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수원시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19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17일 수원시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 안전문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외국인 근로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 홍보부스에서는 가상현실(VR) 안전교육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많은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문화 축제를 통해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안전문화에 대한 내·외국인 모두의 관심을 요청한다"며 "안전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키고 공유해야 할 가치로서 보다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권앤정 24시 수원동물메디컬센터로부터 400만 원 상당의 반려견 사료 및 간식을 전달받았다. 19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16일 권순찬 대표원장과 병원 임직원, 강영진 경기 사랑의열매 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앤정 24시 수원동물메디컬센터에서 전달식을 열고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물품은 동물 교감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반려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앤정 24시 수원동물메디컬센터는 망포역 인근에 위치한 대형 동물병원으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의 질환별 전공의가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진료와 입원환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원장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어려운 이웃이 더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학령기 학생들부터 성인 학습자들까지 모두가 어우러져 배움을 이어나가는 조금 특별한 학교가 있다. 바로 수원 계명고등학교다. 계명고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일반 학생들과 배움의 기회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성인 학습자들이 모두 같은 '학생'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다. ◇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배움'은 끝이 없다 평일 오후 찾은 계명고는 게이트볼을 하는 성인 학생들로 운동장이 가득 찬 모습이었다. 활기찬 체육 수업은 여느 학교와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시험이 끝난 청소년들은 모두 하교한 상황이었지만 성인 학습자들의 활기차고 열정적인 모습은 학교를 배움의 공간으로 보이게 만들기 충분했다. 현재 계명고는 2000년 신설된 2년제 학력인정과정과 3년제 일반 교육과정으로 나눠 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디에스텍에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재원조성에 이바지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했다. 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디에스텍은 전기전자 부문 기술시험 및 인증서비스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2021년부터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며 매달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명예장 전달식에는 장진영 대한적십자사 동부봉사관 관장과 신용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부회장이 참여했다. 장 관장은 용인지역에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부식세트지원 및 김장나눔봉사 등 활동을 안내했다. 김대진 ㈜디에스텍 대표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후원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및 나눔의 봉사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1000만 원 이상 기부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재원 조성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포상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시민을 불편하게 했던 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하면서 지난해 7월 출범한 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이 발굴한 과제와 시 차원에서 자체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올해 12건의 민생 규제를 개선했다. 19일 시는 지난 16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류 무료 발급 대상 확대와 지난 3월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운동장·체육관 등 시설을 개방하는 등 민생 규제를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선한 민생 규제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 발급 대상 확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탄력적 주정차 단속,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 완화, 아파트 공동주택 내 지상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 광교중앙로 버스전용차로 지정 해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상에서 느끼는 작지만 불편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생 중심 규제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긴급돌봄) 시범 사업 운영 시가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긴급돌봄)' 시범 사업을 운영할 10개 동을 선정했다. 선정된 동은 율천·정자3동, 평·권선2·호매실동, 매교·화서1동, 매탄3·원천·영통3동이다. 초등학교 1~2학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직자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 모임 '독수공방'에 참여한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모임을 연 '독수공방'은 독서하는 수요일에 책을 통해 함께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지식을 쌓아가는 아늑한 공간의 줄임말이다. 오는 7월 9일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이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0여 명이 함께 책을 읽고 창의적인 시정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는 모임이다. 책 선정부터 주제 구성, 토론 진행, 기록까지 모임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주도하며 직급과 연령에 관계없이 열린 분위기에서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한다. 독서 모임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직급을 떠나 한 사람으로서 하나의 공통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독서모임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의 모임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책 한 권을 함께 읽는 것으로도 공직자 간 벽이 허물고 우리 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지혜를 나눌 수 있다"며 "공직자 독서모임이 일회성이 아닌 건강한 조직문화로 자리잡아 공직사회 변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새벽 시간 시민들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인 40대 중국교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화성동탄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3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 소재 동탄호수공원 수변 상가의 한 주점 데크에서 술을 마시던 20대 남녀 5명에게 흉기를 들고 돌진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A씨가 흉기를 든 채 달려오자 뿔뿔이 흩어져 달아났는데, A씨는 이들 중 남성 B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B씨는 달려오는 A씨를 피해 주점 안으로 들어가 출입문을 붙잡고 버텼다. A씨는 문을 열 수 없자 잠시 대치하다 B씨의 또 다른 일행을 뒤쫓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자 킥보드를 타고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코드 제로'(CODE 0·매뉴얼 중 위급사항 최고 단계)를 발령하고, 화성동탄서 지구대·파출소 지역경찰관과 형사과·여성청소년과 소속의 형사와 수사관 등 경찰관 등 가용 인력 수십명을 총동원해 동탄호수공원 일대를 수색했다. 경찰은 이로부터 30여분 만인 오전 4시 39분쯤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지역 경찰관의 검문 요구에 킥보드를 타고 달
경기·인천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며 낮부터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19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0~21도, ▲성남 11~22도, ▲과천 10~22도, ▲안양 11~21도, ▲광명 10~21도, ▲군포 10~21도, ▲의왕 10~20도, ▲용인 10~22도, ▲오산 9~22도, ▲안성 10~23도, ▲이천 9~23도, ▲여주 9~23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9~23도, ▲하남 10~22도, ▲광주 9~21도, ▲파주 8~19도, ▲양주 8~20도, ▲고양 10~21도, ▲의정부 10~20도, ▲동두천 9~20도, ▲연천 8~19도, ▲포천 8~20도, ▲가평 8~21도, ▲남양주 9~21도, ▲구리 10~22도, ▲김포 11~19도, ▲부천 11~19도, ▲시흥 9~21도, ▲안산 10~21도, ▲화성 10~21도, ▲평택 10~2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1~18도, ▲강화 10~17도, ▲백령도 11~16도, ▲서울 12~2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 오전 6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평택 합정동 힐스테이트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7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동탄 동양파라곤2차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정문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8일 수원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설치된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벽보에선 이 후보 사진 얼굴 일부가 찢겨져 나갔으며, 다른 후보 사진은 아무런 파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선거 벽보는 교체됐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용의자를 쫓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설치된 현수막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할 경우 징역 2년 이하 또는 벌금 400만 원 이하에 처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당시 비가 오는 등 CCTV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난항이 있다"며 "동선을 확보하는 등 추적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2일부터 관할 31개 경찰서와 함께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