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 아이템 확률 조작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이하 메이플)의 BM을 전면 개편하는 초강수를 뒀다. 현금(캐시)으로 구매할 수 있었던 유료 확률형 아이템인 '큐브'를 인게임 화폐(메소)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메이플 운영진은 지난 9일 오후 6시 라이브방송을 통해 확률 조작 논란의 원인이 되는 큐브 BM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큐브를 더이상 유료로 판매하지 않고 메소로만 사용할 수 있게되며, 재설정되는 잠재능력 전·후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메소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넥슨은 메이플 내 1일 메소 수급량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등장하지 못하게 막아뒀던 이른바 '보보보(보스 공격시 대미지 증가)', '드드드(아이템 드랍률 증가)' 등 최상위 옵션 3줄도 출현이 가능하게끔 변경된다. 다만 논란의 주요 포인트였던 등업 확률 및 옵션별 등장 확률은 변동없이 그대로 적용된다. 확률 공개에 관해선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넥슨 나우 및 오픈 API를 통해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매출원인 메이플 내에서 큐브 판매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약 40%에 육박한다. 넥슨은 최대
하나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서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 예매 서비스를 오픈한다 1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2024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 예매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가능하다. 이번에 발매되는 ‘2024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은 ▲홈경기 모바일 티켓 20매 ▲유니폼 50% 할인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시즌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에 대한 예매수수료 면제, 우선 예매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시즌권을 구매한 손님 중 선착순 111명에게는 새롭게 출시되는 ‘2024 시즌 굿즈’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과 만날 수 있는 ‘팬 하이파이브’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해 팬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K리그1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돌아오는 2024 시즌에도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전개해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명문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캄보디아 특수은행의 상업은행 인가 취득을 위해 현지 브로커에게 로비자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김 회장은 무죄 판결 후 “올바른 판단을 해준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은 존중한다”며 “명예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법 형사 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10일 국제뇌물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당시 대구은행 글로벌본부장 A씨와 글로벌사업부장 B씨 및 캄보디아 현지법인 DGB 특수은행 부행장 C씨에게도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대구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특수은행이 에이전트에게 지급한 350만 달러를 '상업은행 전환비용'으로 보고, 이 비용이 국제뇌물방지법상 뇌물에 해당한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가 '국제 관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상업은행 전환비용의 지급이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불가결 요소로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캄보디아 현지법인이 에이전트에게 상업은행 전환비용을 지급한 행위는 ‘사업의 인·허가’와 같이 국제상거래와 직접적 관련성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데, 국제뇌물방지법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
지난해 12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증가세가 주춤하고,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기타대출이 감소세로 전환한 영향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가계부채는 총 36조 9000억 원 증가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95조 원으로 11월 대비 3조 1000억 원 증가했다. 4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가 규모는 11월(5조 4000억 원)보다 줄었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담대는 전월보다 5조 2000억 원 늘어난 850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10월과 11월(각 5조 7000억 원)에 비해 증가 규모는 소폭 줄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243조 3000억 원)이 2조 원 줄며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에 일조했다. 연말 상여금 유입과 부실채권 매·상각 등 계절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윤옥자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10월부터 주택 거래가 위축되고 있고 있지만, 입주가 예정된 집단대출 흐름 영향도 함께 작용하고 있다"면서 "주택 거래가 위축되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가 개막한 가운데, 국내 재계 총수들이 행사 개막 첫날부터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이들은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에서 국내외 다양한 기업의 부스를 둘러봤다. 최 회장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가 공동 운영하는 SK 전시관을 찾아 인공지능(AI)으로 타로카드 점을 봐주는 'AI 포춘텔러' 등을 체험했다. 또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SK온 부스를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SK온은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중 유일하게 CES에 참가했다. SK온은 현대차의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날 SK그룹관을 찾았고,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직접 전시장을 안내했다. 이어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안내를 받아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솔루션을 경험했다. LG전
정부가 10일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통해 2027년까지 전국적으로 95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 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아주 확 풀겠다"며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준공 30년된 아파트는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더라도 재건축 사업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안전진단 통과후 정비구역 입안이 가능했지만, 안전진단은 사업시행인가 전까지 받도록 개선되는 것이다. 준공 30년이 되면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수립)과 조합 설립 추진 병행이 가능해지면서 사업기간이 3년 가량 앞당겨 질 전망이다. 여기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정비구역 지정 2~3년 단축)을 활용하면 최대 5~6년까지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로 서울에서는 노원구, 강남구, 강서구 등이, 경기도에서는 안산시, 수원시, 광명시 등이 최대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 중인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플랫폼법)'에 중소상공인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오프라인 판매 감소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활로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플랫폼법이 오히려 중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플랫폼법을 도입하겠다고 보고했다. 플랫폼법은 일부 독과점 플랫폼의 시장 교란을 차단하기 위해 감시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공정위는 법안을 통해 독과점 플랫폼의 편법적인 지배력 확장이 차단되고 스타트업들이 경쟁하는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업계는 법안에 우려를 표하며 반대하고 있다. 특히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우려가 높다. 한국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중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플랫폼법 제정에 반대한다"며 "온라인 플랫폼 산업을 통한 진정한 상생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프라인 창업과 운영은 치솟는 폐업률로 5년 생존율이 20%가 채 되지 않는 고통의 시기"라며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통해 초보자들도 쉽게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
▲ 송원영(LG유플러스 언론홍보팀 책임)씨 별세, 신영임씨 남편상, 송현우·송지우씨 부친상 = 10일 오전 4시 30분, 서울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2일 오전 ☎ 02-970-8444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가 본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턴어라운드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나증권은 지난 8일 각 사업부문 중점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새해 결의를 다지는 ‘NEW 하나증권, 출발 2024!’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6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현장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1일 임진각과 행주산성에서 강 대표와 임직원이 함께한 새해 결의 일출 행사 영상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그룹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2024년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전년도 우수 부점, 우수 직원 시상식과 함께 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도 선보이며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밝힌 권토중래(捲土重來), 동심공제(同心共濟)를 언급하며, "지난 어려움에 용기를 잃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중점 추진 사항으로 ▲기본에 충실한 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 투자 ▲모든 조직체계 평가를 손님 중심으로 개편 ▲현장 중심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소통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에 의해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특허권 침해 소송을 당했다. 알렉시온은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알렉시온은 ‘솔리리스’의 제조업체로, 이 약물은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및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의 치료에 사용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인 ‘SB12’를 개발하고 있다. 알렉시온은 US 9,732,149(“149 특허”, C5에 결합하는 항체에 관한 특허)와 US 9,718,880(“880 특허”, 에쿨리주맙(Soliris®의 활성 성분)을 포함하는 조성물에 관한 특허), US 9,725,504(“504 특허”, 에쿨리주맙을 포함하는 조성물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 등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12가 149 특허의 청구 1,880 특허의 청구 1 및 504 특허의 청구 1을 침해했다고 주장다. 이번 소송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7월 알렉시온에 시판계획을 통지한 지 180일이 지난 후 제기됐다. 바이오시밀러 기업은 오리지널 회사에 시밀러 출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