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이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며, 전사적인 생명 나눔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DL그룹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DL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주사인 DL㈜을 비롯해 DL이앤씨와 DL케미칼, DL에너지, 카본코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DL그룹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에코 플로깅 활동,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되듯,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넥슨이 올해 첫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을 출시하며 신작 릴레이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한국 게임사 최초로 연매출 4조 원을 돌파한 넥슨은 올해도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매출 다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27일 '마비노기 모바일'을 정식 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17년 개발에 착수한 이후 약 8년 만에 공개되는 작품으로, 총 제작비 1000억 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다. 넥슨의 대표적인 IP(지식재산권)인 ‘마비노기’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게임으로, 원작의 초창기 스토리라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또한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부 캐릭터와 장소도 구현해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특히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특유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가로모드와 세로모드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보스 레이드를 즐길 때는 가로모드를, 이용자 간 채팅 시에는 세로모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MMORPG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캐릭터 육성보다는 이용자 간 소통과 악기 연주 콘텐츠가…
삼성생명이 다이렉트 채널에서 보장형, 금융형 상품 대상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다이렉트 이벤트는 보장형 상품 가입 이벤트인 '건강 대비 봄격 시작!' 과 금융형 상품 가입 이벤트인 '3월 노후 준비, 꽃길까지 간다!' 두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보장형 보험 상품 가입 이벤트는 보험료 납입 구간별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가 준비됐다. '정기보험', '암보험(갱신형·비갱신형)', '치아보험'은 월 보험료 2만 5000원·1만 5000원 이상 가입시 각각 네이버페이 2만 원·1만 원을 제공하며 '입원건강보험', '경증간편 입원건강보험', '암치료보험', '신간편 암치료보험'은 월 보험료 구간에 따라 네이버페이 5000원부터 최대 2만 원을 제공한다. 또 금융형 보험 상품 최초 가입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상품의 월 보험료 10만 원 이상 가입시 네이버페이 3만 원을 제공한다. 두 가지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네이버페이 경품은 가입 후 3회차 납입 및 정상 유지 시 6월에 증정한다. 아울러 다이렉트 홈페이지 리뉴얼 오
KB금융지주가 26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KB금융에 따르면 조 신임 의장은 회계학 박사이자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금융·재무 전문가로 KTF, BC카드 등 다양한 기업 CFO와 KT캐피탈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 의장은 사외이사로서의 충실한 업무 수행 외에도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KB금융 이사회와 각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해왔다. KB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사회 의장에 여성을 선임하며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다양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 사외이사 비율도 42.8%(7명 중 3명)를 유지하며 글로벌 주요 금융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지배구조를 선진화해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흔들림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조화준 이사를 비롯하여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이사 등 총 4명의 중임 사외이사와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신임 사외이사가 선임되었다. 이환주…
네오위즈가 일본에서 진행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팝업스토어에 3일간 11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TK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는 ‘리듬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음악 경험’을 주제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만의 감성을 담아 꾸며졌다. 행사 첫날에는 오픈 전부터 긴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일본, 한국, 중국,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들이 방문했다. 일본 팝업 스토어에서는 총 50여 종의 굿즈가 판매됐다.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일본 팝업 한정 상품(의류 3종 및 모자 1종)이 포함됐다. 디제이맥스 온라인 스토어의 인기 상품인 피지컬 앨범, 쿠션, 아크릴 스탠드 등을 판매하며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참여형 이벤트와 음악 파티도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1:1 래더 매치 게임 이벤트를 진행했다. 둘째 날은 총괄 프로듀서 백승철(BEXTER) 및 디렉터 제온(XeoN)의 팬미팅 사인회를 개최했으며, 이들은 ‘애프터 파티’에도 등장해 현장 방문객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섰다. 이용자들이 DJ로 참여해 함께 음악을 즐
엔씨소프트가 오는 2027년까지 배당 성향 30%를 유지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공언했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엔씨(NC)는 오는 2027년까지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엔씨(NC)는 지난 2월 1270억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3월 24일 소각을 완료했다. 향후 재무 성과 개선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엔씨(NC)는 올해 ▲운영 고도화를 통한 기존 IP(지식재산권) 경쟁력 유지 ▲신규 개발 및 퍼블리싱 작품의 게임성 극대화 ▲신규 투자 및 M&A로 장르별 클러스터 구축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확충 및 개발사 협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4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 날 총회에 참석한 의장…
삼성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30억 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의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은 또한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을 위해 ▲재해구호키트 1000개 ▲거주용 천막 600개도 추가 지원한다. 삼성은 국내외에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 기부와 긴급 구호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충남·경북·전남 지역 산불과 강원 산불 당시에도 30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에는 울진·강원 산불, 서울·경기·강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같은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해외에서도 재난 구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초 미국 LA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100만 달러 상당의 가전·태블릿·PC를 기부했으며,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때는 총 3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가 26일 ‘プロ野球RISING(이하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이하 NPB)를 기반으로 개발한 리얼 야구 게임이다. 지난 2022년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을 통해 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컴투스는 일본 프로야구 No.1 게임을 목표로 선보이는 프로야구 라이징을 통해 글로벌 야구 게임 명가의 입지를 강화하고, KBO 리그 및 MLB에 이어 NPB까지 더하며 야구 게임 세계를 더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야구 게임에 최적화한 최신 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센트럴 리그 및 퍼시픽 리그 12개 구단의 모든 현역 선수의 페이스 스캔을 완료했고, 모션 캡처로 선수들이 가진 특징을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컴투스는 일본 이용자 확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시리즈 우승을 위해 경쟁하는 싱글 모드인 ‘리그 모드’를 비롯해 실시간 수동 플레이로 실력을 겨루는 ‘리얼타임대전’, 자신만의 팀을 꾸려 완성도를 높여 시뮬
데브시스터즈가 기존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신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슈퍼 IP 퍼블리셔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2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관에서 열린 제 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안건 심의 이후 데브시스터즈의 중장기 및 2025년 사업 전략을 주주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길현 대표와 임성택 CFO(최고재무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이 시장 현황 및 회사의 사업 계획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데브시스터즈는 그간 쿠키런을 중심으로 게임 장르 및 IP 사업을 다양화하며 꾸준히 외연을 확장해왔다. 지난해에는 연간 영업 흑자로 턴어라운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먹거리 확보에 나선다. 먼저 검증된 라이브 게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회사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해외 퍼블리셔와의 협업 및 현지화 작업, UA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등을 적극 전개하며 신규 유저층 확대를 도모한다. 탄탄한 토대를 갖춘 쿠키런 기반의 규모감 있는 프로젝트로 장기적인 IP 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6일 경기중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기관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지역 정책금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비효율성을 제거해 금융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부정기적이고 비체계적인 협력 방식을 개선하고, 기관 간 연계를 명확히 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는 경기중기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5개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기관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참여기관으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북부본부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 등이 포함된다. 협의회는 경기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정책적 제언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중기부 금융정책 개선에 반영하고,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우선 발굴해 지원절차 간소화 및 제한 사유 예외조치 적용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협의회를 격월로 정기 개최해 지속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