히 역사에서 소외된 이야기, 아프리카계 디아스포라의 서사를 주목하며 관객에게 우리가 어떤 역사를 기념하고 조명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네온 조각과 세라믹 연작, 브론즈 조각 시리즈 등 20여 점의 신작이 공개된다. 대표작으로는 2,000여 페이지에 17,000개 항목을 담아 ‘기록
'2026년까지 인구 5% 이상(6만 2500명 이상) 새빛안전지킴이로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던 수원시가 1년 앞당겨 목표를 달성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시민, 공직자, 협업 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해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2023년 2만 4872명, 2024년 2만 826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현재까지 총 6만 3215명이 교육을 이수하며 목표를 1년 앞서 초과 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98%가 '만족'이라고 답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 기관들이 유기적인 협력 덕분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위기에 놓인 사람을 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지원 서비스 특화사업 개선 효과 시가 8주간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 지원 서비스 특화사업'을 운
이정호 현대자동차 성동지점 영업부장이 누적 판매 5천대를 돌파하며 ‘판매거장’에 올랐다.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영업 철학과 꾸준한 성과가 만든 결과다. 13일 현대자동차는 이정호 성동지점 영업부장이 역대 23번째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승용 부문에서는 이번까지 총 2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부장은 1992년 현대차에 입사해 33년간 연평균 약 152대를 판매해왔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연간 120대 이상 판매자에게 주어지는 ‘탑 클래스’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3년 첫 전국판매왕 등극 이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이 타이틀을 유지했다. 이정호 부장은 “차량 판매보다 고객과의 신뢰 관계 형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진심으로 소통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성과를 올린 영업 직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누계 판매 2천대 달성 시 ‘판매장인’, 3천대 ‘판매명장’, 4천대 ‘판매명인’, 5천대 ‘판매거장’ 칭호와 부
하남시는 8일 미사보건센터에서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광주센터)와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첫 협력 사업으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체력 측정 프로그램 ‘내 체력 바로 알기’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체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인별 상태에 맞춘 운동 처방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일회성으로 운영이 란 우려가 없도록 연 2회 정례화해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 미사보건센터 관계자, 체력인증센터 소속 건강운동관리사·체력측정사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식 직후 진행된 체력 측정에는 등록 장애인 20명이 참여했다. 전문 지도 아래 혈압·신장 측정과 체성분 분석 등 기본 검사부터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근지구력 검사까지 전문 장비로 세밀한 진단이 이뤄졌다. 측정 결과는 추후 분석을 거쳐 장애 유형과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운동 처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안내받아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이현
경찰이 오산 옹벽 붕괴 사망사고와 관련해 안전점검 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오산 옹벽 안전점검 업체 4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6일 오후 7시 4분쯤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면서 이 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를 덮쳐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2일 오산시청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감리업체인 국토안전관리원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각종 의혹으로 구속된 김건희 여사를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관저 이전 특혜 의혹' 관련 인테리어 업체인 21그램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3일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관저 이전과 관련해 21그램 등 회사 및 관려자 주거지 등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및 증축 과정에서 21그램 등 무자격 업체가 공사에 참여했다는 내용이다. 21그램은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의 설계와 시공을 맡은 만큼 김 여사와의 친분으로 관저 증축 공사를 따냈다는 의혹도 나온다. 참여연대가 해당 의혹에 대해 2022년 10월 감사원에 감사 청구를 했고, 감사원은 지난해 9월 21그램이 계약도 하기 전에 미리 공사에 착수한 정황과 15개 부자격 업체에 하도급 공사를 맡겨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했다는 등의 지적 상황을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21그램을 경찰에 고발했고, 이를 수사하던 서울용산경찰서는 특검팀에 사건을 넘겼다. 김태영 21그램 대표 배우자는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서
삼성전자가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김치 맛을 살리는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을 적용한 신형 김치냉장고를 선보였다. 빌트인급 설치 편의성과 음성인식, 자동 도어 등으로 사용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13일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냉장고와 가구 사이 4mm 간격만 확보하면 별도 공사 없이 빌트인처럼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문을 108도까지 열어도 가구에 닿지 않아 수납이 편리하며, 일반 냉장고와 나란히 설치하면 주방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김치 맛을 살리는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상큼한 맛을 내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잘 자라는 온도로 빠르게 도달 후 유지해, 표준 보관 대비 최대 118배 많은 유산균을 생성하고 김치를 5.7배 더 아삭하게 유지한다.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오토 오픈 도어’는 문 앞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상칸 문이 열리고, 빅스비 음성인식으로 도어 개폐와 모드 변경,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맞춤숙성실, 냄새케어 안심 김치통, AI 정온 모드, 메탈쿨링 등 기존 차별화 기능을 모두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