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23일, 2025년 상반기 및 2분기 현장활동 우수 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상반기 구급활동 우수팀으로 와부119안전센터 김순진 소방위, 이현창 소방교, 서지원 소방사 ▲상반기 현장활동 우수 선착대장으로 별내119안전센터 김용필 소방위 ▲2분기 최다활동 구급대원으로 화도119안전센터 채송화 소방장 ▲2분기 현장활동 우수 대원으로 평내119안전센터 이민상 소방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헌신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윤호 서장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방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혁신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양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지식 및 정보의 상호교류 ▲인적ㆍ물적 자원 자원의 상호 활용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혁신 성장과 가치 창출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함도훈 단장은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것” 이라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내 복지에 대해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 2024 7년간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 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으며, 2025년 교육부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2025 경기도 RISE사업에 선정됐다. [ 경기신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5 권역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7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금융 습관, 지금 시작하세요!'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약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자기주도적 소비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실천 중심의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강의를 맡은 김선 교사(둔전초등학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녀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의 중요성 ▲돈을 통한 책임감과 나눔의 가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용돈 지도법 등을 쉽고 생생하게 전달하며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서은경 교육장 “앞으로도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별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장기요양기관과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장 1단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장기요양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출범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장기요양기관 대표 및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소개 △결연증서 서약 △고독사 예방 사례 발표 △자원봉사자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교육 등을 진행했다. ‘1장 1단 프로젝트’는 출범식 이후, 1개의 장기요양기관이 1인 가구와 결연을 맺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기관은 대상자에게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즉시 시와 연계해 조치하도록 한다. 시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고위험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돌봄 공백 없는 지역 복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AI 기반 전력·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직접 제안해주신 뜻깊은 정책으로, 1인 가구 취약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고립
남양주시는 22일 덕소자연사박물관과 한강뮤지엄에서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과 관련한 7월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홍지선 부시장과 시 관계자, 덕소자연사박물관·한강뮤지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시의 보조금을 통해 관내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 7개소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전시 일정에 맞춰 각 기관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충식물의 생태와 특징을 소개한 덕소자연사박물관의 전시 ‘벌레 먹는 식물 알아보기’와,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만남과 관계의 의미를 풀어낸 한강뮤지엄의 전시 ‘만나서 반가워’를 함께 관람하며 전시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은 현장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며 “박물관과 미술관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
남양주시는 22일 ‘2025년 지역 연계 신규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공모’ 대상지로 ‘이석영광장 & REMEMBER 1910’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는 경기도 소재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및 체험 전시 운영 사업을 위해 실시됐고, 올해 상반기 경기도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개소를 모집해 이번에는 남양주시가 선정됐다. 시는 여러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이석영광장 & REMEMBER 1910’에서 오는 8월부터 약 6억 5천만원 규모의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천체의 궤도를 돌다(orbit)는 의미인 ‘오르’와 ‘빛’의 합성어인 ‘오르:빛 R:emember’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르:빛’ 시리즈는 △오르:빛 재인폭포(2022) △오르:빛 워터파고다(2023) △오르빛 회암사:Re(2024)에 이어 네 번째 이야기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석영광장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실감형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야간경관·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조명·음향을 조화롭게 구성해 상징성과 몰입을 동시에 갖춘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오르:빛’의 ‘빛’과 광복의‘빛’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7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부문별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미국, 중국,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18개 어린이, 청소년 합창단이 참가한 국제 규모의 합창경연대회로, 참가자들은 음악을 매개로 교류하고 실력을 겨루는 무대를 펼쳤다. 합창단은 개막 공연을 비롯해 경연의 일반부문과 민속부문에 참가했으며, 일반부문 은상과 민속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반부문에서는 ‘Come Come Ye(H. Purcell)’, ‘Jam!(T. Wong)’을, 민속부문에서는 제주민요 ‘오돌또기’와 전래동요 ‘여우야 여우야’를 편곡해 선보였다. 각 곡은 정확한 안무와 완성도 높은 합창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 참가 곡은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다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이야기가 있는 한여름 가족음악회’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축제 참가곡을 포함해 ▲출발(김동률 곡) ▲Happy Things(황수진 편곡) ▲Butterfly(이재학 작곡) 등의 합창곡과 팝페라 그룹의 특별 무대로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즐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 총 8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3개 반 60명)과 어린이비전센터(1개 반 20명)에서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미국식 수업 및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며, 영어 및 글로벌 문화체험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활동 내용으로는 영어 회화 교육을 바탕으로 △10개 대륙에 대한 글로벌 문화 △영화 더빙 연습 △UCC 동영상 만들기 △영어로 배우는 K팝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총 10일 동안 수업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외국인들과 자신감 있게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또한 체험형 수업을 통해 자신의 꿈도 함께 키워나가는 알찬 방학 기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캠프 종료 후…
남양주시는 물맑음수목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이달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열흘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제공하지 않던 ‘캘리그래피 무드등’ 체험을 도입해, 일상 속에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목공 체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목재 이용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신청은 22일부터 물맑음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물맑음수목원은 자연, 문화, 건강, 배움이 고루 숨쉬는 체험형 수목원으로, 목공체험 외에도 목재 팬던트를 만드는 ‘나무에 심은 나무’, 산림문화·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피부염 ▲안과감염병 등이 있다. 이는 장마,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한 하천범람 및 침수 이후 유행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및 식사 전 30초 이상 손 씻기 ▲끓인 물 또는 포장 생수 사용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 ▲설사·구토 증상자 및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 금지 ▲냉장 보관되지 않은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강조했다. 또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점검, 기피제 사용, 야간 활동 자제 등을 권고했다. 접촉성 피부염 예방을 위해서는 침수 지역 복구 시 장갑·방수복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위생 수칙 준수가 감염병 확산을 막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