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 서버 오류로 인천지역 소상공과 고객들이 금융거래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신한 '쏠(SOL)' 앱은 오전 10시40분부터 오류가 발생해 4시간여가 지난 오후 3시 현재까지도 복구가 지연되면서 대기인원 만도 수 만여 명에 달해 사용자들로부터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또 직장인의 금융거래가 평소보다 많은 급여지급 시기여서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신한은행 측은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서버에 많은 고객이 몰렸다"며 "서버가 다운돼 한 차례 복구했으나 다시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외국인 유학생에게 일자리를 주겠다고 속여 집에 감금한 뒤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씨를 감금 및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5시30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에서 직업소개소를 통해 알게 된 우즈베키스탄 국적인 20대 남자 유학생 B씨를 감금하고 머리 부위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범행 피해 이후 집 밖으로 탈출한 B씨의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함께 해당 아파트에 출동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이날 현재 의식을 찾았으나 범행 경위에 대해서는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가 마셨던 음료 성분 분석도 의뢰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
인천시의회 '제268회 임시회'가 25일 개회, 11일 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주요 업무추진계획 보고(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 포함)를 비롯해 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5분발언과 함께 시장.교육감 보고, 주요 일정 등에 대해 설명이 이뤄졌다. 앞서 신상발언에 나선 윤재상 의원은 강화 송해관정 폐지 관련, 김종인 의원은 인천지역 출생미신고 8세아 사망사건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소견을 피력했다. 또 5분자유발언에 나선 남궁형의원은 제2순환고속도로 구분지상권 설정, 김희철 의원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출구(롯데몰 연결통로) 공사 조기 건설 촉구, 이병래 의원은 인천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방안 관련, 강원모 의원은 코로나19 인천 민생대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임시회는 2021년도 의회사무처 주요 업무보고, 인천시의회 청사 시설물개방 및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인천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의 한 간부가 경비원 채용 과정에서 전직 경찰관에 특혜를 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인천환경공단 A 본부장을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 본부장은 2019년 전직 경찰관인 B씨를 인천환경공단 경비원으로 채용할 때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공단 경비원 1명을 뽑는데 모두 6명이 지원했으며 B씨가 최종 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천환경공단으로부터 경비원 채용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며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정 채용 첩보를 접하고 현재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58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의 4개 분야에 정보공개 운영수준을 심의한다. 따라서 평가결과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반영되는 만큼 공정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해 수행됐으며 2019년과 2020년(1~8월)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동시에 진행됐다. 공단은 세부 평가지표 중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정보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분기준 적합성 및 청구처리 적정성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체 평가기관 평균점수인 80.3점을 크게 웃도는 93.4점을 획득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업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는 2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직기강 표준지표를 활용한 ‘공직기강 경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직기강 표준지표는 인천시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소방본부 등 소속 직원들의 최근 5년 간 공직기강 비위행위 발생건수를 점수화해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성범죄·금품수수·음주운전 등 주요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가중치를 높이는 등 비위행위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했다. 이를 통해 소속 직원들의 성범죄, 금품수수, 음주운전, 공무원 복무규정 및 행동강령 위반, 품위유지 위반 등 공직기강과 관련된 비위행위를 매월 모니터링해 비위행위의 정도가 표준지표를 초과하는 경우 공직기강 경보시스템을 발령하게 된다. 공직기강 경보시스템은 전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매월 10일 표준지표 초과 정도(1.0점 미만 ‘주의보’, 1.0점 이상 ‘경보’)에 따라 내부 행정망을 통해 소속 직원들에게 주의보 또는 경보를 발령해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정 노력을 유도한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청렴교육 및 취약분야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경보가 발령된 시기에 발생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는 등 예방과 처분을 병행하며 공직기강을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 “전
고국을 떠나 먼 타국에서 일하다 쓰러진 외국인노동자 2명이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열린‘119원의 기적 수혜자 선정 심의회’에서 외국인노동자 가정 2가구를 포함, 도움이 필요한 이웃 3가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 서구 가좌동 주택가에서 필리핀인 노동자 A(35)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 119신고로 병원에 이송됐다. 병원 진단 결과 뇌출혈에 의한 것으로 차칫 늦게 발견됐거나 응급처치 지연 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위급한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빠른 처치가 이뤄져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2월에는 40대 몽골인 여성 노동자 B씨가 고열과 가슴통증으로 병원이송을 부탁하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진단을 받은 결과 급성 백혈병으로 판명됐다. 국내에서 힘들게 번 돈으로 생활을 이어오던 현지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소방본부는 수 차례 수술을 받은 A씨에게 300만 원, B씨에게 의료비 200만 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에 병까지 겹쳐 바로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을 이어나가길 바
“코로나 백신도 중요하지만 소상공인 경제 백신 역시 중요하다.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재단이 더욱 노력하겠다.” 새해를 맞은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각오다. 재단은 코로나 위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작년 한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1년 간 보증공급 6만2774건, 1조6178억 원을 지원해 보증잔액 2조2000억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로나 대응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 양적 확대 정책이 주효했다. 하지만 자금 신청이 폭주해 많은 문제점이 뒤따랐다. 코로나 감염 우려가 가장 컸다. 철저한 방역조치를 하더라도 동시간대에 100~200명이 영업점에 집중되면 오히려 전염병 확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됐다. 이를 해결하고자 고객을 신규·기존으로 이원화하고 예약상담제를 도입했다. 안전조치를 철저히 했음은 물론이다. 또 다른 문제는 보증심사 인력의 부족이었다. 직원이 70명 정도인데 신청서류가 하루에 1000건도 넘다보니 서류는 쌓여만 가고 자금을 기다리는 고객은 아우성이었다. 그래서 과감히 업무와 근무체제 등을 바꿔 자금지원에 속도를 높였다. 성과도 컸지만 우려도 많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노력의 결과가 보증
인천시 서구 신현동의 '피자이탈리' 매장. '딜리'라는 이름을 가진 서빙로봇이 단연 인기스타다. 특히 아이들은 "로봇 언제 와요?", "로봇 보여주세요"라고 물으며 호기심 어린 눈빛을 자주 보낸다. 성인 가슴 높이만 한 이 로봇에는 선반 4개가 몸통으로 달려있다. 주방에서 음식을 받아 손님에게 전달한다. "고객님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라는 말도 빼놓지 않는다. 홀 서빙 직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롯데리아 같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터치 주문 방식인 '키오스크'를 넘어 푸드봇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푸드테크의 가속화다. 28일 브이디컴퍼니와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전국 400여 개 이상의 외식업장에서 550대의 서빙로봇 푸두봇이 비대면 서빙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9년 중반 속초의 유명 물회 맛집인 봉포머구리집이 처음 도입했다. 인천지역에선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빙로봇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현재 임대형 렌탈은 16곳, 구매형 렌탈은 2곳으로 총 18곳이 있다. 임대형 렌탈의 경우 계약 조건마다 다르지만 한 달에 60만~120만 원 사이다. 인천 서빙로봇 2호점인 피자이탈리는 배달 중심으로 돌아가다 보니 홀서빙 직원을 두는 데 부담을 느꼈다.…
인천지역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한 ‘주민자치 활성화 및 협치 기반조성’ 분야 행정실적 평가에서 서구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및 추진실적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 실적 ▲공동체 및 협치 지원체계 구축 및 추진 3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서구는 평가 지표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서구형 주민자치회’ 모델 발굴을 위해 민·관 TF를 구성 운영하며 민간지원관을 배치하고 사전준비단을 운영하는 등 특수 시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배점이 가장 큰 주민자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 사업을 추진, 2020년까지 22개 동 중 9개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 완료했으며, 올해 남은 13개 동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22개 전동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주민 스스로가 자치의 주인공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과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