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관(62)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교수가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전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체육을 구해달라는 체육계 원로와 선후배 체육인들 그리고 생활체육 관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장고(長考) 끝에 의지를 굳혔다”며 “체육계에 대해 문외한인 정치, 재계 인사들은 난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체육계의 마이클 샌델로 통하는 전 교수는 유도 선수로 시작해 대학 교수를 거치며 한국체육학회 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국민생활체육회 부회장,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총감독 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두 분야에 걸쳐 많은 실전 경험을 쌓은 전문 체육인이다. 50년 동안 한결같은 체육인으로 살아온 전병관 교수는 체육회의 문제점과 선수, 지도자들의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해외 유학생활과 한·일 생활체육교류 단장 등 풍부한 경험을 통해 선진화된 국제 감각을 익혀 왔다. 체육 분야의 선순환을 통한 발전을 강조하는 전병관 후보는 열심히 가르쳤던 체육전공 제자들과 현역 은퇴선수들이 마땅히 몸담을 곳이 없다는 것과 전문가이지만 현장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 최강 이란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남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4일 태국 나콘빠톰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조별예선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이란에 세트 스코어 0-3(23-25 17-25 16-25)으로 완패했다. 일본, 호주를 꺾으며 2승을 안고 이란과 만난 한국은 이날 패배로 B조 2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하루 쉰 뒤 26일 A조 3위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1세트 초반부터 강하게 이란을 밀어붙였다. 상대 범실로 선취점을 따낸 뒤 황경민(경기대)의 블로킹, 정준혁(성균관대)의 속공, 김재휘(현대캐피탈)의 블로킹까지 터져 나와 4-1로 앞서갔다. 이후에도 이승원(현대캐피탈)이 낮과 빠른 토스워크로 황경민과 한성정(홍익대), 김인혁(경남과기대)의 측면 공격을 활용해 16-11까지 앞섰다. 그러나 이란의 뒷심은 무서웠다. 이란은 김인혁과 황경민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18-18 동점을 만들고 강한 서브를 활용해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한국은 첫 세트를 23-25로 내줬다. 2, 3세트에서는 이란에 완전히 밀렸다. 상대 블로킹에 막혔고, 범실도 쏟아졌다. 한국은 블로킹 득점에서 3-14로 밀렸고, 범실은 27개
수원시체육회는 2016 수원시 장수노인체육대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6개 노인정에 체육용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16 수원시 장수노인체육대학 대상인 장안구(한일타운2단지@노인정), 권선구(휴먼시아8단지@노인정), 팔달구(화서4단지@노인정 및 꽃뫼양지노인정), 영통구(매탄위브하늘채@노인정 및 원천주공@노인정) 등 6개 노인정을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 및 향후 체육활동에 필요한 요가매트 등의 체육용품을 각각 전달했다. 2016 수원시 장수노인체육대학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기 쉬운 국학기공 수업으로 이뤄졌으며 기간은 9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 간으로 매주 2회씩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수노인체육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외에도 어르신들이 참여하시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6일 오후 8시·수원월드컵경기장) 상대인 카타르가 대표팀 사령탑을 경질했다. AFP통신은 지난 24일 “카타르가 호세 다니엘 카레노 감독을 물러나게 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시리아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이란, 우즈베키스탄에 연달아 패하면서 2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카타르는 10월 6일 수원에서 한국과 3차전을 치른다. 아직 월드컵 본선에 오른 경험이 없는 카타르는 2022년 대회는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나갈 수 있지만 그에 앞서 열리는 2018년 대회에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루과이 출신 카레노 감독은 지난해 6월 카타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으나 최종예선 도중에 경질됐다. 후임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AFP통신은 “카타르리그 알 라얀을 지휘하는 호르헤 포사티 감독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포사티 감독 역시 우루과이 사람이다. 포사티 감독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우루과이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고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카타르 대표팀 감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올 시즌 70번째 홈 경기만에 창단 최다 홈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프로야구 1군 무대 2년 차인 케이티는 지난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 4천966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관중 65만55명을 기록하며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누적관중 64만5천465명보다 4천590명이 많은 수치다. 지난 해 케이티는 2003년 현대 유니콘스가 세운 수원구장 한 시즌 최다 관중(17만4천915명)을 20경기 만에 넘어섰고, 2013년 NC 다이노스가 수립한 신생팀 첫 해 최다관중(52만8천739명) 기록까지 61경기 만에 넘어섰다. 경기당 평균 관중도 23일까지 9천287명으로 지난해 8천965명보다 4% 가량 증가했다./정민수기자 jms@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4)이 리그 3, 4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4일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7분 빈센트 얀센의 패스를 이어받으며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 왼발 슛으로 미들즈브러의 골문을 열었다. 10일 스토크시티 전 이후 2주 만에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이후 전반 23분에는 시즌 4호 골까지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와 공을 경합하다가 돌아서면서 이번엔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이날 경기 ‘멀티 골’을 작성했다. 10일 스토크시티와 4라운드 경기에서 혼자 2골, 1어시스트로 맹활약한 손흥민은 2주 만에 다시 한 경기에 두 골을 몰아치며 이번 시즌 리그 3, 4호 골을 연달아 기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2013년 11월과 2015년 2월에 두 차례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지난해 9월 라오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는 손흥민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팀으로는 유일하게 FA컵 4강에 오른 부천FC1995가 결승 길목에서 ‘디펜딩 챔피언’ FC서울과 만난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올해 FA컵 4강 대진 추첨식을 개최했다. 추첨 결과 챌린지 팀으로는 유일하게 준결승전에 진출한 부천FC가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과 맞붙게 됐다. 또 정규리그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 채 하위 스플릿에 머물러 있는 수원 블루윙즈는 울산 현대와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서울과 만나게 된 부천FC는 현재 2부리그인 챌린지에서 선두권 경쟁을 벌이면서 클래식 승격을 노리고 있는 팀으로 FA컵 8강전에선 클래식 최강인 전북 현대를 3-2로 꺾고 파란을 일으켰다. 반면 포항 스틸러스 감독 시절 2차례 FA컵에서 우승한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서울은 최근 K리그 클래식 5경기에서 1승2무2패로 다소 부진한 상황인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까지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돼 있다. 부천FC는 4강에서 서울을 꺾고 FA컵 우승과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2013년부터 K리그가 클래식과 챌린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와 원정 경기에서 팬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케이티는 다음 달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최종전 홈 경기에서 그 동안 성원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티는 이날 창단 홈 최다관중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방문 관중들에게 1, 3루 테이블 석을 포함해 내야 지정석, 하이트 펍 등 전 좌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단 임직원들이 1루 출입구에서 최다 홈 관중 돌파 감사 인사로 방문 팬들을 맞을 계획이다. 케이티는 홈 2경기를 남겨둔 22일 현재, 누적 관중 64만5천89명으로 지난 시즌 최다 관중 64만5천465명 기록에 376명 만을 남겨두고 있어 23일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 때 최다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라운드에서는 2017년 신인 지명 선수 인사에 이어 올 시즌 최다 기부 및 최다 입장 관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자들은 이날 경기 시타와 시포자로 선정돼 최근 방영된 ‘내일은 시구왕’에서 1위를 차지한 걸 그룹 우주소녀의 성소(18) 양과 함께 시구 행사에 참가한다. 경기 종료 후에
노성진(김포 양곡중)이 일송배 제34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노성진은 22일 제주특별자치도 레이크힐스제주 아쿠아마린, 토파즈 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개인전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합계 이브파 216타로 장유빈(대전체중)과 박지원(부산 해운대중·이상 218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 날 3오버파 75타로 공동 6위로 출발한 노성진은 전날 3언더파 69타로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로 선두로 올라선 뒤 이날 파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1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노성진은 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1타를 만회한 뒤 6번홀에 버디, 7번홀에 보기를 기록하며 파 플레이로 전반 9홀을 마쳤다. 노성진은 후반 9홀에서도 11번홀과 15번홀에서 각각 보기, 14번홀과 18번홀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하고 나머지 홀에서는 파 세이브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초부 개인전에서는 김성현(화성 월문초)이 최종 합계 8오버파 224타로 조재원(남양주 별내초·228타)과 피승현(가온초·231타)을 제치고 역전우승을 달성했다. 전날까지 3위에 머물렀던 김성현은 이날 열린 3라운드 전반 9개홀에서 2오버파 3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2일 오전 집무실에서 2016 리우올림픽 경기도소속 메달리스트 및 소속팀 지도자들과 환담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을 비롯해 남녀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안바울(남양주시청)과 정보경(안산시청) 등 경기도 소속 메달리스트 전원이 참석했다. 환담에 앞서 선수들에게 꽃다발과 포상금을 전달한 이재율 부지사는 “리우올림픽 메달 획득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경기도민에게 자부심을 전달해줘서 감사하다”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활약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