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이 참여해 순수 국내기술 제작된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II)의 발사 시각이 21일 오후 2시 30분 발표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누리호는 지난 20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또한 이날 오전 10시 누리호 발사통제지휘센터가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기상상황 및 위성·우주물체와의 충돌 등 위험 가능성을 종합 고려해 최종 발사여부 및 발사시각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발사 목표 시각은 오후 4시로, 발사관리위원회에서 확정할 발사시각 발표는 오후 2시 30분으로 전해진다. 누리호 발사의 성공은 16분 내로 판가름된다고 볼 수 있다. 첫 발사 뒤 고도 59㎞에 진입하는 2분 7초 후엔 1단 엔진이 분리되고, 발사 고도 191㎞에 진입하는 3분 53초 후엔 페어링이 분리된다. 이후 발사 4분 34초 2단 엔진 연소가 완료되면 고도 700㎞에 진입하는 발사 16분 7초 때 3단 엔진 분리 및 위성 모사체의 지구 궤도 투입 절차가 이뤄진다. 해당 단계들을 모두 막힘없이 거치고 나면 30분 뒤 최종 발사 성공 여부가 공개된다. 누리호는 발사체 완성도 시험을 목적으로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저렴한 자동차 가격 형성을 위해 스탠다드 모델 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리튬·인산·철(LFP)로 대체한다. 2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2021년 3분기 주주 자료 발표를 통해 모든 스탠다드 모델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를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대신 LFP(리튬인산철)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배터리 전환은 3000만원 전기차 계획의 일환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9월 '배터리 데이'를 통해 3년 안에 반값 전기차 시대를 열 것이라고 선언 했으며, 같은해 중국의 배터리 업체 CATL과 협력해 LFP 배터리가 탑재된 중국형 모델3를 선보였다. 중국형 모델3는 LFP 배터리 탑재로 기존 모델3보다 8%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바 있다. 현재 전기차에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부품은 배터리다. 테슬라는 보급형 라인업인 스탠다드 모델에 NCA 배터리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LFP 배터리를 탑재해 안정적인 자동차 가격 형성을 할 예정이다. LFP 배터리는 NCA 배터리 대비 2배 정도 긴 배터리 수명, 낮은 화재 위험성, 저렴한 가격의 장점이다. 하지만 무게나 추운 날씨에서 성능 저하 등 단점도 있다. 테슬라는 이번 결정에…
도내 무폴주유소(특정 정유사의 상표를 달지 않고, 자체 상표를 단 주유소)의 전산보고주유소 가입률이 일반 주유소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경기지역 주유소 2322곳 대기업 정유사 상표가 아닌 자가상표 주유소는 약 21곳이다. 전국 자가상표 주유소 138곳 중 전북(33곳)에 이어 경기지역이 두 번째로 많다. 도내 정유사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43인데, 자가상표 주유소는 리터당 1712원으로 약 30원 가까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00원에 육박하면서 보다 저렴한 자가상표 주유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단, 무폴주유소는 개인 사업체이니만큼 브랜드 주유소에 비해 품질관리가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어왔다. 이에 한국석유관리원은 품질관리 인증 프로그램,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전산보고 방식을 채택한 전산보고주유소 명단을 공개해왔다. 특히 전산 보고는 주유소에서 제품을 판매하면 곧바로 실거래 물량정보가 자동 집계된다. 데이터 조작이 불가능해 유통량을 투명하게 보고하게 돼, 가짜석유 유통 차단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기지역 자가상표 주유소면서 석유 수급 및…
대한민국 자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4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누리호는 지난 20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조립을 마친 후, 무진동 트랜스포터(Transpoter)를 통해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세워졌다. 이후 누리호는 추진제·전기를 공급하는 설비 ‘엄빌리칼(umbilical)’과의 연결 작업을 마쳤다. 해당 작업은 공급 여하에 따라 발사가 연기될 수 있는 주요 작업이기도 하다. 더불어 관련 기밀시험 및 충전된 연료·산화제 누출 여부, 통신 및 발사체 추적 시스템 등 관련 점검들을 끝냈다. 2009년부터 3차례 발사된 한국 최초의 발사체는 나로호이나, 러시아 기술 엔진을 탑재했다. 반면 누리호는 1.5톤급 인공위성을 상공 지구 저궤도(600~800km)로 쏘아 올리는 발사체로 발사체 엔진, 추진제 탱크, 발사대 모두 순수 국내 기술을 통해 제작됐다. 또 누리호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처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간 기업 300여 곳이 참여해 공동 개발했다. 이번 누리호 1차 발사는 오후 4시로 예상되고 있으며, 과기부는 기
쌍용차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0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엘비앤티를 제치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앞서 쌍용차 본입찰에는 이엘비앤티 5000억원대, 에디슨모터스 2800억원대로 이엘비앤티 측이 금액 부문에서 더 우세했다. 하지만 법원은 에디슨모터스의 자금 조달 방안 및 경영 정상화 계획 등의 신빙성에 주목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 등 전기차를 생산하는 회사이며, 법원의 입찰 서류 보완 요구에 추가 자금 1000억원 투입 계획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는 KCGI,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키스톤PE), 쎄미시스코, TG투자 등으로 구성돼있다. 쌍용차는 2009년에 이어 지난 4월 두 번째 기업회생절차를 겪고 있었으나, 이번 선정으로 법정관리 상태를 벗어나게 됐다. 현재 예비협상대상자는 선정되지 않은 상태다. 쌍용차는 이달 중 에디슨모터스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 체결 및 정밀실사를 진행한 후, 다음달 정식 투자계약을 맺는다. 쌍용차는 연매 매각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업게에서는 이번 인수 대금이 최대 1조원에 달할 것이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은 20일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금영제너럴를 찾아 사업 성과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96년도에 설립된 ㈜금영제너럴은 승강기 제동장치 수입상으로 시작해 연구개발로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며 현재는 토종 엘리베이터 기업으로 올라섰다. ㈜금영제너럴은 엘리베이터 부품을 해외에서 수입하여 영업과 유지보수에 주력하는 대부분 기업과 달리, 설계·제조에서 시공과 유지보수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등 ESG 경영과 제조현장을 혁신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은 국민경제의 근간으로 ㈜금영제너럴과 같이 우수한 기술력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이 변화를 이끌고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든든하게 옆에서 위기와 극복을 함께 하며 긴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사전청약 2차 공급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청약은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 중 일부를 본청약 전에 앞서 공급하는 제도로, 2차 공급 대상은 LH 경기지역본부 관할 경기남부권 5개 지구 총 3424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강남구와 가까운 성남신촌지구 A2블록 공공분양은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304호가 공급된다. 분당 및 판교신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성남낙생지구 A1블록의 경우 51․55․59․59T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2차 사전청약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풀리는 군포대야미지구로 A2블록 신혼희망타운 952호가 사전청약 대상이다. 주택형은 55형이 899호로 대부분이며, 나머지 59호는 53형으로 공급된다, 의왕월암 지구는 A1블록 423호, A3블록 402호 등 825호가 55형 1개 타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원당수지구 A5블록은 46․55형 2개 타입으로 제공되는 신혼희망타운 459호 사전청약이 계획되어 있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거주자 접수가 진행된다. 사전청약 신청자격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1차 발사 예정일 전날인 20일 오전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제2발사대로 이송돼 기립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전 11시 30분 누리호가 발사대에 기립했다"며 "지상 고정 작업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로, 산화제) 등을 공급하는 설비인 엄빌리칼(umbilical)과 누리호를 연결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엄빌리칼 연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누리호에 추진제와 전기가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발사가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연결이 끝나면 '기밀 시험'을 진행해 연료와 산화제 충전 과정에서 막히거나 샐 가능성이 없는지 점검이 이뤄진다.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통신 시험과 발사체 추적 시스템 점검 등을 진행한 뒤 발사 전날 준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기 위해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누리호는 내일(21일) 오후 1차 발사를 시도한다. 발사 시각은 오후 4시가 유력하며 과기정통부는 기상, 발사체 상태,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해 예정 시각 1시간 30분 전에 정확한 발사 시도 시각을 공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넷마블이 하나은행과 함께 제작한 모의투자게임 '투자의 마블' 서비스를 실시한다. 넷마블은 20일 하나은행과 공동 개발한 게임 투자의마블을 공개했다. 투자의마블은 지난 5월 양사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공동개발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융과 게임이 결합된 모의투자게임 서비스다. 투자의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모두의 마블'처럼 주사위를 굴려 말판을 이동, 말판 위 '투자 상품'에 투자여부와 금액을 결정해 자산의 증감을 경험하는 금융 체험 게임이다. 투자 수익은 투자 상품의 실제 2년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게임 보드는 코스피, S&P 500, 글로벌 채권 등 대표적인 11가지 금융투자상품과 OX금융퀴즈, 랜덤카드, 금융위기, 하나원큐 등으로 구성됐다. 투자의마블은 넷마블의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의 게임 내 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개월간 실시한다. 투자의마블을 이용하면 '제2의 나라' 장비 소환 쿠폰, 코스튬 소환 쿠폰, 에너지 드링크, 골드 등 인기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 투자의마블 수익률 200
기름값의 가파른 상승세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내부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류세 감소에 대한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의 질의에 “유류세 인하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유가가 이미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선 만큼 다음 주 정도엔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정부는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던 지난 2018년~2019년에도 유류세를 인하한 바 있다. 당시 유류세 인하 폭은 7.15%였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9일 휘발유값은 ℓ당 1732원으로 전월(1643원) 대비 5.4% 상승했으며 전년(1332원) 대비 30%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이 1700원대를 넘어선 것은 7년 만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