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소기업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해 지역 기업의 생존 전략을 디지털 전환에서 찾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 고물가 등 복합 위기속에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 부담은 한층 커진 상황이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자체 마케팅 역량과 온라인 홍보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해외 판로 개척에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디지털 기반 수출 경쟁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떠오른 것은 ‘웹사이트 구축 사업’이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2026년 AI 기반 중소기업 홈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은 홈페이지를 만들어주고 기업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설계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외국어 콘텐츠 구축까지 지원한다. 이는 기존의 획일적인 기업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 도구로 홈페이지의 역할을 재정의한 시도로 볼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글로벌 유명 기업 수준의 시각 디자인’을 반영하겠다는 대목이다. 해외 바이어나 소비자와의 첫 접점이 되는 기업 홈페이지의 완성도가 곧 기업 신뢰도로 이어져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하
하남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 교육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도시 전역을 하나의 학습 공간으로 전환하는 ‘도시형 교육모델’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도비 2억 4900만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다. 해당 공모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남·북부 권역별 각 1곳만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9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본격화에 돌입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운영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모델 확산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캠퍼스로 확장한다’는 구상을 바탕으로, 생활권 전반을 학습 공간으로 재편하는 도시교육 캠퍼스 구축을 추진한다. 시는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을 이어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학습 기반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도시 전반을 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발전시켜 왔다. 현재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권
최근 불거진 오산시장 특정 예비후보의 경력 허위 기재 의혹에 대해 선관위가 "현재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즉각적인 조사 착수가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선관위에 따르면 오산시민연대가 제기한 이번 의혹과 관련해 "녹취록, 녹음 파일, 관련자 증언, 공공연하게 유포된 홍보물 등 객관적인 증빙 자료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제보 측의 자료와 피제보 캠프 측의 소명 자료를 대조하는 '비교 분석' 과정이 필수적인데, 현재로서는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가장 큰 쟁점인 '사무국장 2년' 경력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도 엄격한 잣대가 적용될 전망이다. 즉 해당 인사가 직접 '2년'이라고 발언하거나 서류에 기재했다는 구체적인 근거가 제출되어야 확인이 가능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또 "아예 없는 경력을 가공했다면 명백한 문제지만, 실제 경력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자료가 미비하거나 기간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만으로는 '허위사실 공표'로 단정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법적 해석을 내놓았다. 특히, 후보 등록 직전에 위촉된 경력을 기재한 점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해석이다. 위촉
4.10(금)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국가정의실천연합 대장동 항소포기 규탄 등 행진 및 집회 남태령→수원역까지 행진 후 수원역 중앙광장 집회 (10:00~19:00) 10명 (차량10) 과천, 팔달 등 6개 경찰서 (민)화물연대 편의점지부 운송료 인상 촉구 4.7.(화) 09:50~ 용인 BGF물류센터 입구 앞 1,000명 용인동부 (한)건설노조연맹 경기남부지부 고용 요구 06:00~17:00 금곡동 한신1단지 C-3BL 건설현장 앞 하위1차로 500명 수원권선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명 의왕 선관위 서버까 운동본부 ㈜미루시스템즈 규탄 집회·행진 14:00~17:00 판교역 4번출구 앞 인도 100명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9일 오후 7시 53분께 안성시 원곡면의 한 창고형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건물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출동이 이뤄졌고, 현장에는 소방인력과 장비가 긴급 투입됐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약 120㎡, 높이 20m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확인됐다. 구조 특성상 화재 확산 위험이 큰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한 상황이었다. 소방당국은 신속한 진압 작업을 통해 오후 8시 44분께 큰 불길을 잡는 초진에 성공했으며, 이어 오후 9시 1분 완전히 불을 껐다. 신고 접수 이후 약 1시간여 만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늘날 지구인들은 일상에서 수많은 재해를 겪는다. 이같은 재해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것도 있지만, 이상 기후 등으로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국제기구나 정부, 지자체에서도 불시에 닥치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 한계의 빈틈을 봉사로 메꾸어 주는 단체가 ‘자율방재단’이다. 봉사가 일상이 된 사람들의 단체인 남양주시자율방재단(이하 방재단)의 권영수 단장을 만나 자율방재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주 방재단 사무실을 찾았을 때 권 단장은 정효숙 사무국장과 함께 장비 손질을 하고 있었다. 같은 날 오전에는 방재 관련 교육을 하고 왔다는 권 단장은 2008년 10월 방재단 결성 후 2009년 2월 발대식을 가졌는데, 당시는 방재단의 역할에 대해서도 잘 모를 때였다고 회상했다. 얼떨결에 단장을 맡아 자율방재단에 대해 공부하면서 2017년도까지 단장을 하다가 방재단 발전을 위해 다른 단원에게 단장직을 넘겨주었는데, 또다시 2014년부터 맡게 됐으며 임기가 올해 말까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다른 단원이 단장을 맡아 주길 바란다” 며 자신은 평 단원으로서 계속 봉사를 하겠다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의원(광역의원) 선거구 중 26개 선거구의 후보자를 추천하고 8개 선거구의 경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당 공관위는 대폭적인 선거구 조정 예정지역 및 기타 추가 검토가 필요한 지역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며, 경선 지역의 구체적인 일정에 관한 사항도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도의원 총 26개 선거구 추천 후보는 다음과 같다. ▲수원9 이오수(현 도의원) ▲성남3 모성민(전 주식회사 제이제이 이사, 청년) ▲부천3 박민석(현 구로코리아 대표, 청년) ▲광명2 이근우(현 도당 중앙위연합회 부회장) ▲평택1 김상곤(현 도의원) ▲평택2 백정일(현 문화예술콘텐츠진흥원 전문위원) ▲평택3 이동화(전 도의원) ▲평택4 윤성근(현 도의원) ▲평택5 이학수(현 도의원) ▲평택6 김근용(현 도의원) ▲구리1 백현종(현 도의원) ▲남양주6 조희영(현 당 최고위원 청년특보, 여성·청년) ▲남양주7 이병길(현 도의원) ▲화성2 정흥범(현 시의회 부의장) ▲화성3 김형남(현 당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군포2 김옥자(현 군포시 당협운영위원, 여성) ▲파주2 김광선(전 도의원) ▲파주4 이한국(현 도의원) ▲파주5 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안산·평택·고양·김포·의정부 등 총 5개 시 지역 단체장 본경선 후보가 확정됐다. 1차 경선 결과 ▲안산시장 김철민, 김철진, 박천광, 천영미 ▲평택시장 공재광, 서현옥, 최원용 ▲김포시장 오강현, 이기형, 정하영, 조승현 ▲고양특례시장 명재성, 민경선, 이영아, 장제환, 최승원 ▲의정부시장 김원기, 안병용, 정진호 등이 2차 본경선을 펼치게 됐다. 각 지역 후보들은 본경선을 치르게 되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득표자 2인이 결선에 올라가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된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9일 열린 화성시장 예비후보 합동토론회와 관련해 “불통과 무능을 넘어 소통과 실력으로 시민께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토론회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함께 토론에 참여한 김경희 예비후보와 정명근 예비후보께 감사드린다”며 “짧은 시간 안에 비전과 공약,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의혹까지 충분히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후보가 동의한다면 결선 과정에서 추가 토론을 통해 시민들께 보다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갖자”고 공식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한 정책 방향도 재차 강조했다. 진 후보는 “확실한 소통과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취임 직후부터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며 “동탄 생태터널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출퇴근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교통혁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 “수원 군공항의 화성 이전은 단호히 저지하고, 이전을 희망하는 타 지역으로 추진되도록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광비콤 사업은 원안대로 추진하고 물류단지는 시민 뜻에 따라 백지화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정책 결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성 경마장 유치를 추진해 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9일 열린 후보자 통합토론회 이후 자신의 SNS에 소회를 밝혔다. 정 후보는 토론 과정에서 공격적인 질문이 부족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여러 의견을 들었다”면서도 정책 중심의 토론을 선택한 이유를 강조했다. 정 후보는 “토론 직후 ‘왜 공세적인 질문을 하지 않느냐’, ‘답답하다’는 반응도 있었다”며 “다루고 싶은 사안은 많았지만 네거티브 공세보다 정책과 공약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정 의혹이나 논란을 일일이 제기하기보다 시민 삶에 밀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무게를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후보는 “지금 화성특례시에 필요한 것은 상대를 공격하는 능력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정책 경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정 후보는 자신이 속한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단합도 언급했다. 그는 “경선이 끝나면 원팀이 되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실현해야 한다”며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3월 19일 김준혁 위원장의 발언도 인용했다. 김 위원장은 당시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승리와 지역 발전을 이끄는 깨끗한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