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는 장기기증의 날(9월 9일)을 기념해 존엄한 삶의 의미와 생명 존중 가치를 되새기고,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장기기증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12일 인천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장기기증’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외부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해 제도에 대한 의미를 부각하고자 기획됐다. 인천경기본부는 6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수원시청역에서 대국민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장기기증’의 필요성 및 신청방법 등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7일에는 공단 지사에서 근무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상담사 41명을 대상으로 아주대병원 연명의료담당자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 본부장을 초청해 ‘의료현장의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장기기증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앞서 인천경기본부는 지난해 2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시 장기기증 안내와 희망등록도 같이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로부터 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중소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과 함께ICT 기술혁신과 정부의 디지털 정책을 반영한 ‘기업은행 플랫폼 연계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Easy-One 보증’의 프로세스 중 현장조사와 보증심사를 제외한 전 과정을 기업은행 플랫폼에 구현했으며,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고자 하는 개인사업자는 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기업은행모바일 앱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 약정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앞서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보가 2020년에 출시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로 인정받은 ‘Easy-One 보증’(보증업무 전 과정을 무방문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전용 보증)의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 개선 시킨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당 최대 1억 원 범위 내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보증비율(100%), 보증료율(0.2%p 차감), 대출금리(최대1%p 인하) 등의 우대 조치를 통해 신청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금융노조가 임금, 고용 유지 등과 관련해 정부 및 사측과 의견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전국 총파업을 예고했다. 12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제주를 제외한 전국 금융노조 인원이 모여 파업을 진행한다. 제주도 노조는 이동 편의를 고려해 별도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노조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2% 초반의 낮은 임금인상률을 감내하며 헌신한 금융노동자에게 올해 6%가 넘는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1%대 임금 인상률을 고집한 사측에 분노했다. 더욱이 임금인상 자체 발언으로 노사 자치주의를 위반함으로써 산별 교섭에 혼란을 야기한 정부에 대한 조합원들의 불만이 치솟았다. 노조는 △영업점 폐쇄 중단 및 적정인력 유지 △금융공공기관의 자율교섭 보장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개선 △주 36시간 4.5일제 실시 등 근로 시간 단축 △재택근무 시 사생활 보호와 근로조건의 결정 △이사회 참관 등 경영 참여 보장 △남성 육아휴직 1년 의무화 및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3개월 확대 등 성평등 및 모성보호 확대 △조합활동으로 인한 집행유예 이하의 처분 시 해고 제한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사측과 지속적인 대화를 끌어내기…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사고 금액이 지난달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사고 금액과 건수는 각각 1천89억원, 511건으로 집계돼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최다를 기록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 금액과 건수가 각각 1천억원, 500건을 넘은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전세금 반환보증보험 상품은 2013년 9월 처음 출시됐으며 현재 공공 보증기관인 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민간 보증기관인 SGI서울보증에서 취급하고 있다. 집주인이 계약 기간 만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이들 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가입자(세입자)에게 지급(대위변제)해주고, 나중에 구상권을 행사해 집주인에게 청구한다. 이 상품의 사고액은 HUG의 실적 집계가 시작된 2015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사고액은 2016년 34억원에서 2017년 74억원, 2018년 792억원, 2019년 3천442억원, 2020년 4천682억원, 지난해 5천790억으로 폭증했다. 특히 올해 1∼8월에는 이미 5천368억원에 달해 지난해 한 해 전체 사고액에 육박했다. 여기에다 월간 기준으로
올해 외식물가 고공행진이 계속하는 상황에서 추석 명절 이후 서민음식의 대표 주자인 라면과 우유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고물가시대에 서민음식의 대표 주자 라면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추석이 지나면 우유제품 가격도 더 올라갈 전망이다. 농심은 추석연휴 이후인 오는 15일부터 라면 26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11.3% 올린다. 주요 제품인 신라면과 너구리는 각각 10.9%, 9.9%씩 인상되며,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평균 736원에 판매되고 있는 신라면의 가격은 약 820원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라면업계 1위인 농심이 지난달 24일 가격 인상을 발표하자 다른 라면업체들도 줄줄이 가격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 팔도의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라면 12개 제품 가격을 평균 9.8% 인상한다. 주요 제품의 인상 폭은 공급가격 기준으로 팔도 비빔면은 9.8%, 왕뚜껑 11.0%, 틈새라면빨계떡 9.9% 등이다. 오뚜기는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반면 삼양식품은 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 라면 업계 한 관계자는 “라면의 주재료인 팜유와 밀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대 초반의 맞벌이 부부 김모 씨는 일주일에 두 차례 정도 하던 가족 외식을 한 번으로 줄이고 배달 음식 이용을 자제하고 있다. 김씨는 "물가가 너무 뛰어 고깃집에 가면 최소 7만~8만원 나오는 외식비가 크게 부담된다"며 "회사에 출근해서는 혼자서는 한 잔에 5천원 안팎 하는 커피를 사 먹는 것도 끊었다"고 말했다. 특히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서는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이는 '무지출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김 씨는 "MZ세대와 같은 무지출 챌린지 수준은 아니더라도 고물가로 실질임금이 마이너스 상황인데다가 앞으로 경기도 더 안 좋아진다고 해서 지출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우리 경제의 주름살이 깊어지면서 가계의 씀씀이에도 찬 바람이 불고 있다. 물가는 뛰고 경기는 가라앉는 스태그플레이션마저 가시화하면 가계는 지갑을 닫고 이는 다시 경기 냉각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 뛰는 물가에 실질소득↓…추석 이후 라면값·공공요금 인상 예고 국민의 살림살이는 이미 팍팍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 분기보다 1.3% 감소했다.
필자는 종종 와인 입문자를 위한 오픈 클래스를 연다. 다양한 와인을 함께 마셔보면서 와인에 관한 기초 지식과 각 와인에 담긴 이야기들을 공유한다. 와인 시음회 때 평균 4병의 와인을 오픈한다. 테이스팅한 후 순서대로 좋은 와인과 그 근거를 이야기해보라고 하면 모두 각기 다른 이유를 말한다. 여기서 더 재밌는 사실은 만약 가격과 브랜드를 가리고 블라인드로 시음회를 진행했을 때 그 차이가 더 도드라지면서 각자의 취향을 가감 없이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나만의 와인 취향을 알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자면 첫째, 평소에 가능한 여러 종류의 와인을 접해보고 나에게 맞는 와인을 발견하라. 처음에는 전문가 도움을 받아 여러 번 다양하게 시도하며 마셔보는 것이 좋다.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해서 다양한 음식을 먹듯이 와인은 그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이 많고, 같은 와인이라도 해마다 또 다르니, 더욱 그렇다. 둘째, 선입견을 버리고 새로운 와인에 관심을 가져라. 비싼 와인·최고급 와인이라고 다 좋은 와인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값이 비싼 와인은 질이 좋다. 그러나 와인으로 투기하는 사람들도 있어 자칫 소문이나 마케팅전략에 속아 넘어갈 수도 있으니 조심하길 바란다. 셋째, 빈티지를 고려하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경기지역 농수산물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경제 불황으로 인해 소비자 물가가 고공행진 하는 상황에서 추석 차례상은 물론 선물 세트까지 질 좋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경기지역 농수산물 소비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회적기업까지 도울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추석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직영하는 경기도 우수 농수산물 쇼핑몰 ‘마켓경기’는 9월 이른 추석을 대비해 이용자들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마켓경기는 온오프라인에서 경기미와 로컬 농축수산물 구매 시 1인 최대 2만 원(20~30% 할인)을 제공한다. 추석 등 특별 시기에는 할인 한도를 최대 6만 원까지 늘려 고물가 시대 소비자 지갑 보호에 나선다. 앞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추석 선물 대전을 진행해 쌀, 고기, 참기름 세트 등 다양한 선물 세트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경기도 농수산물 특산물을 구매해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건강을 전하기를 바란다”
게임업체들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넥슨·컴투스·라이엇게임즈 등 추석 연휴를 맞아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에 나섰다. 먼저 넷마블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사를 대표하는 인기 게임 12종에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 나이츠 레볼루션’은 오는 14일까지 송편 모으기 이벤트를 통해 4성 영웅 소환권과 전설 의상 교환권, 카드 소환권 10장을 제공할 예정이며, ‘제2의 나라’는 오는 15일까지 윷놀이 이벤트를 통해 변신처 강화주문서 같은 보상을 제공하고 윷판을 완주할 때마다 확장팩 시즌3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나 ‘리니지2 레볼루션’, ‘마구마구2022 모바일’, ‘A3: 스틸얼라이브’, ‘페이트 그랜드 오더’, PC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 등 다양한 게임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라그나로크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5종에서 추석맞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라비티의 대표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8일 12시부터 13일 12시까지
최근 주택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9년1개월 만에, 수도권 아파트값은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거래 절벽이 극심한 가운데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매매 호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5% 하락했다. 이는 2013년 8월 5일(-0.15%) 조사 이후 9년1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5월 30일(-0.01%) 조사 이후 15주 연속 하락세다. 낙폭도 최근 5주 연속 확대되며 침체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거래 침체는 심각한 수준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639건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8월에도 440건에 그치며 작년 동월(4천64건)의 9분의 1선에 그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잇단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가중, 주택가격 하락 우려 등으로 매수심리가 극심하게 위축된 가운데 급매물만 간헐적으로 팔리면서 일반 매물도 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25개구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노원구와 도봉구의 아파트값이 각각 0.30% 떨어지며 서울 지역내 최대 하락폭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