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의 수도권통합센터 인천 건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KBSI의 수도권통합센터 인천 건립과 관련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가 지난달 말 의결돼 앞으로의 예산편성이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의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 편성 및 시행 전 사업의 필요성과 계획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것으로, 전체 사업비 300억 원 이상일 경우가 대상이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 승인,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예산 편성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설계에 착수해 3년 뒤인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부지는 송도국제도시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가 유력시되고 있다. 수도권통합센터는 KBSI의 수도권 내 지역센터들을 통합해 바이오·의약, 나노, 환경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집적하는 센터를 새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56억 원이다. KBSI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초과학의 연구시설 장비 및 분석과학기술 관련 연구개발, 연구지원 및 공동연구 수행 등 국가 연구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대학이나 기업이 도전하기 어려운…
인천시와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앞서 선제적인 대응 방안으로 고령친화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현재 인천시의 고령화율은 13.4%로 전국(15.7%) 및 7개 특·광역시 평균(14.7%)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젊은 도시에 속한다. 그러나 향후 10년 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게 시의 판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를 통해 고령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 방안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는 ▲모니터링 주제 선정 ▲모니터링단 모집 ▲역량강화 교육 및 활동 설계 ▲모니터링 활동 ▲정책과제 도출 ▲과제 공유 및 논의과정 등 총 6단계로 구성된 모니티링단 운영 방안을 내놨다. 이와 함께 고령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8개 점검 영역별로 인천 지역별 특성에 따라 고령친화환경 조성에 필요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세부영역을 제시했고, 시는 모니터링단을 통해 8개 영역에 대한 점검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모니터링단 운영을 맡은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에서는 10월부터 시민 26명이 참여한 모니터링단
소프트웨어(SW) 업계에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AI 신뢰성 확보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업계는 ‘데이터 100만 개를 확보하는 것보다 10만 개라도 다양성 측면에서 균형을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 항목에 입력해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밸런스’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만약 AI가 다양한 운용 환경(사례)을 고려하지 못하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수 있고, 이는 사용 주체에 인적·물적 피해를 안길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AI 설계와 이에 대한 사전 검증이 중요한 이유다. 소프트웨어 공학기업 ‘씽크포비엘은 오는 12~13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개최하는 ‘2020년 지역SW품질협의체 성과 공유 및 전략 마련 공동 워크숍’에 참가, 박지환 대표가 ‘데이터 밸런스 확보를 통한 AI 신뢰성 향상의 중요성’과 ‘잘 팔리는 SW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두 차례 강연한다고 밝혔다. 씽크포비엘은 지난 2008년 창사 이래 SW 신뢰성 검증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쌓아왔다. SW 검증과 AI 신뢰성 평가가 가능한 설계 도구인 ‘CETA’를 개발해 밸런스 기반으로 ‘학습된 AI’가 실질적인 물리 환경(CPS)에
인천e음 플랫폼을 활용한 ‘입주자 특화카드’가 새롭게 발급된다. 인천시, 연수구, 코나아이,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는 10일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e음을 활용한 입주자 특화카드 발급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연수구는 지역 상권과 특화카드 혜택 연계방안에 대한 지속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코나아이는 인천e음 플랫폼을 활용한 특화카드 발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입주자 대표회는 입주자를 대상으로 특화카드 적극 홍보에 나서 단지에 입주한 상가를 혜택+가맹점으로 모집, 단지 입주자와 단지 내 상가의 상생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번에 발급되는 입주자 특화카드는 기존 카드의 출입문 개폐기능을 구현해 사용자의 편리성 확보는 물론 결제 시 캐시백 및 현장할인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사용자의 혜택을 높였다. 특히 입주자 특화카드를 아파트 단지 내 혜택+가맹점에서 사용하면 18%의 캐시백과 4%의 현장할인 등 최대 22%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입주자 특화카드 협약이 전국 1위 지역화폐 플랫폼인 인천e음의 영역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상권과 특화카드 혜
위원장을 맡은 지 4개월이 지났다 지난 7월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례회가 시작됐네요. 그 동안 저희 산업경제위원회는 유능하고 합리적인 위원님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서로 마음을 모아 수시로 격의 없이 대화를 통해 토론하면서 소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왔습니다. 특히 지금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와 앞으로 있을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의사일정을 빈틈없이 소화할 방침이며, 모든 위원회 활동과 안건 처리에 있어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함으로서 신뢰받을 수 있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는 각오를 말씁드립니다.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제8대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여러 일들이 있었고, 긍정적인 부분과 아쉬운 부분도 공존한 듯 합니다. 대표적으로 인천e음카드의 경우 1억 원을 투입하면 부가가치세가 약 2억9000만 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적정한 캐시백 요율 문제와 재정부담, 플랫폼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의미있게 생각하는 성과로는 13년 간 표류했던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지난
"인천시의회 의원 모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아름다운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발로 뛰는 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인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산업경제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임동주 위원장의 다부진 각오다. ▶▶ 관련 기사 14면 산업경제위원회는 '쓰레기매립장 종료에 따른 대체 방안', ‘인천내항 재개발', '원도심 재개발 도시재생', '인천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깨끗한 수돗물 공급'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소관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서구에서 구의원을 비롯해 가좌청년회, 라이온스,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 등 봉사단체 활동을 정력적으로 펼쳐왔다.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주민들로부터 인정 받아 시의회 입성에도 당당히 성공했다. 그는 “지난 전반기를 보내는 동안 인천시 예산의 균형적인 집행을 위한 소통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지역의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더 잘 알고 있음에도 관습적으로 해결하려는 기존 관행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후반기 의정활동의 중점을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환경 조성, 청년 실업률 감소 및 고용 확대 등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두고 반드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하
9일 인천소방본부에서 열린 제58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시의장이 소방 관계자들과 함께 10년 뒤에 개봉될 타임캡슐 위에 손을 얹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2018년 5월 건립 이후 2년 6개월이 넘도록 운영사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계양방송통신시설과 관련해 이번 3차 모집도 유찰되면 용도 변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 이상 특정 방송사만 바라보고 총 300억 원 넘게 투입된 시설을 놀리고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9일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시 대변인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계양방송통신시설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계양구 용종동에 건립된 이 시설은 연면적 1만5562㎡(4707평),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총 329억 원이 투입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13년 4월 OBS방송국 본사를 인천으로 이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를 추진했으나 건물 리모델링 및 이전 비용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 시는 올 1월과 5월 시설 운영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입찰 공고를 했지만 유찰됐다. 두 차례 모두 OBS가 단독 입찰했으나 첫 번째는 필수 조건인 ‘공유재산 사용계획서 및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아 무효 처리됐고, 두 번째는 사업 제안서 기준 점수 이하로 탈락했다. 지역에선 OBS가 대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형식적인 입찰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시는 지난 2일부터 3차 모
이중요금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공항철도 영종·운서노선에 대한 수도권통합요금 논의가 올해는 내듭지어질 수 있을까. 인천시는 오는 18일 공항철도 운임개선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논의를 거쳐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은 교통수단과 환승 횟수에 관계없이 운임거리에 비례해 교통비를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공항철도의 경우 청라까지는 할인이 적용되지만 영종·운서지역부터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곳은 현재 유일하게 수도권에서 할인 적용이 안 돼, 주민들은 다른 곳과 달리 같은 거리에 비해 운임을 배로 내야 한다. 환승구간 요금체계는 현재 5km당 100원이지만 독립요금을 적용하는 영종·운서부터는 1km당 130원이다. 주민들은 이 때문에 일부러 공항철도 구간을 피해 버스를 이용, 청라까지 가서 환승적용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인천시와 서울시, 국토교통부 등은 서울역에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당시 분담문제를 두고 몇 가지 방안이 나왔고, 신분당선처럼 1000원의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과 통합환승제 적용 이후 감소하는 수입에 대해 시나 이용자들이 부담하는 내용이 골자였다. 이밖에 여러 가지 의견이 오갔으나 확정된 것은 없었다. 박
인천시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모두 포괄하는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가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9일 서구 가좌동 소재 코스모40에서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업 시스템 및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시와 기초 지자체에 설치된 16개의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참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책분과와 사업분과로 나뉘어 도시재생사업 수행 과정에서 얻어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기반형 정책 연구와 사업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지역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모두 포괄하는 협의회의 출범으로 센터 간 업무 연계 강화와 네트워크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광역‧기초‧현장 센터 간 중복 업무의 배제 및 차별화 ▲도시재생 역량강화 교육과정 조정 ▲광역센터의 전문적 지원능력 강화 ▲기초‧현장센터에 대한 실질적 지원체계 강화 등 도시재생센터 운영방식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제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공감대를 갖고 서로 논의해 협의회를 창립하게 된 것을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