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민과 황선하(용인 백암중)가 제33회 경기도지사배 학생씨름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방태민은 지난 11일 광교씨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개인전 경장급(60㎏급) 결승에서 박종혁(수원 동성중)을 뒤집기와 들배지기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황선하는 중등부 개인전 청장급(70㎏급) 결승에서 같은 팀 최윤석에게 먼저 배지기로 한판을 내줬지만 배지기와 차돌리기로 내리 두판을 따내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방태민과 황선하는 단체전에서도 소속팀 백암중이 남양주 화광중을 종합전적 4-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라 나란히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등부에서는 성남제일초가 용인 양지초를 종합전적 4-3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고등부에서는 광주 초월고가 수원농생고를 4-2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초등부 개인전 경장급(40㎏급) 백민곤(양지초), 소장급(45㎏급) 이언군(수원 우만초), 청장급(50㎏급) 오현근(용인 백암초), 용장급(55㎏급) 이대규(양지초), 용사급(60㎏급) 엄재우(성남제일초), 역사급(70㎏급) 김태연, 장사급(120㎏급) 황산(이상 시흥 은행초), 중등부 소장급(65㎏급) 서민준(수원…
경기체고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안산시 대부도 종이미술관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우수한 성적 달성을 자축하고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체고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당초 목표했던 금 20개, 은 14개, 동메달 14개 등 총 48개를 넘어선 금 22개, 은 28개, 동메달 23개 등 총 7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종합점수도 7천804점을 얻어 도의 종합우승 15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1995년 개교 후 최고성적이었던 2011년 제92회 전국체전에서 획득한 총 71개의 메달보다 2개가 많은 역대 최고의 성적이며 전국 16개 체고 중 가장 많은 메달과 점수를 획득한 것이다. 경기체고는 평가회에서 각 운동부 지도자들의 평가분석 발표 이후 내년 전국체전에서 금 27개, 은 19개, 동 21개 등 총 67개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세우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체고는 또 도체육회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이 성적 향상에 큰 원동력이 됐고 경기스포츠과학센터에서 실시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이 메달 획득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신동원 교장은 “각 운동부의 전력 분석을 바탕으
정현(126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효고 노아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은 13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제임스 덕워스(130위·호주)를 2-0(6-4 7-6)으로 눌렀다. 작년 US오픈 1회전에서 덕워스에 3-0으로 승리했던 정현은 이날 역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덕워스를 압도했다. 상대 범실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한 정현은 1시간 26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정현은 역대 7번째 챌린저급 대회 단식 우승이자, 9월 말 대만에서 열린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12만5천 달러) 이후 2개월 만의 우승을 거뒀다. 투어보다 한 단계 아래 등급인 챌린저 대회는 일반적으로 세계랭킹 100~300위권 선수가 출전한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역도 유망주’ 김한솔(14·수원 정천중)이 2016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2위에 올랐다. 김한솔은 지난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 58㎏급 경기 인상에서 70㎏을 들어 3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서 91㎏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합계에서는 161㎏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한솔은 이번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한 개씩 목에 걸었다. 구시켄 리나(일본)가 인상(76㎏)과 합계(165㎏)에서 1위, 용상(89㎏)에서 3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김한솔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여자중등부 최우수선수로 뽑힌 유망주로 아시아 대회에서도 정상권에 오르며 역도 관계자들을 들뜨게 했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축구협회(FA)컵 사상 최초 슈퍼매치로 펼쳐지는 2016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슈퍼파이널’의 티켓 예매가 14일 시작된다. 수원 블루윙즈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펼쳐지는 수원과 FC서울의 FA컵 결승 1차전 ‘슈퍼파이널’ 티켓 판매를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sports.interpark.com)를 통해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FA컵 결승전 무대가 슈퍼매치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축구팬들은 이번 결승전을 ‘슈퍼파이널’(슈퍼매치 + 파이널)로 명명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원은 슈퍼파이널을 맞아 E구역 지정석 구역을 일반 경기의 3배(3개 구역)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FA컵 결승 1차전 티켓은 모든 수량이 통합돼 운영되므로 예매를 통해 티켓이 매진되면 경기 당일 매표소에 오더라도 티켓 구매가 불가능하다. 수원과 서울은 FA컵에서 세 번 격돌한 바 있으며(1승 2무 승부차기 1승 1패) 모두 서울의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졌던 관계로 빅버드에서 FA컵 슈퍼매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축구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우즈베키스탄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벌인다. 이번 경기는 한국으로서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직행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분수령이 될 일전이다. ◇ “우즈베크전 반드시 잡아라”…역대 전적 앞서 A조에서 6개 팀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는 이번 최종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전은 반환점을 돌게 된다. 대표팀은 현재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3승 1무)과 우즈베키스탄(3승 1패)에 이어 3위(2승 1무 1패)로 달리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하면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면 본선 직행의 가능성은 멀어질 수 있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앞선다. 한국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A매치 맞대결에서 13번 싸워 9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1994년 10월 13일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0-1로 패한 뒤 22년 동안 패한 적이 없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은 만만치 않은 전력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피겨 대표팀의 ‘맏언니’ 박소연(단국대)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총점에서 개인 신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김연아 은퇴 이후 국제대회에서 한국 여자 싱글 최고점을 달성했다. 박소연은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트로페 드 프랑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예술점수 61.70점, 기술점수 59.60점, 감점 1점을 받아 120.30점을 기록했다. 그는 전날 소화한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쳐 총점 185.19점으로 최종 순위 5위를 차지했다. 프리스케이팅 120.30점은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본인의 프리 최고점(119.39)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총점에서도 2016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본인의 기존 최고점(178.92점)을 6점 이상 끌어올렸다. 이날 박소연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에서 실수를 범해 수행점수(GOE)에서 2.10점을 감점받았다. 그러나 더블악셀-트리플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수행점수 1.30점을 챙겼다. 이후 트리플플립과 스텝시퀀스(레벨3)를 처리한 뒤 플라잉카멜스핀을 레벨 4로 소화했다. 트리플루프-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포천시민축구단이 성인 아마추어 리그 최강팀을 가리는 2016 K3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지난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시티FC와 K3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1차전을 0-0으로 비긴 포천시민축구단은 1, 2차전 합계 4-2로 우승을 확정, 지난해에 이어 2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5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포천시민축구단은 후반 시작 3분만에 김상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1분 뒤 김원민, 후반 12분 지경득의 연속골이 터지며 순식간에 3-0으로 앞서갔다. 포천시민축구단은 후반 21분과 23분 청주시티FC 김규민과 김준영에게 연속골을 내줘 3-2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김상균이 우승을 확정짓는 쐐기골을 기록하며 청주시티FC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포천시민축구단 김재형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고, 수비수 장원석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포천시민축구단 오정수와 최안성은 수비상과 GK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이번 대회 20경기에서 17골을 넣은 김성민은 득점왕에 올랐고 김포시민축구단은 최다관중상, 양주시민축구단은 베스트프런트상을 수상했으며 양주시민축구단 조원득과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 조가 2016~2017시즌 첫 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세계랭킹 1위인 원윤종-서영우 조는 지난 12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남자 봅슬레이 2인승 1차 대회에서 1분50초84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1분50초75의 닉 커닝햄·내던 길스라이더 팀(미국), 3위는 1분50초93의 역시 미국의 저스틴 올센, 오스틴 란디스 팀이다. 북아메리카컵은 월드컵보다는 한 단계 낮은 등급의 대회다. 올림픽이 가장 규모가 크고 세계선수권, 월드컵이 순서대로 그 뒤를 잇는다. 원윤종·서영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현대자동차가 이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썰매를 타고 경기를 치른다. 첫 실전 테스트에서 원윤종·서영우는 비교적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었다. 한편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북아메리카컵 2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는 김동현-전정린 조가 1분51초84의 기록으로 저스틴 올센-에반 웨인스톡 조(1분51초96)와 닉 커닝햄-하킴 압둘 사부르 조(1분52초35·이상 미국)를 제치고 우승했다. 석영진-장기건 조는 1분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멕시코와 첫 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14일 오후 6시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스비에서 조별리그 D조 1차전 멕시코전을 치른다. D조에는 2010년 우승과 2012년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 독일을 비롯해 한국과 멕시코, 베네수엘라가 포함돼 있다. 조별리그 2위까지 8강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독일이 D조 ‘절대 강자’로 평가되는 만큼 한국으로서는 멕시코와 베네수엘라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특히 첫 경기인 멕시코전 결과는 이번 대회 전체 흐름을 좌우할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다. 한국은 2010년 대회 8강에서 멕시코를 3-1로 꺾고 4강에 올랐던 기억이 있다. 2014년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C조에서 멕시코를 2-1로 꺾고 극적으로 나이지리아에 이어 2위로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정성천 감독은 13일 파푸아뉴기니 국립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 6일에 도착한 뒤 적응 훈련을 잘했다”라며 “날씨가 습하고 익숙지 않은 환경이지만 선수들이 잘 적응했다. 멕시코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