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21 경기도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 접수를 다음달 5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이 공동으로 지원하며, 도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물을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2년 이내 지원이력이 없는 업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4월 중 심사절차에 따라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하고,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방송입점비(정액수수료)를 면제하고 판매수수료 역시 전화주문 8%, 모바일‧인터넷주문 22%로 낮게 책정된다. 올해는 제품당 라이브 방송 시간을 50분으로 확대해 매출 증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로 비대면 시장이 커진 상황에서 우리 지역 우수상품이 홈쇼핑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되어 판로도 확대하고 코로나도 거뜬히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삼성전자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스마트홈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4일 삼성전자의 주요 스마트 가전제품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아이)’가 연동돼 이용이 가능해진다고 이 같이 밝혔다. 카카오i엔 ▲‘헤이카카오’ 앱 ▲‘카카오홈’ 앱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미니’, ‘미니헥사’, ‘미니링크’ 등이 탑재돼 있으며, 이를 통해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가전 제품을 작동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가령 스마트 스피커의 경우 음성 명령을 통해 건조기 AI 설정 및 실행이 가능해지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챗봇 대화로 가전제품을 작동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번 카카오i 플랫폼과 삼성전자 제품 간 연동이 가능한 품목은 세탁기·건조기·공기청정기·로봇청소기 등 4가지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내 에어컨·에어드레서·식기세척기 등 지원 제품을 추가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소비자들은 한층 편리한 스마트홈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가 쌓아 온 AI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묘목만 심어놓고 가끔 물 주러 오는 것 말고는 거의 본 적이 없어요." 3일 오후 취재진이 찾은 시흥시 과림동 토지에는 버드나무 묘목이 빽빽이 심어져 있었다. 이 곳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일부 직원들이 매입한 필지 중 한 곳이다. 해당 지역에서 20년 넘게 농사를 지어왔다는 주민 A(70)씨는 “논 농사를 짓던 땅인데 지난해 초 외부에서 세 명인가 와서 버드나무 묘목을 심어뒀다”며 “서로 교류가 없어서 누가 와서 뭘 짓는지도 모르는데, 거의 못 봤다”고 말했다. 개발제한구역의 농지를 매입할 경우 영농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타 농작물과 달리 비교적 관리하기 쉽고, 토지수용시 나무 한 그루마다 보상이 나오는 만큼 계획적으로 묘목을 선택했다는 의혹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시흥시 과림동 한 공인중개사는 “대부분 여기서 먹고 사는 사람들은 공장, 고물상 등 가건물을 지어 사업하려고 땅을 산다”며 “투기 목적으로 온 외지인들의 경우 티가 난다.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와서 농사를 짓는다고 하기에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시세 2년 만에 80만원↑…"보상 노리고 온 것 아니겠냐" LH 직원 4명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이 곳은 3996m² 면적으로 지
삼성전자가 28GHz 대역의 5G 기지국과 4G LTE 기지국을 동시에 활용하는 '이중 통신(Dual Connectivity)'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4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28GHz 대역의 5G 통합형 기지국과 1.9·2.1GHz 대역의 4G LTE 기지국, 갤럭시 S20+ 스마트폰 등 상용 제품을 활용해 5.23Gbps 다운로드 속도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연 성공의 성과에 대해 “4GB 용량의 HD 영화 1편 파일을 약 6초 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속도”라 표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해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28GHz 대역 5G 통합형 기지국과 2개의 시험 단말을 활용해 MU-MIMO(다중 사용자, 다중 입력 및 다중 출력) 시연을 진행해 하나의 단말에서 4.25Gbps 다운로드 속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연의 경우 4G LTE 기지국과 5G 기지국이 단말과 동시에 네트워킹 하는 이중 통신 기술이 활용됐다. 삼성전자는 전국에 구축된 4G LTE 기지국에 5G 초고주파 대역 기지국을 추가 설치할 경우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초고속 통신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SK·KT·LG 등 이동통신
지난달 경기도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6% 오른 107.20을 기록했다. 4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월 경기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소비자물가지수는 농축수산물과 서비스 등 관련 부문의 상승세로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의 일상생활용 상품서비스 평균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로 2015년 100을 기준으로 잡는다. 100보다 높아지면 물가가 비싸지며, 100보다 낮아지면 물가가 싸진다는 뜻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1.4%씩 각각 상승했다. 특히 식품의 경우 전월대비 1.9%, 전년 동월 대비 6.3%씩 크게 상승했다. 식품 이외는 전월대비 0.6% 상승, 전년 동월 대비 1.4% 하락했다. 전월세를 포함한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1.3%씩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의 경우 전월대비 7.7%, 전년 동월 대비 20.5% 각각 상승했다. 특히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이 전년 동월 대비 23.0%, 30.0%씩 크게 상승했다. 한편 서비스의 경우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0.6%씩 각각 상승했다. 집세는 전월대비
LH는 4일 일부 직원의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한 빈틈없는 조사와 신속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사장 직무대행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LH 경영진은 회의에 앞서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절대 재발이 없어야 한다는 다짐으로 대국민 사과문 발표와 함께 고개 숙여 사과했다. LH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지난 2일 직원 13인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를 선제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위법여부 확인을 위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징계 등 인사조치 및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등 정부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관련부서 직원 등의 토지거래현황 등 전수조사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재발방지를 위해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고, 신규사업 추진 시 관련부서 직원․가족의 지구내 토지 소유여부 전수조사를 통해 미신고 및 위법․부당한 토지거래가 확인될 경우 인사상 불이익 등 강도 높은 패널티를 부과할 방침이다. 장충모 LH 사장 직무대행은 “다시는 이와 같은 의혹으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드리는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흔들림 없는 주거안정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갈 길 바쁜 정부가 내부자인 LH 직원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으로 큰 암초를 만났다. 공공이 하면 공정하고 투명하다며 공공 재개발·재건축을 전면에 내걸고 83만호를 공급하는 2·4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는 여론의 공분이 쏟아지면서 난감한 상황에 몰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광명·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LH, 관계 공공기관 등의 택지 관련 부서 근무자와 가족에 대한 전수조사를 총리실 주도로 빈틈없이 하라고 지시했다. 사안을 그만큼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이번 사건으로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이 신뢰를 잃거나 사업 동력이 떨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 신속하고 투명한 조사를 거쳐 드러난 투기 연루자를 일벌백계하는 정면 돌파 외엔 방법이 없어 보인다. ◇ 들끓는 여론…역린 건드렸나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LH 직원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폭로한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사이트와 언론사 홈페이지에는 비판 의견이나 댓글이 쇄도했다. 자고 나면 뛰는 부동산 시장 불안에 노심초사하는 서민들의 역린을 건드린 셈이
평택 일대 임대업자들이 미군 전문 공인중개사의 중간 수수료 및 폭리 등을 주장하자 공인중개사들은 과잉 공급에 따른 임대인들끼리 경쟁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경기 평택시 신장동 ‘ㅎ’ 미군 전용 오피스텔을 소유한 A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오피스텔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분양 이후 오랫동안 공실 상태로 있던 오피스텔에 실거주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관리사무소로부터 며칠 전 입주자가 입실했다고 답변을 받았지만, 입실 시기를 속이고 임대료를 빼돌린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ㅎ’ 오피스텔 소유자들은 입실 및 퇴실 시기가 알고 있던 바와 달랐던 경우가 10여명에 달한다고 입을 모았다. 취재진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A씨가 보유한 오피스텔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매일 전기 3kWh 안팎, 수도 0.2㎥, 가스 0.3~0.5㎥를 사용한 흔적이 있었다. 이와 동일한 시기 공실이었던 호실의 전기는 1.5kWh 안팎, 수도와 가스 사용량은 없다시피 했다. 당시 ‘ㅎ’오피스텔의 관리소장을 인근 중개업소 대표가 맡았고, 오피스텔 계약서 등을 요구했지만 제대로 주지 않는 등 중개업자들과 담합 주장까지 나온다. 그러나 ‘ㅎ’오피스텔의 관리소장을 맡았던 ‘ㅋ’
9년 만에 부활 소식을 전한 추억의 메신저 버디버디가 과거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버디버디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날개 달린 신발, 버디버디가 다시 찾아옵니다"라고 2일 공지했다. 2012년 5월 서비스가 공식 종료된 후 약 9년 만에 서비스 재개다. 2000년 1월 출시된 메신저 버디버디는 2000년 후반까지 MSN, 네이트온과 함께 국내에서는 3대 메신저로 평가받았다. 2008년에는 메신저 점유율이 56%로 1위를 차지한 기록이 있을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린 시절도 있다. 주 이용자는 10대 초중고생으로, 한글·특수문자를 활용한 독특한 대화명 설정과 오디오 음악방송 채널, 게임 등이 인기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많은 이용자가 몰린 만큼 부작용도 공존했다. 특히 일부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음란채팅이나 성매매 유도 등 불건전 행위의 온상으로 지적받기도 했다. 버디버디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결정적 이유는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다. 싸이월드, 네이트온 등 경쟁업체의 도전을 받으며 수익성이 급격하게 하락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이라는 새 시대에 걸맞은 변화를 만들지 못했다. 2008년 버디버디를 인수했던 위메이드는 "더 오랫동안 여러
NH농협은행 경기 본부(본부장 김길수)는 3일 ㈜서영산업개발(사장 명로언)과 ‘공동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 경기 본부는 앞으로 1년 동안 ㈜서영산업개발의 주거래 은행 업무를 수행하며 ▲운영자금 관리 ▲임직원 대상 금융 편의 제공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 등도 함께 추진한다. ㈜서영산업개발은 부동산 개발 및 아파트 건설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기업으로 향 후 고객들에게 행복한 삶의 보금자리를 확대 공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김길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쪽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면서 "양사 모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좋은 동반자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영산업개발 명로언 사장은 "서영은 국내 압도적 금융기관인 농협과 함께 두손을 굳게 맞잡고 큰걸음을 향해 묵묵히 걸어 나갈 것"이라면서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