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현장 응급처치 활성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기자재 대여 서비스와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소방서는 코로나19로 대시민 대면 응급처치교육이 어려워 짐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장려하고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자재 무상 대여서비스를 계획했다. 기자재 대여서비스는 공단소방서 관내 시민 누구든지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제세동기를 대여할 수 있다.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신청서 작성 후 대여 가능하며 3일 간 자유롭게 사용한 뒤 반납하면 된다. 또 기자재 대여 후 응급처치 교육이나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관계자 자체교육 혹은 실시간 화상프로그램으로 1:1 멘토링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준태 서장은 “지속적인 사회적인 거리두기 단계로 소방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기자재 대여서비스와 비대면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며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초기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백령도는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섬이자 효녀 심청의 전설을 간직한 문화지리적 콘텐츠가 있는 섬이다. 서해의 4대 험로(險路)이자 심청이가 몸을 던졌던 두무진 앞 인당수(印塘水), 심청이 타고 온 연꽃이 해안에 밀려왔다는 연화리, 그리고 심청이 연꽃으로 환생해 조류에 흘러가다 걸렸다는 연봉바위는 백령도가 심청전의 원조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또 심 봉사의 삶의 터전이 백령도 인근 황해도 황주이며, 당시 상인들의 중국 교역루트가 황해도 장산곶 부근 포구에서 백령도 근해를 거쳐 산동성, 남경, 상해 등 중국 동남해안으로 연결된다는 지리적 관계는 앞선 사실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 심청전을 소재로 한 심청가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판소리 5마당 가운데 하나로, 판소리(Pansori)는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5호로 지정됐고 200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소리의 관심도나 대중성은 크지 않았고, 일부 관심이 있거나 전공자들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가 영화 서편제 이후 최근 다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학교 국악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판소리 심청가 교육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부했다. 콘텐츠는…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이달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4927명으로 5000명대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인천시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33명 늘어 누적 2만 442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일 221명, 24일 260명, 25일 248명, 26일 288명, 27일 278명, 28일 233명으로 6일 연속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무더기 감염에 의한 전파 53명, 확진자와 접촉 130명,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50명, 해외유입 1명이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142명이다. 지난 26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사망한 1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지난 24일 양성 판정을 받은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날 새로운 무더기 감염으로 분류된 부평구 요양원3에서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결과 지난 27일 1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3명이 늘어 누적 14명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7일부터 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은 2021년을 마무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12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춤추는 원숭이 ‘루돌프’의 크리스마스 모험담으로 어린이 관객과 만난다. 어린이무용 ‘루돌프’는 겁 많은 원숭이 루돌프가 새로운 세상과 친구들을 만나며 성장하는 내용으로, 신나는 모험담이 자유로운 현대무용과 만나 어린이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용기를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재기발랄한 움직임과 아름다운 연출이 빚어낼 크리스마스 선물, 어린이 무용 ‘루돌프’는 12월 4일 오후 2시와 5시 만나볼 수 있다. 또 대표 기획프로그램인 ‘트라이보울 시리즈’로 따뜻한 힐링 연극 ‘내 모든 걸’을 준비했다.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게 된 주인공이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으로, 차갑고 냉정한 현실을 떠나 차별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희망 가득한 따뜻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내 모든 걸’은 12월 8일 오후 7시 30분 관람할 수 있다. 2021년 트라이보울 아카데미 ‘출발! 트라이보울 탐험대’는 6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12월 12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공연장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소강당에서 안보정책연구소(CSPS-Korea) 지식상영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난민: 우리의 근거 없는 두려움’을 주제로 난민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식상영회는 중요한 글로벌 이슈를 접근성이 높은 영상을 통해 학생과 대중들이 쉽게 관심을 갖고 해당 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안보정책연구소 학생 연구원팀은 오수아, 이세훈, 최유로, 김하윤, 데릭 비에이터와 허나희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됐다. 향후 ‘지식상영회’는 매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국제학과 3학년 오수아 학생 연구 조교는 “메이슨 임팩트 프로젝트 펀딩을 통해 기획한 이번 지식상영회는 우리 팀에 매우 큰 의미로 다가온다. 이번 활동이 다양한 분야의 학생 주도 연구 프로그램에 영감을 주고 많은 학생들의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같은 난민도 신청 당시의 국민 정서와 시각 차이로 다른 대우를 받는 경우가 있다. 난민을 향한 국민 전반의 두려움은 난민 수용의 중요한 걸림돌로 국민의 56%가 불법 취업 가능성, 범죄 및 테러 우려,…
인천시의회 예결위 계수조정회의 공개를 위해 그 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경기신문과 인천경실련 조사를 종합하면 현재 국회와 지방의회가 계수조정회의를 공개 방법은 크게 회의록, 자료(수정조서), 실시간 영상이 있다. 국회가 회의록, 서울시의회 수정조서, 경기도 과천시의회는 실시간 방송과 회의록 두 가지 방법으로 공개하고 있다. 국회는 2000년 회의록에 이어 2006년부터는 예산안조정소위(옛 계수조정소위)를 포함한 모든 소위를 속기록으로 공개하기 시작했다. 다만 교섭단체 여·야간사 등으로 구성되는 이른바 '소소위'가 옥상옥으로 존재해 쪽지예산 등을 구조적으로 막아낼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의회는 2019년 자정노력 결의안을 채택해 계수조정 공개를 공언하고, 지난해부터 집행부 예산안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심의 결과를 자료(수정조서)로 공개하고 있다. 상임위와 예결위 모두 수정조서를 공개하는데, 계수조정소위 논의 결과는 따로 알 수 없어 반쪽짜리란 지적을 받고 있다. 경기도 과천시의회는 영상과 회의록 둘 다 사용한다. 유튜브에서 계수조정회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회의록은 시의회 누리집에 있다. 단점은 손
언더클락은 관객들과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2분을 선사했다. 이들은 걸스힙합을 중심에 놓고 군무와 팝핀(Popping)과 락킹(Locking), 왁킹(Waacking), 브레이킹(Breaking)을 적절히 가미한 안무에 자신들의 힘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언더클락은 지난 27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HIPHOP LOG-IN 인천'에서 인천시장상과 희망상(인천군·구의회 의장단상)을 받았다. 모두 고교생으로 댄스학원에서 만난 3학년 구혜정, 오미란, 이민후, 한지윤, 신비, 이승은, 인정은양과 2학년 김서윤양 8명으로 구성됐다. 언더클락의 무대는 압도적이었다. 다양한 춤을 선 보인 이들은 걸스힙합을 시작으로 팝핀 솔로, 락킹과 왁킹 군무 등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리더 한지윤양은 "팀 이름은 춤을 추면서 꿈을 향해 달려나가자는 뜻이다"며 "두 달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 다른 지역에 살고 학교도 다르다 보니 연습이 쉽진 않았다"며 "함께 노력한 친구들과 연습 공간을 제공해 준 학원에 감사하다"고 했다. 언더클락은 팀원 대부분이 3학년으로 대입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모두 무용학과 등 춤과 관련된 학
인천시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4차 후보지로 선정된 제물포역 북 측 일원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3080+ 주택공급방안 정책 발표로 선정된 65곳의 도심복합사업 선도후보지 중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최초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가 된 것이다. 제물포역 일원은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된 이후 민간개발이 어려웠으나 3080+ 후보지 선정에 따른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 SOC 공급을 통해 인근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과 연계, 개발될 경우 역세권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5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유튜브)으로 2차 설명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인천도시공사로부터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 지정 제안을 받아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관계기관(부서)과의 협의를 거쳐 주민 의견 청취에 대한 공람공고를 진행 중이다. 지구지정 공람문서는 미추홀구(도시정비과) 및 인천도시공사 현장사무소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지구지정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이 기간 내…
'HIPHOP LOG-IN 인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우재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 교수는 현장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그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대회만 진행해왔다. HIPHOP LOG-IN 인천은 오프라인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준 행사"라며 "오랜만에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중·고교 댄스동아리 명맥이 끊기고 있다. 청소년들이 즐길 문화의 폭이 줄어든 것"이라며 "이런 때 HIPHOP LOG-IN 인천과 같은 대회가 많이 열려야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활동할 수 있다"고 했다. 다행인 점은 최근 브레이크 댄스, 걸스힙합, 스트리트댄스 등 춤의 저변이 확대되고 다양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브레이크 댄스는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1970년대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브레이크 댄스는 다리를 풍차처럼 돌리는 윈드밀, 순간적으로 동작을 멈추는 프리즈 등 고난도 동작이 필요한 춤이다. 이미 201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당시 우리나라의 김예리 선수가 참가해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최근 인기
“힙합 댄스를 씹어먹겠다는 각오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7일 열린 ‘HIPHOP LOG-IN 인천’ 아마추어 힙합댄스 경연 페스티벌에서 ‘인천시교육감상’과 ‘화합상(파이어진상)’을 휩쓴 ‘노립(No LIP)’의 포부다. 노립은 ‘말로 하는 설명보다 몸으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지난해 9월 결성됐다. 이날 대회에는 이지우(19·인덕원고), 이서진(17·모락고), 박은우(17·백영고), 김민정(16·배곧중), 허유진(16·대안여중), 김도원(15·본오중) 등 6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앞서 페스티벌 스트릿 대회에서 3위, 국립 공주대학 무용대회에서 1위 수상 이력이 있는 쟁쟁한 팀이다. 노립은 이날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약 4분 간 이어진 리듬감 있는 힙합 음악을 배경으로 6명의 팀원들이 딱 떨어지는 안무를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모두가 검정색 모자와 신발 등 의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마치 한 사람이 추는 듯한 칼군무와 개개인의 표정 연기가 돋보였다. 팀의 막내인 김도원 학생은 “항상 언니들에게 많은 조언을 듣고 함께 연습하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즐겁게 춤을 출 수 있어 행복하다. 춤을 좋아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