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1단독(이원중 판사)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28·여)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B(34·남)씨에게는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와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징역형을 선고한다"면서도 "피해자들과 합의했고 과거에 벌금형을 넘는 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은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14일 오전 6시44분쯤 인천시 중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 오던 C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05%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1동 새마을부녀회 김은숙 회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겨울 방한용품 23세트를 기부했다. 김은숙 회원은 ‘이웃사랑 반찬 나눔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밑반찬을 지원받고 있는 23가구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남자용(목도리, 장갑, 양말, 마스크), 여자용(기모바지, 장갑, 마스크)을 사비로 구매해 기부했다. 김은숙 회원은 평소 새마을부녀회 활동 외에도 푸드뱅크, 어려운 아동을 위한 정기기탁 등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결핵 발병 시 전파 위험이 높은 집단시설 종사자 중 신생아 및 영유아 관련 기관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검진 점검을 최근 완료했다. 점검표를 활용해 서면 및 현장점검을 병행했으며 관련 기관 294곳(산후조리원 4곳, 어린이집 290곳), 종사자 262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실시됐다. 구는 종사자의 검진 시행여부를 확인하고 미수검자에 대해 점검기간에 개별검진을 실시토록 했으며, 전체 종사자의 검진 완료 후 기관장이 제출한 점검표를 바탕으로 점검을 실시해 100% 검진율을 달성했다.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및 학교 등의 집단시설 종사자들은 2016년 결핵예방법 개정으로 매년 1회 결핵검진과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기관장에게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관련 기관장은 해당 집단시설 종사자의 연 1회 정기적인 결핵검진 및 종사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검진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생아나 영유아 등 면역이 취약한 아동들에게 결핵이 전파되지 않도록 사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인천시 옹진군은 바다 향기를 품은 달콤한 옹진자연 신선 딸기를 생산·판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달콤한 맛과 향이 으뜸인 옹진자연 딸기는 시중에서 1kg기준 1만5000~1만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군은 2015년부터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시설 딸기재배를 시작했고 시설 하우스·딸기 우량묘·육묘시설 지원, 베리류가공 상품화 시범사업 등 고품질 옹진자연 딸기 생산을 위해 4농가(6970㎡)를 집중 육성‧지원하고 있다. 겨울철 딸기재배는 난방비가 많이 소요돼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섬으로 이뤄진 옹진군지역 특성상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 온도(12월 백령도기준)가 타 지역보다 2℃가량 높아 난방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게 든다. 군에서 재배된 딸기는 맛과 향이 좋으며 수확도 타 지역보다 긴 6월까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베리류 가공상품화 시범사업을 지원받아 딸기가공 상품을 개발 중인 북도·백령면 농가는 “섬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딸기 생산‧가공‧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며 “옹진자연 신선딸기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격 시설 및 환경제어 등의 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도 마을교육학습공동체’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마을교육학습공동체 40팀, 230여 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워크숍, 찾아가는 소규모 간담회, 성장 공유회 등을 개최했으며 여기서 나온 의견을 ‘2030 미래교육체제 사회적 협약서’에 반영했다. 올해는 마을교육학습공동체를 100팀, 500명 이상 선정해 연수, 간담회, 마을교육학습공동체 간 교류 및 연대 등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모는 오는 2월12일까지 진행하며 관내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5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해 응모할 수 있다. 분야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마을과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마을에서의 생태환경‧에너지전환교육, 마을교육공동체와 진로교육, 마을교육공동체와 문화예술교육, 마을교육공동체와 사회적경제협동조합, 마을교육공동체와 대안교육, 마을교육공동체와 학부모교육, 마을교육공동체와 청소년사회참여, 마을교육공동체와 교육복지 등 다양하다. 자세한 공모 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이달 말 온라인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새로운 교육주체인 마을교육학습공동체의 역할
인천시 동구 송림도서관은 깨끗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8~19일 이틀간 보유 장서 8만여 권에 대한 소독 및 살균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장서소독은 도서에 침투해 있는 세균을 제거하고 소독하는 작업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 무독성 소독약제를 사용해 진행됐다. 송림도서관은 정부 지침에 맞춰 입장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정기적인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 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독서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한 가운데 도서관 이용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수제담배 13만 갑 상당을 제조할 수 있는 중국산 파쇄 담뱃잎 1.3t을 복싱용 샌드백, 가정용 에어필터 등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뒤 이 중 일부(412Kg)를 호주로 밀수출한 일당 4명을 검거하고 현품 909Kg을 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주범 A(중국 국적 30대 여자)씨는 담뱃잎이 은닉된 샌드백 등을 밀수입하기 위해 지인들의 성명, 주소, 연락처 등을 중국에 거주하는 공급책 B씨에게 넘겨줬다. 이어 이들 명의로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간 중국산 파쇄 담뱃잎 1.3t을 특송 또는 EMS 국제우편을 이용해 국내로 반입하면서 세관에는 자가사용 목적의 복싱용 샌드백, 가정용 에어필터, 가정용 주전자 등의 품명으로 허위 신고하는 수법을 썼다. 이들이 중국산 담뱃잎을 밀수입한 이유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중국과 호주 간 무역 갈등으로 중국에서 호주로 직접 수출하는 물품에 대한 검사가 강화돼 호주에서의 중국산 담뱃잎 밀수가 곤란해진 데 따른 것. 한국으로 수입한 뒤 원산지를 세탁해 호주로 수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관은 두 달 동안 103회에 걸쳐 국내 비슷한 주소지에 집중적으로 중국산 샌드백 등이 수입되는 점을 이상하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나섰다. 인하대학교 총동창회는 19일 대학 본관 2층 이사장실에서 취업준비장학금 모금을 위한 ‘연말연시 회식비를 장학금으로(이하 연회장)’ 캠페인에 4천80만 원을 전달했다. 인하대는 코로나 취업난으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2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첫 장학금 캠페인 ‘연회장’을 시작했다. 회식비를 기부하면 4학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취업준비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최소 후원금은 10만 원이며 월별로 분납 후원도 가능하다. 후원자에게는 2021년 새해 달력과 인하대 기념품을 발송하고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한다. 후원계좌는 하나은행‘748-910002-32805(예금주 인하대학교)’이며 문의는 인하대 발전협력팀(☎032-860-7196)으로 하면 된다. 이용기 총동창회장은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동문들이 십시일반 회식비를 모았다”며 “선배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으로 취업난을 이겨내고 내리사랑을 이어가는 인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늘 한결같은 동문들의 모교사랑이 후배들에게 귀
인천시 남동구가 환경현안의 합리적 해법 모색을 위해 인천 자치구 중 최초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발족·운영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환경정책위원회는 최근 위원 구성 등의 준비를 마치고 오는 26일 위촉식을 겸한 첫 정기회의를 열 예정이다. 위원회는 당연직인 구 환경교통국장과 주민대표, 환경단체, 환경전문가, 환경업체, 법률자문 등 15명의 외부 위원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환경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기구로, 인천 자치구 중 첫 사례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입법예고 등의 법적 절차를 거쳐 ‘남동구 환경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필요한 사항을 준비해 왔다. 주요 기능은 구의 주요 환경보전 계획과 지속가능개발 및 친환경 도시조성, 구민과 기업의 협력을 통한 환경개선 활동,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심의·자문이다. 외부 위원은 관련 조례에 근거해 구청장 및 환경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으로,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첫 정기회의 안건은 남부권 생활폐기물 소각장 설치 관련 문제점 및 향후 대책과
인천공단소방서는 19일 남동구 남촌동에 있는 ㈜동보에서 화재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GIS플랫폼 활용 화재현장 방면별 차량부서‧지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현장대응단과 고잔119안전센터, 옥련119안전센터, 동춘119안전센터, 도림119안전센터, 논현119안전센터, 119구조대 차량 16대‧인원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면별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훈련 사항은 ▲출동 중 현장지휘관 재난현장 출동차량의 실시간 위치 파악 ▲선착 대장 방면별 상황 파악 보고 ▲ 현장지휘관과 방면 지휘관 간 상황보고 및 지휘훈련 ▲GIS플랫폼을 활용한 출동로 선정, 각 방면 유도 배치 선정, 인근 소방용수 점령 등 현장 지휘 훈련 ▲긴급구조통제단장 등 지휘관 현장 상황 모니터링 및 지휘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방면별 차량부서는 화재 초기 대응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대형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