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지역 복구 작업에 나선다. 쿠팡은 4일 경기 이천시 덕평물류센터 인근 지역 주민들이 구성한 쿠팡화재피해대책위원회를 찾아, 피해 지역 복구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경기 이천시 덕평물류센터 물류창고 화재로 4만 평의 창고 건물과 상품 1620만개가 전소되고 소방관 1명이 순직했다. 해당 화재 사고로 덕평물류센터 인근 지역민들은 그을음 피해 및 지하수 오염 피해 등 2차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렸다. 이에 쿠팡은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평2리의 상수도 연결사업 및 마장면 의용소방대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또 대책위에서 제안한 주민 복지, 마을 정비 사업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도 출연한다. 해당 지원금 관리 및 집행은 대책위가 맡을 계획이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 중 카카오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네이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의 전신부터 따지면 18년 반만의 재역전이다. 카카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7천40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2%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천6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9.9% 늘었으며 순이익은 8천663억원으로 502.7% 뛰었다. 카카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앞서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린 네이버의 1조7천273억원(전년동기비 26.9% 증가)보다 높다. 네이버의 3분기 영업이익은 3천498억원(〃19.9% 증가), 순이익은 3천227억원(〃 37.1% 증가)이었다. '닷컴시대'로 불린 2000년대 초반, 당시 국내 양대 포털업체였던 다음과 네이버를 운영하던 NHN은 분기마다 치열한 실적 경쟁을 벌였다. 2002년까지 다음이 국내 포털업계 1위였지만, 2003년 1분기에 NHN이 다음을 따라잡고 역전한 후로는 'NHN-다음'의 순위가 유지됐다. NHN은 2003년 1분기 매출 353억원에 영업이익 161억원, 경상이익 167억원을 올렸고, 다음은 매출 282억원, 영업이익 84억원, 경상이익 92억원으로 NHN
관세청은 세관 직원들이 마약 탐지 등의 업무를 소홀히 하고 근무시간에 딴짓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단 티타임에서 "(보도 내용에 대해) 지금 감찰하고 있다"며 "이달 중으로 인사와 징계 조치를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 청장은 "컨베이어벨트가 돌아가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딴짓한 게 맞는다면 그 직원들은 문책해야 한다"며 "철저히 조사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근무 태만이 확인된 직원들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계장·과장급 관리자에도 인사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 또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분위기 쇄신을 위해 문제가 된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 검사과의 직원 전체 또는 일부를 다른 부서로 전보 조처하겠다고 임 청장은 밝혔다. 임 청장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JTBC는 지난 2일 제보 영상을 토대로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 직원들이 컨베이어벨트의 우편물을 살펴보는 대신 30분 넘게 휴대전화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마약 탐지견이 컨베이어벨트 옆에 줄로 묶인 채 방치된 듯한 모습과 엑스레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그동안 '체험딸기'라는 인식이 강했던 남양주시의 딸기산업을 ‘고품질 딸기’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농기원은 지난 3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남양주 딸기산업 발전연구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김경근 의원과 도 농기원·농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딸기산업’을 주제로 SWOT(강점·약점·기회·위협)과 정책 우선순위 분석을 통해 발굴된 딸기 우량종자 생산보급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14개 계획과제에 대한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남양주 딸기의 이미지를 고품질 딸기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유통전략과 고부가 가치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요구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의 원예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남양주시의 원예산업 종합계획 등과 연계한 남양주 딸기 산업의 전략적 육성방안의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농기원은 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도-시·군 간 연구개발 협력 등을 이어가는 한편 딸기 브랜드화 가치 창출, 딸기 가공체험 산업 육성 등으로 정책연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연구와 신품종·신기술 보급을 통해 도내 딸기산업을 지역 특
한국거래소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8일 국내 주식시장의 개장·폐장 시간을 1시간씩 늦추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정규시장 운영시간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이었으나 1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으로 변경된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씩 늦춰된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시장은 거래 개시 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 시간은 기존 오후 6시로 동일하다.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코스피200선물·옵션,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KRX300선물, 국채선물 등 주식·금리 상품의 개장과 장 종료 시각을 1시간씩 연기한다. 미국 달러 선물·옵션 등 통화상품 및 금선물 등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코스피200선물, 미국달러선물을 거래하는 야간시장은 개장만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1시간 미루고 종료시각은 그대로다. 일반상품시장의 경우 KSM 거래시간은 증권시장과 똑같이 1시간씩 순연하고 금 시장은 개장만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한다. 석유시장과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은 변동이 없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삼성전자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10+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HDR10+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로 TV·모바일 등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HDR 콘텐츠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HDR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배포했고, 최근 CJ 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을 통해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CJ 올리브네트웍스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CJ ENM에서 배급하고 있는 영화 ‘보이스’를 HDR10+로 마스터링했다. 보이스는 이날부터 티빙 등 여러 국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125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4000개 이상의 인증 제품이 출시된 HDR10+ 표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했다. 더불어 향후 국내 HDR 영상산업 확장을 위해 HDR10+에 관심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 등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인 최용훈 부사장은 “최근 HDR10+ 서비스가 국내 최고 콘텐츠 공급 업체들과의…
넷마블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이터널스’ 콘텐츠가 추가된다. 넷마블은 4일 슈퍼 히어로를 돕거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컴패니언’ 시스템 추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마블퓨처 레볼루션 이용자들은 연합 순위 보상 또는 컨버전스 박스 등에서 컴패니언을 획득해 최대 네 명의 히어로를 한 팀으로 영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작 영화 ‘이터널스’를 통해 알려진 이터널스 멤버 ‘세르시’, ‘이카리스’, ‘테나’, ‘길가메시’ 등 총 29종의 컴패니언이 게임에 등장한다. 넷마블은 이벤트 던전 ‘에픽 인베이전’의 두 번째 시즌 콘텐츠 이터널스도 추가했다. 오는 28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터널스에서는 데비안츠 종족의 슈퍼 빌런 ‘크로’가 추가됐다. 또 연합원들의 게임 기여도를 종합해 서버 내 연합 순위를 평가하는 ‘연합 순위’ 기능과 개별 스쿼드 및 영웅 순위를 평가해 서버 최강자를 가리는 ‘최강자 순위’ 기능도 더해졌다. 각 서버 및 슈퍼 히어로별 1위 이용자에게는 특별 마크가 제공된다. 이외 보유 중인 코스튬이나 오메가 카드를 스쿼드 내 다른 슈퍼 히어로의 아이템으로 변경할 수 있는 ‘변환기’, 블리츠 배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 콘셉트카 ‘아이오닉7’의 티저 이미지를 4일 공개했다. ‘아이오닉7’은 전기차 시대에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다. 전면부는 아이오닉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에 적용했다. 차량 내부는 우드 소재와 패브릭 시트 등으로 아늑한 공간을 표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며 대형 전기 SUV 차량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안락한 시트 배치와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통해 거주 공간(Living Space)을 테마로 했던 ‘아이오닉5’의 실내 디자인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차량 실내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오닉7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딘 가필드 넷플릭스 정책총괄 부사장은 4일 "한국에서 인프라 및 망 사용료 관련 논란이 있다는 것을 안다. 계속 책임있는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며 회사 측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딘 가필드 부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오픈토크 행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인터넷서비스업체(ISP)와 협업해 넷플릭스 스트리밍이 효과적, 성공적으로 제공되면서도 망에 부담되지 않는 방법으로 협업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는 "넷플릭스는 1조원을 투자해 오픈커넥트를 개발했다"며 "지난해 전세계 많은 ISP가 오픈커넥트를 이용해 1조4천10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생태계가 ISP와 넷플릭스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중"이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 지급을 거부하며 SK브로드밴드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 올해 6월 1심에서 패소했으나 망 사용료 협상에 응하지 않자 9월말 SK브로드밴드가 반소를 제기했다. 최근에는 '오징어게임' 흥행을 계기로 망 사용료와 저작권 등 부당한 거래관계에 대한 비판 여론도 커지고 있다. 국회와 정부는 대형 콘텐츠제공사업
엔씨소프트 주식 가격이 개장 15분만에 60만원대 이하로 떨어졌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약 9% 하락한 5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 65만7000원을 기록했으나, 이날 장이 열린지 15분만에 59만4000원으로 60만원대에서 내려왔다. 엔씨 주가는 차기작 리니지W의 글로벌 출시 일정으로 지난달 12일 55만8000원에서 지난 3일 오후 2시 66만4000원까지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2일 리니지W 사전 다운로드가 실시되고 이용자 평가가 나오면서, 엔씨 주가는 전날인 3일 65만7000원으로 소폭 하락하는 등 조짐을 보였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확률형 아이템 과금 논란 비판을 받자, 신작 리니지W에 대해 "마지막 리니지를 개발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주가 하락으로 지난 8월 26일 블레이드&소울2 출시 직후 발생한 주가 하락 사태가 또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다른 악재까지 겹겹이 맞는 양상이다. 지난 3일 복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의 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