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인천시가 주관한 2026년(지난해 실적) 지방세입 운영 종합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대한 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구는 지방세 현 연도 과징실적, 체납액 정리활동, 세수 기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26년 군·구 행정 실적 종합 평가(지방세 분야)에서도 2위로 평가받는 등 세무 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지방세입 운영 대상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수 증대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힘든 시기에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 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하루 이용객 83만 명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수송 실적을 달성했다. 공사는 지난 3일 기준 일일 이용객이 83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수치로, 인천 도시철도가 본격적인 ‘일일 수송 80만 명 시대’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실제로 올해 들어 하루 이용객이 80만 명을 넘어선 날은 지난 5일 기준 총 7일로 집계됐다. 이용 수요 증가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증가세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과 인구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6월 28일 개통한 검단연장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개통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인천 1호선 하루 평균 이용객은 개통 전인 2024년 7월 26만 8865명에서 개통 이후인 지난해 같은 기간 28만 7087명으로 약 6.8% 증가했다. 전체 이용객 역시 약 2만 명 가까이 늘었다. 인구 증가도 이용객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인천시 인구는 2023년 약 299만 명에서 2024년 302만 명, 지난해에는 305만 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
인천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인천시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현황을 정밀 진단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BM) 진단부터 지식재산권(IP), 기업인증, 연구개발(R&D), 투자 유치까지 기업 성장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과 사회적경제 진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개인사업자, 법인 및 기타 단체 등으로 모집 규모는 총 30개소 내외다. 선정 기업은 첫 단계로 정밀 경영 진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컨설팅을 받는다. 이후 진단 결과에 따라 기업별 역량과 성장 단계에 맞춘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세부 프로그램은 ▲핵심 특허와 지식재산권(IP) 확보를 돕는 ‘IP기반사업화’ ▲사회적기업·소셜벤처·국제표준화기구(ISO) 등 인증 및 정부 연구개발(R&D) 수주를 지원하는 ‘기업인증’ ▲누리집 구축과 연구부서 설립 등을…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금액이 300조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2004년 도입된 매출채권보험은 2016년 9월 누적 인수금액 100조원을 돌파한 후 빠르게 증가해 2021년 8월 200조원을 넘기고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지난 3일 300조원을 달성했다. 연간 인수금액도 2018년 이후 매년 20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출채권보험은 과거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경제 위기 상황마다 기업의 외상 거래에 대한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며 '경영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최근 대유위니아그룹, 홈플러스 사태와 같은 대형 기업들의 법정관리 및 지급불능 상황에서도 가입 기업에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위험을 방지했다. 신보는 올해 약 21조 7000억 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할 계획이며 상품 가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보험료 지원 협약 상품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영하는 공적 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은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에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을
인천시가 추진 중인 포뮬러원(F1) 국제대회 유치 사업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핵심 정책 쟁점으로 급부상했다. 도시 브랜드 제고와 미래 투자 확대를 내세운 추진론과, 막대한 재정 부담과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신중론이 정면으로 맞서며 선거 구도의 중심축으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F1 유치를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도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규정하고 있다. 관광과 마이스(MICE), 콘텐츠 산업을 결합한 복합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유 시장은 지난 2024년 모나코 방문을 계기로 유치 구상을 본격화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동시에 갖춘 도시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영종·송도·청라를 잇는 도심 서킷 구상과 공항 접근성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요소로 평가된다. 또한 과거와 달리 민간 투자와 복합개발 모델을 활용할 경우 재정 부담을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관광·상업 기능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들겠다는 논리다. 반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F1 유치와 관련해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신중한 입장을 보이
”아무리 못해도 일주일 전에는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7일 오전 9시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문예회관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을 계산하는 무인결제기나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어디에서도 승용차 5부제에 대한 안내는 없다. 차량을 통해 주차장 안으로 들어서는 진입로에도 승용차 5부제에 대한 안내는 돼 있지 않았다. 장미란(32·여)씨는 ”시흥에서 이곳으로 출퇴근하는데 차 없이 오기는 거의 불가능“이라며 ”며칠 전에만 알았어도 사설 주차장 등 대비책을 마련했을텐데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비슷한 시각 중구 동인천역 인근 공영주차장도 상황은 비슷했다. 승용차 5부제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단골 이용객들은 앞으로의 주차를 걱정했다. 정의준(41)씨는 ”5부제 도입을 갑작스레 계획한 게 아닐텐데 하루 전에 알리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주차단속을 통해 서민의 돈을 뜯겠다는 목적과 다를 게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시가 공영주차장의 차량 이용을 제한하는 승용차 5부제를 도입하기 하루 전에 발표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
대신증권이 글로벌 증시를 둘러싼 주요 변수 점검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오는 10일 오후 4시, ‘트럼프: 지정학적 리스크 vs 정책·실적 모멘텀’을 주제로 ‘마켓 인사이트 라이브(Market Insight Live)’ 세미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이경민 연구원이 글로벌 정치 환경 변화와 주요 정책 변수, 기업 실적 흐름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는 대신증권 유튜브 채널 ‘대신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사전 신청하면 접속 링크가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제공되며, 세미나 종료 후에는 강연 자료도 받아볼 수 있다. 김광민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최근 시장은 지정학적 이슈와 정책 변수, 실적 모멘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투자자들이 시장을 보다 균형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한국지방세연구원은 다주택자 핀셋 규제를 위해 지방세 통계를 활용해 보유세 개편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이슈페이퍼 TIP '다주택자 핀셋 규제를 위한 지방세 통계 활용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 이슈페이퍼는 최근 다주택자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주택 소유자와 주택의 소재지 및 유형에 관한 원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지방세 통계를 활용해 다주택자 규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후속 보유세 개편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자료에 따르면 다주택자 규제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대상 범위를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세 통계를 기반으로 주택의 개념과 유형, 실제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 중 매물로 전환될 수 있는 주택으로는 다세대·연립주택과 일반 단독주택이 포함될 수 있으며 거래가 어려운 빈집 역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 내 다주택 보유 특성을 고려할 경우 보다 정밀한 가격 영향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슈페이퍼는 중산층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주택 보유 동기를 고려한 정책 설계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주택 보유 목적은 실거주 외에도 별장·주말농장 등…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역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차별화된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산대특)’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인천시민의 취업과 창업, 이·전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산대특 사업에서는 ‘AI 전환 대응’ 과정이 새롭게 도입됐다. 기존에는 특정 인공지능(AI) 도구의 기능을 익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앞으로는 실제 업무 흐름에 맞춰 적합한 AI 도구를 선택하고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진다. AI 기술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단계로 빠르게 진화하며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AI 도입 확대와 업무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술 활용에 따른 리스크와 노동시장 변화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산업 맞춤형 훈련이 제공될 예정이다. AI 융합 분야 훈련과정으로는 ▲영상콘텐츠 제작자 ▲UI/UX 디자이너 ▲출판물 제작자 등 다양한 직무가 포함되며, 인천 지역에서는 총 5개 과정이 승인되어 4월 개강을 앞두고 현재 훈련생을 모집 중이다. 한편 산대특 과정은 최대 전액 국비 지원이 가능하며, 세부 교육과정과 신청 방법은 관련…
인천 부평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고개 도로’가 개통되면서 부평 동서로의 교통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장고개 도로(산곡남중~주안장로교회)’가 총연장 660m, 왕복 6차로 규모로 개통됐다. 구는 캠프마켓에 막혀 17년간 돌아가야 했던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교통 흐름과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장고개도로 사업은 2009년 실시설계용역 착수로 본격 추진됐으나 캠프마켓 반환 지연으로 장기간 공사가 지연됐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은 가까운 거리도 돌아가는 불편을 겪었고 주변 도로의 상습 정체도 이어졌다. 이후 2023년 12월 캠프마켓이 반환되면서 공사 추진이 가능해졌고 2024년 4월 착공 이후 약 2년여의 사업을 추진한 끝에 장고개도로가 개통됐다. 도로가 개통되면서 산곡동~부평시장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15분에서 5분으로 크게 단축됐으며 이를 환영하는 구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장고개 도로 개통이 캠프마켓으로 단절된 부평 동서 지역을 이어주면서 구민들의 생활 편의 및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장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