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의 도시 인천 부평구가 동(洞) 풍물단 활성화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4일 부평구에 따르면 내년부터 22개 동 풍물단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급 방법이나 예산 규모 등은 논의 중이다. 이와 함께 중부 지방에서 주로 연주하는 웃다리 농악으로 동 풍물단 공통 가락을 만들어 운영을 체계화하고, 단원 관리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단원 등록제도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구가 나선 이유는 새로운 단원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현재 단원들의 평균 연령은 60대 초반이다. 단원들 역시 풍물단이 꾸준히 운영되려면 젊은 단원의 유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경 삼산2동 풍물단장은 “동 풍물단뿐만 아니라 부평 풍물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젊은 층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젊은 인재들을 모으려면 실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강사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단원을 모으려면 학생 등 젊은 층들이 풍물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올해 부평풍물대축제와 함께 열린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에 참여한 28명 중 부평구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심해량 동풍물연합회장은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운동장에서
인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이전 사업을 날림으로 진행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동구는 지난 10월 구월동에 있던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논현동 LH 16단지 별동 2~3층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센터가 논현동으로 이전한 것은 LH인천본부와의 협약 때문이다. 구는 지난해 6월 청년창업인에게 맞춤형 창업시설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논현동 LH 16단지를 20년간 무상 임대∙운영하는 협약을 LH와 맺었다. 협약을 맺은 뒤 이전 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듯했지만 뒤늦게 카페 문제가 불거졌다. 구는 인천시 특별교부금 3억 원을 받아 LH단지에 남동청년커뮤니티센터도 함께 조성했는데, 기존 센터에서 운영하던 ‘카페 푸를나이’를 이곳으로 이전했다. 그런데 카페 내부 리모델링과 인테리어를 마치고 간판까지 달아놓은 상황에서 해당 건물에 카페가 들어올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건물이 근린생활시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근린생활시설은 슈퍼∙식당∙카페 등 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로 지정된 곳이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구는 조성해놓은 카페를 바리스타, 쿠킹 클래스 교육실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전 작업을 담당하는 구가 카페 조성 여부도 미리
인천 옹진수협(조합장 박경서)과 주식회사 이호푸드(대표 강현대)는 지난달 29일 인천의 꽃게 등 수산물 판로 확장을 위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어업인들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수산물 유통·가공 급식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 530여 개 초·중·고등학교 31만여 명 학생들의 급식에 양질의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지속적이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해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개선과 어업인들의 소득개선, 지역 사회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옹진수협 관계자는 “학교 급식에 인천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나올 수 있도록 공급 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산물 유통을 활성화해 어업인들의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사장 자리를 두고 공개모집한 결과 적격자가 없어 재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상임감사도 사장과 같이 공개모집했는데 서류심사결과 4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이들은 오는 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면접을 본다. 이번 사장 공모엔 시 고위공무원 A씨와 인천도시공사 간부 B씨, 민간건설사 간부 C씨, 국가공기업 간부 D씨 등 4명이 지원했다. 떨어진 지원자는 재지원을 할 순 있지만 이미 부적격하다고 판단이 났기 때문에 서류를 합격하긴 힘들 전망이다. 신입사장은 iH 임원추천위원회가 2배수 이상의 적격자를 선발해 시장에게 추천한 뒤 시장이 최종 결정한다. iH 관계자는 “시와 협의해 재공고 날짜를 협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시는 지난 2일 기술보증기금과 반도체 기업 육성·미래전략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와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020년부터 은행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75억 원을 출연했으며, 801개사에 149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시는 그동안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사회가치경영(ESG) 기업 등에 보증지원을 했고 이번에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분야 등 미래전략산업 기업들로 대상을 확대했다. 기술보증기금은 1년 만기 운전자금 대출의 보증비율 100%(3년 후 90%로 인하) 지원하고, 보증수수료는 0.2% 감면해 준다. 원금 상환이 어려워 대출을 연장한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5년간 보증수수료를 감면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반도체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선정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5일부터 16일까지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현수막·벽보·전단 등 을 없애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15명 내외로 주민등록상 미추홀구 거주민으로 신체 건강한 만 20세 이상 개인이나 단체다. 또 컴퓨터로 간단한 문서 작성이 가능해야 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모든 공공사업(재정지원일자리사업 포함) 참여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을 통해 불법광고물이 집중적으로 배포되는 주말과 공휴일의 행정 공백 한계점을 보완하겠다”며 “이달부터 시행되는 공공행정현수막 정비 계획과 발맞춰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만들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부평구가 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3년 봄편 공감글판’ 글귀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봄을 주제로 한 30자 이내의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 누리집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면 된다. 구청 홍보담당관(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168)으로 우편을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할 때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구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해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문안은 계절과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구청과 보건소 등 14곳에 게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누리집(icbp.go.kr/2211151.bp)을 참고하거나 홍보담당관(032-509-6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는 공감글판 문안 공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사랑의 온기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해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공단 아우름봉사단, 서창동∙구월2동∙만수2동 행정복지센터, 육군 학사장교연합 봉사단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옮긴 연탄 5000장은 장수서창동∙만수2동∙만수3동∙구월1동∙구월3동∙구월4동 13가구에 안전하게 전달됐다. 연탄을 받은 주민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수고해줘 이번 겨울은 포근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공성일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동구에 소재한 우리미술관에서 '말랑한 땅, 단단한 집'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2월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약 1년 동안 우리미술관에서 진행된 레지던스 입주작가 프로젝트의 결과 작품으로 마련됐다. 우리미술관은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문화공간 만석’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김지영 작가가 입주 작가로 선발되어 만석동을 중심으로 주민 대상 예술 프로그램과 창작활동을 진행했으며, 그동안 수집한 공간의 이야기를 독특한 조형 언어로 전환한 설치작품 1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 김지영은“갯벌이 많던 말랑한 바닷가는 땅이 되었고, 그곳에 일하러 모여든 사람들은 단단한 것들을 모아 집을 지었다" 며, "말랑한 땅, 단단한 집展은 거주를 위한 건축과 장소의 이야기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장소에 존재하는 중첩된 시간과 공간의 이야기를 건축 구조 속에 조형 언어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노동과 거주라는 움직임을 지닌 개념과 건축과 조각이라는 물질성을 가진 입체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다층적 경험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원희룡과 이상민 두 장관이 인천의 한 시멘트 공장을 찾아 물류 회복을 약속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화물연대 총파업 여드레째이자, 시멘트 운송 거부자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이 발동한지 사흘째인 1일 인천 중구의 삼표시멘트 공장을 찾았다. 원 장관은 “업무개시명령에 따라 시멘트 출하량이 늘고 있다”며 “가용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시멘트 물류가 회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물연대는 일단 복귀 후 정부와 협상을 이어가야 한다”며 “법제화 등의 요구가 있다면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도 “노동계의 권리를 보장하지만 불법행위는 용인할 수 없다”며 “원칙에 어긋나는 타협은 없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현장을 돕겠다”며 “현장 관계자의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업무개시명령 이후 시멘트 출하량이 늘었다. 생산량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업무개시명령 이후 시멘트 출하량이 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화물연대 총파업이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업무개시명령이 발동한 29일까지 전국의 시멘트 출하량은 하루 1만톤에서 2만 2000톤 수준이었다.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