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승격 첫 해 최하위를 기록하며 다시 챌린지(2부리그)로 떨어진 수원FC가 조덕제 감독을 재신임했다. 수원FC는 23일 “2017년에도 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조 감독과 6년째 함께하게 됐다”면서 “2013년 K리그 강등제 도입 후, 강등 후에도 감독을 재신임한 팀은 군팀인 상주 상무를 제외하고는 수원FC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2012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수원FC 감독으로 취임, 팀을 내셔널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이끌었고 챌린지에 합류한 지 세번째 시즌만인 지난해 수원FC를 클래식으로 승격시켰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임에도 물러서지 않고 공격 축구를 펼쳐 ‘막공(막을 수 없는 공격)’ 축구라는 팀 색깔도 분명히 했다. 또 K리그 최초의 지역 더비인 수원 삼성과의 ‘수원 더비’, 시민 구단인 성남 FC와의 ‘깃발 전쟁’ 등을 만들며 화제를 낳았다.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FC의 첫 번째 목표는 2017년 클래식 재승격”이라면서 “더 분발해 다시 K리그 클래식에 진출해 달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K리그 챌린지를 거쳐, 클래식으로 승격한 최초의 팀으로서 한국 프로축구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23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구단주인 이필운 안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감독으로 김종필 감독을 선임하고 임명식을 가졌다. FC안양의 제3대 감독으로 선임된 김 감독은 안양공고 출신으로 산업은행 축구단과 대우 축구단에서 선수생활을 보냈고 1983년 안양중 감독으로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1990년 안양공고 감독으로 부임한 김 감독은 2005년까지 15년 동안 총 11차례 전국대회 우승을 이끌어냈고 2005년 홍익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2011년 U리그 우승 등 8년 간 총 4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3년 중순부터 2015년 말까지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을 지도한 김 감독은 K리그 사정에 매우 밝고, 오랜 지도자 경험을 통한 노하우와 현장정보 등을 가지고 있어 안양의 경기력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필 감독은 “2017년도 목표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최선을 다해 안양의 축구 부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사무처장실에서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지부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왼쪽>과 황영신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사진 오른쪽>, 김병후 양평군 문화체육과 팀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광명시와 오산시에 이어 세 번째 양평군장애인체육회가 창립되면서 도내 시·군 장애인체육회는 모두 23개로 늘어났고 미설립 시군은 8개가 됐다. 현재 양평군 내 장애인은 7천168명으로 전체 군민(10만9천785명)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한명현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양평군 장애인체육회 설립이 늦은 감이 있지만 양평군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예산과 인력확보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내년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사업도 원활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도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23일 경기문화재단 6층 회의실에서 경기문화재단과 ‘사회공헌 및 홍보마케팅 사업 협력을 통한 지역문화예술과 프로야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택 케이티 단장과 설원기 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케이티와 재단은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과 문화예술-프로야구 저변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에 대해 협력을 진행한다. 또 공익 목적의 전시, 공연, 축제, 시합 등을 공동 후원 및 홍보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정보, 인프라, 콘텐츠 등의 인적-물적 교류를 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야구팬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기문화재단은 수원의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상상캠퍼스, 용인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안산 경기도미술관 등 경기도 일대의 10개 문화기관을 운영하는 사단법인이다. /정민수기자 jms@
‘평창 기대주’ 최다빈(16·군포 수리고)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마지막 대회에서 자신의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최다빈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인 ‘NHK 트로피 2016’ 여자 싱글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활약한 최다빈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ISU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데뷔했다. 최다빈은 지난달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에서 치러진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인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2016’에 여자 싱글에 출전해 총점 165.78점으로 전체 11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최종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1개 대회에만 초청을 받았던 최다빈은 이번 6차 대회를 앞두고 폴리나 에드먼즈(미국)가 부상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출전권을 확보했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2016년 최고의 선수상 수상자로 삼성 라이온즈 외야구 최형우(33)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형우는 올 시즌 타율(0.376)·타점(144개)·최다안타(195개)·OPS(출루율+장타율·1.115)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 ‘최고의 타자상’은 타격 전 부문에서 고르게 상위에 오르고 출루율(0.475)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한 김태균(한화 이글스)이 수상하고 ‘최고의 투수상’은 평균자책점(3.32) 2위, 다승(15승 6패) 3위를 차지하며 소속팀을 한국시리즈 2연패로 이끈 장원준(두산 베어스)이 선정됐다. ‘최고의 신인상’은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15승을 거둔 신재영(넥센 히어로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은회는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의 건립과 프로야구단의 홈 구장 사용에 공헌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야구 불모지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하며 야구를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 중인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서울 서초구 L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되는 ‘2016 레전드 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피겨 여왕’ 김연아(26)가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아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스포츠 전설’로 공인받았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며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한 체육인을 국가적 자산으로 예우하기 위해 스포츠영웅을 선정해왔다. 2011년 첫 해 손기정(마라톤), 김성집(역도)을 시작으로 2013년 서윤복(마라톤), 2014년 민관식(체육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김운용(체육행정) 등 8명이 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김연아는 동계 종목 최초, 역대 최연소로 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해에도 김연아는 12명의 최종 후보에 선정됐고 인터넷 팬 투표에서도 82.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나 50세 이상을 후보로 한다는 선정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스포츠영웅에 선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비판 여론이 일어 올해부터 나이 제한이 없어졌고 2016년 스포츠영웅 대상 선정 과정
손흥민이 65분간 뛴 토트넘(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23일 프랑스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AS모나코(프랑스)에 1-2로 졌다. 1승1무3패(승점 4점)가 된 토트넘은 E조 3위에 그쳤다. AS모나코는 3승2무(승점 11점)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이로써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토트넘이 마지막 경기에서 CSKA 모스크바에 승리하고, 2위 레버쿠젠(승점 7점)이 지면 두 팀은 승점이 같아지지만 이 경우 두 팀간 대결에서 승점이 높은 팀이 16강에 올라가는데, 토트넘은 레버쿠젠에 1무1패로 열세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보다 한 단계 낮은 유로파리그 진출을 기대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6분 만에 잡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중앙선 부근에서 델리 알리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 1로 맞섰지만 골키퍼를 제치려다 볼 터치가 길어지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34분에는 다시 알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테스트이벤트 시즌 첫 대회인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이 2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다.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는 2016~2017시즌에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17년 4월까지 올림픽 17개, 패럴림픽 5개 등 총 26개 대회가 진행된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 개막에 앞서 대회 시설과 운영 등의 사항을 점검하고 동계 종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 씨와 그의 조카 장시호 씨 등이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이권에 개입하려 했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2018년 2월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져 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최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국내 상황을 언급하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순조롭게 열릴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따라서 시즌 첫 테스트이벤트인 이번 FIS 스노보드 월드컵은 평창올림픽을 지켜보는 전 세계 올림픽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잡아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23개 나라에
야구가 12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부활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 준결승을 치르지 않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일본의 지지통신은 23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 준결승을 치르지 않고 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만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준결승을 없애는 것은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야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다. 퇴출론자들은 야구가 일부 국가에서만 치러지는 데다 경기 소요시간도 길고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올림픽에 대거 불참한다는 이유 등을 들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야구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 열리는 2020년 올림픽에서 야구를 다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지만, 참가국을 기존 8개국에서 2개국이 줄어든 6개국으로 제한했다. 준결승을 없애는 방안 역시 올림픽 야구 일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WBSC 관계자는 “4위까지 금메달의 가능성을 남긴다면 1차 리그의 의미가 없어진다”며 “6개 팀밖에 출전하지 않는 대회에서 준결승을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당초 1차 리그를 2개 조로 나눠 각 조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