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지난 28일 충남 보령시 머드테마파크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 ㈜아몬드와 ‘제29회 보령머드축제 글로벌 관광상품 개발·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는 올해 보령머드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해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개발, 마케팅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G마켓은 강화 중인 역직구 사업을 통해 동남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머드축제 관광상품 판매를 활성화한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G마켓 역직구 플랫폼에서 기획전을 열 예정이며, 라이브방송과 광고 마케팅으로 판촉도 지원한다. 재단은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유통·판매를 위한 머드축제 브랜드 소스를 제공하고, 아몬드는 관광상품 기획·개발·운영을 맡는다. 세부 사안은 추후 협의한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은 “알리바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국내 유명 지역 축제 경쟁력 강화에 확장하겠다”며 “한국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 얻는 보령머드축제를 G마켓 글로벌 고객에게 소개하고 해외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2026년 1월을 기점으로 국민연금 제도가 본격적인 전환기에 들어섰다. 보험료율의 단계적 인상과 소득대체율 상향, 조기수령 제도 개선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국민연금은 더 이상 ‘자동으로 받는 공적연금’이 아닌, 전략적으로 설계해야 할 핵심 노후자산이 됐다. 올해 1월 1일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기존 9%에서 9.5%로 인상됐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13%까지 오를 예정이다. 동시에 연금 소득대체율도 43%로 상향된다. 전문가들은 “제도 변화가 동시에 이뤄지는 지금이 국민연금 전략을 다시 짤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조언한다.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가장 유리하게 받는 전략으로 ▲추가납입 ▲연금 수령 시점 분산 ▲직장가입자 신분 유지 등을 꼽는다. ‘추가납입’제도 활용은 과거 보험료 납부 이력이 있는 가입자가 납부 공백 기간의 보험료를 임의로 납부해 가입기간을 늘리는 방식이다. 단 국민연금 가입 이력이 있어야 하며,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가정주부도 연금 개시 이전에 공백 기간을 보충해 총 연금액을 늘릴수 있다. 예를 들어 50대 가입자가 약 1000만 원을 추가납입해 가입기간을 1년 늘린 후 이를 30년간 수령한다면 총 1800만~25
삼성은 2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Arts and Industries Building)에서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으로 구성된 ‘이건희 컬렉션’ 전시를 기념하는 갈라 디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프로젝트인 이건희 컬렉션 해외 순회전의 첫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갈라 디너는 현재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에서 열리고 있는 해외 순회전 첫 전시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이 공동 주최했으며, 오는 2월 1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이건희 컬렉션 전시는 고 이건희 회장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국보·보물급 문화재와 근현대 미술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화, 도자, 불교미술, 서예,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1500년에 달하는 한국 미술의 흐름을 집약적으로 조명하며, 한국 문화유산의 깊이와 미학적 가치를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하
정부가 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며 경기도 핵심 지역에 약 2만8000가구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인접한 과천·성남·남양주·고양 등 준서울권 우수 입지를 중심으로 공급을 늘려 최근 집값 상승세를 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29일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하고, 수도권 역세권과 유휴부지 등 총 487만㎡에 청년·신혼부부 중심의 주택 약 6만 가구를 신속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경기도 물량은 전체의 46.5%에 해당하는 2만 8000가구로, 서울(3만 2000가구)에 이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최근 집값 상승 폭이 컸던 과천시 일대에는 총 9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 부지(115만㎡)와 국군방첩사령부 이전 부지(28만㎡)를 통합 개발해 첨단 직주근접 기업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과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우수해 인근 과천주암지구와 연계한 직주근접 생활권 형성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시설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에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시청 인근인 성남금토·성남여수지구에 67
G마켓이 데뷔한지 올해로 30주년이 된 H.O.T.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2026 설 빅세일’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 안, 강타, 이재원 등 5명 전원이 출연해 25년 만에 완전체로 광고에 선다. 28일 유튜브 티저 영상은 2000년 ‘게릴라 콘서트’ 명장면을 재현했다. 멤버들이 안대를 풀며 광고 모델 확정을 확인하는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장에서 H.O.T. 특유의 유쾌한 모습과 넘치는 에너지가 환호를 불렀다는 후문이다. 본편 7편은 내달 1일 G마켓 유튜브·인스타그램에 공개되며 히트곡에 특가 상품을 유쾌하게 담는다. G마켓은 릴레이 캠페인으로 파격 모델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며 누적 조회수 1억 5000만뷰를 돌파했다. H.O.T.는 10번째 모델로, 김경호·박완규·체리필터·설운도·환희 등이 앞서 참여했다. G마켓 관계자는 “설 빅세일에 맞춰 H.O.T.를 발탁했다”며 “팬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이 국민주권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과제에 발맞춰 산업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김해 수출기업, 포항 철강기업 방문에 이어 지난 28일에는 여수 지역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여수 석유화학단지는 중국·중동발 공급과잉, 글로벌 수요 둔화로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는 지역경제와 고용 전반에 영향을 미쳐 여수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25.5.)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25.8.)으로 지정됐다. 임 청장은 여수 중소기업인들과 브라운백 미팅을 갖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이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조세특례제한법상 법인세 공제·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복잡한 세제 혜택 이해와 활용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현재 고용위기지역 등은 고용유지 중소기업 세액공제와 창업기업 법인세 감면(5년 100%, 2년 50%)을 받지만, 여수 등 선제대응지역은 제외되고 있다. 임 청장은 이에 대해 “어려운 시기에 세금이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며 세정지원 해법을 제시했다. 국세청은 적극행정과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여수 포함 모든 선제대응지역 2600개 중소·중견기업에 법인세 납부 기한을 3월 31
BMW 코리아가 2025년 기준 국내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인 누적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 2022년 말부터 공공개방형 프리미엄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을 개소하며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선 BMW 코리아는 2023년 중장기 계획 ‘차징 넥스트’를 발표했다. 작년 기준 누적 3030기 충전기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900기 이상을 추가해 4000기를 돌파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전기차 구매보조금에서 배터리셀 밀도와 충전 인프라 구축 항목으로 전년 대비 최대 37% 증가한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자체보조금을 더하면 최대 699만원(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성주군 기준)이 가능하다. BMW 코리아는 충전 환경의 질적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2024년 서울역 인근에 BMW 그룹 최초 라운지형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열어 충전과 휴식을 결합한 경험을 선보였다. 전기차 고객 혜택과 안전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시승 프로그램 ‘BMW BEV 멤버십’, 충전카드·소모품 할인 ‘BMW i 소울메이트’를 운영하며 ‘BMW 프로액티브케어’로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관리한다. 화재 발생 시 고객과 소방서에 즉시 알리고 소방대원
1인 가구 증가가 생활밀착형 서비스업 수요를 키우며 지역 고용을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작년 말 발간한 ‘청년층의 지역 선택과 거주 양상 변화의 함의’ 연구보고서에서 혼자 사는 청년층이 가사·식사 준비·여가 활동을 외부 서비스로 대체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음식점, 숙박업, 도소매업, 보건·사회복지 등 서비스업 소비가 집중되며, 1인 가구 100가구 증가 시 지역 일자리가 약 27개 늘어나는 효과가 확인됐다. 제조업보다 대면 서비스업 중심 고용이 두드러지고,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 신규 진입도 촉진된다. 청년 가구의 거주지 선택은 여성 고용 유지와도 밀접하게 연결됐다. 친부모와 가까이 거주하는 여성은 미취학 자녀를 둔 상황에서 노동시장 이탈 확률이 유의미하게 낮아지며, 공공 보육의 공백을 조부모 돌봄이 메우고 있다. 자녀 수가 많을수록, 자녀가 어릴수록, 고학력 여성일수록 이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고 시부모와 인접 거주 시에도 유사한 결과가 도출됐다. 사실상 황혼육아가 맞벌이 가구의 보이지 않는 사회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 보고서는 “아빠 육아휴직 등 남성 육아 참여 촉진 정책과 함께 맞벌이 여성 육아 지원 접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과 관련해 “공급 물량은 이번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가로 계속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관련 당정 협의’에서 “그동안 범정부 차원에서 국민이 선호하는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기관들이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정부가 5년간 135만호 이상 착공 목표를 제시했지만 “올해는 국민 약속을 실제 숫자로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도심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를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과 집값 불안에 시달리는 국민의 안정적 주거를 뒷받침하겠다고 부연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번 대책을 “9·7 대책 보완 노력으로 보인다”며 “공급이 꾸준히 이뤄진다는 신뢰를 국민께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맹성규 국회 국토위원장은 “주택 공급은 물량뿐 아니라 어디에 얼마나 빨리 짓느냐가 핵심”이라며 “수도권 도심의 국·공유 유휴부지와 노후 공공청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삼삼성전자가 2025 회계연도 기준 333조 6059억 원의 매출을 거두며 전년 대비 10.9% 증가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9일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은 43조 601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3.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5조 2068억 원으로 31.2% 증가했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이 나왔다. 4분기 매출은 93조 8374억 원, 영업이익은 20조 7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큰 폭으로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 설루션(DS) 부문은 4분기 매출 44조 원, 영업이익 16조 4000억 원으로 전사실적을 주도했다. 메모리 사업에서는 범용 D램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판매를 확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서버용 DDR5, 기업용 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영업이익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스템 LSI 사업은 계절적 수요 변화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으나, 2억 화소 및 5000만 화소급 신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파운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