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흥음식업 종사자들이 긴 영업제한에도 ‘푼돈’ 수준의 손실보상금을 받았다며 재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경기도지회와 산하 17개 지부 임직원 499명은 23일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실보상금 재산정 및 12시 이후 집합금지 해제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흥업주 점주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7개월간 집합제한, 집합금지 등으로 정상영업을 하지 못해 임대료조차 낼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는데도 손실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8명의 회원이 생활고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손실보상 금액이 대부분 10만원에서 1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되었다며, 이 금액이 어떤 근거로 지급되고 있는지 밝히고 재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성시에서 7년째 유흥음식점을 운영 중인 김소연(40)씨는 “규모가 영세해 그동안 세무사를 통하지 않고 수기로 작성해 신고했더니 인정할 수 없다고 하더라. 그들이 정한 서류 양식을 갖추지 못했다고 영업제한에도 불구하고 손실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자리에 모인 유흥업주들은 노래연습장은 24시간 허용하고,…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며 ‘펫코노미(Petconomy)’ 성장세가 두드러지자 코미디언 이경규를 내세운 ‘앵그리펫츠’가 본격적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앵그리팻츠는 2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파크펫 사업을 독점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파크펫은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인터파크가 2016년 10월 론칭해 약 1만여 개의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직매입으로 운영한다. 연 거래액은 200억 원대로, 회원 2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312만9000가구다. 이 같은 반려가구 300만시대에 맞춰 시장과 산업 역시 진화하며 ‘펫’(Pet)과 ‘경제’(Economy)를 합친 ‘펫코노미’ 시장 규모 역시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조4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7년에는 6조 원을 육박할 전망이다. 앵그리펫츠는 이 같은 기조에 발맞춰 반려동물 상품 유통은 물론 '반려동물 양육 관련 콘텐츠' 등을 제작해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명 셀럽'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앵그리독스’의 인프라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도 진행
판교2밸리 LH 기업성장센터는 오는 24일 양일간 입주기업 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한 커넥팅데이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센터 내 링크하이를 운영하고 있는 성남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연회와 다양한 SNS 이벤트로 구성된다. 온라인 강연회는 SNS을 활용한 스타트업 해외진출과 콘텐츠의 세계화 전략을 테마로 진행하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제작과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과 ‘백만유투버 한유라의 SNS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한다. 입주기업에게는 강연회 링크가 제공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링크하이 오픈스페이스 공간에서 오프라인 상영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강연을 들은 입주기업 직원들은 SNS에 참여 인증 게시를 올리면 무선이어폰, 캠핑용 커피메이커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1월부터 링크하이 오픈커뮤니티에 조성된 입주기업 제품 전시공간을 관람하고 그 후기를 인증사진과 함께 SNS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한다. 유수철 LH 성남판교사업본부장은 “22년도에도 성남산업진흥원과 협업하여 기업성장센터 입주기업에게 도움이 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수요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 화성지사는 23일 화성시 남양읍 만나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했다. 비영리민간단체 더불어사는우리에서 운영하는 만나무료급식소는 지역의 소외계층이나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 LX화성지사 직원들은 ‘더불어사는우리’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정부가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손실보상 제외업종 종사자들은 대출 지원이 아닌 현금성 보상이 필요하다며 반발했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민생대책 재정지원은 12조7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편성됐으며 소상공인 손실보상 및 비보상 대상업종 맞춤지원, 고용 취약계층 및 서민 물가안정·부담경감 및 돌봄·방역 지원 등이 담겼다. 소상공인 지원에 10조8000억원이 투입되며 결혼식장, 장례식장, 스포츠경기장, 숙박시설, 실외체육시설 등 손실보상 제외업종을 지원하는데 9조4000억원을 쓰기로 했다. 이중 1.0%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 한도의 융자를 제공하는 금융지원이 8조4000억원을 차지했다. 실내‧외 체육시설 대상으로는 1.6%대의 저금리 대출 5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 아울러 코로나 특례보증 지원 대상을 기존 중·저신용 일반업종에서 중신용 금지·제한·경영위기업종까지 확대한다. 여행·숙박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기금 융자의 경우 내년 대출잔액 3조6000억원에 대한 금리를 한시적으로 1%포인트까지…
국민연금공단 북수원지사는 지자체와 함께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대상자를 찾아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거주불명등록자 대부분은 가족과의 연락두절 등 소재 파악 및 접촉이 어려워 복지제도 안내가 곤란했다. 그러나 11월 말까지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발굴 조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면서,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의 복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굴조사 대상은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중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이다. 지자체가 사전조사를 통해 발굴대상을 선정하면 공단은 사전조사에서 확보한 연락처나 거소지로 개별 접촉하여 기초연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공게시대 등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여 기초연금 신청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만일 신분 노출을 기피하는 경우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본인이 상담 시간·장소를 지정해 상담받는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안효주 국민연금공단 북수원지사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분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최소한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삼성전자가 호렐신라와 협업해 ‘삼성 비스포크 큐커’ 전용 밀키트 ‘신리 다이닝 앳 홈’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멀티쿡 기능 및 조리값을 자동 설정해 조리할 수 있는 비스포크 큐커 전용 밀키트로 ▲시트러스 소스의 프리미엄 메로 스테이크 ▲프리미엄 떡갈비 구이 ▲페리구 소스의 프리미엄 CAB 안심 스테이크 등 총 3종이다. 이번 밀키트는 호텔신라와 협업한 레스토랑 요리로 호텔신라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레시피가 적용돼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호텔신라 셰프들은 이번 밀키트 출시와 관련 메뉴 선정 및 알고리즘 개발, 품질 평가 등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오픈 협업 시스템인 ‘팀 비스포크’를 통해 다양한 식품사들과 비스포크 큐커 전용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고급 레스토랑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고메(Gourmet)’, 인기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프라인 맛집’, 건강간편식 중심의 ‘식단 관리’ 등 테마가 대표적이다. 이번 신제품은 마이셰프·프레시지 직영몰에서 온라인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호텔신라·삼성카드와 이번 밀키트 출시 기념 23일 오후 7시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마이큐커 플랜 가입 고객을 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일부 상가에서 정전이 발생해 식당 상인들과 손님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23일 용인 기흥구 흥덕3로 일대 상가 여러 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이에 따르면 식당 3곳 등이 포함된 상가 빌딩 3군데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식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우리 식당뿐만 아니라 이웃한 식당들도 전기가 나가서 아무것도 안들어온다. 차단기를 만져봐도 반응이 없다”며 “손님들도 갑작스런 정전으로 우왕좌왕하고 있다. 포스기 결제도 안돼 점심 장사를 망치게 생겼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다른 상가의 식당 사업주는 “정전으로 냉장고·냉동고 작동이 멈춰, 애써 준비한 식재료들까지 버리게 됐다. 빠른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 경기본부는 이날 오후 "정전은 해당 4개 상가 빌딩에서 발생했다. 오늘 오후 2시 40분 기준 송전이 완료된 상태"라며 "각각의 건물들이 하나의 분전함에서 전기를 공급받는데, 이 가운데 건물 한 곳에서 과다하게 전기를 사용해 과부하로 차단기가 내려간 것"이라 설명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정부가 올해 말 종료가 예정됐던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를 6개월 연장한다. 반도체 수급난에 차량 생산이 지연돼 어려움을 겪었던 자동차 업계는 물론 코로나19로 지갑 사정이 어려워진 소비자 역시 숨통이 트일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승용차 개소세 인하 조치를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정부는 지난 6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6개월 연장한 바 있다. 국내 승용차 판매 진작과 소비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5%에서 3.5% 인하했다. 해당 조치는 애초 올해 말까지 연장 적용했지만, 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내년까지 개소세 인하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차량을 구매했으나 내년에야 차량이 출고되는 소비자들도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간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로 승용차 수요가 늘어난 만큼 내년까지 자동차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필수 대림대학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이번 정부 정책의 환영을 표한다. 이 같은 연장 조치가 내년에 차량이 출고되는 소비자들의 상대적 박탈감
코로나19 시대 신규 업종으로 인기를 끈 무인점포 사업이 낮은 수익률과 관리 피로도 등으로 창업 희망자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의 최근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무인결제 신규 가맹점 증가률은 2019년 동기간 대비 440% 증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김상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도 국내 키오스크 운영대수(추정치)는 2019년 말 8587대에서 올해 2만6574대로 약 4배 가량 증가했다. 통계청의 외식업체경영실태조사 결과 전국의 점포에 배치된 무인주문기(키오스크)의 비율 또한 2018년 0.9%에서 지난해 3.1%까지 늘어났다. ‘피자·햄버거 및 유사 음식점업’의 경우 2018년 8.8%에서 지난해 16.3%까지 증가했으며, ‘간이 음식 포장 판매 전문점’의 경우 같은 기간 0.7%에서 5.1%까지 증가했다. 무인점포는 코로나19 경제위기와 최저임금 상승 등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최근 떠오르는 신사업이 됐다. 이러다 보니 무인점포의 유형도 아이스크림·스낵 등 유통기한이 긴 식품에서 갈비·부대찌개 등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식품 분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한 무인점포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밀키트는 유통기한에 민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