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경기센터를 연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사랑의열매·지방자치단체 등 3개 기관은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 보호시설 거주기간 종료를 앞둔 자립 청소년을 돕고자, 삼성 희망디딤돌센터의 청소년 교육 CSR 프로그램 ‘삼성 희망디딤돌’을 마련한다. 국내에 만 18세(향후 만 24세로 연장 계획)가 돼 보호시설 퇴소를 앞두고 있는 청소년의 수는 2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중 경기도에 사는 청소년은 전체의 16%(400여명)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이에 주목해 삼성 희망디딤돌 경기센터를 경기 화성시·고양시에 각각 마련했다. 오피스텔 건물 내에서 운영되는 희망디딤돌 센터는 화성시의 경우 자립생활관 14실, 자립체험관 3실로 구성되며 고양시는 생활관 4실, 체험관 2실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만 18~25세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은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또 향후 보호 기간 종료를 앞둔 만 15~18세 청소년들은 체험관에서 수일간 자립생활 체험 또한 경험할 수 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고안해 직접 기부금을 모아 시작된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
삼성전자가 승진 임직원 직급별 체류기간을 폐지하고 성과관리체제에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등 인사제도·조직문화 혁신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29일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및 중장기적 지속성장 기반 마련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다음해부터 적용될 ▲승격제도 ▲양성제도 ▲평가제도 중심의 '미래지향 인사제도'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공서열 타파 및 젊은 경영진 조기 육성을 위해 임원 직급(부사장·전무)을 부서장으로 통합하고, 임원 직급단계 축소 및 임직원 승진시 거치던 직급별 체류기간을 폐지한다. 대신 성과·전문성 검증을 위한 ‘승격세션’을 새로이 도입한다. 또 정년 이후에도 우수인력의 근무를 지속시킬 수 있는 ‘시니어 트랙’ 제도를 도입하고, 직원 직급 표기 삭제 및 사내 소통 원칙을 존댓말 사용으로 정한다. 이와 함께 사내 같은 부서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타 부서 이동 자격을 부여하는 FA(프리 에이전트) 제도를 도입한다. 또 국내외 우수인력을 선발해 상호 교환근무를 하는 ‘STEP(삼성 재능 교환 프로그램) 제도’ 또한 추가한다. 더불어 육아휴직자 경력단절을 최소화하는 복귀 지원 프로그램 등을 도입한다. 특히 성과관리체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에 대한 '일상회복 특별융자' 신청이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신청 대상은 올해 7월 7일∼10월 31일 정부의 시설운영 및 인원 제한 조처를 이행해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약 10만명이다. 같은 기간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조처를 이행한 업종과는 별개다. 정부는 총 2조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1명당 2천만원 한도로 1%의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국세청 과세인프라자료를 기준으로 올해 7∼9월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혹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을 때 특별융자 지원 대상이 된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개업한 사업자는 올해 7∼9월 월평균 매출액이 4∼6월 매출액보다 줄었으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올해 7∼9월 월별 매출액이 작년이나 재작년 같은 달, 혹은 올해 4∼6월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했을 때도 지원 대상으로 인정된다. 올해 6∼10월 개업한 소상공인의 경우 매출 감소 여부를 따로 확인하지 않고 지원해준다. 일상회복 특별융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직접 대출 방식으로 공급되며, 대출 기간은 5년이다. 금융권이나 소진공에서 별도 대출을 받았
4차 산업혁명과 함께 IT기술이 발전하면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겪는 ‘디지털 불평등’ 현상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모바일 시장이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는데, 시각장애인들은 아직도 피처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디아이전자의 ‘쿼티 키보드’는 시각장애인용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로, 스마트폰을 든 상태에서도 열 손가락 전부를 이용해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디지털 불평등을 줄여나가고 있는 최태홍 디아이전자 대표를 만나봤다. Q. 시각장애인을 위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개발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처음에는 나 자신이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보낼 때 오탈자가 많이 나서, 이를 개선하려고 고민하다가 아이디어를 냈다. 당시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여러 곳에 조언을 구하다가 비장애인보다는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제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실제로 시장조사를 해 보니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어 하는 시각장애인이 많았다. 모든 스마트폰에 화면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정보에 접근하는 도구로 유용한데, 문제는 듣는 건 가능해도 입력을 어려워하는 시각장애인도 많았다. Q. 갤럭시 시리즈의 빅스비, 아이폰의 시리 등 기존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하지 않나
유류세 인하의 여파로 경기지역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경기지역 주유소의 리터당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684원으로 2주 전인 14일 1753원 대비 69원 인하됐다. 같은 기간 전국의 휘발유 가격은 1680원으로 지난 14일(1743원) 대비 63원 인하됐다. 리터당 경유 평균 판매가는 경기지역의 경우 28일 1509원으로 2주 전 1565원과 비교해 ~56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판매 가격은 1506원으로 지난 14일(1556원) 대비 50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12일 정부의 유류세 20% 인하 정책 실시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1821원이었으나, 이날까지 137원 가량 떨어졌다. 이번 유류세 인하는 물가 안정 및 서민 부담 감소를 위해 다음해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여기에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발표 및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유럽의 봉쇄조치, 국제유가 하락세 등이 겹치면서 유류 가격은 당분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유가의 경우 이달 넷째주 수입 원유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에게 2000만원 규모의 1%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일상회복 특별융자’가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접수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일상회복 특별융자 지원 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이 아닌 ‘인원·시설운영 제한 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이다. 지원 대상 기간의 경우 당초 9월 30일에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전날인 지난달 31일까지 확대돼, 10월 개업한 소상공인 사업체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된다. 이번 특별융자로 정부는 총 10만개 소상공인 사업체에 2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단 동일한 업종이라도 관할 지자체별 거리두기 적용 단계에 따라 대상 여부가 갈리므로 소상공인진흥공단 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령 노래방의 경우 수도권에서 4단계 조치로 22시 이후 운영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은 손실보상 대상이다. 이와 달리 경북 울릉군에서 사업장 6㎡ 당 1명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은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이다. 매출감소 기준의 경우 국세청 과세 인프라 자료를 기준으로 한다. 이에 따라 올해 7~9월 월평균 매출액 대비 지난해 8월…
정부가 언론의 비수도권 지역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관련 지적에 대해 “(비수도권의) 과세대상 주택비중은 미미하다”고 해명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오후 종부세 관련 해명자료에서 “수도권 외 지방의 시도별 주택분 종부세 고지세액에 대해 분석한 결과,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세액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서울 외 지역에서의 다주택자·법인이 부담하는 세액 비중은 93~99%”라 설명했다. 기재부는 전국 기준 다주택자·법인의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세액 부담 비율이 88.9%란 점, 시도별 시가 16억원(공시지가 11억원) 초과 주택 비중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 부분이 미미하단 점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시가 16억원 초과 주택의 수는 ▲서울 30만호(86.6%) ▲경기 3만4919호(10.1%) ▲인천 386호(0.1%)다. 전체 주택 수(1834만4692호) 대비 11.11%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반면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부산 6410호 ▲대구 3201호 ▲대전 702호 등이었다. 기재부는 이를 근거로 “비수도권에 주소를 가진 종부세 대상자는 대부분 다주택자·법인 또는 서울 등 수도권 주택 소유자임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혜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사전청약 3차 공급에 본격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이 중 일부를 본청약 전에 앞서 공급하는 제도로, 지난 7월부터 1ㆍ2차 사전청약을 시작했다. 사전청약 3차 공급은 과천주암지구에서 C-1ㆍC-2블록에서 1535호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C-1블록 공공분양 전용면적 84㎡ 114호,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 188호, 55㎡ 582호가 공급되며, C-2블록에서는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 29호, 55㎡ 622호에 대해 사전청약을 접수한다. 과천 주암은 5~8억 원대의 추정분양가가 산출되었으며, 3.3㎡당 2485만9000원~2506만4000원 수준이다. 과천 주암지구는 지하철 4호선과 신분당선을 통해 서울은 물론 과천, 안양, 판교, 분당 등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과천~우면산 간 고속화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양재대로, 과천~봉담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본청약 예정 시기는 2024년 10월 경이며, 입주는2027년 6월 예정이다. 해당 지역 거주요건의 경우 현재 거주 중이면
산업용 요소를 차량용 요소로 제조하기 위한 국립환경과학원의 시료 추가 시험이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산업용·차량용 요소를 혼합해 만든 시료 2종의 알데히드 농도가 1차 시험 시료보다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과학원은 대형화물차 대상으로 2종의 시료를 1톤 소형 차량과 3.5톤 대형 차량 등 경유 화물차 2조에 주입해 오염물질 배출기준 충족 여부를 시험했다. 그 결과 이번 시험은 지난 12일 1차 시험결과와 같이 배출가스 규제물질 5개 기준 부문을 모두 충족했다. 특히 경유차 배출기준에 없는 알데히드의 알코올 혼합 휘발유차 기준 충족 여부 또한 기준 이내에 속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수입한 산업용 요소 또한 18개 제조기준 항목에 충족할 제어공정을 사용할 시, 차량용 요소수 품질 기준에 충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22일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를 열고 산업용 요소 물량을 점검해 차량용 요소로 전환할 방침이라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3일 반입된 산업용 요소 2890톤 중 298톤이 차량용으로 확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향후 수입되는 산업용 요
세계 2위 규모의 가상화폐 채굴 국가인 카자흐스탄이 화력발전소 폐쇄 및 전력 공급 제한으로 채굴용 전력 수급에 문제를 겪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와 카자흐스탄 전력공급회사(KEGOC) 등에 따르면 지난달 카자흐스탄 내 석탄 화력 발전소 3곳이 폐쇄되면서, 카자흐스탄 당국은 정부에 등록된 가상화폐 채굴업자 50명에게만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캠브리지 대체금융센터 따르면 카자흐스탄 전체 전기 발전 용량의 8%를 가상화폐 채굴업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채굴업자 전력 소비량의 경우 정부 허가를 받고 등록된 ‘백색 채굴업자’는 600메가와트, 미등록 불법 채굴업자인 ‘회색 채굴업자’는 1.2기가와트를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상화폐 채굴사업 증가로 카자흐스탄 정부가 전력을 통제하자 채굴업체 자이브(Xive)는 남카자흐스탄 지역에 있는 가상화폐 채굴기기 2500개를 폐쇄했다. 여기에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원자력·에너지 감독위원회는 지난달 가상화폐 채굴 종사자에 대해 100메가와트 이상 전력 사용을 2년간 제한하는 초안까지 통과시켰다. 이 때문에 세계 가상화폐 채굴국가 순위에서 2위까지 오른 카자흐스탄이 전력난으로 뒤쳐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캠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