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최근 시청 3층 민원상담관실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백만 그루 행복나무 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2년 12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 ‘백만 그루 행복나무 심기’ 사업은 시민들이 생일, 출산, 창립일 등 특별한 날에 이를 기념하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으로, 나무 심기에 좋은 봄과 가을철마다 매월 2회(둘째·넷째 토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기온 상승과 같은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녹색 도시 조성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구리시는 사업 홍보, 수목 식재 신청 접수, 수목 표찰 제작을 비롯해 나무 심기 행사 시 식재 전문 기술을 가진 ‘정원사 모임’ 회원을 초빙해 시민들의 식재를 돕는 등 사업 진행 전반을 지원한다. 또 구리시종합사회관은 직접 나무를 구입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후원금을 납부하면 수목 구입을 대행해주며, 나무 심기 행사 및 유지 관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추억이 있는 나무를 내 지역에 1그
남양주시 약사회가 지난 18일 제24회 남양주시 약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저소득 청소년 및 홀몸노인 등을 위한 장학금 240만 원과 영양제(삐콤) 3만 정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8명에게 지원되며, 영양제는 남양주풍양보건소 방문건강관리간호사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관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창숙 남양주시 약사회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었으면 좋겠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특히 겨울철에 면역력이 떨어져 독감이나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 이 영양제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남양주시 약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근 신김포농협 신선균 조합장과 오훈석 수석이사 등 임직원들이 김포시청을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180여 명의 직원들의 급여 1%를 적립해 모아진 성금과 농촌사랑기금에서 별도 적립된 기금을 합한 성금(447만 원)이다. 이 성금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희귀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지정배분되고, 성품(백미 10㎏ 208포)은 5개 읍면동(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김포농협 측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과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복지로 하나되는 정다운 김포를 만들어가기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김포복지재단 유승현 이사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신김포농협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동두천유소년축구클럽은 최근 동두천시 관내 한 식당에서 2018년 상해 푸타 청소년축구국제초청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유총명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갖춘 경기 참여와 함께 필승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상해 푸타 청소년 축구 국제초청대회는 유소년 클럽간의 국제 대회를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선수들의 기량 향상의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6개국 17개 남·녀 축구팀 300여 명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유총명 감독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적지 않은 비용을 후원해 주신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지도자와 선수 혼연일체가 되어 4강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걷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광주시가 시정시책과 지역 내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SNS 서포터즈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17일 6층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 SNS 서포터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 서포터즈 40명과 직원 서포터즈 10명 등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모집기간을 거쳐 선발된 시민 서포터즈 40명과 새롭게 선발한 직원 서포터즈 10명 등 50명이다. 시민 서포터즈는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직원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광주시의 문화, 관광, 축제, 행사, 지역 내 명소, 시정소식 등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직원 서포터즈 10명이 신규로 확대된 만큼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전달할 것으로 기대돼 광주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조억동 시장은 “시정홍보는 물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광주시의 모습과 곳곳에 숨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용 닭 160마리(120만 원 상당)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아 마련한 자금으로 이번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오문경 대표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추운 날씨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해룡 고천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들께 감사한다”면서 “기탁 받은 삼계탕은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18일 양평군수 집무실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복비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장재곤 회장 및 방동식·이용호·강동연 부회장 등 협의회 임원들과 김선교 양평군수, 박신선 문화복지국장, 윤정순 행복돌봄과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성금을 전달한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장재곤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약소하지만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우리 양평군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에게 소중한 장학금과 교복비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협의회 회원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과 교복비는 양평군청 행복돌봄과와 관내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 자녀 중·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명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4명 등 총 6명의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군포새마을금고가 올해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지역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다. 군포새마을금고는 18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군포시에 ‘사랑의 좀도리 쌀’ 1천포(10㎏)를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쌀’은 군포시와 새마을금고의 지역희망공헌사업인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8개 동주민센터에 배분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층 985가구에 고루 배분될 계획이다. 백남규 이사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며 “새마을금고는 내실있는 지역금융조합으로서 시민과 함께 행복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매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군포새마을금고 관계자 및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경춘에너지㈜가 16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실천을 해 기업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춘에너지㈜ 전인권 대표가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후원금 285만 원을 화도·수동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한 것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춘에너지㈜에서 2017년 한해 동안 LPG판매량 1㎏당 1원씩을 적립해 마련됐다. 경춘에너지 전인권 대표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LPG 판매사업 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자들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때일수록 이웃을 위한 배려가 배려를 낳는다는 믿음을 갖고 기부를 하면서 가슴한편이 따스해지고 편안해졌다”고 밝혔다. 동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매번 생활 속의 나눔으로 후원금 뿐만 아니라 이웃들에게 가스안전 및 시설물점검 등의 재능기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주고 있어 더욱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경춘에너지㈜ 전인권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16년째 다양한 나눔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주시기업인협회 송정지회 고애곤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7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고애곤 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공감하며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호 송정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기업인협회 송정지회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자의 나눔이 용기와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업인협회 송정지회는 지난 2012년 저소득 노인 이·미용 지원사업 100만원을 시작으로 2016년 성금 및 장학금 5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