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강정호는 2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6(297타수 79안타)으로 올라갔다. 5-5로 맞선 7회말 2사 1루에서 이날 경기 4번째 타석에 들어간 강정호는 3볼에서 코다 글로버의 시속 155㎞ 한가운데 싱커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겼다. 공은 PNC 파크 왼쪽 담을 훌쩍 넘어갔다. 강정호는 17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9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장타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첫 메이저리그 20홈런 고지를 밟았고, 한국인 선수로는 추신수(2009·2010·2015년) 이후 두 번째로 기록을 달성했다. 강정호는 안타와 주루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0-3으로 끌려가던 1회말 피츠버그는 볼넷 3개를 연달아 얻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강정호는 상대 선발 A.J. 콜과 9구까지 가는 대결을 벌여 중견수 앞 안타로 1타점을 추가했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통의 명가’ 수원 블루윙즈가 또다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상위 스플릿 진출에 끝내 실패했다. 수원은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이로써 수원은 7승16무9패, 승점 37점으로 여전히 9위에 머물렀다. 수원은 상·하위 스플릿이 확정되는 33라운드(10월 2일) 수원FC 전에서 승리를 거둔다 해도 승점 40점에 불과해 이미 승점 41점 이상인 팀이 8개나 되기 때문에 상위 스플릿인 6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없어 하위 스플릿 잔류가 확정됐다. 인천은 승점 1점을 더하며 7승11무14패, 승점 32점으로 11위를 유지했다. 상위 스플릿을 진출을 노리는 수원과 강등권 탈출을 꿈꾸는 인천의 맞대결은 양 팀의 절박함이 더해지면서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패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없기에 두 팀은 모두 수비 위주의 파이브백 전술을 들고 나와 배수의 진을 쳤고 양 팀 합쳐 6개의 경고가 나올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됐다. 전반 초반은 인천이 주도권을 잡았다. 인천은 전반 1분 김도혁의 슛을 시작으로 최종환, 송시우 등이…
케이티 위즈가 4위 탈환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케이티는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7로 승리했다. 23일 안방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상대를 9연패에 몰아넣었던 케이티는 이날 갈 길 바쁜 KIA까지 잡아내며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4위 LG 트윈스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KIA는 이날 승리가 절실했지만, 수비와 마운드가 동시에 무너져 LG와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케이티는 1회말 선두타자 이대형의 볼넷에 이어 2번 타자 박용근의 중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2회말에도 오정복의 안타와 심우준의 3루 땅볼 때 KIA 이범호의 실책으로 무사 1, 2루를 만든 뒤 1사 후 김연훈의 안타까지 이어져 만루를 채운 케이티는 이대형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한 데 이어 박용근의 평범한 땅볼을 KIA 2루수 김주형이 놓치는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4-0으로 앞서갔다. 케이티는 4회말 1사 2루에서 김연훈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리고, 박용근의 희생플라이까지 이어져 6-0까지 달아났다. 케이티는 6회초 3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모니카 니쿨레스쿠(55위·루마니아)를 세트스코어 2-1(6-0 2-6 6-0)로 꺾고 우승한 라라 아루아바레나(90위·스페인)가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재)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후원한 ‘2016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결선리그에는 풋살 17개 시·군 34팀, 티볼 9개 시·군 18팀, 피구 9개 시·군 18팀 등 3개 종목에 1천500여명의 유소년이 참가했다. 풋살과 피구는 리그전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고 티볼은 리그전 없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결선리그 풋살에서는 부천시 이웃사랑이 평택시 아름드리를 1-0으로 꺾고 우승했고, 티볼 결승에서는 광주시 한우리가 태전(광주시)을 11-7로 제압했으며 피구에서는 화성시 정남이 광주시 샘솟는을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또 대회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공연과 스포츠박스 뉴스포츠체험, 포토존, 놀이바운스 등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해 축제의 장을 마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원성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힘든 훈련을 거치고 결선리그에 진출한 모든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통의 명가’ 수원 블루윙즈가 2012년 상·하위 스플릿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졌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수원은 2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기면서 다음달 2일 수원FC전에서 이겨도 승점 40점에 머물게 됐다. 수원은 이미 승점 41점 이상인 팀이 8개나 돼 6위 이상 잔류하는 상위 스플릿 진출이 좌절됐다. 수원은 2012년 4위, 2013년 5위, 2014년 2위, 2015년 2위를 차지하는 등 2012년 이후 최종성적 5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는 강호였다. 지난 시즌 32라운드까지 16승9무7패(승점 57)로 전북 현대에 이어 2위에 올라있었던 것과 비교해도 올해는 급격한 하락세다. 수원은 2014년부터 구단 운영주체가 삼성전자에서 제일기획으로 넘어가고 운영비가 축소되면서 ‘긴축 재정’에 들어갔다. 2013년 330억원대였던 운영비는 올해 240억원대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비가 줄자 고액연봉을 받았던 스타급 선수들이 줄줄이 팀을 떠났고 이는 결국 선수 수급과 기용의 문제로 이어졌다. 수원은 32라운드까지 12
SK 슈가글라이더즈가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25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24-29, 5골차로 패했다. 이로써 SK 슈가글라이더즈는 10승3무8패, 승점 23점으로 대구시청(12승9패·승점 24점)에 4위 자리를 내주며 플레이오프행 막차에 오르지 못했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이날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후반 막판 대구시청의 적극적인 수비에 막히며 내년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전반을 12-13으로 뒤진 SK 슈가글라이더즈는 후반에도 리드를 잡지 못한 채 경기종료 10여분을 남기고 점수차가 더 벌어지며 추격의 의지가 꺾였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3일 수원 밸류하이엔드호텔에서 2016년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원성 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도체육회는 경기도체육회 임원(당연직)변동보고, 가치체계와 2016 리우올림픽 경기도 선수단 출전보고, 전국체육대회 출전 및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보고를 진행한 뒤 경기도체육회 규정 개정(안),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원성 수석부회장은 “경기체육이 나아갈 방향은 이 자리에 계신 이사들의 소중한 의견을 통해 결정되는 만큼 앞으로 경기체육의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과 경기도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사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과 ‘수원 더비’를 연계한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의 2016년 연간 회원이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6일 오후 8시·수원월드컵경기장) 입장권을 사면 40% 할인 혜택을 준다. 대상 좌석은 1, 2등석으로 수원FC와 ‘수원 더비’(2일 오후 2시·수원월드컵경기장)와 카타르전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때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 인터넷을 통해 카타르전 티켓을 예매하는 관중에게는 ‘수원 더비’ 입장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인터파크 홈페이지로 카타르전 티켓(R석 및 1, 2등석 대상)을 예매한 뒤 ‘수원 더비’ 당일 중앙광장매표소 옆 대한축구협회 부스에서 예매 내역을 제시하면 ‘수원 더비’ 자유석 입장권(1인당 1매)을 제공한다./정민수기자 jms@
오는 10월 5일 열리는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모두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3일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장정수(64)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과 장호성(61) 단국대 총장, 전병관(61) 경희대 교수, 이기흥(61)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 이에리사(62) 전 국회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10월 5일 선거에는 후보자 5명이 체육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서상기 전 의원도 출마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후보 등록을 마감 시간인 23일 오후 6시까지 등록을 완료하지 못해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23일 새롭게 후보 명단에 등장한 이에리사 전 의원은 탁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태릉선수촌장을 지냈고 2013년 2월 체육회장 선거에 도전했다가 김정행 현 체육회장에게 25-28로 분패했었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후보는 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일로부터 과거 2년간 정당 당원이었을 경우 체육회장 선거에 나오지 못하게 돼 있는 체육회 회장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