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금융권 대출제한이 커지면서 대부업체로 몰리는 금융 소비자의 대출수요가 심화되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 기준 전국에 등록된 대부업체(금전대부·채권추심·대부중개·P2P연계대부업)의 수는 1만340곳이다. 금융 당국에 등록된 대부업체 수는 2017년 하반기 8084곳이었으나, 2019년 하반기 8354곳, 지난해 하반기 8501곳으로 8500대를 넘었다. 이달 말과 다음해 발표될 올해 상반기·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감안하면, 대부업체 수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동시기 은행권의 대출 중단 강화 추세와 병행하는 모습이다. 정부의 대출총량 규제에 따른 제1금융권 대출 규제가 제2금융권까지 퍼지면서, 농협·수협을 비롯해 최근엔 새마을금고·신협도 최근 주택담보·개인신용 대출을 중단하는 모습이다. 금융 소비자들의 대부업체 발길로 상위 20개사 대부업체의 대출 취급액은 크게 늘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이들의 신규대출 취급액은 1조4633억원으로 2019년 1조9404억원 수준까지 근접했다. 올해 하반기·연말 대출난을 감안하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해외 대형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가 짝퉁과의 전쟁을 본격적으로 선포했다. 이베이는 지난해 10월 신발의 진품 여부와 품질 등을 판별하는 스니커즈 콘(Sneaker Con) 인증 사업을 인수해 운영 중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등에서 운영되는 정품 보증 서비스는 전문가팀이 구매자에게 상품을 배송하기 전에 신발을 검증한다. 구매자가 상품을 반품하면 판매자에게 보내기 전에 다시 검사하는 방식이다. 검사는 크기 조정부터 라벨, 로고, 발뒤꿈치 탭, 끈, 상자 자체 등을 포함해 반품된 신발의 다양한 측면을 직접 확인한다. 진품 여부가 확인되면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NFC 지원 태그가 제공된다. 이베이는 이 같은 서비스를 통해 1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155만 개 이상의 신발의 진품 여부를 인증했다고 밝혔다. 국내 온라인쇼핑몰, 오픈마켓 등에서도 위조 물품 판매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과 옥션 등도 진품 여부 확인 시스템을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G마켓의 ‘위조품 필터링’ 시스템은 위조품이 빈번하게 유통되는 브랜드 및 판매자 패턴을 파악해 하루 90만 건 이상의 상품을 체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검색 명칭부터 가격 등 다양
최근 택시업계가 카카오·우티 등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독점에 대항하기 위해 선보인 ‘공공택시호출앱’ 서비스의 시장안착에 관심이 쏠린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경기도 공공택시호출앱 ‘리본택시’를 처음 도입했다. 이미 지난해 9월 전라도 광주를 시작으로 경남, 충북, 제주에 이어 시작된 리본택시는 지역 택시조합에서 개발한 오픈 플랫폼 서비스다. 일정 기간 무료로 운영되고 이후 택시기사에게 부담이 전가됐던 월 수수료를 최대 5000원 정도만 부과해 기사님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수원시도 지난 4월부터 택시호출앱 ‘수원e택시’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수원e택시는 지역 택시조합의 요청에 따라 수원시가 지원 및 구축에 나선 민관 협업 플랫폼이다. 이 역시 호출비와 중개수수료가 없고 자동 결제 시 승객에게 요금의 2%를 적립해 차별화를 뒀다. 인천시 역시 지난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승객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해 이용자 중심의 공공택시플랫폼 ‘e음택시’ 사업을 시작했다.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캐시백 10%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편리함 우선인데…” 이용객 대상 홍보·서비스 개선 필요 지자체와 지역 택시조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승재)가 김장 봉사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1일 직원들은 직접 담은 김치 300kg을 수원시 다문화센터와 행복경로당에 각각 전달했다. 매월 농촌 노인들에게 배달하는 도시락 봉사 '사랑의 진짓상'을 통해서도 해당 김치가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이승재 본부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매월 직원 급여에서 사회공헌 모금액을 공제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또 농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종합부동산세 특례 적용을 희망하는 종교단체 등 공익법인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신청 창구가 운영된다. 1일 국세청에 따르면 종교단체 등 공익법인은 개인처럼 일반세율(0.6∼6.0%), 6억원 기본공제, 세부담 상한을 적용하는 '법인 일반세율 특례'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올해 법인 일반세율 특례 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만큼 자체 세무 능력이 부족한 공익법인을 위한 특별신청창구를 종부세 신고 기간(12월1일~12월15일)에 운영하기로 했다. 납세자가 해당 창구에 신청서만 제출하면 신고하지 않고도 법인 일반세율 특례를 적용해 세액을 즉시 계산하는 적극 행정을 펼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법인 또는 법인으로 보는 단체는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계산 시 최고 단일세율(3%, 6%)이 적용되고, 기본공제 및 세부담 상한 적용이 배제된다. 다만 종교단체 등 공익법인은 법인 일반세율 특례를 적용 받는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경기도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제49회 4-H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은 5개 분야에서 총 7명이 입상하며 종합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진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현진(안성시) 회원은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모의크라우드 펀딩 경진에서 전미화(화성시)·전태휘(이천시) 회원이 우수상을, 심세용(평택시) 회원이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박종민(남양주시) 회원은 △청년농업인 사진 경진에서 우수상을, 이규호(안성시 중앙대학교) 회원은 △우리지역 브이로그 경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농산물 홍보부스 경진 부문에서는 홍승권(경기도4-H연합회) 회원이 격려상을 받았다. 경기도4-H후원회 서부건 이사는 청년 농업인 육성과 후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지도자(4-H) 육성분야에서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경진의 성과를 토대로 청년농업인이 농업과 농촌을 이끌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기술지도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끊임없는 소통을 하며 단체육성과 지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9회 4-H경진대회
금융 당국이 저축은행 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저축은행 건전성 규제의 탄력적 운영 및 관련 규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시중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저축은행 발전을 위한 리스크 관리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박찬종 인천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해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 허흥범 키움저축은행 대표 등이 함께했다. 정 금감원장은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성장둔화 우려 등으로 글로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누적된 가계부채가 금리상승 등과 맞물려 급격한 자산가격 조정을 동반할 수 있다”며 “대내외 경제 변동성 증가는 사전적 리스크 관리 중요성을 부각시킨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2011년 저축은행 사태로 인한 공적자금 미회수(27조2000억원 투입, 13조4000억원 회수) 사례를 근거로 저축은행 리스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산 규모에 따른 차등화된 감독체계를 도입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저축은행으로 인한 금융시스템 리스크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및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특히 저축은행 대출 컨소시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가 전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진단키트 기업들이 앞다퉈 이를 진단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일각에서 국내 진단키트로는 오미크론 변이를 진단할 수 없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한 대응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씨젠, 미코바이오메드, 에스디바이오센서, 랩지노믹스 등은 기존에 쓰이는 진단키트가 오미크론 변이를 진단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씨젠은 자체 개발한 유전자증폭(PCR) 방식의 진단키트가 오미크론 변이를 특정해 검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4종과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5종을 표적해 진단하는데, 오미크론 변이 유전자 중 3종이 여기에 포함돼 있으므로 검체에서 이들 3종의 유전자가 검출되면 오미크론 변이로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코바이오메드는 PCR 진단키트뿐만 아니라 항원 진단키트 역시 오미크론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진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PCR 진단키트가 표적으로 삼는 코로나19 유전자 위치는 돌연변이 빈도가 낮아 오미크론 변이와 무관하게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미코바이오메드는 오
CJ제일제당이 컵밥 제품을 구매하면 삼성전자·네이버 등 기업의 주식 1주를 무작위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신한플러스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BIG BIG 이벤트’는 CJ제일제당 제품 ‘햇반컵반BIG’을 구매할 시 ‘BIG(바이오·인터넷·게임)’ 종목 9개 중 1개 종목 주식 1주를 무작위로 주는 행사다. 해당 이벤트의 9개 종목에는 CJ제일제당을 비롯해 삼성전자·네이버·LG화학·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포함돼있다. 이벤트는 햇반컵반BIG 제품 내 들어있는 응모권으로 신청해, 개설한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응모권이 담긴 제품은 오는 2일부터 3개월간 100만개 한정 수량으로 유통된다. 더불어 응모권 QR 코드로 응모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3만점의 신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주식 등 MZ세대의 재테크 투자 관심에 주목해 이번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특히 지난 8월 CJ제일제당의 햇반컵반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 브랜드 인지도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늘어난 점이 이번 이벤트로 상호 작용하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재밌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와의 새로운…
삼성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MOU)를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1일 경기 용인시 통신용 커넥터 전문기업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이용구 위드웨이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MOU를 맺었다. 위드웨이브는 삼성전자와 중기부로부터 지난해 8월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의 개발자금을 지원받고 5G용 초고주파용 커넥트 국산화 개발 등 국내 5G 단말기·기지국 사업 경쟁력에 힘을 쏟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개발 역량은 있으나 비용 때문에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부와 기금 각 150억원씩 총 3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해부터 2026년까지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 사업에 기금이 쓰일 계획이다. 중기부는 2008년부터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등 관련 투자기업들과 기술·제품개발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동참해 2013년 중기부와 사업 협약으로 올해까지 총 20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