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의 ‘건축물 사용승인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건축물 사용승인과 동시에 토지이동과 등기촉탁까지 완료하는 민원서비스인 건축물 사용승인 원스톱 서비스를 지난해 3월부터 시행, 지금까지 총 55건을 처리했다. 한 민원인은 “기존에 건축물 사용승인 이후 관련 부서들을 방문해 명칭도 어려운 여러 서류를 떼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과 건축주가 직접 챙기지 않으면 신청 자체가 누락되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용승인과 함께 원스톱으로 민원처리를 함으로써 그런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며 “민원처리기간 또한 줄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구는 구민이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선진화된 시책을 발굴해 건축행정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5일 여성회관 프로그램 강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형태로 산업 구조가 바뀌는 이른바 ‘언택트’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내년부터 여성회관 프로그램에 비대면(온라인) 교육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교육은 이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동구 평생학습관 전문 강사의 주도로 온라인 화상회의 및 학습 플랫폼인 ‘줌(ZOOM)’ 활용법과 SNS ‘밴드(BAND)’ 기능 익히기 등 실제 실시간 온라인 수업 진행에 필수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구는 이날 강사 15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8일에는 재택 온라인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여성회관이 휴관과 개강을 반복하며 정상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곤란했다”며 “내년부터는 비대면 교육을 도입,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9회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복합지원시설 부지조성사업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생략됐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환경영향평가 협의 의견을 준수하고 모범적으로 관리하는 상위 3개 사업장 중 하나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복합지원시설 부지조성사업지구가 선정됐다. 이곳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검은머리갈매기의 번식활동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번식 기간 중 공사 전면 중지 ▲번식지 인근 차량·인력 출입 통제 ▲자체 조류모니터링 주기 강화 ▲생태통로 설치 ▲전문기관 자문 및 현지 조사 동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 사업지구 내에서 검은머리갈매기 2000여 마리가 번식활동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줬다. 신용범 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사업지구 내 멸종위기종 출현 시 보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환경현안에 대한 적극적 대응은 필수인 만큼 친환경 녹색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머리갈매기는 전 세계적으로 1만400
인천시 미추홀구는 학익동 두산위브아파트 단지에 6일 ‘아이사랑꿈터 미추홀구 2호점’ 문을 열었다. 아이와 부모의 건강한 놀이공간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부모 모임 등을 위한 아이사랑꿈터 미추홀구 2호점은 아파트 단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고, 전문화된 놀이·체험 프로그램 및 육아코칭·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육아 전문기관인 미추홀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아이사랑꿈터는 만 0~5세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www.kkumteo.or.kr)로 운영한다. 현재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휴업 중이며 운영 재개 전까지 놀이시설과 프로그램 정비를 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 1호점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며 “2호점 역시 육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육아문화를 형성하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제조업계의 중추구실을 하는 국가산업단지에서 최근 5년 간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남동산단은 이 기간 16건을 기록,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성만(더불어민주·인천부평갑)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 측이 파악하고 있는 최근 5년 간 국가산업단지 내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164건이며, 이로 인해 89명이 사망하고 14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공단은 안전사고 전수 데이터가 아닌 피해확산 방지 목적에 한해 안전사고를 집계했으며, 구체적인 기준은 ▲사망사고 ▲재산피해 1억 원 이상 사고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언론중대 보도라고 설명했다. 안전사고 중 가장 피해가 많은 것으로 확인된 유형은 화재(71건, 43.3%)와 산업재해(51건, 31.1%)다. 또 최근 5년 간 안전사고에 따른 재산피해 585억 원 중 약 96%는 화재(563억 원)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 번의 화재 사고가 입주기업에 치명적이라는 점을 잘 보여준다. 산업재해로 인한 피해도 적지 않다. 여타 유형의 안전사고는 매년 조금씩 감소하는 반면 산업재해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 규모는 줄지
인천시 강화군은 강화읍 중앙로의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로 만들기 위한 ‘강화대로 가공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업구간은 수협사거리에서 알미골사거리까지 930m(양 방향)로 사업비 46억24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달 중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사업기간 중 도로 및 인도 굴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 상수도사업소, 한전 및 통신사와 협업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불편과 혼잡이 예상된다”며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보행자 중심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군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강화읍 도시재생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중화사업을 추진해 도시미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사거리에서 중앙시장 간 전선 지중화사업은 올해 1월 준공됐고, 중앙시장에서 신문사거리(강화여고 입구) 사이 지중화사업은 내년 중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0시 제266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 오후 3시 10월 실국장회의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다양한 여가시설을 갖춘 강화 신정체육공원이 문을 열고 이용객들을 맞는다. 인천시 강화군은 6일 유천호 군수와 신득상 군의회 의장, 배준영 구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체육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방역소독과 함께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100명 이하 주민과 함께 간소하게 진행했다. 신정체육시설은 선원면 신정리 92번지 일원 4만9277㎡규모 부지에 군비 10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물놀이장, 야구장, 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안전과 위생에 초점을 맞춘 야외 물놀이장은 최첨단 여과시설과 함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기종의 시설을 설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주변 녹지에는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나무 등을 심어 사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며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 곳곳에 방범카메라를 설치해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친환경 천연잔디가 일품인 야구장은 외야 거리가 98m로 문학야구장과 비슷한 규모다. 그동안 야구장이 없어 타 지역까지 가서 경기를 해야 했던 지역 야구동호인들의 불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정광엄)는 추석을 즈음해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본부는 사내 사회봉사단기금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관과 주민센터가 선정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드림미(米)’와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 차원에서 직접 대면이 아닌 배송 업체를 통한 비대면 전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본부는 매년 명절 때마다 임직원의 정기적인 봉사활동 및 전통시장 이용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있다. 정광엄 본부장은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에게 임직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금의 코로나 사태처럼 모두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일수록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한번 더 살펴보는 따뜻한 관심과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괭이부리, 만석부두 인천의 초기 역사라면 거의가 비류왕(沸流王)의 도읍지였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하지 않나 싶다. 삼국사기(三國史記) 백제본기에 의하면 동명왕(東明王)의 두 왕자 비류와 온조가 남하하여 비류는 미추홀(인천의 옛 이름), 온조는 위례성(경기 남양주)에 자리 잡았다고 했다. 미추홀 땅은 물이 짜고 습해 번성치 못하여 몰락하고 온조계에 흡수되었다는 간단한 역사의 한 토막을 가지고 인천의 역사를 다 안다 함은 어불성설이 아닐까. 과연 인천은 못 살 땅이었나. 백제는 비류계와 온조계의 연합 왕국이었고 뒤에 온조계가 승리함으로써 비류왕 미추홀 왜곡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더더욱 침략의 발판을 놓던 일본의 초기 왜곡을 합친다면 쓰라린 우리의 과거사라 생각된다. 인천 짠물, 어디선가 많이 듣던 이야기다. 군대에서나 직장에서나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곳이면 나오던 그 말, 이것마저도 자부심을 가져야 할 말인 것 같다. 만석동에 더 가깝다고 풀이함이 나을 성 싶은 지역, 고가교를 넘어서며 나타나는 제물량길 끝에서 이어지는 만해길과 어촌길 한 편, 애석하게도 북성지구에 편입되긴 했어도 애환이 서린 곳이 이곳이다. 철도 부지에 속해 개발도 되지 못하고 버려진 땅, 이곳