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4일 광주경찰서·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범 광주시민 홍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6층 이음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노동열 광주경찰서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각한 재산·정신적 피해를 주는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시는 광주경찰서,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협약해주신 광주경찰서와 NH농협은행 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올해 지역 중위소득 주민들의 치매관리를 위해 검사비와 치매관리비를 중위소득 120% ~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비용부담으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치매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관리하고 있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와 진단검사 외 원인파악을 위한 전문 의료기관 감별검사는 비용이 발생해 발생한다. 이에따라 검사 시기를 놓쳐 발병 후 진단을 받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득수준별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만 일부 비용을 지원받았으나, 이보다 소득이 높은 경우 지원이 불가능했다. 이번 소득기준 완화로 감별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협력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과 혈액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사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의료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으로 제외된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도 확대된다.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중위소득 140%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월 최대 3만 원까지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강용 시 보건소장은 “2025년부터 경기도 치매 케어 패키지의 일환으로 치매감별검사비 및 치료
경기도의회 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하남2)은 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과 하남시 신장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시장 다락방 갤러리’ 방식으로 하남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도의회 김성수 예결위원장, 지역 상인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2025년 경상원의 주요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총 예산을 1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경상원 주요사업으로 측은 소비 촉진을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청년 창업 원스텝,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소상공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 예결위원장은 “하남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만큼 정담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상원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찾고 상권 활성화와 성장하는 하남시를 만들겠다"며 “소상공인들과 소통과 지원을 활성화해…
지난 2일 오후 6시 20분께 광주시 신현동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약 1000가구 미만의 주민들이 피해를 봤다. 이날 정전으로 총 957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어 해당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은 "비바람 때문에 외부 물체가 전력 설비에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정전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복구작업은 1시간 30분 만에 완료하고 정확한 원인 파악과 함께 복구전까지 정전으로 인한 피해 사항을 집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직장인 부부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생후 24개월~48개월 미만의 아이들 둔 직장인 부부를 위해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 주민에게 돌봄을 맡기기는 경우 사용할 지원금으로 월 30만~6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은 양육자(부 또는 모)와 아동이 동일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으로 맞벌이 등으로 인해 자녀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아이들 돌봐줄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역에 거주해도 신청 가능하다. 이웃 주민의 경우 아동과 동일한 읍면동에 거주하고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매월 40시간 이상의 돌봄 활동이 이뤄져야 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수당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경기형 가족 돌봄 수당은 올해 3월~5월까지 매달 1일부터 10일 사이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가족 돌봄 수당을 지원해 직장인들 부부의 자녀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고 돌봄 조력자를 지원함으로써 아이를 키우는데 부담이 되는 문제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광주시가 지난 26일 사업대상지인 광주시 역동 28-3 일대에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기공식을 열었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주관하에 총 사업비 6500억여 원이 투입되는 36~39층 규모의 고층 주상복합개발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오는 5월 착공, 202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 공간 조성과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안2지구는 지난 2002년 도시계획시설(근린광장, 주차장) 결정 후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2015년 ‘공영개발 사업 추진’에 따라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7년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개발이 추진됐다. 사업지구는 노후 상업시설과 편의 시설 부족으로 주거 만족도 저하 및 역동 IC 주변의 교통정체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 교통 기반시설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쌍령·경안동을 교량 건설 및 역동 IC 확장 공사로 교통 흐름을 개선 시민들 이동 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상업시설을 유치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와
하남시는 오는 4월~7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들에게 독서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독서활동을 포함한 독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정규 수업을 통해 교육한다. 4학년은 '책과 함께하는 마음 이야기', 5학년은 '책과 함께하는 언어 이야기', 6학년은 '책과 함께하는 진로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과,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나룰도서관은 다음달 5일~12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중 1개 학년을 공모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는 5개 학교 내외를 선정해 최종 선정된 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4월~7월까지 학교별 찾아가는 5차시 수업을 연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아이들의 인성 개발을 위해 독서 분야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가 파견돼 교재 등 모든 재료를 지원한다”며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지역 독서 공동체로서 어린이 독서 인성교육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지난 17일~21일까지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2025년 마을학교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동탄중앙이음터는 5일간 운영되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초등 1~2학년 과정 ‘창의력의 씨앗 심기’와 초등 3~4학년 과정 ‘감각을 깨우는 창작 여행’이란 주제로 총 42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창의 미술 ▲실험 과학 ▲그림책 테라피 ▲디자인씽킹(3D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된 동탄중앙이음터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매년 겨울·여름방학 중 프로그램을 참여를 신청한 40여 명의 어린이들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어린이들과 마을 이웃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도록 운영되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그동안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겨울학기에는 이음터 마을동아리로 활동하는 8개팀 18명의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교사로 참여했다. 이들이 수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지역 공동체 결속력을 강화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배움의 공간을 넘어 어린이가 마을 이웃과 성장하며 건
광주시가 노선을 통합한 순환형으로 운영하는 광주형 통학버스를 다음달 4일부터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통학버스 시범운행기간 이용자 만족도 조사, 운행 데이터 분석, 민원사항 등을 종합 검토해 효율적 노선 변경안을 마련했다. 올해 1월 시는 노선 개편을 완료하고 2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실무회의 및 사전 점검 운행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 준비를 마쳤다. 정식 운행에서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동 지역 노선 통합 순환형으로 경유 학교를 확대해 모두 기점 출발 방식을 도입했다. 등교 시 기존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탑승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를 최적화했다. 특히, 태전지구 중학교의 과밀화로 인해 원거리 배정되는 고산2지구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기존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적극 행정을 실천했다. 광주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는 ▲쌍령~경안~탄벌~태전~양벌 간 4개 노선 ▲목현~탄벌 간 1개 노선 ▲퇴촌~초월 간 1개 노선 등 총 6개 노선에 걸쳐 6대가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 방학 기간에는 운행하지 않으며 이용 요금은 현재 학생 시내버스 요금과 동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4일 단위학교 구성원 중심으로 진행하는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학교주도형 감사란 교육지원청 주도의 학교 종합감사가 아닌 단위학교 별 책임 있는 학교운영과 자율적인 업무 시정 및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학교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감사는 학교의 각 업무 담당자 주도의 ‘사전 점검’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구성한 내부감사관 주도의 ‘1단계 예방형 감사’를 진행한다. 또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과 외부감사관이 진행하는 ‘2단계 책임형 감사’ 등 총 3단계 절차로 학교 업무를 자율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할 수 있다. 이날 사전 설명회는 감밀초등학교, 윤슬중학교, 미사강변고등학교 등 모두 15곳 학교주도형 감사를 신청한 교내 업무담당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이들은 학교주도형 감사의 의의, 실효성을 중심의 신청 방법, 감사 절차 등을 전달받았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감사는 타율적 지적 중심의 전통 감사가 아닌 학교 구성원 스스로 자율적 업무 점검 및 개선 후 시정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올해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를 원하는 학교의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