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네책방에서 작가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주어진다.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를 진행해 인천 동네책방 28곳에서 68회 책담회를 펼친다. 올해 책담회에는 강화군, 서구, 계양구, 동구,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등 인천 8개 군·구의 동네책방이 참여한다. 참여 서점은 개항도시 책마을, 강화포도책방, 그루터기책방, 그림책방 마쉬, 그림책방 오묘, 나는 고래, 나비날다책방, 나즌문턱, 딸기책방, 딴뚬꽌뚬, 모락서점, 문학소매점, 미래문고, 사서의 책방, 서점마계, 서점안착, 시와예술, 시인과 책방, 쓰는하루, 우공책방, 인문예술공간 점, 책방건짐, 책방국자와주걱, 책방바람숲, 책방 서담재, 책방산책, 책방시점, 책방활짝 등 총 28곳이다. 책담회에서는 시와 소설, 그림책, 인문학, 독립출판물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책담회를 주최하는 각 동네책방의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참여 서점 정보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석유화학산업의 원·하청 간 임금과 복리후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민간협력 방식 '지역상생형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SK인천석유화학이 참여한다. 협력사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고 휴게·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등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산업 현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인천은 석유화학산업을 중심으로 원청과 다수 협력사가 함께 산업 생태계를 이루는 구조로 원·하청 간 근로조건 격차 완화가 지역 산업의 주요 정책과제로 꾸준히 제기돼왔다. 사업의 주요 핵심은 협력사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지원 확대다. 지난해는 원청사와 협력사 간 안전사고 예방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육훈련과 안전장비 지원 등 산업안전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뒀다. 올해는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을 강화해 근로자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숙련 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한 장기근속자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현장 숙련 인력의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한다. 이는 신규 채용 중심이었던 지난해 지원 방식에서 한 단계 확장된 것으로 전체…
세계 클래식계의 새로운 별로 떠오르고 있는 피아니스트 우시다 토모하루의 첫 내한 공연이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문화예술회관 ‘2026 클래식시리즈’ 첫 포문은 일본의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우시다 토모하루(Tomoharu Ushida)가 연다. 이번 공연은 우시다 토모하루의 첫 내한 리사이틀으로 한국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신동’으로 불리며 일본 클래식 피아니스트 중 최연소로 유니버설 클래식 레이블 데뷔 음반을 발매한 그는 일찌감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그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영상 속 연주’를 실제 무대에서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우시다 토모하루는 브람스 내면의 깊고 응축된 정서를 보여주는 7개의 환상곡과 4개의 피아노 소품 등을 연주한다. 드라마틱한 구조가 돋보이는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번으로 무대를 채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영상으로 먼저 알려진 젊은 거장 우시다 토모하루의 연주를 실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토모하루 우시다(1999년생)는 12세이던 2012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갑상선암센터 이진욱 센터장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내분비수술 분야 국제학회에서 국내 의료진 가운데 유일하게 연자로 초청돼 발표를 진행했다. 아인병원은 19일 이 센터장이 미국 워싱턴 D.C. 조지워싱턴 의과대학에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열린 ‘내분비수술 국제혁신기술학회(ISITES 2026)’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ISITES는 전 세계 내분비외과 및 의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갑상선·부갑상선 수술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과 장비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관련 교과서와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하는 저명 의료진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센터장은 학회 프로그램 중 ‘제8회 부갑상선 형광 수술 심포지엄’ 세션에서 발표를 맡아, 갑상선 수술 시 부갑상선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최신 형광 수술 기법을 소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SPRA(한쪽 유륜 접근 갑상선암 로봇수술)’ 과정에서 적외선 형광 조영술을 활용해 부갑상선 주변 혈관을 확인·보존하는 기술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기법은 로봇 수술 중 혈관 조영제를 이용해 부갑상선 혈류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수술 후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발생을 현저히 줄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유스 출신 골키퍼 최준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19일 밝혔다. 2008년생 최준영은 수원FC U-15, U-18팀을 거치며 성장했다. 키 187㎝, 몸무게 81㎏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최준영은 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며 경험을 쌓고, 단계적으로 기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준영은 "어릴 때부터 뛰어온 수원FC에서 준프로 계약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며 꾸준히 성장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륜자동차(오토바이)의 뒷번호판 크기가 30% 이상 커지고, 전국 단일 번호 체계에 기반한 새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불법 운행 단속을 위한 시인성이 높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개선 사항을 담은 새 이륜차 번호판 체계를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새 체계는 배달 서비스 확산으로 이륜차 운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기존의 작은 번호판 크기와 디자인은 무인 카메라나 야간 단속 시 시인성이 낮다는 지적에 따라 도입이 추진됐다. 새 번호판은 지역별 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일반 자동차처럼 전국 어디서나 똑같이 쓰이는 전국 단위 번호 체계로 바뀌었다. 그간 이륜차 번호판 위쪽에 적혔던 '서울', '경기' 등 행정구역 명칭은 사라지고, 전국 단위의 번호를 부여했다. 번호판 크기는 기존 210㎜·115㎜에서 210㎜·150㎜로 세로 길이를 늘여 전체 면적을 30.4%가량 넓혔다. 흰색 바탕은 유지하되 청색 대신 검은색 글씨를 적용해 시인성을 높이고 단속 장비의 인식 가능성을 극대화했다.
구리시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야외에서 즐기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해 구리광장, 인창중앙공원, 갈매중앙공원, 장자호수공원 등 4개소에서 ‘우리동네 별밤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동 교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의 안전한 건강관리를 위해 무더운 8월에는 휴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해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는 야외 운동 프로그램으로,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로 라인댄스, 줌바, 에어로빅 등 음악과 함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 내 공원 등 야외 공간에서 운영돼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는 2030 청년층의 건강증진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해 왕숙천과 갈매천에서 ‘상반기 2030 구리RU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동 교실은 월·수·금요일에는 왕숙천, 화·목요일에는 갈매천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2030 구리RUN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경영 정상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건전성 강화와 서민금융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2025년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5% 초반대로 낮아졌고 손실 규모도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하며 경영 정상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와 금융당국의 관리 방침에 따라 장기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부동산·건설 경기 회복 지연과 가계대출 규제 등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연체 및 손익 관리 강화를 통해 건전성과 수익성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를 중심으로 부실채권을 관리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NPL 재구조화 펀드, 자산유동화 등 다양한 매각 채널을 활용해 부실채권 정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동산 개발 관련 공동대출과 관리형 토지신탁 등 신규 PF대출은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전체 대출 대비 PF 비중을 20% 이내로 관리해 여신 건전성을 강화한다.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올해 4월부터 130%로 상향해 위험 관리에 대비한다. 대규모 충당금 적립에 따른 적자를 줄이기 위해 종합적인 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컨벤시아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송도컨벤시아 3단계 확장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이르면 다음 달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도컨벤시아는 2008년 시설 개관 이후 2018년 2단계 확장을 완료하며 국내 주요 전시·컨벤션 시설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킨텍스, 코엑스, 벡스코, 엑스코와 함께 국내 5대 컨벤션센터로 꼽힌다. 하지만 송도컨벤시아의 순수 전시장 면적은 약 1만 7000㎡로, 킨텍스(10만 8000㎡), 벡스코(4만 6000㎡), 엑스코(3만 7000㎡), 코엑스(3만 6000㎡) 등 다른 주요 컨벤션센터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다. 지난해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가동률은 59%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컨벤션센터 가동률이 60%를 넘으면 시설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평가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말까지 용역을 통해 송도컨벤시아 옥외주차장 부지에 전시장 1만 4000㎡와 판매시설 등 3단계 확장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3117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대형 국제 전시회나 해외 기관 총회를 유치하려면 일반적으로 3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인천권역 난임·임산부 심리 상담센터’와 민관 협력 기반의 심리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난임 환자의 60% 이상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산모의 약 50%가 산후 우울감을 경험하는 등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양 기관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연계로 효율화할 방침이다. 첫 공동 사업으로 오는 5월, 난임 여성과 임산부를 위한 ‘사부작 원데이 클래스(도예)’가 시범 운영된다.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울 예정이며, 자조 모임과 전문가 강좌를 공동 운영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의 전문 인력과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체 프로그램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 절감과 동시에 구민들에게 심도 있는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의 높은 이용 만족도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구에도 전문적인 심리 지원 인프라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