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공장이 가동 재개 하루 만에 협력업체의 부품 납품 거부로 가동을 중단했다. 쌍용차는 16일 전자공시시스템(DART)를 통해 “협력사의 납품거부에 따른 생산부품조달 차질로 생산을 중단한다”며 이 같이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쌍용차 평택공장은 생산을 중단하고, 이달 22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생산중단된 분야의 매출액 규모는 3조1364억원(매출액 대비 86.54%)이다. 쌍용차의 최근 매출액은 3조6238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86.54%에 달한다. 앞서 쌍용차는 부품 조달 차질 문제로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8일부터 10일까지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 말 기업회생 신청 직후인 이틀도 생산을 중단했다. 이번 생산 중단일정과 과거 중단일까지 합하면 쌍용차의 최근 생산중단 일수는 11일에 달한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는 16일 본부 8층 회의실에서 2021년 반부패·청렴 실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무재해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2021년도 반부패·청렴 5대 전략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갑질근절 10대 실천강령을 제정했다. 이한범 본부장은 “청렴한 산림조합 분위기 조성과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법령 및 규정,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특히 직무와 관련하여 직접 또는 간접을 불문하고 금품과 향응수수, 알선 등 일체의 부패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전기식과 가스식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LG전자의 전기식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와 가스식 시스템 에어컨(GHP; Gas Heat Pump)을 하나의 배관으로 연결하고 한 대의 제어기로 통합 제어한다. 하이브리드 에어컨은 전기식과 가스식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전력 피크를 낮춰 전기 기본요금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한국전력으로부터 공급받는 전력의 최대치 기준인 계약 전력 자체를 줄일 수 있어 계약 전력에 맞춰 변압기를 설치하는 수전공사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신제품은 가동 상황에 맞춰 전기식과 가스식 운전을 조합해 냉난방 비용을 줄여주는 4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전기와 가스 요금을 예측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방식으로 우선 운전하는 ‘비용 최적화 모드’, 냉방할 때는 단가가 낮은 가스식을, 난방할 때는 효율 좋은 전기식을 우선 가동해 비용을 절감하는 ‘자동 모드’, 피크전력 제어가 필요한 경우 가스식 운전을 우선 적용해 전기 기본요금을 낮추는 ‘GHP 우선 모드’. 실내기 가동률이 낮을 경우 효율이 높은 전기식 운전을 우선 적용해 냉난방 효율을 극대화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가 다음달 17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6일 제52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자공시시스템(DART) 공시 등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주주총회 안건에는 사외이사·사내이사 재선임 안건과 함께 특별배당금 성격의 10조7000억원(주당 1578원)이 추가된 기말배당 등 제52기 재무제표 승인 건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주주의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보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주주들은 다음달 7일 오전 9시부터 당월 16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 참여가 가능해진다. 주주들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 K-VOTE에 접속해 소집공고 및 의안별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주주 정보 등록 이후 ‘투표행사’ 버튼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를 위해 올해 첫 온라인 주주총회 중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초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중계 사전 신청안내를 배포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전자투표 참여기간과 동일한 기간이다. 삼성전자는 “신청 주주들이 주총 전 과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안전보건분야를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관리자를 별도로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납품단가 등에 안전관리 비용을 반영한 기업도 10곳 중 2곳에 불과한 상황에서, 산재 예방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80%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으로 경영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에 따라 중소기업의 45.8%는 매우 부담, 34.2%는 약간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별로 부담 없음’, ‘부담 없음’은 각각 13.0%, 6.8%에 불과했다. 제조업(87.4%)이 비제조업(62.7%)보다 경영 부담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세부업종별로 살펴보면 기타 제조업이 88.7%로 가장 높았고 뿌리산업(83.3), 도소매․숙박음식점업(68.6%), 기타 비제조업(54.7%) 순이었다. 종사자 수 별로는 50인 이상 기업(86.0%)이 50인 미만 기업(66.0%)보다 더욱 부담을 느꼈다. 매출액으로도 100억원 이상(84.7%)이 10억~100억원…
지난달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전월대비 기준 각각 1.8%, 2.8%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21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석탄 및 석유제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의 가격 상승으로 전월대비 1.9% 상승했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는 2.3%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0.5% 하락했으나, 공산품은 전월대비 1.9%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로는 전월대비 1.6% 상승,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의 가격 상승으로 전월대비 2.8% 상승했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는 6.7%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원재료가 전월대비 6.3% 상승했으며, 중간재도 2.1%, 자본재 및 소비재도 각각 0.3%, 0.7%씩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로는 전월대비 2.5% 상승, 전년 동월 대비 2.8% 하락한 수치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국내외 증권사들이 지난 7년 간 공매도 수수료로 35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외 56개 증권사에서 공매도 중개 수수료로 얻은 수익은 총 354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증권사의 공매도 수수료 수입은 2014년 413억5100만원 수준이었으나, 한 해만인 2015년 667억4500만원까지 증가했다. 이후인 2018년에는 710억5200만원, 2019년 446억4100만원을 벌어들이는 등 매년 400~700억원대의 수수료 수입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이 일어나던 지난해에는 정부의 공매도 금지조치로 수수료 수입이 95억6000만원에 그쳤다. 지난 7년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둬들인 국외 증권사는 크레디트스위스(CS) 증권 서울지점(867억2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590억7800만원), 모건스탠리 서울지점(568억1100만원), UBS증권 서울지점(487억6900만원) 등이다. 국내 증권사 중 공매도 수입을 가장 많이 거둬들인 증권사는 삼성증권(168억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규정 개정을 놓고 찬반양론이 펼쳐지고 있다. 15일 HUG는 오는 22일부터 고분양가 심사규정과 시행세칙을 전면 개정해 분양가격 책정 시 주변 시세의 최대 85~90%까지 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교사업장도 분양사업장, 준공사업장 각각 한 곳씩 선정하고, 심사기준도 공개한다. 또 입지, 단지특성(단지규모 75%·건폐율 25%), 사업안정성(신용평가등급 75%·시공능력평가액 25%)을 점수제로 평가해, 보증신청 사업장과 총점 차이가 가장 적은 분양·준공사업장을 비교사업장으로 선정한다. 고분양가 심사제도는 주택분양보증 심사 업무의 연장선으로, HUG가 분양가에 맞지 않으면 분양보증을 거절하면서 사실상 분양가를 통제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로 인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의 ‘로또 청약’을 양산하고 주택 공급 유인을 저해한다는 것이다. 심사제도 개선에 대해 주택건설업계에서는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서울 인접 지역과 지방 대도시에서 민간 아파트 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아울러 민간 분양가 상한제의 심사기준도 HUG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산연에 따르면 전국에서 인
전자서명법 개정에도 일부 공공기관 인증 서비스에서 공동인증서 또는 ‘디지털원패스’ 인증만 제공해 이용자 불편이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방세 조회·납부 업무를 볼 수 있는 앱 서비스다. 현재 위택스의 인증 시스템은 민간전자서명 도입 추세에도 불구하고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디지털원패스’ 등 2가지만 허용하고 있다. 디지털원패스는 전자정부 서비스 통합 인증서비스로 2015년 당시 행정자치부(현:행정안전부) 에서 개발·구축해 2019년 위택스 등 110개 정부 관련 웹사이트·어플 인증 시스템에 도입·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국회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통해 ‘액티브 액스(Active X)’ 및 공인인증서를 퇴출하고 카카오, 페이코 등 각종 민간전자서명 인증 서비스로 정부24, 홈택스, 모바일지로 등 공공 웹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원패스는 카카오 등 민간전자서명 인증보다 불편하다는 평가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의 디지털원패스 평가 점수는 5점 만점에 각각 1.7점, 1.3점으로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후기 글이 1000여건 가량 누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 행안부 관계자는 “전자서명법 개정으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이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에 사용할 ‘로고’ 삭제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15일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를 공개했다.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 ‘유니버셜 아일랜드’, 슬림해진 콕핏(운전석의 대시보드 부품 모듈),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실내 이동 편의성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서 눈에 띄는 특이한 점은 아이오닉 5의 운전석 스티어링 휠(핸들)에 현대차 로고가 완벽히 제거된 상태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차량 스티어링 휠에 브랜드의 로고를 삽입한다. 다른 경우로 현대차 제네시스는 브랜드 승격 전 현대자동차 로고를 제외하고 제네시스 로고만 삽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아이오닉 5처럼 로고 자체를 완전히 제거한 경우는 보기 드문 일이다. 이에 현대차 관계자는 “내부 로고 삭제는 회장님 지시로 알고 있다”라며 “내수는 스티어링 휠 및 외장 리어 엠블럼이 삭제된다. 북미 및 유럽형 모델의 경우 로고 삭제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시승차의 로고를 모두 제거한 후 프로덕트 클리닉(일종의 품평회)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