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현재 운영 중인 ‘K-스포츠클럽’ 명칭을 ‘스포츠클럽’으로 바꾼다고 5일 밝혔다. 체육회는 “‘K-스포츠클럽’은 최근 논란이 되는 ‘K스포츠재단’과 이름이 비슷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오해를 샀기 때문에 단순하게 ‘스포츠클럽’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K-스포츠클럽’에서 ‘K’를 빼고 지역명을 붙인다는 것이다. 체육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체육회와 전국 K-스포츠클럽 관계자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토대로 12월 말에 체육회 스포츠클럽 육성위원회 자문을 거쳤다”며 “공공스포츠클럽, 국민스포츠클럽, 코리아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나 최종적으로 ‘스포츠클럽’으로 명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스포츠클럽 공공성을 강조하고 사설 스포츠클럽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대한체육회 로고를 쓰기로 했다. 체육회는 전국 37개 ‘K-스포츠클럽’에 명칭 변경을 통보할 예정이며 3월 말까지 신규 스포츠클럽 13개를 공모해 선정, 3년간 6억∼9억 원을 지원한다. 체육회는 “2020년까지 239개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며 현재 10만 개 이상으로 파악되는 사설 스포츠클럽에 대한 등록제를 도입해 공익성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리그 역대 최다 연승에 도전한 첼시에 제동을 걸었다. 토트넘은 5일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첼시와 홈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은 델리 알리와 2어시스트를 기록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콤비 플레이를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리며 승점 42점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골득실에 앞서 3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첼시(승점 49점)와 승점차도 7점으로 줄였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정규시간이 다 끝난 뒤 후반 추가시간인 92분이 돼서야 교체 출전해 2분간 뛰었다. 첼시의 연승행진은 ‘13’에서 멈췄다. 양 팀은 전반전에 견고한 수비 축구를 펼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첼시는 19경기 13실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전체 구단 중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토트넘도 14실점으로 리그 두 번째로 실점이 적었다. 양 팀은 수비 라인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 채 경기에 나섰다. 토트넘은 얀 페르통언과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가 스리백으로 나섰고, 첼시도 개리 케이힐, 다비드 루이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경기는 예상대로 방패 대 방패의 싸움으로 전개됐다.…
2017시즌 미국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새해 주목할 선수’로 지목됐다.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5일 ‘2017년 주목할 선수’를 소개하며 첫 승을 노리는 선수와 메이저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선수를 나눠 게재했다. 박성현에 대해서는 “2017시즌 신인이지만 생소한 선수가 아니다”라며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뒀고 LPGA 투어 대회에도 7차례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LPGA 투어는 “7차례 대회에서 6번이나 13위 이내의 성적을 냈으며 5개의 메이저 대회에서는 두 번이나 3위 이내에 입상했다”고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박성현 외에 재미동포 앨리슨 리도 첫 우승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평가됐다. LPGA 투어는 앨리슨 리에 대해 “이미 지난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뻔했지만 연장전에서 패했다”고 소개하고 특히 UCLA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투어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선수로는 양희영(28·PNS창호), 김세영(24·미래에셋), 이미림(27·NH투자증권) 등 한국 선수들이 대거 지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미국 스프링캠프 현장을 방문하고 관광도 즐기는 여행 상품 ‘2017 더 퍼스트 원정마법사 인 LA’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케이티는 지난 시즌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원정마법사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2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LA에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5박7일간 방문하는 ‘2017 The first 원정마법사 in LA’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자는 선수들이 훈련하는 샌 버나디노에 방문해 선수들의 훈련을 참관하고, 현지에서 NC 다이노스와 벌이는 연습경기도 관전할 수 있다. 연습경기에는 김주일 케이티 응원단장이 응원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관전 후에는 선수들과 저녁 식사를 하고, 팬 미팅에도 참여한다. 이 외에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홈 구장과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참가 비용은 239만원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선착순(최대 30명)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티 위즈 홈페이지(www.ktwiz.co.kr)나 노랑풍선 홈페이지(www.ybtour.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전남 드래곤즈에서 장신 공격수 박기동(29·사진)을 영입했다. 수원은 4일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전남에서 장신 공격수 박기동을 영입하고 수비수 연제민에 현금을 더하는 조건으로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며 “박기동과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밝혔다. 2010년 일본 프로축구 FC기후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박기동은 2011년 광주FC에 입단, K리그로 돌아온 뒤 제주 유나이티드, 전남, 상주 상무 등에서 활약했다. 181㎝의 장신인 박기동은 제공권과 득점력이 좋은 공격수로 지난 시즌 상주에서 25경기 동안 9골-8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박기동의 맹활약을 앞세워 상주는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상위 스플릿에 남을 수 있었다. 수원은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9일부터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중앙 미드필더 한석종(24)과 측면 수비수 이학민(25)을 영입했다. 인천은 4일 “2016시즌 강원FC의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이끈 주역 한석종과 부천FC에서 활약한 이학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석종은 184㎝, 72㎏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지닌 수비형 미드필더로 능숙한 볼 커팅 및 날카로운 볼 배급 등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며 왕성한 체력을 앞세운 순간적인 공격 가담 및 마무리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숭실대 졸업 후 2014년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한석종은 2016시즌 38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K리그 통산 84경기에서 6골 5도움을 올렸다. 2014년 경남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학민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천FC에서 활약했고 K리그에서 3년간 94경기에 출전해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측면 수비수이지만, 수비력은 물론 공격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대구FC에서 뛰던 수비수 조영훈(사진)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광운전자공고, 동국대를 거친 조영훈은 2011년 K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대구FC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5시즌 동안 총 74경기에 출전하며 2골과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U-20 대표팀, 올림픽 대표 등 태극마크도 여러 차례 달았던 조영훈의 가장 큰 장점은 중앙과 오른쪽 등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영리한 플레이와 민첩성, 순간 스피드, 위치선정 등이 좋아 안양의 수비라인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조영훈은 “축구 열기가 뛰어난 안양에 오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팀 내에서 중고참급인데, 선배들과 후배들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고양 오리온이 새해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은 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승현(18점·10리바운드)과 제스퍼 존슨(18점·6리바운드), 오데리언 바셋(16점)을 앞세워 85-69, 16점 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해말 3연승을 달리다 ‘송구영신’ 경기에서 서울 SK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던 오리온은 연패에 빠지지 않고 18승8패로 KGC와 동률을 이루며 공동 2위가 됐다. 선두 서울 삼성(20승6패)과는 2경기 차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나는 존슨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오리온은 1쿼터에 데이비드 사이먼을 앞세워 골밑을 장악한 KGC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애런 헤인즈가 빠진 상황에서 골밑 싸움에서 뒤져 17-19, 2점 차로 뒤졌다. 오리온은 바셋과 존슨, 이승현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렸고 KGC는 사이먼과 오세근을 앞세운 골밑 공격이 주를 이뤘다. 2쿼터들어 오리온은 바셋의 골밑돌파와 존슨의 연속 3점포가 터지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
구리 KDB생명이 공동 4위간 맞대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제압했다. KDB생명은 4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67-63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리다 직전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연장 끝에 패했던 KDB생명은 이날 승리로 연패를 막았다. 반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22일부터 5연패 부진에 빠졌다. KDB생명은 1쿼터에만 3점슛 5개를 몰아넣으며 19-9로 앞서나갔다. 줄곧 10점 내외 리드를 유지하던 KDB생명은 3쿼터 중반 45-37까지 따라잡혔지만, 노현지의 3점슛에 이어 카리마 크리스마스와 한채진의 자유투 득점으로 다시 52-39로 달아났다. KDB생명은 4쿼터 막판 67-63까지 따라잡혔지만, 결국 승리를 지켜냈다. KDB생명은 이날 3점슛 11개(성공률 32.3%)를 적중, 3점슛 4개(성공률 18.1%)에 그친 신한은행을 압도했다. 노현지는 3점슛 5개 등 17득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크리스마스도 18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정민수기자 jms@
인천 흥국생명이 수원 현대건설에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흥국생명은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23 25-22)으로 완파했다. 최근 3연승을 올리며 승점 3점을 보탠 흥국생명은 12승4패, 승점 35점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현대건설과의 시즌 전적에서도 3승1패로 우위를 지켰다. 반면 현대건설은 3라운드 전승을 기운을 이어가지 못한 채 4라운드에 2연패에 빠지며 10승7패, 승점 29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타비 러브가 30점(공격 성공률 52.83%)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이재영도 15점(38.88%)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에밀리 하통이 20점, 양효진이 14점, 황연주가 13점 등 공격 삼각 편대가 두자릿 수 득점을 올렸지만 흥국생명(8개)보다 11개나 많은 19개의 범실을 저지르며 자멸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 10-10 균형에서 상대 공격 범실과 김수지의 블로킹, 러브의 오픈 공격 등으로 13-10으로 앞서나갔고, 이후 점수 차를 더 벌리며 손쉽게 첫 세트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