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하반기 기념일 특수, 11월 11일을 맞아 간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양유업은 오는 23일까지 대표 가공유 ‘초코에몽’과 ‘말차에몽’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유업이 매월 운영하는 ‘전국민 간식 이벤트’의 일환이다.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가족·친구·동료를 태그하고 ‘초코에몽과 말차에몽 중 함께 나누고 싶은 제품’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초코에몽 190mL 24개입 ▲말차에몽 190mL 24개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초코에몽은 2011년 출시된 가공유 제품으로, 진한 초콜릿 풍미와 친숙한 캐릭터로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브랜드 감성을 확장해 지난 8월 글로벌 트렌드로 주목받는 말차를 활용한 ‘말차에몽’을 출시했다. 말차에몽은 국산 말차 가루를 사용해 은은한 말차 향과 초코에몽 특유의 진한 풍미를 조화시킨 제품으로, 출시 초기부터 온·오프라인 주요 채널에서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11월 11일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진하고 달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 자산을 새로운 투자축으로 제시하며 개인 자산 전략을 제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자산을 핵심 주제로 다룬 자산전략 보고서 ‘I am everywhere’를 10일 발간했다. ‘I am everywhere’는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매 분기 개인 투자자를 위해 발행하는 보고서로,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뿐 아니라 암호화폐와 대체자산까지 분석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에는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 솔라나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유의미한 투자자산으로 주목하며, 시장 환경 변화와 규제 여건을 고려해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자산을 편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투자 방법으로는 실물 기반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토큰화한 RWA(Real World Asset·실물자산 토큰화), 암호화폐 ETF, 디지털 자산 거래소 투자 등을 제시했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투자의 목적은 구매력 보존”이라며 “1980년대 미국에서 주식이 아닌 채권만 보유할 경우 떨어지는 수익률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것처럼, 지금은 디지털 자산을 새로운 투자 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그램그램’과 ‘bhc치킨’이 한강 압구정 크루즈에 동시 입점하며 ‘한강 위 새로운 선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9월 한남대교 전망의 크루즈 선박 위에 ‘그램그램 압구정크루즈점’과 ‘bhc 압구정크루즈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브랜드는 서울 도심 속 한강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야외 다이닝 공간을 선보이며, 가을 시즌 한강의 대표 감성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램그램 압구정크루즈점’은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리뉴얼 메뉴를 처음 선보이는 1호점으로, 숯불 위에서 직접 구워 먹는 바비큐 콘셉트를 도입했다. 대표 메뉴인 ▲그램 생고기 모듬세트(등심·갈빗살·갈비본살)와 ▲모둠 양념세트(안창살·토시살·LA갈비)를 비롯해 라면, 소시지 등 야외 취식에 적합한 사이드 메뉴와 각종 구이용 가니쉬 세트를 구성해 캠핑 감성을 더했다. 주류는 소주·맥주·와인·무알콜 맥주 등 다양하게 마련해 고객 취향에 맞춘다.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3층 야외 선상에 자리한 이 매장은 ‘숨은 야장(野場) 명소’로 주목받으며, 선상에서의 특별한 바비큐 파티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루즈 2층에 위치한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연말연시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블랙 세일 페스타(Black Sale Festa)’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인기 패키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더 플라자를 제외한 전국 한화리조트와 호텔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올해 봄 시즌 전체 패키지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은 상품이다. 2인 기준 ▲객실 1박 ▲조식 ▲테마시설 이용권을 포함하며, 이용권에는 ▲워터파크 ▲사우나 ▲서핑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고객은 ▲물놀이 ▲힐링 ▲키즈 ▲액티비티 등 취향에 맞는 테마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은 14만 6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또한 ‘룸온리 2박 패키지’는 여유로운 일정과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 오픈한 캐치티니핑 테마룸을 비롯해 다양한 객실을 선보이며, 마티에 오시리아는 14만6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블랙 세일 페스타의 예약 기간은 오는 3
KDB생명이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에서 업계 최고 성적을 거뒀다. KDB생명은 금융위원회 주관 ‘제30차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에서 79.8점을 기록해 생명보험사 19곳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는 소비자가 약관과 상품설명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명확성·평이성·간결성 등 정량 항목과 소비자 친숙도 등 정성 기준을 전문가·일반인 심사단이 종합 심사해 점수를 매긴다. 연금·생사혼합보험을 판매하는 19개 생보사를 대상으로 대표 상품을 평가했으며, 등급은 우수·양호·보통·미흡으로 나뉜다. 이번 평가에서는 양호 13개사, 보통 6개사가 선정됐다. KDB생명은 이번 평가 대상 상품인 ‘(무)KDB연금보험’ 약관과 상품설명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제25차·제27차 평가 1위에 이어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전문 용어를 쉽게 바꾸고 시각 자료를 확대하는 등 약관 가독성과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을 지속해 온 점이 주목받았다. KDB생명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안내체계를 지속 향상시키겠다”고
SC제일은행이 단기 자금 운용 수요를 겨냥해 원화·달러 예금 모두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고객 치 경쟁에 나선다. SC제일은행은 오는 28일까지 첫 거래 고객이 ‘퍼스트정기예금’(3·6개월 만기)에 가입할 경우 연 2.8%(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영업점에서 3000만 원 이상~10억 원 이하 신규 가입하는 개인 고객에 한하며, 3·6개월 가입 시 동일 금리를 적용한다. 총 한도는 3000억 원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달러 예금 특판도 병행한다. 같은 기간 미 달러화 정기예금(3·6개월)에 1만~50만 달러 신규 가입 시 3개월 연 3.6%, 6개월 연 3.5% 금리가 일괄 제공된다. 모집 한도는 3000만 달러이며 한도 도달 시 마감된다. 영업점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가입하면 가입 금액 기준 최대 90% 환율 우대도 제공된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첫 거래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단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글로벌 수준의 자산관리 경험도 함께 누릴 기회”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AI 인프라 투자가 글로벌 기업을 넘어 국가 전략 사업으로 확대되며 국내 기술 경쟁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AI 시대의 중장기적인 인프라 투자로, 국내 반도체·장비 기업 경쟁력이 강화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10일 발간했다. 교보증권은 AI 인프라 투자가 하이퍼스케일러 중심에서 국가 단위 정책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콘텐츠 사용자 수 둔화 논란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인프라 확대 필요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미국·유럽 메모리 투자 제약 속에서 인프라 교체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가별 정책 방향에 따라 기술 경쟁력이 차별화되고 있어 국내 밸류체인 내 기술 선도 기업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특히 중소형 기술 기업 중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한 기업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교보증권은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 중에서 두산(목표가 122만 원)과 해성디에스(목표가 7만 3000원)를 Top Picks로 제시했다. 두산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AI 서버 패키징 관련 핵심 장비 공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성디
현대카드가 11월 한 달간 생활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행보에 속도를 낸다. 현대카드는 이달 콘텐츠·미식·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는 남자 테니스 스타 시너와 알카라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티켓은 오는 18일 선예매, 19일 일반 예매로 순차 판매된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롤링스톤 컬렉션展’을 통해 1970년대 재즈 아티스트들의 기록을 소개한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16일까지 뮤지컬 ‘아서 새빌의 범죄’가 상연되며, 30일에는 웨이브투어스 큐레이션 공연 ‘Milena’가 진행된다.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사진가 안드레아스 거스키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롱 샷 클로즈 업’을 29일 상영한다. 쿠킹 라이브러리 ‘그린하우스’에서는 텍스멕스 스타일 BBQ 메뉴가 제공돼 미국 남부 바비큐와 멕시칸 향미를 체험할 수 있다.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Visual Thinking, Visual Reading’을 주제로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탐구하는 전시를 연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영감을 얻고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T&G가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성과를 인정받았다. KT&G는 지난 5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공공기관·민간 부문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태양광 보급 성과 경연 프로그램이다. KT&G는 재생에너지 확대 및 보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KT&G는 환경부 지정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대상기업으로, ‘KT&G Green Impact’ 비전 아래 온실가스 저감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14곳의 공장 및 건물에 총 10.9MWp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으며, 지역 발전사업자와 재생전력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2045년까지 그룹 차원의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 계획을 이행 중이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태양광 보급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향상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T&a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이용자 불편을 줄이고 보상 속도를 높이며 디지털 보험 경쟁력을 강화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휴대폰보험을 개정해 아이폰 보상 한도를 높이고 갤럭시 폰에 ‘즉시 지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아이폰 이용자의 보상 한도가 상향됐다. 기존 보상한도는 90만 원이었으나, 리퍼 모델 수리비 현실을 반영해 최대 150만 원까지 보장한다. 이에 따라 자기부담금을 선택해도 초과 금액 부담 없이 실제 수리비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갤럭시 휴대폰에는 ‘즉시 지급’이 적용된다. 고객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AI·OCR 분석으로 실시간 보상 여부를 판단해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우선 삼성 갤럭시 이용자 중 통신 3사 고객과 타사 보험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시작하며, 보장 개통 77일 이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알뜰폰 가입자와 아이폰 사용자까지 확대가 검토될 예정이다. 보험금 중복 청구 방지와 가입 여부 확인을 위해 통신업계와 협업도 진행된다. ‘통신사연합평가’ 시스템을 통해 보험 중복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보상 과정 효율화 방안이 적용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DIY형 선택 보장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