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국유림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산림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평군, 양평군산림조합, 고엽제 전우회 산양삼 작목반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활성화 방안과 산림소득 기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이 제시됐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청과 민간.공공 수행자가 협업해 산림소득 개발사업, 산림공익사업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산림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양평군은 이번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단월면 일원의 국유림을 활용해 산양삼 시범 재배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북부지방산림청, 양평군,양평군산림좝,고엽제 전우회 산양삼 작목반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군민의 지속가능한 소득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공동산림사업은 국유림을 공공자원으로서 군민과 공유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할수 있는 기반이 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임업 지원과 공동체 기반 경제
지난 2022년 7월1일 출범한 제9대 양평군의회가 어느덧 개원 3주년을 맞이했다. 전반기 2년은 윤순옥 의장이, 후반기 1년은 황선호 의장이 의회를 이끌며 양평군의회는 지난 3년간 언제나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이번 3주년을 맞아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군민과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한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최영보, 송진욱, 지민희 의원이 함께해 직접 배식에 나서고 복지관 이용자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함께 하겠다는 의회의 초심과 다짐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소통을 통한 신뢰강화, 균형과 협력을 통한 발전가속화, 군민의 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 차별화된 정책 제안을 비전으로 삼아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묵묵히 실천해 왔다. 이제 개원 3주년을 맞아 양평군의회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시금 생각해
양평군은 지난 22일 보훈회관에서 보건복지분야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 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이날 보훈회관에서 열린 사통팔달 간담회(보건복지 분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보건복지 분야 부서장을 비롯하여 보건복지 분야의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보건복지 부서장의 주요 현안사업및 홍보사항 안내 ▲민선 8기 3주년 주요 성과 및 후반기 군정계획에 대한 설명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됐다. 부서별 현안및 홍보사업 중에는 ▲고독사 예방.관리사업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가정폭력및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바로희망팀 개소 등 복지분야의 사업과 ▲어르신 폐렴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전 개소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치매조기검진 활성화 사업 등 보건분야 사업들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복지분야 단체장은 "양평군이 보건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평군은 22일 오후 2시, 대흥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이번 사업은 양평군 내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주민 밀착형 신분증 발급 서비스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고령자 등 읍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 접근이 용이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제도다. 양평군은 이번 시범 시행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시가지에서 거리가 먼 마을을 우선 대상으로 순차적인 방문 발급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노인복지시설및 장애인 관련 시설로도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물 주민등록증 발급 외에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와 활용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주민들을 위해 모바일 신분증 발급 절차에 대해 알기쉽게 안내하며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건강이나 교통 등의 사유로 기존 행정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포용적 행정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도 소외
양평군은 양평읍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2024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7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신호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를 전환설치하는 사업으로, 교차로 주변 다수의 공동주택 개발과 대형마트 이용객 증가 등을 사유로 교통정체가 심화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였다.공사가 완료됨으로써 통과속도 단축과 기존 불가능했던 U턴이 가능해져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고원식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회전교차로 중심부에는 양평군의 공식 관광 마스코트인 양춘이를 활용한 시계탑및 조형물을 함께 설치하여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 등의 방문객에게 양평관광을 알리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출퇴근 시간에도 교차로 주변 교통흐름이 원활해졌으며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일상 속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인 만큼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여 주신 군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시 확대에 발맞추어 교차로 및 교통시설 개선사업 등으로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교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67명의 정기 및 일시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보냈다.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 2회 상하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자들에게 답례차원으로 감사편지를 발송했다. 정기기부, 일시 기부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집하고 있으며 모아진 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 고로쇠 물김치 전달, 카네이션 독거노인 전달, 사랑의 감자 전달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3월에는 고로쇠 물김치를 직접 담가 85명의 이웃에게 전달했고 5월에는 60명의 독거노인과 안부를 묻는 1촌 인연을 맺고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으며 6월에는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며 따뜻함을 전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사랑의 끈을 놓지않고 지원해주는 후원자 덕분에 상반기 사업을 원만히 진행 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그 소중한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사업의 지속 추진을 약속하고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양평군은 전례없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접 지자체 가평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양평군은 22일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양평군자율방재단,양평모범운전자회,양평해병대전우회,양평군새마을회 등 봉사단체 50여 명이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일원 수해현장에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토사 제거, 도로정비, 방역지원 등 긴급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굴삭기 등 중장비 8대, 물맑은 양평수 9600병 등 물적지원 또한 지원하며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가평군은 지난 19일에서 20일 사이 시간당 최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으며 특히 조종면에는 197mm의 극한의 호우가 쏟아졌다. 이로인해 산사태와 급류가 발생해 사망3명,실종4명,고립37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과 펜션,도로가 침수되고 붕괴되며 큰 타격을 입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평군의 피해 상황을 접하고 2022년 8월 양평군이 겪었던 수해의 아픔을 기억하며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며 "양평군은 인접 지역으로서 발 빠르게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하고 완전한 복구 완료까지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수해지역 주민이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끝까지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새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9월까지 1만 4000㎡ 규모의 세미언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구역을 약…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이 '2025 OBS자치분권대상'에서 기초의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OBS경인TV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은 자치분권의 가치확산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헌신한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황선호 의장은 경기지역 기초의원을 대표해 7명 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황선호 의장은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과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목표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참여 확대에 앞장섰으며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왔다. 특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보, 집행부에 대한 책임있는 견제와 감시 역할 수행 등 기초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치법규 정비와 예산 심의의 내실화, 주민들과의 간담회 추진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이 아닌 양평군의회 전체의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성원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항상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OBS자치분권대상'은 자치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운영위원회 위원)이 7월1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OBS 자치분권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재정 운용 혁신을 위한 이 의원의 다양한 입법.정책 활동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기도의 재정 운영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역개발채권 만기 홍보및 환급 체계 강화, 업무협약 사후관리 제도개선, 공공기관 과잉 순세계잉여금 관리개선, 보조금 수급단체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 기금 운용의 효율성 제고 둥 다양한 정책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있는 도정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최초의 비서실및 보좌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지방의회의 견제와 균형기능을 실현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위원회 초대위원으로서 경기교육의 선진화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적극 나섰다. 입법 활동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2025년 상반기에만 8건의 조례안을 대표해 발의한 이 의원은 ▲보훈대상자의 채권발급을 면제하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