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생인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매교동장, 시 정책기획과장, 사회복지과장, 복지여성국장, 도서관사업소장, 일자리경제국장을 지냈다. 2011년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직원들과의 소통을 늘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 구청장은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으로 조직 내 신망이 높다. 합리적이고, 탁월한 행정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안대학 졸업.
1959년생인 이의택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정자1동장, 시 물관리과장, 환경정책과장, 안전정책과장, 시민안전과장 등을 지냈다. 2013년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철두철미한 일처리도 정평이 나 있다. 외유내강형으로 직원들에게 ‘자상한 아버지 같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대학교 대학원 졸업.
1960년생인 이택용 일자리경제국장은 1980년 공직을 시작했다. 2007년 사무관 승진 후 장안구 율천동장, 시 교육청소년과장, 서울사무소장, 예산재정과장을 지냈다. 1992년 지방의회운영 발전 유공으로 내무부장관 표창, 199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유공으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꼼꼼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해 덕망이 높다. 추진력이 뛰어나고 친화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안대학 졸업.
1960년생인 홍사준 기획조정실장은 1980년 화성군(현 화성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0년 수원시로 전입했다. 2003년 사무관 승진 후 장안구 영화동장, 시 교육청소년과장, 행정지원과장, 도서관사업소장, 문화교육국장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장안구청장으로 취임했다. 1998년 선거업무 관련 유공으로 내무부장관 표창, 2002년 대통령 근정 포장을 받았다. 업무처리가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강하며 기획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양고등학교 졸업.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기업체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나인테크, ㈜성도피엔에이 등 관내 10여 개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센터 관계자는 “제대군인 채용에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추천하여 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8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업 및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몽골 재난관리청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최근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 소방학교의 선진 재난대응기술을 공유하고 국제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2017년 제2차 재난관리 국제협력과정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몽골 소방공무원들은 김포소방서 소개를 시작으로 수난구조대의 업무 및 주요 장비 안내와 영상을 통한 한국의 재난대응 사례를 시청하며 양국의 대응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수난구조대 소방정에 탑승해 수난구조체험을 한 뒤 아라뱃길을 방문했다. 교육에 참여한 몽골 소방대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진 수난구조기술을 전수해준 김포소방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을 계기로 양국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 소방공무원들은 이날 방문을 끝으로 약 2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화성도시공사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16일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앞서 공사는 2011년 화성시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 후 공사·공단의 복수노조가 운영될 만큼 노·노관계와 노·사관계가 원만치 않았다. 그러나 2014년 현 강팔문 사장이 취임 후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개선하는 등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한 것은 물론, 복수노조를 단일노조로 통합했다. 또 고용노동부(산하 노사발전재단)의 ‘2016~2017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일터혁신 컨설팅’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팔문 사장은 “노동조합을 경영의 동반자로 인정,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최우수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노사평화가 지속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의왕백운밸리AMC㈜가 지난 14일 의왕 관내 홀몸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선풍기 100대를 의왕시에 전달했다. 의왕백운밸리AMC㈜는 그동안 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을 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사랑의 선풍기 전달 역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여름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선풍기를 관내 소외되고 힘든 홀몸어르신 및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성주 의왕백운밸리AMC㈜ 대표이사는 “더운 여름철을 맞아 홀몸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4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암 검진 지원사업’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상백 안양시 복지정책과장과 암 검진 지원 대상자 10명이 참석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의 ‘암검진 지원사업’은 병원 교직원들이 바자회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환우들에게 무료 암 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무료 검진 재원은 지난 5월 교직원들의 기증품으로 실시한 바자회 수익금 910만원으로 마련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 외에도 한림후원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 저소득층 환우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림후원회가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은 9천200여 만원에 달한다.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이웃들을 많이 있다”며 “저소득층 환우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준 병원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6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광명시는 렛츠런CCC광명(옛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측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사업기금 4천만원을 지난 12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희망기금은 렛츠런CCC광명(Let’s Run CCC 광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의해 어려운 이웃의 자격증 취득지원과 직업훈련, 온누리상품권 지원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희망결연 지원사업 등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김갑렬 렛츠런CCC광명 지사장은 “광명시와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올해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에 관심을 갖고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기대 시장은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렛츠런CCC광명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희망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기금 전달식은 시장 집무실에서 양기대 시장과 김갑렬 지사장, 최효정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