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8일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혀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의 친명(친이재명) 간 공천 대결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김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과 간절한 마음으로 안산갑 출마를 결심하고 오는 9일 오후 안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간, 정치를 처음 시작했던 초심을 되새기며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저를 키워주신 안산 시민의 사랑이 얼마나 과분한 것이었는지, 그리고 정치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얼마나 무거운 도구가 돼야 하는지를 다시금 깨달았다”고 피력했다. 특히 “이제 그간의 시련을 밑거름 삼아 더욱 단단해진 진심으로 다시 일어서려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민생 성공을 안산에서 실현하고, 시민의 억울함을 함께 풀며 곁을 지키는 '민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했다. 또 “지자체의 역량만으로는 풀기 어려운 안산의 난제들을 중앙 정부와 협력해 책임지고 해결하는 실력 있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옛 안산단원을에 당선됐던 김 대변인은 22대 총선에는 불출마했다. 이어
여야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이틀째인 8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추경을 중동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응급 처방’이라고 규정하며 정당성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전쟁 추경 취지에 맞지 않는 ‘선심성 예산’이라며 맞섰다. 이재관(민주·충남 천안을) 의원은 “이번 추경은 유가 상승에 따른 경제 쇼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처방”이라며 “국채 발행 없이 초과 세수와 기금 재원만으로 마련한 ‘빚 없는 추경’”이라고 했다. 이어 야당의 삭감 주장에 대해 “중동 수출 피해기업에 대한 판로 지원 등 수출 지원 사업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은 과연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지 답답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이훈기(인천 남동을) 의원도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 등 선제적 조치로 상황을 잘 관리하고 있다”면서 “추경이 없었다면 물가 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이 훨씬 커졌을 것”이라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반면 김위상(국힘·비례) 의원은 추경의 필요성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신재생 에너지 금융 지원이나 관광산업 융자 등은 추경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유가 피해자를 위한 유류 안전망이
국민의힘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도지사 후보 추가 공모를 하는 가운데 당 내외에서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현재까지 추가 공모에 응할 가능성이 높은 인사는 조광한(남양주병 당협위원장) 최고위원뿐이다. 조 최고위원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추가 공모를 요청하면서 언론인터뷰 등에서 “추가 공모가 이뤄지면 신청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조 최고위원이 신청할 경우, 앞서 공천을 신청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역임한 함진규 전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 간 3인 경선이 이뤄질 확률이 높다. 경기도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합동토론회를 1~2회 하고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에 후보를 결정하는 로드맵이 예상된다. 추가 공모에 대해 함 전 의원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양 최고위원은 “공정하고 치열한 경선으로 본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특히 양 최고위원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대결에서 ‘필승 카드’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3인 경선 시 ‘경제(양향자) vs 정책(함진규) vs 정치(조광한)’ 대결 구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양 최고위원은 광주 출신
청와대는 8일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를 조건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한 것에 대해 “정부는 가능한 한 조속히 우리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 등을 통해 “통항 재개를 위한 여건이 마련된 만큼, 정부는 우리 선박의 통항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선사와의 협의 및 관련국과의 소통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통항 방식과 조건 등에 대해서는 관련국과의 소통을 통해 면밀히 파악해 나가고 있다”며 “통항에 필요한 선박리스트 등 제반 사항에 대해서도 선사와 긴밀히 협의하며 신속히 재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 39일째인 7일(현지시간) 2주간의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시한(현지시각 7일 오후 8시·한국시각 8일 오전 9시)을 불과 90분 남기고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휴전을 발표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경기도는 8일 2024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정비에 필요한 관련 장비 구입 비용의 절반을 지원해서 친환경차 정비가 가능한 정비소를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차 보급률에 발맞춰 정비 접근성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도내 친환경차 보급률은 2022년 39만 대에서 2025년 86만 대로 3년 사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하지만 친환경차 정비가 가능한 곳은 전국적으로도 전체 정비소의 4.34% 수준인 1568개소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대부분 자동차 제조사 직영 서비스센터에 쏠려 있어 정비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제 때 수리를 받지 못해 불편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이에 올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50곳에 이르는 정비 사업장의 장비 현대화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도에 등록·운영 중인 종합·소형·전문정비업체 가운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관련 교육 이수자나 자격 취득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이다. 현장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도는 지원 품목을 6개로 늘렸다. 지원 장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고장
기후에너지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제1차 수도권 기후에너지 정책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8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경기도, 인천시, 서울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정책협의체는 수도권대기환경청 내 '기후에너지 전담반(TF)' 출범 이우 지행된 두 차례의 실무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전력망 확충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전담반은 전력망 구축 과정에서의 갈등을 조정 및 대안을 마련해 '햇밫.바람소득마을' 확산을 위한 주민 소통을 겅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갈등 관리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 참석 기관들은 ▲기관별 재생에너지 보급 우수사례 공유 ▲송.변전소 구축 시 갈등 조정 방안 ▲신재생 에너지 공급의무화 설비 확인 기한 단축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협의체는 전력망의 적기 구축과 계통 안정성 강화를 목표로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2030년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협의체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재생 에너지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윤
경기도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제 3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도시, 초록으로 숨을 쉬다’라는 부제로 훼손된 도심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공식 기념식은 11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15개의 체험 부스와 5개의 홍보 부스, 5개의 판매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딸기·과육 화분 만들기부터 수경재배 체험, 천연 수세미 제작, 천연 염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도래미 마켓(봄을 담은 마켓)’과 연계해 50여 개 부스에서는 품질 좋은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축제의 활기를 더할 문화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10일 오후에는 어쿠스틱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11일 오전에는 난타와 사물공연, 오후에는 마술 공연과 버블쇼가 예정돼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생활형 녹색 전환의 장으로 만들 구상이다. 도시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된 추미애(하남갑) 의원이 8일 오전 국회와 경기도의회를 잇달아 찾아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를 지내며 대선, 지방선거, 보궐선거 등 모든 선거를 승리로 이끈 경험이 있다. 이번에도 반드시 해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는 도민의 생활에 직접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저 역시 어려운 순간의 위기를 버텨낸 경험으로 경기도가 경제위기 극복에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먼저 경기도에 민생과 경제 등 전문가 그룹을 잘 모시겠다”며 “용광로 선대위 인사를 구성하고 진영과 이념을 넘어 통합형 실용인사로 경기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현재 국정상황과 연계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소통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우선적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민주당 후보들이 확정되는 대로 민생현안을 즉시 논의하겠다”고 했다. 또 ▲K-반도체클러스터 완성 ▲민군겸용 첨단산업 육성 통한 지역 균형발전 ▲교통불편 해소 ▲주거복지 개선 ▲최소 돌봄 기준선 마련 등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7일 사단법인 가치있는누림과 지역사회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 청년 대상으로 기업 탐방을 진행하고, 진로 탐색 및 구직동기부여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 ▲상호 프로그램 및 행사 교류 ▲직무교육 및 해양안전 교육 맞춤형 운영 ▲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협조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현장 중심의 직무 경험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옥 가치있는누림 이사장은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양안전 체험교육과 재난 대응 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운영기관으
경기도가 ‘2026년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ESG 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은 2024년부터 기업의 ESG 정보를 의무 공개하도록 하는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등 ESG 규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도 거래처 요구에 따라 ESG 대응이 필수 과제로 떠오르면서, 체계적인 준비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도는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단계별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원 ▲중소기업 ESG 포럼 개최 ▲ESG 인식개선 교육 ▲ESG 진단평가·개선 지원 ▲ESG 경영 컨설팅 ▲ESG 국제인증 취득 지원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원과 중소기업 ESG 포럼은 올해 신설됐다. 기업이 보유한 ESG 데이터를 진단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제공해 공시 대응 역량을 높이 등 산업별 ESG 요구 수준을 반영한 산업 특화형 포럼을 연 5회 운영해 기업 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ESG 인식개선 교육(1000명)과 ESG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