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17시즌에도 마무리투수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지난 8일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과 마이크 매서니 감독의 인터뷰를 토대로 내년 시즌 전망을 했다. MLB닷컴은 “올 시즌 도중 마무리투수로 보직을 옮긴 오승환은 내년에도 같은 자리에서 시즌을 시작을 것이다. 내년 돌아올 (원래 마무리투수였던) 트레버 로즌솔은 보직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다른 불펜투수에 대한 전망도 곁들였다. 왼손 투수 케빈 시그리스트와 잭 듀크는 “내년에도 경기 막판 투입할 왼손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고, 팔꿈치 수술을 받은 세스 메네스에 대해서는 “불펜에 깊이를 더할 선수”라고 적었다. 구단 수뇌부는 오승환의 올해 공헌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모젤리악 단장은 최근 지역신문과 인터뷰에서 “오승환이 정말 대단한 투구를 했다. 처음 계약할 때는 중간계투로 기대했는데, 마무리 자리까지 맡았다. 오승환은 우리 팀을 구했다”고 극찬했다. 매서니 감독 역시 “오승환과 같은 능력을 지닌 투수를 본 적이 없다. 그에게 마무리를 맡긴 건 옳은 선택”이라고 거들었다. 올해 오승환은 메이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6~2017 V리그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를 연다. KOVO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11일 여자부, 12일 남자부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V리그 개막은 15일이다. 개막에 앞서 여자부 6개, 남자부 7개 구단의 사령탑과 국내 대표 선수, 외국인 선수가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올린다. 여자부에서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한 대표 선수들이 대거 미디어데이에 나선다. 양효진(수원 현대건설)과 박정아(화성 IBK기업은행), 이재영(인천 흥국생명), 배유나(김천 한국도로공사)가 대표 선수로 참석한다. 리우올림픽 세계 예선까지 뛴 이소영(서울 GS칼텍스)과 세터에서 센터로 변신한 한수지(대전 KGC인삼공사)도 주목할 선수다. 남자부에서도 신영석(천안 현대캐피탈), 한선수(인천 대한항공), 전광인(수원 한국전력), 최홍석(서울 우리카드) 등 국가대표가 각 팀 대표 선수로 마이크를 잡는다. 팬들도 미디어데이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KOVO는 연맹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팬들의 질문을 받아 채택된 질문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소개하고 선수의 답을 들을 계획이다./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투수 전병두(32)가 올 시즌 팀의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올라 순탄치 않았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전병두는 지난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상대 톱타자 김상수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마운드를 윤희상에게 넘겼다. 비록 공 다섯 개만 던졌을 뿐이지만 전병두가 1군 경기 마운드에 오른 것은 2011년 10월 6일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 이후 무려 1천829일만이다. 게다가 이날 경기는 전병두의 은퇴 무대였다. 2011년 11월 어깨 회전근 재건 수술을 받은 뒤 오랜 재활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전병두는 포기하지 않고 힘든 재활 과정을 견뎌내며 지난 여름에는 라이브 피칭과 3군 등판까지 했다. 그러나 1군 마운드에 돌아올 수 없었던 그는 결국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했다. 평소 1군에서 한 번이라도 더 던져보는 것이 소원이라던 전병두는 구단 측의 배려로 올 시즌 최종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한 타자를 상대하게 됐다. 이날 전병두가 마운드에 오를 때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선발된 팬들이 전병두의 유니폼을 입고 도열해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세리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7일 오후 4시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에는 지난 5일 제40대 통합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된 이기흥 회장,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 내빈과 17개 시·도 선수단, 충남도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사전행사는 ‘대한민국과 소통하다’라는 소주제로 학생공연 경연과 풍뭉패, 고적대의 응원이 펼쳐지고 이어 열리는 식전행사는 ‘대한민국과 공감하다’를 주제로 퍼포머와 관람객의 퍼포먼스, 뮤지컬 등 주제곡 앙상블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행복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공식행사에서는 사회자의 개식통고에 이어 차기 개최지인 충청북도 선수단을 시작으로 17개 시·도 선수단이 입장한다. 종합우승 15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은 14번째로 경기장에 모습을 보이고 인천시선수단은 경기도선수단에 앞서 13번째로 그라운드에 들어선다. 각 시·도 선수단이 도열하면 조윤선 장관의 개회선언과 안희정 지사의 환영사가 이어지고 대회기가 게양된다. 이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
월드컵 예선 3차전 카타르전 승리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의 홈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신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 카타르와 경기에서 후반 13분 터진 손흥민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1무, 승점 7점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이 경기를 치르기 전인 오후 10시 현재 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이날 석현준을 최전방에 세우고 손흥민, 구자철, 기성용, 지동원을 2선에 세우는 4-1-4-1 전술로 나왔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정우영이 섰고, 포백은 홍철, 홍정호, 김기희, 장현수가 자리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전반 1분 장현수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연 한국은 전반 1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이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카타르의 골망을 가르며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한국은 4분 뒤 카타르의 역습 상황에서 홍정호가 카타르의 세바스티안 소리아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결국 소리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한국은 전반 44분 또다시 역습을 허용하며 소리아에게 역
2017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한국팀을 이끌 김인식(69) 감독이 1차 예비 엔트리를 구성하며 마무리 오승환(34)의 이름을 뺐다. 김 감독은 6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예비 엔트리 50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KBO는 이 명단을 7일까지 WBC 조직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김 감독과 기술위원은 외야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내야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등 미국프로야구 소속 선수 5명을 예비 엔트리에 넣었다. 좌완 투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팔꿈치 수술을 받은 터라 처음부터 대표팀 선발 대상이 아니었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 2군에서 주로 던진 우완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도 뽑았다.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국외파는 총 6명이다. 하지만 오승환은 끝내 예비 엔트리에 넣지 않았다. 애초 김 감독은 오승환의 WBC 참가를 희망했으나, 부정적인 여론도 일었다. 사령탑과 기술위원회가 이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김인식 감독은 “전력만 생각하면 오승환은 꼭 필요한 선수지만 예비 엔트리에는 넣을 수 없었다”며 “
지난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거나 출전이 좌절된 경인지역 스포츠 스타들에 7일 충남 아산에서 개막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우선 ‘도마의 신’ 양학선(24·수원시청)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재기를 노린다. 양학선은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하더 중 아킬레스컨을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피나는 재활을 통해 복귀를 노린 양학선은 7월 초까지 올림픽 출전의 꿈을 버리지 않고 부상 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몸을 만들지 못하고 리우행 꿈을 접었다. 리우행이 좌절된 뒤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몸을 만들어온 양학선은 이번 전국체전을 2020년 도쿄 올림픽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리우 올림픽에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친 박태환(27·인천시청)도 이번 전국체전을 재기의 발판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박태환은 리우올림픽 자유형 100m, 200m, 400m에 출전했지만 모두 예선 탈락했고 1천500m에는 출전을 포기하고 쓸쓸히 비행기에 올라야 했다.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지난달 호주로 떠난 박태환은 약 3주간 전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6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리우 패럴림픽 경기도선수단 메달리스트 환영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환영식에는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와 염종현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 가맹경기단체 및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율 부지사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보여준 경기도선수단의 투혼이 도민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도선수단이 앞장서 대한민국선수단이 종합 10위권 내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염종현 위원장은 “우리 선수단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값진 결과를 보여준 선수들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힘든 훈련과 극도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체육을 통해 장애를 극복한 우리 선수단이 자랑스럽고 경기도민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선수단은 이번 패럴림픽에 총 13명(코치 1명, 선수 12명)이 참가해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거뒀다. /정민수기자 jms@
안양 신성고 출신 김민휘(24)가 2016~2017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민휘는 6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PGA 투어의 2부 투어인 파이널스 최종전이 허리케인 ‘매슈’ 때문에 취소됨에 따라 일찌감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최종전인 웹닷컴 투어 챔피언십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대회 주최 측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PGA 투어 정규대회 출전권도 지난 9월 25일 끝난 네이션와이드 아동병원 챔피언십까지 상금 랭킹으로 결정됐다. 김민휘는 PGA 투어 출전권을 받는 50명 중 랭킹 37위에 올랐다.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는 정규시즌 상금랭킹 상위 25명과 4개의 파이널스 대회 상금랭킹 상위 25명에게 PGA 투어 정규대회 출전권을 준다. 팀 윌킨슨(미국)은 상금 392달러(약 43만7천원) 차이로 롭 오펜하임(미국)을 따돌리고 50번째로 투어 카드를 받았다. /연합뉴스
대한배구협회가 고(故) 김갑제 화성시청 남자배구단 감독의 장례를 협회장으로 치렀다. 김갑제 감독은 4일 대한배구협회 이사회에 참석한 뒤 귀가하기 전 쓰러졌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김 감독은 6일 화성장례식장에서 유가족과 배구인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된 발인식 이후 화성시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고 김갑제 감독은 1974년 화성 송산중학교에서 배구를 시작했고 인천 인하부고와 인하대, 한국종합화학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