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가 농업용 유용미생물 농가 보급을 위한 ‘미생물 배양·관리 매뉴얼’ 자료집을 발간해 3월부터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양분 공급, 뿌리활력 증진, 토양 개량, 병해충 방제 등의 용도로 친환경 농산물 재배에 사용된다. 도 농기원 버섯연구소는 지난해 시·군별 미생물 배양·관리 현황과 생산 중인 미생물 품질 조사를 진행하고, ▲농업미생물 개요 ▲미생물 품질관리·배양 방법 ▲미생물 배양시설 관리 등이 담긴 자료집을 제작했다. 도 농기원은 자료집을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그 외 관심 있는 농업인들도 열람·활용이 가능하도록 농기원 홈페이지(nongup.gg.go.kr) 자료실에 게재할 계획이다. 정구현 경기도 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장은 “발간된 책자가 현장의 유용미생물 생산 담당자들이 필요로 하는 미생물 배양·관리 자료 확보와 실제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농축산농가 영농활동에 필요한 유용미생물 1만3,000t(농업용 5896t, 축산용 7104t)을 2만2천여 농가에 공급했다. 올해에도 유용미생물 수집과 특성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생산·공급 체계 정교화에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1호 펀드인 '트로이카펀드'가 지난해 말 만기 도래로 자동해산 했다. 여기에 거액을 물린 한국전력의 이사회에선 "국책사업이라도 사업실패 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달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트로이카해외자원개발펀드' 자동 해산을 보고했다. 펀드 만기는 2020년 12월 15일이다. 이 펀드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12월 15일 산업은행 주도로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위해 설립한 사모펀드(PEF)이다. 약정금액은 총 5천460억원이며, 출자액은 3천641억원이다. 한전은 발전 연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전체 지분의 3.7%인 133억 원을 출자했고 포스코, 석유공사, 광물공사, 삼천리, 수출입은행 등도 참여했다. 이 펀드는 미국 텍사스 가스전 인수 사업 등에 투자했으나 큰 손실을 냈다. 가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가스 가격이 하락한 탓이다. 한전 역시 투자 자금을 모두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전 이사회 참석자들은 "국책사업으로 진행됐다 하더라도, 사업 실패 때는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보라"고 주문했
경인지방우정청이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농축산물을 구입해 경기 지역 내 노인복지기관에 나누는 등 ‘공직자 설날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인지방우정청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 같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정청은 지난해 수해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지역의 배 20박스를 구입해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노인복지기관인 중앙양로원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우정청 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쓰였다. 우정청은 이번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으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경인지역 소재 일부 우체국도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신대섭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선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모바일 기기 130개 이상 모델에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최소 4년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3일 삼성 갤럭시 모바일 기기 중 2019년 이후 출시된 모델 130개 이상에 대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국내 업데이트 지원모델은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를 비롯해 갤럭시 S21, 갤럭시 A12등 다양한 모델들이 해당한다. 단 업데이트 주기는 모델별로 다르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칩셋 파트너 및 아니라 200개 이상의 전세계 이동통신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면 적시에 갤럭시 기기 보안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2015년 최초 정기 보안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의 보안 표준 확립을 위해 1000개 이상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신승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시큐리티팀 상무는 “기술 발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모바일 기기를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들이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기간 내내 안심하고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해 8월 갤럭
10년 전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에 가입한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보험료가 50% 가까이 올랐다. 작년 말 언론 보도를 보고 10%정도 보험료가 오르지 않을까 예상했다가 그 몇배나 되는 인상률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A씨는 "올해 보험료가 많게는 19%가 오른다는 뉴스를 최근에도 봤는데 실제로는 50% 가까이 오른 가입자가 내 주위에만도 여러 명"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보험료 부담에 요즘 상품으로 갈아타야 할지 고민 중이다. 지난달 보험업계는 표준화 실손보험(2세대)의 보험료를 평균 10∼12% 올렸다. 표준화 실손보험은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팔리고 단종된 상품이며, 그해 4월에 신(新)실손보험(3세대)으로 교체됐다. 표준화 실손보험 가입자인 A씨의 보험료가 10%대가 아니라 50%나 오른 것은 5년 전 갱신 이래 계속 같은 보험료를 내다가 이번 갱신에 그간의 인상률이 한꺼번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이를 두고 '보험료 갱신 폭탄'이라 부른다. 표준화 실손 보험료는 작년과 2019년에 각각 9%대와 8%대가 올랐고, 2018년에는 동결됐다. 2017년에는 회사별 편차가 커서 많게는 20%가 넘게 인상됐다. A씨의 보험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북부이전을 앞두고 경기융합타운 인근 상가 투자자들이 시름에 빠졌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GH,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 등 7개 기관을 북·동부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빅3(BIG3)’에 속하는 GH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수원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신사옥 조성을 앞둔 상황이었다. 현재까지 뚜렷한 신사옥 활용 계획은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공기관 이전 발표 소식이 알려지면서 경기융합타운 인근 부동산업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하고 상가․오피스 등을 높은 분양가에 낙찰받았던 수분양자들이, 경기융합타운이 초기 계획과 크게 달라지면서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광교에 예정된 공공청사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유수 기업과 기관의 유치가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부동산업계 반응은 싸늘하다. 인근 상가에서 부동산 중개업자 A씨는 “지금 빠져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4 공급 대책에서 제시된 신규 주택 공급방안은 기존 개발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토지주에 돌아가는 이익도 크기에 충분히 실효성이 있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변 장관은 "지금까지 나온 주택 공급 방안은 주로 나대지에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해서 추진돼 이번에 나온 시가지 공급 방식은 익숙치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책은 종전보다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행정절차도 간소화했기에 조합들은 기존 방식으로 할 것인지, 이 방식으로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게 된다"며 "비교해보면 2·4 대책에 제시한 사업이 얼마나 빠르고 이익이 되는지 즉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 장관은 "서울의 구청장들과 소통하고 질의응답도 했고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컨설팅도 벌일 예정이며, 토지주와 건설사, 디벨로퍼들에 대한 맞춤형 홍보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 장관은 같은 당 박상혁 의원이 "이번 대책을 통해 집값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느냐"라고 묻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는 것만으로도 주택 공급 부족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정부정책에 따라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LX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의뢰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보조사업 중 곡물건조기나 저온창고 설치, 농촌주택개량 사업에도 같은 감면률을 적용한다. 신청 가능 대상은 상이등급 6급 이상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장애인(1~3급), 정부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다. 이번 수수료 감면은 경계복원과 지적현황, 분할측량 등 지적측량 종목에 적용된다.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저온저장고 건립지원과 곡물건조기설치 지원대상자 확인증 ▲농가주택개량사업 대상자 선정통지문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측량을 의뢰하면 된다. 이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서비스이므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신청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LX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게 국토정보 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제네시스의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이 차종과 가격대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선보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를 납부하면 제네시스 라인업의 차종들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구독 서비스다. 기존에는 월 189만 원으로 G80, GV80, G70 등 제네시스 주요 차종을 필요에 따라 교체 이용할 수 있었다. 제네시스는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G70은 월 139만원, G80은 월 169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까지 24~72시간 단기 구독만 가능했던 G90도 대상 차종으로 추가되어 월 29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프로그램에서 3개월 이상 구독을 약정하는 고객에게 월 구독료 할인과 프리미엄 방문 세차 서비스를 제공했던 혜택도 새 프로그램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기존 구독 프로그램의 혜택도 한층 강화됐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3개월 및 6개월 교체 플랜 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G90 24시간 무료 이용권을 3개월마다 총 2회 제공한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신규 출시 SUV 차종인 GV70 구독 상품도 이달 중 도입할 계획이며, 향후 GV70과 G70 두 차종만을 대상
경기농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22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꽃 소비 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길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근하는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튤립, 프리지아 등의 꽃을 전달하며‘대한민국 화훼 농가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농협은 도내 화훼농가의 실익증진과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전 영업점(214개소)을 대상으로 고객 대상 꽃 나눔 행사·화분구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길수 본부장은“이번 행사가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이 화훼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