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치의 날’을 맞아 영국 레스토랑 44개점과 함께 ‘Korean Kimchi Festival London 2021’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며, 영국 로컬 레스토랑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김치 메뉴를 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한국 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고급수제버거집 어네스트버거(Honest Burger) 프랜차이즈 40개 매장을 비롯해 더거너스버리(The Gunnesbury), 48비스트로(48Bistro), 더플레이스(The Place), 그레이홀스(Grey Horse) 등이 한국 김치 스페셜 신메뉴를 런칭했다. 이번 행사는 김치버터홍합, 김치 샐러드, 김치 파니니, 김치 피자, 김치 버거 등 현지에서 친근한 음식에 이색적인 한국 김치의 맛이 첨가됐다. 제이 몰자리아(Jay Morjaria) 셰프와 레시피를 개발한 어네스트버거 관계자는 “한국식품 메뉴 개발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김치 버거를 판매할 수 있어 기쁘다”며, “큼직하게 썰어 넣은 신선한 김치와 김치국물로 만든 소스가 매우 훌륭한 조합을 이뤄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광명·시흥지구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기도 전부터 토지보상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토지주들은 타 신도시에 주어지는 혜택에서 제외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시흥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명시흥 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흥광명특별관리지역 토지주 비상대책위원회 등 3개 단체는 시위를 개최하고 광명‧시흥지구 신도시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토지주들은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특별관리지역이라는 이유로 타 신도시에 주어지는 혜택에서 소외돼 형평성이 어긋난다며 반발했다. 광명·시흥지구는 지난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 해제됐고, 2015년 특별관리지역으로 묶였다. 특별제한구역은 난개발을 막기 위해 여러 규제를 적용하며 운영 기간을 최대 10년으로 제한한다.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르면 특별제한구역에서는 건축 및 용도변경,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지분할, 물건적치 등을 할 수 없다.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37조에서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위하여 해제된 개발제한구역의 지역의 경우 특별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올해 종합부동산세가 급등하면서 임대인이 세입자에게 조세 부담을 전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임대차 2법 등 보완장치가 있어 부담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전세 신규계약 시 가격 폭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3일 설명자료를 내고 종부세 부담의 세입자 전가는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임대료 수준은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데다, 계약 기간에 임대인이 임의로 조정할 수 없어 일방적인 부담 전가에는 한계가 있다는 이유다. 특히 임대차 시장 안정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해 계약 갱신 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제한 등 제도적 보완 장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법률에 따른 임차인 보호 기간에는 임대인이 5%를 초과한 임대료 인상을 요구할 수 없다. 그러나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통과 후, 전셋값은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KB국민은행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기도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3억7563만원으로 1년 전(2억9521만원)에서 약 27% 가까이 상승했다. 이미 같은 단지에서 신규 계약과 갱신계약 사이 전셋값도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하남시 미사강변동원로얄듀크 전용 86㎡ 전세는 지난 13일 4억
화물연대본부가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확대’를 전면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오전 10시 화물연대본부 서울경기본부 조합원 450여명은 의왕ICD 1기지 교통섬에 모여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화물연대본부는 내년이면 일몰제로 사라지는 ‘안전운임제’를 계속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화물노동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와 경유 가격 상승 등으로 생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호소했다. 여기에 원가비용 증가와 소득 감소로 대다수 화물노동자들은 과로·과적·과속에 내몰리며 위험한 운행을 강요받고 있다. 그러면서 적용 범위도 일부 차종에서 전 차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재 화물연대 서경지역본부 본부장은 “18년 만에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가 시행됐다. 그 얼마나 힘들게 싸워서 만든 안전운임제냐”라며 “안전운임제가 적용되면서 노동자들이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한다고 좋아했고, 살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이를 일몰제로 끝내려고 한다.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라며 “일몰제 폐지 투쟁 뿐 아니라 화물노동자 산재보험 전면적용, 지입제 폐지를 위해서도 싸우겠다”라고 말했다.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는 과로, 과속,
김문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지난 24일 안양시에 위치한 ㈜디엔디전자를 찾아 수출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전해살균기 제조기업 디엔디전자(주)는 전해소독수 생성장치인 ‘나오크린(NaoClean)’를 제조, 수출하는 업체로 해외 14개국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서순기 디엔디전자(주) 대표이사는 “수출바우처사업과 신시장진출자금 등 중진공의 수출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개발 및 신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외로 필요한 곳에 제품이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경기지역 수출기업 모임인 ‘경기 글로벌 CEO클럽 정례회’에 참석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수출 전략 방향 및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문환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노력이 있었기에 3분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중진공에서도 위드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5일 대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경기농협 상호금융 업무개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축협 상호금융 업무 및 제고개선 관련 고객과 접점에 있는 일선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31명의 경기도 농·축협 실무 책임자급 관내 농축협 직원들과 지역본부 직원들은 상호협의회에 참석해 상호금융 제도개선과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특별주제인 ‘상호금융 사업 홍보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위원들간 열띤 토론을 벌여 향후 신상품 출시 등 효과적인 사업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채택했다. 경기농협에 따르면 경기농협 상호금융은 올 해 4월 전국 최초 여수신 155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11월말 165조원을 넘어서는 등 전국 상호금융 사업량의 4분의 1을 책임지고 있다. 정용왕 경기농협 본부장은 “오늘 회의에서 위원들이 개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설적인 토론, 소통이 미래 상호금융의 지속발전을 넘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기틀 마련을 위한 밀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SK하이닉스가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강한 특허를 발굴하기 위한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김윤욱 부사장, 특허담당 민경현 부사장 등 담당 임직원들은 23, 24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분당에서 근무하는 수상자들을 직접 찾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의 최고상인 금상은 총 2건으로 D램 회로 면적을 줄이면서 리프레시 기능을 개선한 D램개발 이강설, 김용미 TL과, D램 내부의 배선 간 컨택 저항을 낮추고 불량률을 저하시킨 미래기술연구원 김승범 TL이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이외에도 낸드, CIS, P&T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걸쳐 총 10건(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5건)의 혁신특허를 선정하고, 혁신특허를 발명한 재직 연구원 17명에게 상패와 총상금 2억 4,000만원을 수여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혁신특허포상 제도는 올해로 4회를 맞앗으며, SK하이닉스 등록 특허 중 매출 증대와 기술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혁신특허를 선정해 이를 발명한 재직 연구원을 포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전 세계 2만 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 중이며, 향후에도 강한 특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K-FOOD의 신북방 및 중동지역 진출 가속화를 위한 현지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러시아는 김·귤·커피조제품이, 몽골은 라면·소스류 등을 중심으로 기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35.3% 급증했다. 이에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러시아를 찾아 현지 수입업체 면담, 안테나숍 운영현황 점검 등 신규 유망품목의 시장진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극동지역에 집중된 수출거점을 모스크바로 이전하기 위해 현지 식품 유통・소비 현황 파악, 재러 중소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도 추진했다. 모스크바는 러시아 식품산업의 중심지인 동시에 주변국인 우크라이나 등 중앙아시아로 식품 트렌드를 전파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주 수출품목인 연초류 수출 급감 등으로 수출이 부진한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의 반등을 위해 UAE를 찾았다. 아울러 UAE와 주변국인 오만 등에 48여개 고급 유통매장과 물류 보관시설을 보유한 초이디람(Choithrams)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신선 농산물 수출을 위한 물류 협약을 맺었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신북방과 중동시장은 일본·중국·미국 의존도가 높은 농수산식품 수출구조 개선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
동물 친화적 가치를 중시하는 비건 패션 핸드백 브랜드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이하 오르바이스텔라)가 유기동물을 위해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임직원들이 브랜드 론칭 2주년을 기념해 '동물권행동 카라'에서 운영 중인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르바이스텔라 임직원들은 유기동물보호센터 직원들과 함께 견사 창문의 단열필름 부착 및 유기동물 간식 먹이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지난 17일 KBI 그룹 계열사가 진행한 유기동물 돕기 후원 바자회와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르바이스텔라는 동물가죽을 대체하는 소재인 합성피혁으로 애니멀 프렌들리 제품인 비건 핸드백만 제작하는 패션 브랜드다. 그간 반려동물의 행복을 추구하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브랜드 가치 철학에 맞춰 동물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김동호 오르바이스텔라 사업부 본부장은 "애니멀 프렌들리 브랜드 답게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동물 친화적 제품 출시와 각종 마케팅 활동으로 진정성 있는 동물 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1년 8개월간 유지되었던 ‘0%대 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연 1.0%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 기준금리를 0.25%P 올린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인상이다. 한은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내렸다. 이어 지난해 5월 최저 수준인 0.5%로 추가 인하한 후 0%대 기준금리를 유지해왔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은 인플레이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높은 가계부채를 억제하기 위해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회수해야 한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이후 2%대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들어 3%대로 치솟았다. 글로벌 공급병목으로 원자재 값과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다. 가계부채 급증과 부동산 가격 상승 등 금융 불균형 문제도 영향을 미쳤다. 그간 초저금리 현상으로 빚을 내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하는 ‘빚투’와 ‘영끌’로 가계부채가 누적돼왔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가계부채는 약 1844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조7000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